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임플란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SIC Invent AG(대표이사 이진규)가 'SIC Seminar in Seoul'를 지난 9월 21일 오후 16시부터 인터콘티넨탈 코엑스호텔 비바체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5명의 연자들이 나서 SIC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특히 SIC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타 임플란트와의 차이점까지 SIC 임플란트에 관한 내용이 포괄적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세부적으로는 김태영 원장(서울킴스치과의원)이 ‘For SIC membership'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으며 정명진 원장(명동우리치과의원)은 ’Back to Basic SIC Implantology'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김성언 원장(치과세종의원)이 ‘SIC Implantology for Six Years of Clinical Practice'를 주제로 청중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National Health Insurance with SIC Perfectly'라는 주제로 발표해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끝으로 양병은 교수(한림대 성심병원)가 특강 ’S
경희치대의 가을축제인 ‘고황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대운동장 등에서 열린 이번 ‘고황치전’은 특히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치과대학으로 완전 전환되는 해를 맞아 경희치대 50대 학생회(학생회장 본과 2학년 김상혁)의 준비 아래 공연 위주가 아닌 체육대회, 강연, 어울림마당 등 모든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우선 체육대회는 ‘함께’라는 가치에 맞춰 모든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동문 선배인 박창진 원장(경희치대 23기)이 ‘넌 꿈은 뭐니?’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치과의사 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총동창회와 신흥의 후원으로 진행된 어울림마당에서는 권긍록 학장과 안민호 총동창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기타, 어쿠스틱기타, 댄스, 밴드 동아리 등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었다.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을 통한 ‘디지털양악수술교정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경희대치과병원은 클리닉에서 ‘디지털 정밀 진단’을 통해 치아배열, 골격패턴 같은 일반적인 정적검사뿐만 아니라 저작운동 패턴 및 교합력, 턱관절 운동, 호흡 및 수면패턴 검사와 같은 동적검사도 보다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클리닉에서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환자별 협진팀을 구성해 개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예측한다. 김수정 교정과 교수는 “주걱턱, 무턱, 비대칭 등 안모 변형이 있는 환자 치아는 보상성 반응으로 쓰러지고 틀어진 경우가 많아 수술 전 일정기간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며 “최근 디지털기술, 수술방법, 교정술식의 발전으로 수술 전 교정치료 기간을 최소화하거나 교정치료 선행 없이 수술을 먼저 시행하는 방법들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는 교정 전문의에 의해 신중히 결정돼야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양악수술은 비싸고 위험부담이 크다는 인식이 있어 수술을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다”며 “‘정확한 수술’과 ‘안전한 수술’이라는 원칙 아래 체계적
단 1건의 착오 청구에도 검진기관에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이 과도한 처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협(회장 최대집)은 최근 착오 청구로 검진기관에 과도한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서 의협은 일반진료의 경우 부당청구와 거짓청구에 따라 비용 환수 및 업무정지 처분 여부를 달리 적용하고 있지만 건강검진의 경우 착오 청구에도 업무정지 처분이 부과되는 제도상의 허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단 1건을 착오 청구한 검진기관에 대해 해당 검사비 환수와 함께 업무정지라는 처분을 내린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검진기관의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난 2018년 감사원의 지적 이후, 소액의 착오 청구 건에 대해 각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소액의 착오 청구 건에도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의협측은 밝혔다.
미래에는 손상된 치아의 에나멜층(법랑질)을 복구해 다시 원래 상태로 돌리는 기술이 상용화 될지도 모르겠다. 치아의 에나멜을 복구하는 기술 개발이 가시권에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저장대학(Zhejiang University) 연구팀이 미국과학저널 사이언스 자매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최신호에 손상된 에나멜을 복구할 수 있는 젤라틴 용액 기술을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화학물질 트리에틸아민(Triethylamine)을 사용, 직경 1.5nm의 Calcium Phosphate Ion Clusters(CPICs)를 에탄올에서 안정화시켜 손상된 에나멜을 복구할 수 있는 젤라틴 용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CPICs를 산성에 노출된 인간 치아에 적용했더니 물고기 비늘 형태의 에나멜 구조에 성공적으로 융합했다. 이어 48시간 내에 대략 2.7㎛ 두께로 치아를 코팅해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에나멜 인회석은 구조가 복잡해 복제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 연구팀이 CPICs로 구성된 물질을 사용, 에나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전구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용액으로 복구한 에
여성치과의사들의 결속을 다지는 학술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2019 학술대회’를 지난 9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2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 : micro dental treatme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미세 분야에서의 진단 및 치료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허경회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가 ‘CBCT의 활용과 그 한계’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통상적으로 판독할 수 있는 영역 뿐 아니라 놓치기 쉬운 미세 영역까지 판독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 초청 연자로 마사히로 미나미 원장(Mikkaichi Minami dental clinic)과 유미코 아마카와 원장(Amakawa dental clinic)이 나와 각각 ‘Introducing Micro-Dentistry in Your Clinical Practice’, ‘Minimally Invasive Esthetic Bonded Restor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곽영준 원장
경희치대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 측은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3주 동안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하반기 정기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흥, GSK, 3M 등이 후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정과 수련의와 치대생 등이 참여해 교정과 수련의가 기본 구강검진 및 부정교합을 검진하고 학생들은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무료 구강검진은 ▲9월 16일~18일 경희대 문과대학 앞 ▲9월 23일~26일 경희대 청운관 앞 ▲9월 30일~10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치대는 ‘함께하는 사회’라는 교육목표 하에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계속 무료 구강검진을 시행함으로써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상반기 무료 구강검진의 경우 신입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학교 주변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경희대 동문들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경희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 경희치대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9월 17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열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과 안현준, 이수연, 이정아 동문 등이 참석했다. 안현준, 이수연, 이정아 동문은 2019년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경희치대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으로 9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는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한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많은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권긍록 학장은 “많은 동문이 발전기금을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와 중국 상해교통대학이 양교의 우정과 최신 치의학 흐름을 공유했다. 상해교통대학의 Chen Wantao 교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9월 6일 경희치대를 방문해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아카데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상해교통대학의 Chen Wantao 교수가 ‘Brief introduction of basic research platform and achievements’, Chen Xuzhuo가 ‘Clinical application of Chinese customized 3D-printed total temporomandibular joint prostheses’, Wei Xiang가 ‘Finite Element Analysis in TMJ Replacement Surgery’, Xie Xinru가 ‘Korea-China Research Collaboration Program’을 주제로 강연했다. 상해교통대학 방문단은 세미나 참석 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대캠퍼스를 견학하고 경희치대와 저녁 만찬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은 “QS subject focus summit on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를 최근 열었다. ITI 한국지부는 ‘2019년 제3차 펠로우 및 지부 임원회의’를 지난 8월 31일~9월 1일 이틀간 군산 베스트 웨스턴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비롯해 지난 4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TI 연례 총회 결과 등을 공유·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부는 스터디클럽의 변경된 규정 등을 공유하고 상반기에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과 하반기에 진행할 3, 4차 ITI 아카데미 계획 등을 공지했다. 또 이날 한국지부 공보이사로 김재영 교수(관악서울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위촉됐다. 김 교수는 향후 한국지부의 활동을 알리고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총괄 관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ITI World Symposium 2020 in Singapore에 대한 현황도 나눴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80명의 연자, 6000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치의학 이슈와 치료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동호회 3곳이 치협의 ‘치과인 동호회’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인임·이하 위원회)가 ‘2019 치과인 동호회 등록·심의위원회 회의’를 지난 8월 27일 치협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인임 위원장과 장복숙 문화복지이사, 장재완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동호회 가입 및 규정 변경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는 치과의사와 국민의 소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으며, 치과와 관련된 학술적 활동을 제외한 인문·공연·체육·전시·출판 등 치과의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덴탈하모니’, ‘대한치과의사문인회’, ‘무지카덴탈레’가 새롭게 치과인 동호회로 합류하면서 총 9곳이 동호회 등록제의 혜택을 받게 됐다. 등록된 동아리는 협회 홈페이지 내 동호회 방을 개설해 동호회 회원 간 친목과 활동 편의를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국 대회나 국제 활동 시에는 사전 협의를 거쳐 KDA 협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등록된 동호회가 대국민 이미지 개선 등에 기여하는 행사를 개최할 경우 문복위의 동호회 활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
지난 10년 동안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달려 온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치협이 주최하는 스마일런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치협은 인기그룹 ‘마마무’를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했다. 치협은 9월 4일 기준 1250명이 대회에 등록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참가인원 3500명을 넘어 역대 최고 인원인 5000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본죽 무료증정과 핑거프린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경품추첨 등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