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신 부회장은 8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헌재 앞에서 수 개월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를 중단해야 한다. 오미크론의 위험과 의료역량 수준을 호도하지 말고 제대로 알려야 한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 등 6개 의료단체가 소속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지난 7일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건연합은 정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중환자 숫자를 델타때보다 과소 추계하고 있어, 개인의 치료비 부담이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보건연합은 “중환자 숫자는 공식적으로 지난 12월에 더 많았지만 사망자는 지금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상당수가 코로나 중환자 수 통계에서 제외되고 있어, 여전히 중환자여도 감염력이 없어졌다고 정부가 판단한 순간부터 치료비는 온전히 개인 책임으로 전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연합은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진단도 관리도 치료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거리두기를 더 완화하는 조처를 단행해서 감염병 확산을 방치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들은 정부가 지난 2년간 마련한 중환자 병상이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보건연합은 “공공병원부터라도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재택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실무 노하우 담긴 치과 규모별 중간관리자 맞춤형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치의학교육원(SIDA)은 오는 4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10인 이상 치과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중간관리자 과정 세미나’를 온라인 강의 플랫폼 줌(ZOOM)에서 개최한다. 이어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20인 이상 과정’도 줌으로 진행한다. 10인 이상 강의는 ▲‘한 사람’으로 챙겨주는 방법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법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등 3파트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직원 입·퇴사 관리, 바뀐 노동법 숙지, 원내 업무 프로세스 만들기, 병원의 가치경영, 고객과의 관계구축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강사는 이혜경 일산대화사과나무치과 총괄실장이 맡는다. 20인 이상 강의는 ▲직원관리 ▲매출/고객관리 ▲직무관리 ▲교육관리 ▲기타 운영관리 등 5파트 14개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수가 세팅, 업무 분장 세팅, 원내 교육 세팅, 병원 행사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실무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강사는 서영림 강북예치과병원 총괄매니저다. 서울치의학교육원은 “기존 중간관리자 과정 강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자기의 현 상황에 맞는지 모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