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서지컬 가이드용 첨단 신소재를 출시했다. 디오가 최근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한 3D프린팅 첨단 신소재 DIOnavi-SG02는 서지컬 가이드용 소재로 종전 소재보다 높은 투명성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 시야 확보가 쉽고, 슬리브의 완전 체결 상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80Mpa 이상의 굽힘 강도와 높은 탄성력 및 인성력은 가이드 파절 현상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치과 치료영역에서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영구보철용 신소재 DIOnavi-C&B Z 개발도 지난 6월 완료했다. 디오가 3D프린팅 소재 개발에 착수한 건 2016년이다. 이후 2018년 3D프린터 디오 프로보와 서지컬 가이드용 신소재 DIOnavi-SG를 개발했으며, △Temporary Crown △Dental Model △Castable Resin △Denture Base 등 치과용 3D프린팅 핵심 소재를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디오 관계자는 “디오는 덴탈 3D프린팅 첨단 소재에 대한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디오는 3D 프린팅 전략기술 로드맵 수립을 롼료하고, 기술개발은 물론 기반조성과 인력 양성에도 지
스트라우만이 CAD/CAM 장비,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까지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 스트라우만이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은 크게 디지털 보철 솔루션과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이중 보철 솔루션은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CARES Visual Chairside와 밀링기 C series를 포함한다. CARES Visual Chairside는 스캐너, 밀링기와 연결되는 개방형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적응증에 맞는 보철 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Tooth-Chain 기술이 탑재돼 인접치의 해부학적 특성을 분석, 수복물 형태를 디자인하고 교합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C series는 4축 습식 장비로 글라스 세라믹, 하이브리드 세라믹, 임시보철을 위한 PMMA, Pre-milled 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단일 블록 가공 기준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시간을 최대 60% 단축할 수 있고, 컴프레셔와 워터탱크가 내장돼 원내 대기실에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작다. 특히 구강스캐너 Virtuo Vivo에는 210g의 핸드피스와 탈착식 슬리브, 모션 및 음성 컨트롤 기능이 탑재됐다. 카트와 랩톱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Ridge Wider Kit의 장점을 홍보했다. 네오바이오텍이 3년 전 출시한 Ridge Wider Kit의 Kit와 Safe Disk가 1000곳 이상의 치과에 판매됐다고 업체 측이 최근 발표했다. 특히 Safe Disk는 Ridge Splitting 시술에 최적화된 메인 구성품으로 절삭력이 높은 톱니 모양의 날이 있어 숙련된 시술자에게 적합한 Saw Type과 톱니모양 날이 없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Non-Saw Type 2가지가 있다. 수직절개의 깊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디스크 크기는 3가지로, Ø7.0, Ø10.0, Ø13.0 사이즈가 있다. 네오 측은 자사의 Ridge Wider Kit가 Safe Disk로 Bone Chisel을 진행하고 Expansion Drill(Tap Drill)을 이용한 순차적인 Bone Expansion을 통해 본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갈라진 Bone을 Buccal과 Lingual 양 옆으로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환자들의 고통을 야기하는 Malleting 과정 없이 Ridge Splitting이 가능하다. 골 삭제를 최소화해 골의 탄성력을 유지하고, 골 형성에 유리한 R
“딸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제1차 양성평등특별위원회(위원장 곽정민·이하 양평위)가 초도회의를 지난 7월 23일 서울역 비스트로미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위 위원 구성 현황과 지난 7월 16일 진행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여성인권센터와 양평위의 차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활동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곽정민 위원장은 “여성인권센터는 여성 치과의사가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피해자 옹호를 위해 만든 목적이 큰데 반해, 양평위는 두 성이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또 남성 피해자들을 포함한 양성이 어떻게 존엄과 존중을 가질지에 대해 고민하는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평위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규정을 제정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립하기 위해 논의했다. 우선, 양평위 내 규정 제정 TF와 성 평등 교육 확산 TF를 설치하고, 11명의 위원을 각 TF에 배속시켰다. 향후 TF 별로 운영 방안과 계획 등을 세부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성인지 감수성 관련 온라인 보수교육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오는 9월 26일에는 제 2차 회의 겸 위크숍을 개최하고, 성 평등 교육 전문가를 초빙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학술집담회를 오는 8월 18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강호덕 원장(본치과의원)이 ‘치과건강보험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여치는 이 강의를 통해 건강보험에서 제시하는 ‘적절한 치료’와 환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 관점에서의 ‘최선의 치료’에 대해 여러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치협 필수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정원은 30명이며, 문의는 권정미 학술이사나 한승희 학술이사에게 하면 된다. 정혜전 서여치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서여치 학술집담회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강의주제로 찾아뵙는 만큼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었지만 방역 차원에서 한계가 있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15년 만에 치의학 용어집 개정이 이뤄진다.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가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회의를 지난 7월 23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표준 치의학 용어 선정 등에 대한 논의와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의협이 최근 발간한 의학용어집 제6판과 2005년에 나온 기존 치의학용어집, 각종 치의학 용어 관련 서적 등을 참고해 개정 방향과 원칙에 대해 논의했다. 치의학 용어집에 필요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용어는 삭제하고, 기초치의학 관련 용어와 기존 용어집 내용을 정리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권장용어 선정 원칙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글을 단독 표기할 것인지, 한자를 단독 표기할 것인지 또는 한자와 한글 병기, 용어에 따른 탄력 적용 등 방안을 제시하고 위원들 간 의견을 교류했다. 이승표 위원장은 “치의학 용어를 제·개정하기에 앞서 확고한 원칙 수립과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각 학회 별로 제안을 받아 새로운 용어를 삽입하고, 외래어 기반 신규 용어에 대한 표준 용어 제정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5개 수련치과병원에 대해 현장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치협 수련고시국은 2021년도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조사를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세부일정은 미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심사 대상 기관 중 보건복지부 승인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인 서울아산병원 외 4개 병원으로 한정해 실시키로 했다. 이외 나머지 수련기관은 서류심사로 대체하며 현장조사는 내년으로 연기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 위원들이 각 수련치과병원이 제출한 병원현황 자료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현장심사에서는 수련고시위원회 위원 및 과거 실태조사 경험자를 실태조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지역별 수련치과병원을 분담해 조사를 실시한다. 치협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는 지난 2004년 시작됐으며, 전공의들이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현장 및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임플란트 강의를 안전하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 진)를 개최한다. ‘놈놈놈: 심는 놈, 빼는 놈, 올리는 놈’이란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8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실전교합부터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관한 윤리적 접근까지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현동근 원장이 ‘GBR 그리고 Space Maintenance’, 임현창 교수(경희대)가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 사이’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최용관 원장이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내 낭종의 처치)’, 김남윤 원장이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플, 빼는 임플’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김준혁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와 서민 교수(단국의대)가 각각 ‘치과임상 의료윤리’와 ‘바이러스형 인간 vs 기생충형 인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조영진 원장이 ‘임플란트와 RPD
올해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는 11월 8일, 2차 시험이 11월 22일 치러진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전양현)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세종대·한양대·경기대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11월 22일 세종대·한양대·경기대·덕수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수험자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 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시험 취소 또는 시험일시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1차 시험의 경우 출제 문제는 총 100문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휴식시간은 없다. 2차 시험은 20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2일 10시부터 23일 18시까지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www.kda-exa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 면제자(2차 시험 응시자)도 이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는 이 기간 내 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 원서 접수 시에는 응시원서와 치과의사 면허증(사본)이
의대 정원 증원이 4000명 늘어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의과대학 정원 확충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부터 10년간 총 4000명의 의사 배출을 늘리겠다는 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매년 400명씩 의사가 추가 배출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의사 300명 ▲역학조사관과 중증 외상 등 특수 전문분야 50명 ▲바이오메디컬 분야 견인을 위한 의과학 분야 5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의사 선발제도를 도입해 지역 내 의사 인력 부족 및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면허 취득 후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 이를 어길시 장학금 환수 및 면허 취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법 제·개정을 즉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 추가된 정원은 의사가 부족한 지역이나 소규모 대학에 우선적으로 배정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당정은 이날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카오미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구상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카오미 2020 임원 워크숍을 지난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속초 소노캄 델피노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영문 기자(중앙일보 포브스)가 ‘The Role of KAOMI Lab’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밖에 학회 고문과 회장, 부회장, 감사, 주무이사 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임원 간 단합과 향후 학회 발전에 대해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카오미 임플란트 연구소장도 참석했다. 그는 “카오미 임플란트 정책사업의 아젠다를 수립해 향후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올 가을 1차 포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진 카오미 회장은 “카오미는 항상 겸허한 자세로 열정을 잃지 않고 묵묵히 전진하겠다”며 “선후배가 합심해 현실에 안주치 않고 미래를 고민하면 정상의 위치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혜경·이하 문복위) 신임 구성원들이 모여 지난 사업을 점검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했다. 문복위가 초도회의를 지난 18일 서울역 티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들에게 문복위의 주요업무를 소개하는 한편, 향후 사업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문복위의 중점 사업인 스마일런 페스티벌 취소 경위를 밝히고, 노인요양시설 계약의사(촉탁의) 지정 현황 및 운영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노인요양시설 계약의사 지정과 관련해선 치과의사 계약의사의 수요·공급 부족 문제를 비롯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계약의사 온라인 수업 개설 계획도 밝혔다. 문복위는 지난 6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보수교육 점수를 최대 4점까지 인정함에 따라 3점으로 책정된 계약의사 온라인 강의도 인정될 수 있도록 보수교육센터에 신청, 승인을 받고 강연 영상을 촬영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미전, 동호회 지원, 치과인 공연 예술제 홍보, 출산회원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생각을 교류했으며, 기타사항으로는 온라인 예술제 개최 의견 등이 나왔다. 특히 출산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