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복잡한 세무문제로 애로를 겪는 납세자가 있으면 지금 바로 세법해석 사전답변을 신청해 줄 것을 적극 추천했다.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는 납세자가 특정한 거래에 대한 세무처리 궁금증을 세무신고 전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시해 신청하는 경우 국세청장은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납세자가 답변내용에 따라 세무처리를 한 경우 과세관청은 답변에 반하는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구속력이 부여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300여 건, 연평균 530여 건을 신청받아 처리했으며, 신청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법해석 사전답변을 이용하려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 국세정보 또는 세금정보 링크 → 세법해석 사전답변 → 서식 다운 및 신청’ 과정을 거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 신청·제출 → 신청업무(세법해석) → 세법해석 사전답변 신청 → 서식 내려받기 → 서식 작성, PDF변환 후 올리면 된다.
연봉 1억이 넘는 근로자는 59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소득으로 5억 원이 넘는 인원은 3676명으로 전년에 비해 18.1% 증가했다. 국세청은 ‘2016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59만6000명으로 2014년 52만6000명에 비해 13.3%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중 3.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자의 평균 급여액은 3250만원이다. 또 2015년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는 3676명으로 2014년 3113명에 비해 18.1% 증가했다.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700만 원이며, 총 소득금액대비 평균 금융소득 비율은 46.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K-IDT)가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에 참석, 한국의 치의학을 알리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연구회 관계자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동북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열린 제5회 일본 포괄치과학회에 참가했다. 이번 일본 학회 참석에는 김경대 회장을 비롯해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김 욱 상임위원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장원건 국제이사는 개막식 직후 첫 순서로 ‘TMD 환자의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펼쳐 청중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얻었다. 일본 학회는 SAS 및 수술교정의 세계적 대가인 동북치대 스가와라 교정과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창립돼 가나가와치대 후시마 교정과 주임교수(J-IDT 회장)를 포함, 일본 전역 2백여 명의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및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또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주과, 구강내과(TMD) 등 환자를 위해 고도의 포괄적 협진치료로 최상의 치료결과를 추구하는 것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학회는 2012년 12월 23일 제1회 학회를 센다이시에서 개최한 이래로 요코하마시와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일본 학회의 영향을 받아 출범한
강현구 서울지부 부회장이 서울지부 회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선언했다. 강 부회장은 지난 3일 치협 회관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7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회장으로 출마한다”며 “학연, 지연에 연연하지 않고 새롭게 판을 바꾸고자 하는 개혁적인 분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당초 A 서울지부 전 임원이 함께 참석하기로 알려졌으나 예상을 깨고 이상훈 협회장 예비후보가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혁캠프임을 내세우며 강 부회장과 함께 연대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혁의 강력한 추진에는 3만 회원의 지지와 더불어 지부의 동반자적 상호협력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치과계 개혁에 전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후보라면 개혁연대를 꾸려 선거과정이나 당선 후에도 개혁의 길을 같이 걸어가고자 한다. 강현구 부회장이 개혁연대에 동참하기로 했기에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음성적 동문회 차원의 인적 연대보다 공개적인 정책적 연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강 부회장은 이 예비후보와의 연대와 관련 “치협이 먼저 개혁적인 집행부로 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다. 이어 서울지부도 가장 큰 지부이자 치협 당연직
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31개 정부부처에 걸쳐 총 242건의 달라지는 제도를 부처별, 분야별, 적용 및 수혜 대상별, 생애주기별로 구분·정리해 국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전국의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비치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상으로 기재부, 각 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서는 ‘이렇게 달라집니다(http://whatsnew.mosf.go.kr/)’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
구강암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구강암 검진을 건강검진에 포함시키고, 구강암 예방도 국가 정책에 포함돼 추진돼야 한다는 점도 지적됐다. ‘치과 내원환자의 구강암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를 제목으로 한 논문(강가선·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 구강보건학과)에서는 치과에 내원한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구강암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지식수준과 인식도를 파악하고, 정책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흡연이 구강암의 원인이 되는지 알아본 결과 92%가 흡연이 구강암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인식도가 높았다. 남성은 85.4%가, 여성은 95.0%가 흡연이 구강암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했다. 반면 음주가 구강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흡연보다 인식도가 낮았다. 응답자의 52.5%가 음주가 구강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47.5%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이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령별로 50세 이상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이 59.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9세 이하 58.5%로 나타난 반면 30~49세의 연령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식도가 높아 56.1%가 음
잠룡들의 협회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캠프의 선거전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이하 선관위)는 지난 12월 23일 치협 홈페이지에 선거관리규정을 게시하고, 후보자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이를 준수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권고했다. 선거관리규정은 치협 홈페이지(http://www.kda.or.kr)→Dentist Only→회원알림→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선관위는 또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예비후보 측에 이를 전달해 선거가 과열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회장단 후보자 등록이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관위에 선거 과열 우려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치협 제30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적용되는 개정된 선거관리규정을 첨부해 게시한다”며 “이 규정은 후보자뿐만 아니라 일반 회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내용을 잘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선관위는 아울러 “치협에서 치르는 첫 직선제인 만큼,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규정위반 시 경고등 처벌도 특히 사전선거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되
GC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가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on Course’ 36기를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2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GC코리아 덴탈칼리지에서 진행된다. 치과용 접착제와 구치부 및 전치부 수복을 마스터하고 싶다면 이번 핸즈온 코스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참석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레진 제품을 실습재료로 제공한다. 연자로 최경규 교수(경희대 치전원 보존학교실)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가 나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규 교수가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과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가 없으려면?’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한다. 이어 박정원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 구치부 임시치아 핸즈온도 GC 코리아는 또 다음달 21일 ‘임상의를 위한 Temporary Solution’ 핸즈온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GC 코리아 덴탈 칼리지다. 이날 강의와 실습은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이 맡는다. 이
병원과 약국에서 신용카드 지불은 60.6%, 현금 지불은 39.4%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지급수단에 대한 선호도와 지급수단별 보유 및 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한 내용을 담은 ‘2016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자료를 최근 발간했다. 분석에 따르면 현금이용 비중이 높은 구매장소는 전통시장이 79.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병원·약국(60.6%), 편의점(60.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이용 비중이 높은 곳은 주유소가 97.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형 마트·백화점(86.9%), 교통수단(82.7%)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행은 “현금이용 감소, 카드이용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구매장소 또는 구입품목에 따라 지급수단 이용비중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으므로 현금이용의 편차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연구와 함께 결제 투명성,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현금이용 비중이 높은 구매장소에서 카드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접착치료의 노하우를 공개한 신간이 나왔다. 도서출판 웰은 ‘접착치료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 45 : 왜 붙지 않을까? 왜 낫지 않을까?’를 제목으로 한 신간을 최근 발행했다. 집필은 노보루 야수다(Noboru Yasuda) 등 일본접착치의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4인의 편저자와 6인의 저자가 참여했으며, 번역은 한금동, 최진 치과의사가 맡았다. 노보루 야수다 씨는 서문을 통해 “실패의 산을 쌓아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서 얻을 수 있었던 노하우를 한 권에 집약한 것”이라며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은 실패를 하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간은 ‘어떻게 하면 실패하고, 이렇게 하면 실패를 피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 집필됐다. 따라서 자주 있는 성공 증례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패 증례 또는 잘못된 사용법을 중심으로 기재돼 있다. 구성은 ▲제1부 기초편 ▲제2부 직접법편 ▲제3부 간접법편 등 212페이지로 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은 주로 이제부터 접착치료를 시작하려는 선생님과 한번 경험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를 모토로 가능하면 평이하게 표현하도록 노력했다”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선생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심미치료, 누구나 할 수 있지 말입니다’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종화)를 열고, 한 걸음 더 개원가에 다가가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18일 코엑스 E홀에서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화 학술대회장은 “학술대회 강의 수준이 지나치게 고난도의 심미에 초점이 맞춰질 경우 개원가의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제에 맞도록 개원가에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 내용만으로 엄선했다”며 “참석자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한 보람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손쉬운 진료부터 심미적으로 까다로운 치료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메인 세션에서는 ‘나는 이렇게 한다’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유용한 내용의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릴레이 강연은 3개의 주제를 놓고 총 9명의 연자가 나서 치료 노하우를 들려주고 강의 후에 서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카톡방을 개설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해 연자와 청중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인 강연 외에 심미 원포인트 레슨과 핸즈온 등 다양한 강연을 준비해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중화심미치과학회(Chi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와 MOU를 체결했다사진. 임영준 회장을 비롯한 김현종 섭외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등 대표단은 지난 12~14일 중국 항저우 Sheraton Grand Hangzou Wetland Resort에서 개최된 중화심미치과학회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학회는 앞으로 연자 및 논문교류 등의 학술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