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섭 후보와 yes 캠프측은 2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 치과의사들의 마스크 구입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발 빠른 조치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미 전국에 확산 추세로 가고 있는 가운데 박영섭 후보는 치과 진료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음에 따라 치과의료 대란도 조만간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식약처를 방문했다. 박영섭 후보와 yes 캠프 측은 이날 김춘래 의약외품과장을 만난 자리에서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 위해 국내 업체 생산과 허가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줄 것과 ▲불법 사재기로 압수된 마스크를 치과계에 우선 공급해 줄 것 ▲천정부지로 오른 마스크 가격도 정부가 차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 등 3가지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박영섭 후보는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의료계에서도 비축해 두었던 개인방호 물품 등의 제고가 바닥이 나면서 자칫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치과에서는 진료 특성상 환자와 밀접한 거리에서 접촉이 이뤄지며, 치료 도중 환자 비말과 체액에 그대로 노출
제31대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보험청구 월 2천만원 시대를 열 보험정책 공약에 이어 고질적인 보조인력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약을 공개했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지난 24일 캠프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인력 간담회를 교대역 인근 선거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책특보를 맡고 있는 이성근 원장이 ‘치과전담 간호조무사(약칭 치과조무사) 제도 도입 건의’를 주제로 보조인력난을 타개할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치과인력개발 정책의 과거 사업 평가 및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이정호 정책 특보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성근 정책 특보는 “치과진료 보조인력이 치과진료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배출됨에 따라 일선 개원가에서는 치과진료 지원 및 보조인력 활용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책특보는 “치과위생사의 경우 구강위생 관리 및 교육, 진료지원 등 두 가지 역할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구강위생관리와 구강보건교육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간호조무사들도 치과진료 특성 불부합 및 밀착 진료보조행위에 따른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치과진료 보조인력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천캠프에서는 치과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나선 김철수 든든캠프가 회원 보험수익 증대를 위한 약속들을 발표했다. 김철수 든든캠프는 ▲보험수익 증대 ▲경영여건 개선 ▲회원복지 증진이라는 ‘3대 중점 민생분야’를 핵심으로 한 ‘김철수의 3.3.3 공약’ 중 지난 17일 발표한 ‘회원복지 증진 공약’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회원의 ‘보험수익 증대’를 위한 세부 공약들을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김철수의 3.3.3 공약’은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제30대 회장으로 지난 3년 간 이룬 성과를 토대로 3대 중점 민생분야를 3년 이내에 달성하겠다는 회원과의 약속이자 치협의 중단 없는 발전을 회원과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이날 공개한 ‘보험수익 증대’를 위한 세부 공약은 ▲만 40세 이상 연 2회 스케일링 및 대상연령 하향 추진 ▲임플란트 수급연령 만 60세 하향 조정 ▲근관치료, 발치 등 적정수가 추진 ▲핸드피스 소독 등 감염관리수가 신설 등 4대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만 40세 이상 연 2회 스케일링 및 대상연령 하향 추진과 관련 김 후보는 “청년층에 비해 약 4.5배 이상 치주질환 유병율이 높은 만 40세 이상 환자들의 치주질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31대 치협 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오는 3월 10일로 예정된 선거일 연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장영준 실천캠프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협 선거관리규정 제66조 제1항, 제3항, 제5항에 근거해 작금의 코로나 19사태가 ‘천재지변, 기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규정하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에 상기 규정 제66조 제3항에 의거해 투표일 연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준 후보 측은 “지난 2월 23일 정부는 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향후 열흘이 ‘결정적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이어 캠프 측은 “협회와 대의원총회는 비말 감염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 돼 있는 치과의사를 보호하도록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정부의 조치가 미온적일 경우, 협회는 즉시 회원들의 감염예방과 보호를 위해 전국 치과 병·의원의 한시적 휴진을 권고하고 즉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영준 캠프 측은 지난 13일 보도자료
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와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잇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영섭 YES캠프 측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개원가에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 후보 측은 “정부 당국이 이 지역 환자 치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음압치료병상 확보 등 특단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현재 확진 환자들은 분산돼 입원 치료 중으로, 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민간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음압병상 여유분이 있다 해도, 확진 환자수가 급증할 경우에 대비하려면 정부가 입원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 측은 “환자와 근접해 진료하는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우리 모두 감염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후보 측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동료 치과의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구체적 방안들을 실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협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봉직의와 전공의, 군의관, 공보의 등 젊은 회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협회장이 되면 이들을 위해 전개할 정책들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과 고충해결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월 2000만원 보험청구 시대’를 기치로 한 대대적인 보험교육 등 젊은 회원들의 개원가 안착에 최선의 도움을 약속했다. 장영준 실천캠프가 지난 21일 교대역 모처에서 젊은 치과의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호열 개원의, 박종철 군의관, 김지현 봉직의, 정명훈 공보의, 김은수 전공의, 김영준 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대공협) 회장, 설국환 대공협 회장, 공진언 대공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규 개원의 장호열 원장은 “협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 또 회원들을 위한 혜택과 정보가 있다면 더 많은 홍보를 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봉직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김영준 봉직의는 많은 페이닥터들이 오랫동안 문제 제기해 왔던 지부가입 절차, 입회비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장영준 후보는 “SNS 등을 통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듣고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
제31대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개원가의 가장 큰 고민이자 화두인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개했다. 박영섭 YES캠프는 지난 19일 캠프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인력 간담회를 교대역 인근 선거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영섭 캠프 관계자 뿐 아니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유영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등도 참석, 보조인력난 해결에 따른 방안을 경청했다. 박영섭 YES캠프에서 제시하고 있는 보조인력난 해소 방안의 큰 골자는 ‘치과전담 간호조무사제도의 법제화’로 요약된다. 관련 제도의 법적 장치를 의료법 내 개정령을 통해 마련, 보조인력 구인에 숨통을 트이게 한다는 복안이다. 또 ▲불법 위임진료를 막는 단계적 해결 방안 마련 ▲무보조 진료 장비 개발과 보급화 노력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증원과 배출인력 재조정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YES캠프 내 정책팀장인 김성남 원장(서울지부 전 치무이사)은 발표를 통해 치과전담 간호조무사 제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대 효과, 해외 사례 등 세부적인 밑그림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치과전담 간호조무사 제도를 도입하면 치과의사 진료행위에 대한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통한 보조인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치과계 발전을 위한 총 21개의 공약을 선보였다.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 18일 역삼역 근처 선거캠프에서 ‘7. 7. 7. 희망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클린캠프는 ‘민생·클린·비전’ 3개 분야로 공약을 나눠 각 갈래별 7개씩의 세부공약을 소개했다. 민생회무 분야에서는 ▲보조인력문제 근본적인 해결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비급여 수가표시 광고금지 의료법개정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관철 ▲치과대학 정원감축 ▲아동, 청소년 주치의제 전국확대 실시 ▲자율징계권 확보 등을 내세웠다. 이 중 보조인력문제는 특위를 구성해 협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임기 내내 역량을 쏟아 붓는다는 다짐이다.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통해 고졸자 등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치과에서 당장 급한 석션 등 체어사이드 어시스트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필성 전 LA치과의사회 회장이 미국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기습적으로 고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고시 내용 중 논란을 빚고 있는 부분은 글래스아이오노머 재충전 인정 기한을 현행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모든 충전 당일 ‘충전물제거 간단’을 별도 청구할 수 없도록 불인정한 것으로, 박영섭·장영준·이상훈 후보(기호순) 모두 개악을 중단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 반대 의견서를 전달하고 1인 시위를 이어갔다. # “치과계 진료 현실과 동 떨어져” 우선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측은 이번 일부 개정안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를 벌였다. 박영섭 YES캠프는 오는 25일까지 3만 치협 회원이 개정안 반대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일부 개정안이 치과계 진료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내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영섭 캠프는 “레진 급여화 전환 과정에서 치과계 회원들은 관행수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협조를 다 해 왔다”면서 “하지만 복지부가 시행 1년 만에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나선 김철수 든든캠프가 치과의사 퇴직연금제도 도입 등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철수 든든캠프는 지난 17일 교대역 인근 캠프 사무소에서 1차 공약발표회를 갖고 민생분야 3.3.3 공약 시리즈 가운데 1탄으로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9가지 주요 추진 정책을 공개했다. 김철수 후보는 “김철수의 3.3.3 공약은 제가 30대 협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밤낮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며 회원들과 소통하며 마련한 민생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라며 “치협의 중단 없는 발전을 회원과 함께 써 내려가는 치협의 희망찬 미래 설계도”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치협 발전을 위해 힘껏 달려온 최우선적인 목표가 회원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 증진이기에 회원복지 증진 공약을 먼저 발표한다”고 밝혔다. 든든캠프는 이날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으로 ▲치과의사 퇴직연금제도 도입 실시 ▲시니어 및 여성회원 대상 일자리 매칭사업 ▲시니어회원 폐업 가이드북 제작 ▲시니어회원 심리 컨퍼런스 개최 ▲여성부회장·임원 각 30% 및 여성치의 예산 대폭 확대 ▲여성회원 커뮤니티 활성화 및 컨퍼런스 개최 ▲여성회원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전공의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도전하는 장영준 실천캠프가 최근 선거사무소를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장영준 실천캠프가 치과계 내외빈과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교대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당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유영숙 치위협 부회장, 홍옥녀 간무협 회장, 정 진 경희치대동창회장, 강충규 연세치대동창회장, 김응호 조선치대재경동문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건승을 기원했다. 또 경쟁 캠프에서도 지영철 박영섭캠프 선대위원장, 이석곤 김철수캠프 조직위원장, 이상훈 후보 등이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에 이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장영준 실천캠프가 지향하는 비전과 회무 철학들을 살펴보는 순서로 막을 올렸다. 인사말에 나선 장영준 후보는 “분열된 상황에서 치과계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은 저 장영준 뿐”이라고 전제하며 “3년 동안 깨끗하고 투명하게 실천하는 집행부로 만들겠다. 임기 동안 분열된 치과계를 통합하고 회원들을 위한 외연 확대를 이루겠다”고 다
기호 4번 이상훈 회장 후보가 지난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를 방문, 일부 개정안 공고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반대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상훈 클린캠프 측은 “고시 내용 중 반대하는 항목은 제2항 자가중합 글래스아이오노머 재충전 인정기한을 현행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것과 제4항 모든 충전 당일 ‘충전물제거 간단’을 별도 청구할 수 없도록 불인정한 것 등 2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프 측은 “우선 자가중합 글라스 이오노머 재료 특성상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 것에는 어떠한 학술적 근거도 없다”면서 “개원가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또한 당일 충전물제거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추가 시술로 불필요한 의료자원 낭비만 가져오게 될 것이다. 결국 그 피해는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프 측은 “무엇보다 보건복지부 자체 용역조사 결과 원가 60% 수준의 급여진료에 대한 의료수가에도 불구하고 감내하며 진료에 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과 불평등, 역차별 행위”라고 규정 한 뒤 “치과의사들과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는 사실은 더욱 실망스럽다”고 성토했다. 한편 캠프 측은 3만 전 회원들에게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