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지난 9월 27일 탑골공원에서 어르신치과 특별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이동치과 차량 2대와 서울의료원 치과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무료진료소를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했다. 이날 어르신치과 무료진료소는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 진료를 실시했으며, 치아관리의 필요성과 관리방법, 불법틀니의 문제점, 틀니사용 및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서울의료원과 함께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을 추진, 서울시립양로원을 시작으로 매주 2~3회 서울시 25개 자치구 복지관과 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료서비스를 해 왔다. 현재 총 5만6000여명 어르신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HODEX 2016’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회원 간 만남과 화합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지부(회장 신종연), 광주지부(회장 박정렬),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공동으로 주최한 ‘HODEX 2016(조직위원장 장동호·제7회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 지난 9월 25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광주·전남 지역의 치과의사 1200여명이 등록,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열려 호남권의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 유용한 임상강연, 포스터전시도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이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한 강연이 발표됐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라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의를 통합강의로 배치한데 이어 임플란트, 심미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MTA, 접착과 몰딩을 이용한 치료법,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교정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을 다뤄 참석자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3개의 강연장에 총 11명의 연자를 초청, 회원들이 원하는 강의를 골라들을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를 즉
하기 싫어도 아침, 점심, 저녁 매일 3회 마주해야 하는 칫솔. 풀잎이나 나뭇가지로 치아를 청결하게 했던 원시적인 잇솔질을 대신한 칫솔의 변신이 놀랍다. 칫솔질 할 때 치약이 자동으로 분출되는 칫솔과 치약의 통합형 칫솔이 있는가 하면 칫솔모만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특화형 칫솔 등 아이디어형 칫솔이 출시되고 있다. ‘칫솔의 특허 경향 분석’이라는 논문(최진성 저·전남대 치전원 치의학과)에서는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양을 바꾸고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들을 통합한 칫솔의 특허 출현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특허 검색사이트인 키프리스(www.kipris.or.kr)에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칫솔에 관한 유의미한 특허 조사 결과, 최근 10년 동안 512개, 매년 평균 51개의 칫솔이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그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칫솔 기능에 관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칫솔에 치약이 통합돼 칫솔질 할 때 치약이 자동으로 분출되는 기능을 가진 특허가 10년 동안 매년 나왔는데 총 특허
지난해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발효되면서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대중국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과 품목의 경우 치과용 시멘트 및 충전제, 드릴엔진, 방사선 장치, 임플란트 등이 대중국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한중 의약품·의료기기 수출경쟁력과 수출 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의 수출 유망품목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한중 FTA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치과 품목은 시멘트 및 충전제, 드릴엔진, 임플란트, 치과용 X선 장비다. 중국의 대한국 수입증가율은 치과용 드릴엔진과 치과 임플란트가 각각 266%, 4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관모양 및 봉합용 바늘 74%, 치과용 기기 38%, 심전계 36%, 안과용 기기 30%를 보였다. 또 중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면에서 자외선 및 적외선 응용기기(28.9%), 기타 방사선 장비(32.0%), 기타 엑스선 기기(23.0%), 치과용 임플란트(20.2%), 초음파영상진단기(10.2%) 등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수입시장에서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스위스가 24.5%로 1위를
의료기기 제조업체 10곳 중 3~4곳은 직원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퇴직률이 30% 이상인 업체도 10곳 중 1곳인 것으로 나타나 인력을 확보했다 해도 지원 회사의 기업인으로 키우는 것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노국 상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연구팀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구인난에 관한 분석’을 제목으로 한 논문에서 1800여개 모집단 중 2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이 결과는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설문조사 결과, 인력확보의 어려움 정도에 대해 어렵거나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이 33.5%, 어렵지 않다는 응답은 31.2%를 차지해 10곳 업체 중 3~4곳은 구인난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만 하는 업체보다는 수출·수출과 내수를 하는 업체, 국제인증을 가지고 있는 업체, 개인보다는 법인사업체에서 인력확보가 더 어려웠다. 또 수도권과 강원·충청권의 업체가 전라·경상권의 업체들보다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다. 인력확보가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 중에서 인력확보가 어려운 이유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능
“맛과 멋, 풍류 그리고 학술이 어우러지는 HODEX 2016 축제의 주인공이 되세요.” 전북지부(회장 신종연), 광주지부(회장 박정열),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HODEX 2016(조직위원장 장동호)’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제7회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HODEX 2016’이 오는 25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라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의를 통합강의로 배치한데 이어 임플란트, 심미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MTA, 접착과 몰딩을 이용한 치료법,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교정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을 다뤄 참석자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연자로 나선 김영삼 원장은 ‘모르고 놓치는 건강보험-고정성보철물’을 주제로 고정성보철물과 관련된 내용 위주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예로 들면서 실제 사례별로 강의한다. 제1강의실에서는 피성희 교수가 ‘치주적 관점에서 본 임플란트 주위염’을 주제로, 오상윤 원장이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Implant System 갖추기’를 주제로 오전강의를 펼친다. 이어 오후에는 김일영 원장이 ‘Interd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의료분쟁 예방과 진료 홍보를 위한 치과 진료안내 자동 재생 프로그램을 제작,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는 모니터를 통해 치과 진료내용을 자동으로 재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에 유니트체어나 대기실 등의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개별 치과에서 수정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돼 치과마다 특색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환자들에게 진료설명과 관련한 내용을 보여줘 의료분쟁을 예방하거나 치과진료의 필요성을 안내해 치료 동기를 유발시키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 치과의사존 →치과필수정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조영탁 서울지부 법제이사는 “환자들이 진료 전후로 유니트체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 이때 이용되지 않는 모니터를 활용해 진료관련 컨텐츠를 보여줌으로써 치료 동기를 유발하고, 진료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GC 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지씨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김민희 덴탈리더스아카데미 이사가 연자로 나서 병원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에서는 현장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 Visual Planning과 각 업무별로 1인 경영자가 될 수 있는 직무설계 인사시스템 구축하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세미나 신청을 위해서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dlikorea)에 방문해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수강료를 입금하면 된다. GC코리아와 덴탈리더스아카데미 두 사이트 모두 회원으로 가입된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GC코리아는 치과위생사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예방제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10-3520-8090
최병선 원장(최 치과의원)이 통합 전북자전거연맹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연맹은 지난 2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통해 최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연맹 발전을 위해 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16년 된 전주페달질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고, 동호인들과 함께 매주 3회 정도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즐겨 건강도 챙기고, 건전한 정신도 배워 자전거에 대한 애착이 각별하다. 최 회장은 젊어서는 취미활동으로 검도 3단 유단자였으며, 현재 한국산악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산악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2014년엔 아일랜드피크를 등정했으며, 2015년엔 에베레스트 원정 단장 등을 역임, 본지에 에베레스트 원정기를 투고해 특별한 산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전북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호남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왕성한 대외 활동을 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개의 자전거 단체가 하나가 돼야 함을 느꼈고, 이제 전북 자전거연맹이라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는 하나의 조직으로 거듭났다”며 “단순한 취미활동 이상의 사회적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 8월 17일에서 31일까지 치과의사 4000명에게 치과계 업체 중 상장된 7개 업체의 브랜드 호감도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오스템임플란트 31.75%, 신흥 23.05%, 바텍 12.42%, 메타바이오메드 10.00%, 디오 9.22%, 오스코텍 7.07%, 나이벡 6.47% 순으로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덴트포토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치과의사 회원 4000명을 대상으로 치과계 7개 상장업체의 브랜드 호감도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신흥이, 2015년과 올해는 오스템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대한심미치과학회(KAED·회장 임영준)가 일본심미치과학회(JAED)에 참석, 국제적인 교류를 넓히고 있다. 임영준 회장과 정문환·류재준 고문, 김종화 국제담당부회장, 이동운 국제이사 등은 지난 8월 26~28일 3일간 일본 삿포로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7회 일본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귀국했다. 학술대회 첫날 오전 세션은 미국심미치과학회 추천연자인 Chiann Fan Gibson의 강의에 이어 한국의 추천연자인 신주섭 원장의 강연이 진행돼 청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 원장은 ‘Challenge of a Korean Dentist for E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한국 심미치과학의 정수를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전 세션 마무리 후 개최된 한·미·일 3국 연석회의에 임영준 회장, 김종화 부회장, 이동운 국제이사가 참석, 내년 일본 토야마에서 개최될 세계심미치과학회(IFED)에서 3개국 세션을 통한 학술적 교류를 합의했다. 또 3년간 각국의 의견을 조율했던 국제 인정의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 아울러 일본심미치과학회 이사회 등에 참석, 상호 연자 교류와 저널 교류를 포함한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합의
전북 순창에서 C형 간염 환자가 불법 무면허 치과진료 등 무면허 의료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북 순창에서 C형 간염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는데, 이들 일부 환자들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한 결과 불법 무면허 한방치료와 불법 무면허 치과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들이 불법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불법 무면허 치과 시술의 경우 철저한 소독 등 청결한 위생상태 하에서 진료하기보다 위생이 지극히 불량한 장소에서 시술을 해 보건 위생에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강동경찰서가 불법 무면허 치과진료를 한 돌팔이 5명을 검거하면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담배꽁초, 음식물 쓰레기 등이 널려 있는 불량한 위생 상태 하에서 틀니 등을 제작해 왔다. 순창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순창에서 200명이 C형 간염에 집단감염됐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어디에서 어떻게 발병했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C형간염 환자 200명이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난 3년간 순창의 모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