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쌍방향 소통 유통 플랫폼인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오스템은 오는 13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OneClick) 무료 이용권이 포함된 ‘갤럭시탭 S7 FE(Wi-Fi)’의 특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치과에서도 환자 정보 관리 및 운영 데이터 취급에 태블릿을 활용하는 사례가 일반화됐고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탭 S7 FE’의 구매 수요가 많다는 점을 겨냥한 상품 선택이다. 갤럭시탭 S7 FE는 12.4형(315mm)의 대화면을 적용해 학습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면을 최대 3개로 분할해 세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사용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묶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자유로운 S Pen 필기가 가능해 치과 내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차트 작성이나 진료 접수, 동의서 및 문진 작성 등이 가능하다. 실제 손 글씨를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있어 치과의사의 차트 작성에 편리함을 더했다. 펜촉도 고무 재질로 필기감이
치과계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신설을 추진하는 또 하나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특히 21대 국회 들어 여야를 통틀어 여덟 번째 발의된 법안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회 내부 논의 과정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협은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만큼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시병)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총 11인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제21대 국회 들어 현재까지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홍석준·이명수 의원(이상 발의 순)이 차례로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상임위별로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5건이 발의됐다. 이번에 이정문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안은 치의학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을 체계적·종합적·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기술 표준화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할
경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과의사 회원과 경기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부 측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8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니스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영훈·이선장·위현철 부회장, 이찬영 고문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물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갑), 류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민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김광현·신준세 경기지부 치무이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 보건소 유공자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박소민 학생(부천 양지초 5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민지 학생(을지대) 외 5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광현 경기지부 치무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약 1000여 편의 구강보건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하며 경기도 초, 중, 고
치과 미충족 의료율이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최근 나왔다. 사회건강연구소가 최근 국회사무처에 제출한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생애주기별 정책 평가 및 개선방안 – 여성·청소년·노인 등 대상자별 건강권 보장 중심’과제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치과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남자 36.2%, 여자 37.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최근 1년 동안 본인이 치과진료(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비율을 의미한다. 2021년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남녀 성비가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약 1.5배 높은 비율을 보인 것이 눈에 띈다. 연령층별로 살펴보면 40대, 60대에서 특히 높았고 이어 50대, 30대, 70세 이상, 20대 연령층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병·의원 미충족 의료율과는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5년(2016∼2021년) 동안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상승세였다. 2016∼2019년에는 완만한 추이를 보이다가 2020년에는 모든 연령층에서 치과 미충족 의료율이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복결핵검진이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각 지부 차원의 해법 마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발효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이전 치과에 채용된 종사자가 생애 1회 받아야 하는 잠복결핵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오는 6월 30일까지는 검진을 마쳐야 한다. 또 신규 채용자의 경우 채용 1개월 이내 관련 검진을 받아야 한다. 예고된 경과조치 종료가 오는 6월 30일로 다가왔지만 아직 일선 개원가에서는 검진 접근성, 비용 부담, 기존 검사 여부 확인 등을 놓고 적잖은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단체 출장·내원 검진 등의 지원책을 마련한 지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당장 무료 검진 등의 완벽한 해결은 어렵지만 차선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회원들에게 시간적, 금전적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충북지부는 검진비용 인하와 출장 검진 등을 유도해 검진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는 데 주력했다. 우선 지역 결핵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검진비를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인하키로 했다. 또 최소 20명 이상의 검진 대상자를 모집할 경우, 출장 또는 내원 검진도 지원키로 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해 지부 회원에게 안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치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다. 아울러 양성 확진 판정 시에도 기존 ‘7일 의무 격리’에서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격리·마스크 등 주요 방역 조치를 전환함에 따라 관련 대응 지침을 개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목)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관련,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이 제외된다. 다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30개 이상 병동 보유하고 입원환자 대상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의무 착용이 유지된다. 또 격리 조치 관련, 격리 권고 전환에 따라 격리 통보는 양성 확인 통보로 대체된다. 확진자는 바이러스 전파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자택에 머무를 것이 권고되며, 병·의원 방문, 의약품 구매·수령, 임종, 장례, 시험, 투표 등 예외적인 경우에 외출이 허용된다. 생활 지원제도
환자가 개인 의료데이터를 다른 의료기관에 전송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우선 강기윤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약사법 개정안은 개인의료데이터 주체나 대리인이 본인의 정보를 다른 기관에 전송해 줄 것을 요구하면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이 환자 본인 진료·조제기록 등을 개인의료데이터 활용기관에 전송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행법은 환자 가족의 요청이나 법률에서 정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는 경우 환자가 기존에 진료 받던 의료기관에서 진료기록의 사본을 발급받아 전원하는 의료기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료기록이 전달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의 소모, 진료기록 사본의 분실 등이 발생하고 있고, 이미 의료기관 간에 진료기록 사본 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임기를 불과 1년 여 남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새 인선이 당분간 그 향배를 알 수 없게 됐다. 당초 지난 5월 3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새 보건복지위원장 선출이 이뤄질 전망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논의를 이유로 안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몫인 보건복지위원장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원 구성에 앞서 재선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년을 역임하고 이어 환경부 장관을 지낸 3선의 한정애 의원이 나머지 1년을 재직하기로 사실상 내정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쇄신 요구가 불거진 가운데 장관 및 원내대표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한 의원들이 또다시 상임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당내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비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보건복지위원장 후보였던 한정애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당내 의견에 따르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원내 대표단이 상임위원장 후보 인선과 관련한 새 기준 마련을 시사한 만큼 한 의원이 아닌 새로운 인물이 남은 1년 동안 보건복지위원장 직을 맡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하이센스바이오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 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이 시행하는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하이센스바이오는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곳의 평가기관 심사에서 치아지각과민증(시린이) 치료제, 치아우식증(충치) 진행 억제제, 치주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 신약 기술에 대한 독창성 및 경쟁우위도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A, BBB 등급으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한국거래소에서 개정한 기술성 평가 모델에 따라 지원한 바이오 벤처가 드문 상황에서 통과한 사례로, 심사 청구 전부터 바이오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생리적 상아질 재생 기술과 치주인대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충치·시린이 치료제와 치주질환 전문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이다. 현재 치아지각과민증(시린이) 임상2a를 통해 유효성에 대한 경향성을 확인하고 임상2b를 준비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인 법랑질형성부전증에 대한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해둔 상태이다. 또 충치와 치주질환 치료제에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가 ‘SIDEX 2023’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스비스는 이번 SIDEX 2023에서 신제품 치과용 임플란트 ‘Lilivis Implant’의 론칭과 풍성한 이벤트, 그리고 오스비스만의 차별화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볼거리와 론칭 프로모션으로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오스비스가 이번 전시에 첫 선을 보인 '릴리비스 임플란트(Lilivis Implant)'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자문단과 개발한 임플란트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Self-tapping 능력, 최적의 식립감, 디지털에 특화된 디자인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Lilivis Implant를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는 가장 주목을 받은 콘텐츠였다.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임플란트를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집도에 나섰으며, 수술실 현장의 연자들에게 청중들이 실시간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마치 수술실에
골 재생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SIDEX 2023’에서 참신한 부스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에서 푸르고는 SCI급 논문과 임상을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골이식재 ‘THE Graft’를 중심으로, 콜라겐을 함유한 블록타입 골이식재인 ‘LegoGraft’와 멤브레인, Suture 제품인 ‘Biotex’ 등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푸르고의 대표제품인 THE Graft는 물론 다양한 임상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평소 THE Graft에 관심을 가져왔던 임상가들이 부담 없이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특별 구성한 프로모션 패키지 ‘THE Box’는 열렬한 호응 속에 사전 예약 및 현장판매를 통해 완판돼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푸르고 부스에는 국내 의료진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람객들도 방문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푸르고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푸르고는 여타 부스들과는 차별화되는 세련되고 독창적인 감각의 부스디자인으로 푸르고 만의 이미지를 전달,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3년 만에 튀르키예에서 개최한 ‘학술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23 Istanbul’(이하 오스템월드미팅 이스탄불)이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려 32개국,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스크린 설치와 중계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등 전 세계 치과인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임플란트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다수의 참관객이 모이며 치과의사들이 신뢰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월드미팅 이스탄불 행사장에는 33m 규모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한 강연 및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모든 강의(영어 진행 기준)가 튀르키예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 동시 통역됐고 본 행사 강의 세션은 덴올TV와 유튜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글로벌 치과인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받았다. 오스템월드 미팅 첫날은 5개의 핸즈온 세션이 동시 진행된 가운데 오스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