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에서는 지부 회원들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구군별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검진은 치과 병·의원 종사 기간 중 1회, 생애 1회만 검진하면 된다. 다만 검진비가 검진기관에 따라 평균 6만 원 이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이에 부산지부는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협업해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계획했다. 사전 신청 치과와 인원을 접수해 구별로 검진 예정 인원을 파악하고 구군 회장, 총무이사의 협조를 받아 지정장소를 정해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지정된 장소로 출장을 나오는 방식이다. 2주간 400여 치과 병·의원에서 2000명이 신청했고, 16개의 구군별 지정장소와 일정을 정해 회원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는 20명 이상이 검진하는 경우에만 대한결핵협회에서 출장검진을 진행해 소규모 치과의원의 경우 결핵협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구군별 출장검진을 통해 소규모 치과의원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지정장소로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평일에는 진료로 따로 시간을 비우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야간에 출장검진을 진행, 지부 회원들은 비교적 가깝고
박태근 협회장이 최근 제기된 선거 무효 관련 민형사 소송에 대해 “회원의 명령을 거부하는 행위”로 규정하며 소송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5월 30일 오후 치협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무효 소송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제33대 협회장 선거에 함께 나섰던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전 후보는 지난 5월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박태근 당시 후보 측이 각종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했고, 특정 전문언론과의 유착 그리고 현직 협회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불법 선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 협회 정관에 의거해 협회장을 선택하는 주체는 선거를 통한 회원들이며, 그 선거를 관리하고 집행하는 기구는 정관에 명시된 선거관리위원회”라며 “선관위가 세 후보의 이의 신청까지 모두 심의한 결과, 박태근 후보의 당선을 공식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의 결정에 불복해 선거 무효를 위해 세 후보가 법원으로 달려간 것은 정관과 규정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회원의 명령을 거부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그는 “저는 회원들의 선택에 따라 회원을 위해 회무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다시 국회로 돌아와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34일 만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지 15일 만이다. 대통령 거부권으로 법안이 재의결 후 폐기된 것은 양곡관리법에 이어 이번 정권 들어 두 번째다. 국회는 지난 5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최종 표결 결과는 재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부결이었다. 헌법 상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법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별도로 분리한 간호법 제정안은 지난 2월 9일 보건복지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키로 의결하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탄 과정과 향후 사회적 파장을 놓고 격렬한 찬반 논쟁이 촉발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20일 후인 5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다시 국회로
부산지부가 3년 만에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가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초읍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50명의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선발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가 진행되지 못한 만큼 구강건강관리에 좀 더 적극적이고 관심 있는 아동들이 함께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대회 구성에 변화를 줬으며, 이에 맞춰 정승화 부교수(부산대 치전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를 새롭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해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도전 구강건강 퀴즈 골든벨’을 통해 31명을 선발한 이후 부산지부 치무위원회에서 추가 치열 및 교합상태, 치아 상태, 큐레이 검사 등을 진행해 최종 18명의 모범상 대상자와 13명의 부산광역시 최우수건치아동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3명의 최우수건치아동은 마지막으로 진행된 치아우식활성검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며,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지부가 회원, 가족들과 함께 5월의 봄 날씨를 만끽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회원 가족들과 경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지부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 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2인 3각 달리기, 골프 어프로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물놀이장, 버블카, 에어바운스를 상시 운영했으며 벤츠 전시 부스와 경기치과의사신협 부스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포토존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진행해 회원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품은 백화점 상품권, IBS임플란트 동종골이식재, 노트북, 공기청정기, 애플워치, 골프백, 플레이스테이션, 아이패드 등이 마련됐으며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폐회식에서 “오늘 하루 회원 가족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지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지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이날 시군
부산지부가 5월의 그린 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꽃피웠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제20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뜻깊은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YESDEX 2023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 영남 5개 지부 임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34조 134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3회를 맞이하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눠 펼쳐졌다. 자선골프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은 김병수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 여원재 회원, 준우승 김정록 회원, 다버디상 이성문 회원, 다파상 천무철 회원, 다보기상 정원엽 회원, 장타상 김성식 회원, 김선화 회원, 근접상 정동근 회원 등이 수상했다. 대항전에서는 동래구회가 우승, 금정구회가 준우승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후 만찬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어쿠어스틱 밴드 ‘찰스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내빈인사, 대회 수상,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박태근 협회장이 금일봉을 전달했고, 자선골프대회인 만큼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던 사랑의 멀리건 판매 수익과 회원들의 기부금 그리고 버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 세계 치과의사와 치과 개원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흐름을 공유한다.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가 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서울시 강서구 소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 2023에서는 최근 치과계의 관심사이자 핫이슈인 ‘개원’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한다. 우선 행사 첫날인 24일은 치과 개원과 관련된 6가지 주제의 특강,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전악 무치악’을 주제로 생생한 임상 경험을 나누는 총 7회의 강연이 이어진다.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직역별·분야별 전문 강연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마곡 사옥에서는 ▲제품전시관 스탬프투어 ▲상담부스 ▲포토존 및 프로필 사진 촬영존이 상시 운영되고 2일차 본 행사 프로그램은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과 함께 전 세계로 방송 송출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최신 치과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생한 노하우를 폭넓게 나누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계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명칭을 '덴올 라이브쇼'로 변경하고 패러다임 확대에 나선다. 치과인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최고의 구매 경험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라이브쇼’는 단순 판매나 상업적 거래가 아닌 치과의사 및 치과인들에게 합리적이며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상품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생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는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덴올 라이브쇼’는 라이브커머스(쌍방향 유통채널)의 특성을 살려 전문 쇼호스트 및 제품 매니저를 통한 제·상품 정보 전달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고객들과의 실시간 문의 상담 및 다양한 혜택,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통해 다른 유통채널에선 볼 수 없던 신선함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30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병원 위생 관리의 필수 아이템이자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제트 AI 250W 청소기’(모델명: VS25C970DWG)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단독 특가와 다양한 사은품을 함께 구성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비스포크 제트 AI 250W 청소기’는 제트 싸이클론의 28개 에어홀이 공기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LPA(Low Profile Appliance)를 활용한 특별한 강연회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소구치 발치교정에서 LPA의 활용’을 주제로 한 황현식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현식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발치와 교정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교정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발치교정에서도 미니튜브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작고 예쁜 교정 장치인 미니튜브를 임상에서 다양한 발치 케이스에 적용했던 사례와 활용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울러 약력교정 개념을 적용해 동통과 불편감, 그리고 치근흡수 가능성 없는 치료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MTA에 이어서 2022년 출시된 LPA(Low Profile Appliance)가 최근 교정치과에서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며 “LPA의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활용법을 알릴 수 있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스템올소의 Tube Type 교정 장치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연수회가 다음 달 하순 열린다.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제22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6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고민토론회 및 강연회를 시작으로 연수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우선 24일 오후 4시부터 정 훈 원장(정훈치과의원)이 ‘초심자가 턱관절장애를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노하우’,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초심자를 위한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 전후 준비사항과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어 정 훈 원장, 이종호·김영균·류재준·이상화 교수, 권태훈·민경기 원장, 문성용·황진혁·박주영·변수환 교수 등 턱관절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 증례 고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다른 나라의 턱관절 진료 시스템과 우리나라의 임상을 비교 참관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오는 7월 1일에는 정 훈 턱관절클리닉 임상참관이 예정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를 위한 좋은 병원 System 만드는 노하우 전수
김경남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디지털 시대! 건강한 미래! 안전한 K-의료기기가 주도합니다’를 주제로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지난 26일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표창 순서에서 김 명예교수는 지난 21년간 세계표준화기구(ISO)에서 11건의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및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도 김 명예교수는 15건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심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료기기 표준 개발 및 정착에 매진해 준 전문가들의 노고를 제가 대표로 받아 영광스럽기도 하고 송구하기도 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특히 그는 “표준 전문가에 대한 이번 수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이 학계뿐 아니라 산업계로도 확산돼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치과 의료기기가 인류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의 결과를 정리해 후임 전문가들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치과 의료기기 산업발전 기여에 마지막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 명예교수 외에 임훈택 전 한국치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5월부터 골이식재 ‘THE Graft’의 TV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TV광고는 푸르고의 첫 TV광고이자 대한민국 골이식재 업계에서 최초로 집행되는 TV광고로, 치과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들에게 많이 익숙해진 임플란트와는 달리 ‘골이식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시 반드시 알아야 할 골 이식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의료진에게는 ‘골이식재는 푸르고’라는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구축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상파 방송인 MBC, KBS2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에서 집행되고 있는 푸르고 골이식재 TV광고는 푸르고의 연구원이 현미경으로 골이식재의 구조를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시작하해 연필스케치로 골이식재의 확대사진이 그려지다가 입체적인 3D로 형상화되고, 하나하나의 골이식재 조각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Purgo’를 완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연필스케치로 그려진 골이식재가 3D 이미지로 변화하는 인상적이고 강렬한 영상과 강력하고 자신감 있는 키 메시지인 “이젠 물어보세요. 어떤 골이식재를 사용하는지”로 임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