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에서 선수술의 정상들이 모인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주목된다. 일본의 준지 수가와라(Junji Sugawara) 교수가 주최하는 ‘일본 센다이 선수술 Summit 2018(Surgery First Summit 2018)'이 오는 8월 27~28일 센다이 국제호텔(Sendai Kokusai Hotel)에서 열린다. 국내에 잘 알려진 준지 수가와라 교수는 선수술을 선도하는 일본 석학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일본포괄치과연구회의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Seeking Global Standard of New Surgic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선수술 석학이 모여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 학술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9개국의 선수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에서는 황현식 전남치대 명예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선수술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교정치과의사로 저명한 Ravi Nanda, 일본 연자로는 준지 수가와라, 호주 연자로 Mithran Goonewardene, 콜롬비아 연자로는 Carlos Villegas 씨가 참석한다. 또한 스페인에서 Fede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지난 4월 18~21일 열린 미국심미치과학회(AACD)에 참석해 양국 간 교류를 이어갔다. 장원건 부회장은 시카고에서 열린 AACD에 대한심미치과학회를 대표해 참석, ‘심미치과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학회 기간 중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를 비롯해 미국심미치과학회(AACD),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세 나라의 ‘Sister Academy Meeting’이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매년 이뤄지고 있는 연자 교환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또한 연자들의 발표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심미치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공통적인 부분과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하는 유익한 기회라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앞으로 3국 뿐 아니라 더 많은 외국의 연자들을 포함하는 ‘심미치료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Sister Academy Meeting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연자 외에 대표자에게 숙박과 등록비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후에 장원건 부회장은 ‘Principles and Step-by-step procedures to achieve a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가 오는 26일 경북대 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심미 임플란트! 가즈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치경부 클리닉과 전치부 임플란트에 초점을 둔 강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먼저 안명환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이 ‘치경부 클리닉(Evidence-based Interdisciplinary Approach for Cervical Lesion)’을 주제로 협진적 관점에서 치경부병소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전치부 임플란트는 왜 어려울까?’를 주제로 효율적인 전치부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053-753-0153으로 하면 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 인정되며,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학회활동 평점점수는 5점이 인정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가 5개 대학 치위생과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학회는 지난 4월 20일 한강 프라디아에서 여주대학교, 신구대학교, 선문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등 5개 대학 치위생과와 MOU 협약식을 가졌다. 학회는 치위생과의 취업 특강,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특강 등 강의에 연자를 지원하고, 학회 홈페이지에 치위생과의 행사와 소식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업 시 학회 임원과 회원의 의료기관에 추천 학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치과계의 중요한 현안인 구인 문제를 개선하고, 대학 치위생과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준비단’을 구성하고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는 지난 3월 5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을 보고한 이후, 국무총리가 장애인의 오랜 염원인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을 위해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등급제 폐지를 국정과제로 발표하고,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해 2019년 7월 1일부터 등급제가 폐지되는 법적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원 외 5%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기회균형 선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 4일 입법 예고했다. 의견수렴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통합입법예고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 또는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을 제안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을 위해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기회균형 선발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신설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선호 분야 진학기회 확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서 의학·치의학·한의학전문대학원이 정하는 신체적·경제적 또는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5% 이내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정하는 내용은 지난해 12월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18년 경제정책방향’ 정책과제(기획재정부가 주관)에 포함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4월 25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세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사진>. 손성일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무 설명회는 최문철 회장의 인사에 이어 장철암 세무사(선진회계법인 대구지점)가 ‘세무조사의 원리와 세무노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장철암 세무사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에 근무하면서 다년간 개인사업자 통합조사 업무를 담당한 병원 세무조사통으로, 회원들에게 병원 세무에 대한 기본 강의 및 실제 병의원 세무조사에 대한 경험을 알려줬다. 강의 후에는 사전질의서와 즉석 질문을 통해 강연 내용에는 없지만 그 동안 세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도 가졌다. 행사의 한 참석자는 “강의에 이어 회원과의 즉문즉답이 마련돼 많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 차례 연기됐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회장단 재선거 후 열리는 총회로, 신임 집행부는 향후 로드맵을 밝히고 회무 추진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 한편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치협의 2018 회계연도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시도지부가 상정한 안건 토의를 통해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 보조인력난 최다 상정 이번 총회에 가장 많이 상정된 안건은 역시 개원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보조인력난과 관련한 내용이다.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지부 등은 7개의 안건을 상정해 개원가의 보조인력 확충을 호소했다. 이들 지부는 특성화고 학생 취업 유도, 보조인력 업무범위 조정,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정부 지원책 마련, 정부 및 유관단체 참여 기구 신설, 재취업 교육기관 설립, 치과조무사 국가시험 치과 관련 문항 확대, 치과종사인력 수급대책에 대한 해외사례 연구, 해외 인력시장 개방 대비 등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치과의사 과잉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지부의 목소리도 컸다. 인천, 경기, 경북지부는 치과대학 정원 감축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신임 집행부가 ‘함께 또 같이, 같이 또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힘찬 회무의 시작을 알렸다. 전양현 회장은 지난 3월 17일 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학회는 지난 4월 28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임원 상견례를 겸한 초도이사회를 열고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 한편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전양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이사들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주무이사 및 위원회 보고에서는 각 부서별로 지난 2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2년의 학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턱관절의 날 제정, 개원의위원회 설치, 네이버 지식인 전문가 답변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김철수 후보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왔던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가 가시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인하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했다.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30%로 낮아짐으로써 임플란트 1개당 총액 약 120만원 중 본인부담 비용이 약 62만원에서 약 37만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20~30%에서 10~20%로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도 지난 4월 27일 입법예고했다. 변경된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고령화시대 맞춤형 정책 추진 치협은 노인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이후 대정부 및 대국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시 중요 추진 현안으로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를 강조하면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김철수 후보는 협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집행부의 5대 중점 과제 중의 하나로 임플란트·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인하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노인틀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전영미)이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함께 학술대회를 연다. ‘진단과 협진을 통한 진료 고민 해결’을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기술을 이용한 Biofilm Detection부터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 발치와 매니지먼트를 통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 그리고 최종적인 교합 재구성에 이르는 통합적인 치과 치료 과정을 알려주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연자로는 Elbert de Josselin de Jong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겸임교수), 민경만 원장, 오상윤 원장, 이동운 교수 등 4명이 참석해 자신만의 진료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다. Elbert de Josselin de Jong 교수는 ‘Biofilm Detection and Analysis'를 주제로,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는 ’타산지석! 실패한 임플란트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이 ‘Contemporary Ridge Augmentation Techniques Utilizing Extraction Sockets'
한국과 중국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치의학 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Medical Korea 2018’이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및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한·중 상생과 협력, 학술교류의 장’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기획됐는데 ‘한·중 치과 컨퍼런스’도 열려 치과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중 치과 컨퍼런스는 치협, 치의학회, 치병협과 함께 진행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중인 오는 5월 9일 열린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8명의 연자가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치의학 분야 한·중 학술교류, 치과의료 해외진출 사례, 미래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한다. ‘미래 치의학분야 발전을 위한 한·중 학술교류 증진 및 해외진출 사례’를 주제로 한 ‘세션 1’에서는 ▲베이징 대학의 치의학분야 국제협력 연구 및 사례(Chuanbin Guo 교수) ▲치과의료 해외진출 사례(사우디 아라비아)를 통한 한·중 협력 발전방향 모색(1)(신승윤 교수) ▲치과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