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지난 1년간 회무를 결산하는 한편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형민우 광주지부 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광주지부가 지난 23일 박창헌 회장 및 광주지부 임원들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광주시치과의사회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대행사를 제외하고 본 대의원총회만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2019년도 회무 및 결산과 2020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2020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구강검진 ▲초·중 별도검사(출장구강검진) 사업 ▲건치인 최종 심사 ▲구강보건 교육 모범교사 추천 ▲회장배 골프대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공모전 및 구강보건 캠페인, 전시회, 작은 음악회 ▲광주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 ▲HODEX 개최 ▲보수교육 개회 등이다. 아울러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 했으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이 총회를 통해 의결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치협회장 겸직 폐지와 부회장 및 이사 증원의 관한 건 ▲진료보조인력의 역할을 재정립에 관한 건 ▲치의신보 협회장 선거 편파보도 및 재발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의원총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부 임원진과 의장단, 신임회장단 당선인, 서울 25개구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앞서 서울지부는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론방을 지난 19일 운영하는 한편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을 이용한 선거가 20일, 각종 승인 및 안건 투표가 21일 실시됐다. 비대면 총회로 축소 진행된 만큼 ‘제28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과 ‘제18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에 한해 현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서울지부 제35대 회장을 역임한 정철민 회원(서대문구치과의사회)에게 돌아갔다. 또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치과의료봉사상은 송파구치과의사회 진료봉사팀 ‘송정회(회장 신동렬)’가 이름을 빛냈다. 이어 의장단 선거에서는 104표를 획득한 홍순호 대의원이 의장으로, 92표를 얻은 안영재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으로는 한정우, 한재범, 김재호 회원이 선출됐다. 안건토의도 이어져, 동대
일반인들은 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에서 제공되는 메시지 유형 중 치과 관련 고객 서비스와 치의학 정보제공에 신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단순 치과 홍보는 상대적으로 신뢰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와의 관계 형성은 물론 기업을 더욱 신뢰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 장점이 있는 SNS는 대표적인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뿐 아니라 치과 병의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마케팅의 주도 도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메시지 유형에 따른 이용자 반응에 관한 연구’(저자 목선애·단국대학교 보건학과 구강보건학 전공) 논문에서는 치과 의료기관이 SNS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 유형을 크게 ‘정보 제공형’, ‘홍보형’, ‘고객 서비스형’으로 구분하고 이용자 반응의 차이를 조사했다. 여기서 말하는 정보 제공형은 치과 질환이나 치의학 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홍보형은 다양한 이벤트 정보, 고객 서비스형은 치과 이용 시 편의 정보로 정의했다. 설문대상은 지난 2018년 기준 SNS를 이용하고 있는 20대부터 60대 성인 500명으로, 무작위 표본추출 해 메일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 방식을 채택했다. 대표적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임상 진료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2020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작한다. 이어 오는 5월과 7월에는 디지털 치의학 연수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5일(토)부터 진행될 예정인 평생 프로그램의 주요 테마로는 치과의사 윤리 쟁점을 포함해 ▲치과 교정학 ▲치주-교합-보철 복합치료 ▲구강내 장치치료 ▲심미수복 ▲임플란트 합병증 ▲치주조직재생 수술기법 ▲CBCT 원리와 활용 ▲보철치료에 도움을 주는 연조직 이식술 ▲재생근관치료-치수재혈관화 임상탐구 ▲라미네이트 치료의 세계적인 트렌드 등을 포함 총 18개의 테마를 갖고 올해 말인 12월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임상강좌 프로그램 표 참조> 아울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어 A,B,C와 접착성 세라믹을 이용한 당일 치료 과정 연수회도 오는 5월과 7월 집중적으로 이어 갈 전망이다. <디지털 치의학 연수회 표 참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관계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양질에 있어 최고의 임상 프로그램을 지향한다”면서 “함께 매년 개최하는 정기 종합학술대회와 서울에서 개최하는 Smart Dentistry 평생교육 프로
치과 진료실에서 비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기구들도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감염관리를 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더해주고 있다. 구강 연조직, 경조직을 관통하거나 구강점막이나 손상된 피부를 접촉하는 고위험·준위험 기구들의 경우 직접적인 감염의 우려로, 진료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반면 임프레션 건, 광중합기 등 비위험군 기구들의 경우 감염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치과치료에 사용되는 비위험 기구의 감염관리에 관한 연구’(원광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김재현 저) 논문에서는 치과 진료실에서 사용되는 비위험군 기구들의 감염관리 필요성에 대한 치과의사 인식도를 조사하는 한편 비위험군 기구들의 감염관리 실태를 발표했다. # 40개 치과병·의원 조사 설문 연구대상은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지역 40개의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감염관리 인지도 및 실천 정도와 임프레션 건, 광중합기, 3-way syringe, 색조 견본, 치실통 등 대표적인 감염 비위험 기구들에 대한 감염 인식도를 조사했다. 설문조사 방식은 5점(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에 가까운 리커트(Likert) 척도를 사용했다. 감염 관리
광주지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낙현 원장(김낙현치과의원)이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제32대 회장에 선출, 지난 2월부터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월 17일 2020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통해 5만여 전체 동문을 대표해 김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낙현 신임 회장은 “광고인! 그 가치를 더하자!!를 슬로건으로 2020년 총동문회 회무에 임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선배동문과 떠오르는 후배동문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겠다. 선배와 후배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네트워크가 되고, 브릿지가 되는 광고인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신임회장은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露積成海(노적성해)의 문구를 인용하면서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동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83년 개원 이래 도서·벽지 주민 진료봉사와 소외계층을 향한 치과 무료진료 등에 헌신적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아울러 광주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으며,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일원으로 중국 상해, 남경대학, 대련대학과 청도 등에서 중국어로 직접 강의하면서 국내 치의학의 우수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2층, 3층 갤러리 공간에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장혜옥 교수(치과약리학교실) 개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장 교수는 부산 미술대전 입선(2019), 김해미술대전 특선(2019)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에 조예가 깊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로 꽃은 달리 피어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가오는 봄기운을 그림으로 먼저 느끼고, 내원객과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병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가오는 봄기운을 장혜옥 교수의 그림을 통해 먼저 느끼고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을 잠시 내려놓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공공의료를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월 10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 예산안에는 호남권에 이어 충청권과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2곳 설계비 45억 원이 반영돼 있을 뿐 공공의료 확충 예산은 미반영됐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으며, 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출현에 적극적으로 대비·대응하려면 공공의료 비중을 현행 병상 수 기준 10%에서 20%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현재 대부분의 보건소가 일반진료를 잠정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환자 치료에 전념하도록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확충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이 제시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은 병상 수 기준으로 2012년 11.7%에서 2018년 10.0%로 감소
국가 비상상황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 직권으로 수입자 및 제조업자에게 의약품 및 의약외품 수입·제조를 명령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마스크 확보법안(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식약처장은 품목허가 및 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일 경우에도 이를 특례 수입 대상으로 규정해 수입을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경우 이러한 특례 수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대처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 비상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제조 및 수입 특례 대상을 기존 의약품에서 의약외품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식약처장은 직권으로 수입자 및 제조업자에게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수입·제조를 명령할 수 있어 위기상황에 더욱 효과적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코로나19 위기 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조치로, 오는 21일 제6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비대면 총회로 개최한다. 참석 대의원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던 서울지부는 온라인 총회의 절차상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대의원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총회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대의원 201명 중 139명이 참여해 찬성 125명(89.9%), 반대 12명(8.6%), 기권 2명(1.4%)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총회는 서울지부 의장단과 임원, 감사단, 25개구 치과의사회장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 최소 인원만 치과의사회관에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 기능을 병행해 진행될 전망이다. 대의원들의 논의와 표결이 필요한 각종 안건은 서울지부 홈페이지 투표기능을 이용, 실시간으로 논의한다. 안건심의와 별도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해야 하는 의장단과 감사단 선거는 지난번 37대 회장단 선거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을 활용해 대의원 문자투표로 진행된다. 이상복 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동참은 물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직접 만나는 대의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비대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과 치과계 회원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광주지부, 조선치대 총동창회,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가 지난 6일 박창헌 회장, 홍성수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부회장, 정병초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 부회장과 12대 집행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달빛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과 치과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극심한 상황에 내몰린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한데 모았다”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의료용 마스크 부족과 환자 급감 등 고통을 받고 있는 중에도 광주지부의 많은 회원들이 달빛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지부와 대구지부는 지난 2018년
미르치과네트워크가 배원수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을 7대 대표로 선임하며,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배 신임 대표는 최근 취임인사를 통해 “미르치과네트워크 7대 대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르치과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 신임 대표는 “미르치과네트워크는 오는 2022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치과계의 선두 리더”라며 “이 모든 것이 어려운 치과계의 상황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잘 이끌어 오신 전 대표님들과 실무 원장님들, 800명의 임직원들의 지혜와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기업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듯이 치과계도 예외는 아니기에 혁신하고 진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800명 임직원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변화를 지향하고,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갈 수 있도록 내부 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신임 대표는 800명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독려했다. 배 대표는 “제 임기 동안 100년 미르를 위해, 다시 하나 되는 미르를 위해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