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치협 고문과 김명수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이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한다.치협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결과는 지난 15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열리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회의에는 지헌택·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 고문, 김세영 명예회장 등 치협의 역대 협회장과 최남섭 협회장, 이성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사진.이날 회의에서는 가장 연장자인 지헌택 고문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표결한 결과, 과반수 득표를 획득한 이기택 고문과 김명수 전 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공로자로 두 명이 선정된 것은 ‘전년도에 수상자가 없었을 경우에는 익년도에 1명을 추가 시상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이기택 고문은 치협 23대·24대 회장을 지냈으며, 김명수 전 의장은 치협 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좀 더 노력해 달라는 고문의 제안이 있었다.회의에서는 또 최남섭 협회장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협회장 직선제에 대해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문들의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6’의 학술대회는 개원의뿐만 아니라 교수, 수련의, 학생 등 모든 치과인이 즐길 수 있는 국제종합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 70여개의 풍성한 강연이 펼쳐져 학술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양강좌도 펼쳐져 골라듣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가 6점이 부여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보험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치의학, 노인치과, 예방치의학, 재생치의학 및 자연치아 살리기 등을 통해 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의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 스마트폰 활용, 쌍방향 강의 ‘눈길’지난해 도입해 호평을 받았던 Team Presentation과 Panel Discussion 세션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공동 Presentation’과 ‘공동 Symposium Session’을 기획했다. 공동 Presentation에서는 ▲보험진료·청구 ▲디지털 치의학 ▲악안면술식·해부학 ▲치주치료·보험청구 ▲상악동 이식술 ▲근관-치주 복합병소 등 분야별로 최근 가장 큰
치협 정기이사회…30일 직선제 공청회 개최키로이지나 부회장이 선출직 부회장에 선임됐다. 또 이기택 고문과 김명수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협회대상(공로상)을, 김경남 교수(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가 협회대상(학술상)을 수상한다,치협은 지난 15일 회관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원 보선을 단행, 표결을 거쳐 이지나 부회장을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지난 1월 장영준 부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 정관 제18조에 따르면임원에 결원이 생기는 때에는 이사회에서 보선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지나 부회장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이 끝나는 4월 9일 익일부로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명직 부회장에는 허윤희 신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임명됐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이기택 고문과 김명수 전 대의원총회 의장을 협회대상(공로상) 공동 수상자로 의결했으며, 김경남 교수(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를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자로, 정한울 연구원(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의결했다. 아울러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를 수상자로 결정했다.협회장 직선제와 관련, 투표방법 및 시기 등 세부일정을 마련하
서울시에 위치한 치과의 경우 입간판이 있다면 운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서울시가 건물 부지에 입간판을 세웠더라도 시민들의 보행통로를 막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또 입간판을 눈에 띄게 하려고 전기를 연결하거나 조명 보조장치를 해서는 안 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지난 2월 29일 밝혔다.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입간판은 업소 건물 면에서 1m 이내에 설치해야 하며, 1m 이내라고 해도 보행자들의 주요 통로일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입간판 면적에 따라 최소 8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이다.서울시는 2014년 12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래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단속을 해왔다.개정된 시행령은 입간판을 건물 부지 내에 한해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체적인 표시 방법은 도시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각 시·도 조례로 규정하게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A 등급을 받았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B 등급을 받았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하등급인 C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서울대 치과병원과 부산대 치과병원은 A 등급을 받았으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B 등급을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는 상대평가제에 따라 그룹별로 S-A-B-C 등급으로 구분해 부여됐다.기재부는 “C등급 기관 16곳은 주무부처에 통보하는 한편 3월 말까지 고객만족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며 “모델 개선에 따른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조사의 신뢰성 및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지부(회장 권태호)와 함께 시행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도가 서울시 17개구로 확대돼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17개 자치구 254개 초등학교 4학년과 25개 자치구 저소득층 아동 1만명, 총 4만5000명을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학생은 17개 자치구 사업 참여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등록된 지역 치과의원에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개인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예방진료 서비스를 받는다. 또 아동은 25개 자치구 만 18세 미만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보호자 동의가 있는 아동 대상으로 관내 보건소 구강보건실(치과)에서 보건교육 및 예방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각 보건소 지역 협의체에서 자치구 예산에 따라 지원범위 등을 결정한다.신체·행동장애 또는 비용 부담으로 구강질환 치료가 어려운 아동에게는 서울시와 서울대 치과병원이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치료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해 평생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심미보철의 대가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개최한 ㈜지씨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의 학술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강연회에는 14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심미보철의 진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강연회는 ‘2016 GC Green Society 15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강의에 나선 이희경 원장(복음 치과의원)은 ‘심미수복, 안모의 관점에서 돌아본다’를 주제로, ‘심미보철물에서의 상악 중절치의 3차원적 위치의 중요성’을 부제로 강의를 했다.이 원장은 ▲교합기의 수복물과 실제 환자의 구강 내 장착한 수복물과 차이가 생기는 이유와 해결 ▲안모의 관점에서 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 중절치의 위치와 형태의 선정 ▲심미적 보철 수복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을 통한 증례의 검토를 통해 교합이라는 보편적 치과치료개념을 중심으로 어떻게 심미치과수복의 영역을 넓혀가고 그 예지성을 확보해 갈 것인지 강의했다.이 원장은 “치과 진료는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필라서피를 갖고 재료를 응용하는지, 어떤 기술을 바탕으로 진료하는지 평가
소래안교정연구회(코스 디렉터 이효연)가 제13회 Typodont Course를 수강할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연구회의 교정코스는 Typodont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트 코스로 구성돼 있다. 베이직 코스는 다음달 6일, 어드밴스트 코스는 다음달 8일 시작할 예정이며, 장소는 스타치과기공소 세미나실이다.베이직 코스는 매주 한 번씩 6개월에 걸쳐 총 26회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강의는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교정치료법과 제반 교정이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실습은 실제 치료한 환자의 증례를 Wax Typodont에 복제해 임상에서의 치료내용을 그대로 재현한다.어드밴스트 코스는 베이직 코스를 마친 치과의사와 교정 임상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격주에 한 번씩 총 13회의 강의와 진단 실습을 한다. 특징적인 증례들을 비교 분석해 진단하고, 진단한 증례의 실제 치료 결과를 축적된 자료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임상 진단을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은 소수의 인원이 조를 짜 각 조의 조장을 맡은 컨설턴트에 의해 개별적인 실습과 임상에 대한 자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로는 유재영 원장, 양창호 원장, 조영민 원장, 윤세원 원
SKCD(회장 혼다 마사키·대표 박성철·(가칭)대한임상치의학회)가 ‘대가에게 듣는Risk Management’를 대주제로 4번째 오픈 렉처(Open Lecture)를 연다. 일시는 오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장소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이다.이날 오픈 렉처에서는 SKCD 회원의 증례발표와 4명 연자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최대훈 원장(덴토피아 치과의원)은 ‘Risk 관리의 관점에서 전치의 위치와 형태에 대한 고려’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토 유사쿠 원장(SJCD International 상임이사)은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예후를 임상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를 주제로 강의한다.이어 나이토 마사히로 원장이 ‘Overload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혼다 마사키 원장(SKCD 회장)이 ‘결손보철의 Longevity-교두감합위의 안정에서 고찰’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박성철 대표는 “심미, 교합, 임플란트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을 모시고 임상에서 피해가고 싶은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관한 식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일본에서 오는 연자들은 SKCD 태동기부터 함께 해 SKCD 제자들을 키우고 있는 분들이다. 대가임에도 늘 겸손하고 소탈하며, 어리석은 질문에도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 외국인 환자의 미용·성형시술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치협 등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변경되는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특례관련 고시’ 제정안에 담겨 있으며, 복지부는 이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8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외국인 환자에 대한 미용성형시술 부가가치세 환급은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외국인 환자 3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및 2016년 연두업무보고 과제로 제시돼 시행하게 됐다.의료법에 따라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한해 외국인 환자가 미용성형시술 후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제도 변화에 따른 제재조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의료기관이 정당한 사유없이 창구사업자에게 부가세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 부가세를, 허위로 환급받는 경우 부가세 및 가산제를 징수할 수 있다.환급장소는 출국항 소재 보세구역에서 가능하지만 출국 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출국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얻은 경우 그 외 지역에서도 가능하다.
박재억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이 지난 1일자로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간사로는 국윤아 교수가 선출됐다. 협의회에는 가톨릭대, 고대, 아주대, 이대, 한림대 등 5개 임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치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박 회장은 “임치원의 신입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등 제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임치원이 잘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요사업으로는 ▲치협 보수교육기관 인정 ▲임치원 공동학술대회 개최 ▲신입생 정원 확보 ▲해외유학생 유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박 회장은 “임치원이 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보수교육기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면허가 없는 학생을 지도하는 대학은 보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면허를 보유한 치과의사를 교육시키는 임치원이 보수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임치원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개원가와 대학원 간 학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치과의사의 평생교육에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가 암울한 치과계의 현실을 걱정하는 많은 회원들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난 7일 열린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에서 권영만 영등포구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회장은 소감으로 이 같이 말하며, 서울지부에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회원에게는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당부했다.권 회장의 협의회장 선출은 2년차 구회장 중 최고 연장자가 회장으로 선출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간사로는 1년차 구회장 중 최연소자인 신동환 서대문구회장이 선출됐다.권 회장은 “구회장직을 수행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각 구회장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힘을 실어줘 회장직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또 “협의회는 구회 회무에 정통한 회장들의 모임이기에 잦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구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라도 공유하고 신속히 대처해 회원들의 고민과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개원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서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