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이동식 파노라마 검진 가능 차량 개발에 나선다. 신뢰도 높은 검진 자료의 확보와 더불어 국가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 포함이라는 정책 방향성을 위해 이같은 차량의 제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치협이 ‘2024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18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어 주요 의결 안건을 심의하고, 현안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파노라마 검진 가능 차량 제작을 위한 예산 승인의 건’과 관련 필요 예산과 제작 목적 등을 심도 있게 검토 한 다음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검진 항목 중 치주검사가 조사편차로 인해 삭제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근거기반의 조사를 위해 파노라마 촬영 도입이 제안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제작이 완료되면 세계적으로도 드문 이동식 파노라마 차량 개발 및 이를 이용한 구강검사 시행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차량 개발 과정에서의 유의점과 함께 개발 이후 활용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치협은 향후 국가건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로, 구강검진에서의 근거자료를 개발하고 국가통계의 타당성 확보 및
푸른 바다와 벚꽃이 만나는 3월 부산에서 글로벌 학술 행사 및 기자재 전시회가 펼쳐진다. ‘부산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BDEX 2025)’가 오는 3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특히 ‘Busan is Good! Global BDEX’를 표방한 올해는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지향하는 행사로서 보다 성장한 모습을 공개할 전망이다. ‘BDEX’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 구강보건의 날과 구·군회 중심의 보수교육에 대한 지부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좀 더 체계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올해 ‘BDEX 2025’의 경우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자재 업체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대거 초청, 한층 더 풍성한 대회를 예고했다. 우선 학술대회의 경우 총 30여 개의 최신 치의학 임상 및 교양 강좌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대만, 리투아니아, 체코 등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참석자들이 양일 간 차분히 청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DEX 2025 조직위원회는 이와 관련 “오직 BDEX에서만
투명 교정 장치의 최신 흐름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학술 모임이 내달 초 열린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제48차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3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투명교정장치’라는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인비절라인과 매직얼라인, 세라핀, 시스루얼라이너, 그래피, 얼라인미라클, 멕얼라이너 등 7개 시스템의 공식 연자들이 초청돼 강연한다. 학술대회 첫날 오전에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세라핀 교정치료의 목표와 세라핀 교정치료의 현재’, 시스루테크(주) 대표이사인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Beyond Boundaries: Clinical and Biomechanical Revolution with See-Through Aligners’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에는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이 ‘Advanced Orthodontic Treatment Using Graphy’s Shape Memory Aligner; Innovations and Applications in Clinical Practice’, 심미영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교정과)가 ‘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국 치과기공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정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최고의 교정 기공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일반교정(장치교정)과 투명교정 부문으로 각각 구분해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덴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5월 18일까지 부문별 주제 자료 제출을 통한 온라인 예선, 본선 순으로 열린다. 주제는 일반교정의 경우 교정 장치물 제작, 투명교정은 교정 SW를 이용한 투명교정 digital setup이다. 일반 교정 참가자는 출제하는 임상케이스 3가지 중 1개를 선택해 그에 맞는 장지 제작 및 제작과정을 PPT로 제출하고, 투명교정은 출제하는 임상케이스 3가지 중 1개를 선택해 최종 제작 파일(.stl)과 과정을 담은 PPT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각 부문별 6명(총 12명)은 7월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 본사 사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본선은 제출한 자료에 대한 현장 PPT 발표로 진행되며 심사위원들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금상(3명)을 선별할 예정이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과 임상 연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인기 라이브 웨비나 ‘고민상담소’가 새해에도 계속된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된 해당 웨비나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파트를 담당하며 실전 경험이 녹아든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도 두 연자가 동일하게 참여하며, 더욱 알찬 강의를 선보일 전망이다. 고민상담소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제 임상 고민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강의 전 임상 증례를 제출하면, 두 명의 연자가 라이브 웨비나 시 다룰 주요 증례를 선정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라이브 방송 중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게 된다. 웨비나는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임상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점점 더 실무적인 강의로 발전해왔다. 2025년에는 기존의 증례 기반 Q&A 방식에 더해 조용석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가 추가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브 서저리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수술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실무에 직접 적용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AEEDC Dubai 2025’(제29회 UAE 두바이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로 호평 받았다. 치과기자재 단일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MENASA) 지역 최대 전시에서 글로벌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AEEDC Dubai 2025’에서 치과 진료의 모든 것을 다룬다는 내용을 중동 지역에 전달하기 위해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진료 관련 장비 등 주력 제품을 전시했다. 실제로 상담존을 ▲임플란트존 ▲장비존(유니트체어) ▲영상장비존(CT 및 소장비) ▲디지털존(Medit) ▲재료존(GBR) 등으로 나눠 현장을 찾는 참가자들의 니즈에 맞춰 직관적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글로벌 전시 최초로 하이오센, 탑플란, 오스템올소 등은 통합 전시 부스로 운영해 상담 효율성을 제고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운영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오스템 제품은 물론 하이오센과 탑플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전시회 대비 핸즈온 부스를 66% 확대 운영했다. 핸즈온 운영에서는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핸즈온을 할 수 있도록 핸즈온 가이드를
앞으로는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지난 7일 공포하고,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에 대한 신고제 도입 관련 의료기기법 개정·시행에 따라 판촉영업자의 신고기준 및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기기 판촉영업자는 제조·수입업자 등의 위탁을 받아 의료기기 판매나 임대를 촉진하는 영업자를 의미한다. 그 동안은 별도 신고 의무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법 리베이트 근절 등을 위한 당국의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의 경우 앞서 지난해 10월 시행된 바 있다. 공포된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기 판촉영업자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기 위해서는 영업소의 소재지가 있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의약품 판촉영업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신고 기준 충족 여부는 사업자 등록증과 의료기기 판촉 영업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는 확인증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
리뉴메디칼이 턱관절 치료에 특화된 물리치료기 ‘TM SONO+’를 최근 출시했다. 수술 전후의 턱관절 치료는 물론, 다양한 물리치료가 필요한 임상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턱관절 및 구강 수술 전후의 긴장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를 동시에 활용한 치료 방식을 적용해 턱관절과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 완화 효과를 극대화한다. 기존 물리치료 장비와 달리 두 가지 치료 방식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TM SONO+는 두 가지 보험 코드를 활용해 보험 청구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병·의원 입장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우선 온라인 턱관절 치료 수료증 과정을 지원, 턱관절 치료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 초음파 세척기(3L 용량)를 증정, 치료 후 기구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리뉴메디칼
덴올 라이브쇼가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의 대명사 ‘OssGuide’ 특집을 18일 진행한다. 글로벌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한 인기 제품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덴올 라이브쇼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총 두 가지 혜택으로 나눠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OssGuide 10개입(15*20mm) 구성품을 주문할 시 소비자가 대비 11% 저렴한 38만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LCR 2개 (0.1g)와 BIO-Oss 1개(0.25g)로 구성된 골이식재를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OssGuide 5개입(15*20mm)을 선택할 경우에도 소비자가 대비 11% 할인된 가격인 19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골이식재 LCR 2개(0.1g)도 증정품으로 묶어 구성했다. 소비자가 대비 약 11% 할인한 금액에 골 이식재 증정품도 제공하는 만큼 출시 후 첫 파격적인 혜택이다. 임상 안전성과 성능 유효성을 검증받은 멤브레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OssGuide는 약 20주간 변형 없는 안정적인 차폐막 기능 유지가 가능하며 우수한 인장 강도, 편리한 조작성, 신생골 형성과 연조직 치유 촉진 등에서 장점이 있
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의 치과 학술행사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스탭,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 전공 학생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및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2월 22~23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장기간의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방대한 임상케이스 등 최신 임플란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치과 스탭 포럼 및 디지털 연수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치과 종합 포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풍성한 경품도 각각 준비돼 있다. 오스템미팅 첫날인 22일에는 치과스탭포럼 및 디지털연수회가 열린다. 4층 대강당에서는 15시부터 18시 20분까지 전자차트, 보험, 트리오스, 교양-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스탭 대상 특강이 4회 예정돼 있다. ▲정예영 대한치과개발원 교수 ▲김두용 원장(해온치과) ▲신은화 실장(홍산
총회 시즌을 앞두고 전국 시도지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납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 등 치과계 민생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조율했다.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8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계 핵심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창주 지부장협의회 간사(충남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임원과 특위 위원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특별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치과계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미납 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에 대해 치과계의 존립을 위해 이같은 정책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반드시 설정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에 필요한 근거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휘석 치협 법제이사는 법적 근거 마련과 납부 시스템의 개선 등 정책 시행 시 필요한 사항들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 정치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치과 정책 및 발전 방향과 관련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저수가 과잉진료 치과 제재 ▲법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6일로 확정된 가운데 각 지부의 한 해 사업과 살림살이를 논의·의결할 시도지부 총회 시즌이 3월 중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총회의 경우 각 지부 집행부의 임기 3년 차인 만큼 지역 민심을 동반한 다양한 의제들이 지부 총회를 달굴 전망이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강원, 경남, 충북지부 등 3개 지부다. 이들 지부는 오는 3월 15일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지부가 오전 11시 30분, 경남지부가 오후 4시, 충북지부가 오후 4시 30분 각각 지부 대의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부산지부와 대구지부가 같은 시간 총회를 열어 지난 한 해 회무를 검토하고 새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또 19일에는 인천지부와 충남지부, 21일에는 공직, 전북, 대전지부가 나란히 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주말인 22일에는 서울, 제주, 전남, 경북지부 등 가장 많은 4개 지부가 총회를 열어 지부의 핵심 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아울러 24일에는 광주지부, 26일에는 울산지부가 각각 총회를 예고했으며, 29일에는 마지막으로 경기지부가 올해 시도지부 총회의 막을 내린다. 이같은 지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