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가 ‘SIDEX 2023’(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신제품 치과용 임플란트 ‘Lilivis Implant’를 첫 공개한다. Lilivis Implant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자문단과 개발한 임플란트로, 임상에서 검증된 뛰어난 친수성과 골 유착률로 출시 전부터 치과계 기대를 모았다.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Self-tapping 능력, 최적의 식립감, 디지털에 특화된 디자인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ilivis Implant를 활용한 출시 기념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인다.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임플란트를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집도에 나선다. 또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원),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의원)은 오스비스의 디지털 제품군을 활용해 ‘Digital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미니 강의를 마련한다. 현장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4, 갤럭시 버즈2, 최고급 방향제 등 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첨단 치과 구현의 핵심적 역할을 할 최고급 성능의 밀링머신인 'DWX-53DC'를 판매한다. DWX-53DC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밀링머신 보급률을 자랑하는 DGshape사의 최신 제품이다. 오스템은 첨단 멀링머신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국내치과의 원내 보철 제작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기여하는 동시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DWX-53DC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적 특징은 ‘자동 소재 교환 장치(Disk Changer)’다. 6개의 서로 다른 두께와 재질의 소재를 장착하면 이를 기기 스스로 24시간 동안 자동으로 가공한다. 소재를 장착하고 퇴근하면 다음 날 출근할 때까지 약 50개의 보철물을 자동으로 만들어 놓으므로 보철물 제작 사이클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빌트-인-웹캠’역시 또 하나의 혁신 기능으로 꼽힌다. 실시간 가공 영상을 송출하는 카메라가 탑재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에러 발생 시 해당 구간을 자동으로 녹화, 저장하는 블랙박스 기능까지 갖춰 원격 지원으로 간편한 대응이 가능하다. 편의성도 월등히 나아졌다. Open Edge 어댑터를 제공해 Embrassure 가공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온라인 계속교육을 마련했다. KORI는 지난 11일 저녁 ‘2023년 제 1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진명욱 교수(경북대 치과보존과)가 ‘효과적이고 오래가는 레진 접착을 위한 방법’을 강의했다. 진 교수는 레진접합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를 ‘Time’, ‘정성(꼼꼼함)’, ‘제품지시사항 준수’로 삼고, 각각의 요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레진접합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임상 팁과 관련해서는 ▲첫째 cavity prep 후 전처리로 클로르헥시딘 세척을 추천했는데 클로르헥시딘이 MMP inhibitor로서 hybrid layer를 오래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으며, ▲둘째 레진 수복 후 hypersensitivity를 호소하는 환자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다른 종류의 bonding제로 바꿔 사용해 환자에게 맞는 bonding제가 찾아진다면 이를 기록해 해당 환자에게 적합한 재료를 계속 사용하라고 언급했다. 이어 ▲셋째 레진 마무리는 당일하지 않고 레진 중합에서의 암반응이 끝나는 후, 즉 보통 24시간 이상이 지나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 최종 불발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법 개정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치과계 및 의료계가 연대 투쟁 과정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금고 이상의 모든 형에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문제 인식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당정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진행한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질의를 받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의료인이 모든 범죄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는 경우 면허를 취소한다는 것은 과도하다는 여론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제하며 “관련 법 개정 방향에 대해 당정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법 개정을 통해 거론된 문제점들을 바로잡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미 같은 내용을 여야 중재안에 담았던 국민의힘에서도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개정을 시사하는 언급이 나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판단하기에는 과한 면이 있다”며 “면허 조건 강화 부분이 어느 정도 조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치협을 비롯한 13개 단체가 참여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장애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분회 측은 지난 4월 27일 수원시 탑동에 위치한 자혜학교(사립특수학교)를 방문해 유치원, 초·중·고·전공과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매년 자혜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자혜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전공과 과정까지 100명의 지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특수학교로, 1973년 현 위치(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개교했으며 건강한 자활인의 육성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번 출장 검진의 경우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수원분회에서는 민봉기·이미연 부회장, 김황현·홍순찬 치무이사, 임준우 홍보이사가 참석해 100여 명의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또 학생 및 학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기초로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에게는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했다.
단국치대 연구팀이 새로운 유치용 근관충전재를 개발해 화제다. 단국치대는 장수진 전공의, 김종빈 교수 등 소아치과학교실 연구팀과 이정환 교수, 김유진 박사 등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및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팀이 ‘Physicochemical, pre-clinical, and biological evaluation of viscosity optimized sodium iodide-incorporated paste’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Pharmaceutics(IF=6.3)’에 최근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유치의 근관충전재인 Vitpaex(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 대신 새로운 근관충전재를 개발, 물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새 근관충전재는 요오드화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점성의 실리콘오일을 혼합해 만들어졌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근관충전재는 유치 및 계승치의 원치 않는 흡수를 촉진하는 골모세포 생성을 감소시키는 등 기존의 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 요오드화나트륨 근관충전재 대비 요오드포름 근관충전재를 사용했을 때, 염증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고, 높은 cytokin
㈜메디메카가 ㈜네이처글루텍과 새 골이식재 기술의 사업화 공동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홍합접착단백질을 이용해 비정형의 결손부를 잘 채워 안착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를 치조골이 부족한 부위에도 즉시 식립 할 수 있는 골이식재 기술의 사업화 공동개발 협약을 지난 4월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메카와 ㈜네이처글루텍은 특수접착단백질로 코팅된 5세대 임플란트 기술개발을 함께 하며 임플란트가 뼈에 융착되는 시간을 반 이상 줄이고, 생체활성화를 한층 원활하게 유도할 수 있는 등 시장경쟁력을 한층 높인 제품을 개발 중이다. 뼈와 금속 재질 모두에 접착되는 홍합접착단백질 소재를 활용해 임플란트 이외에도 골 이식재 부분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홍합접착단백질의 수중접착성을 이용해 비정형의 결손부를 잘 채워 안착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치조골이 부족한 부위에도 임플란트 즉시 식립이 가능한 기술을 도출해 사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진행했다. 즉시 식립을 통해 이식수술 후 3~6개월 뒤 임플란트 식립 수술까지 긴 시간에 걸쳐 받아야 하는 두 번의 수술을 한 번의 수술로 끝내 일상 복귀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서의
정부가 수출용 의료기기의 신속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심사 과정을 대폭 대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품질관리심사기관이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던 수출용 의료기기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를 품질관리심사기관 단독심사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을 지난 12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됨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사를 의미한다. 이번 개정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57번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수출용 의료기기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 처리기한을 15일 단축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의 신속한 수출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계의 불편·부담을 적극 개선하고,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 제도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 있는 K-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개정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이 디지털 가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세미나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3일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을 연자로 디지털 가이드 핸즈온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roblem due to position and path control failure ▲Ideal position and path of dental implant ▲About digital guide surgery ▲Why the master of surgeons do not use guide? ▲Full mouth digital guide surgery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모델 및 디지털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igital guide surgery on immediate case ▲Digital guide surgery with step drilling design ▲Implant positioning simulation in dentiq 등의 내용으로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가이드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며, 임상에서의 적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가이드 수술의 명확한 한계를 인지한 상태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투명교정’을 주제로 한 실전 임상 세미나를 연다.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클리어 얼라인 마스터 코스(CLEAR ALIGN MASTER COURSE)’가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 개최된다. 투명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진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투명교정 진료의 기본 원리는 물론 애로사항 해결, 셋업 체킹까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겸비됐다. ‘실전 케이스로 마스터하는 투명교정 A to Z(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투명교정)’라는 대주제에 따라 투명교정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론 부문에서는 투명교정 진료의 일반적 원리, 치료 전략, 문제 사항 대처 및 치료의 세부 임상 가이드를 배우고 다양한 증례를 통해 탄탄한 실전 지식을 전달한다. 실습 부문에선 투명교정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3가지 케이스를 교보재 실습을 통해 익히고 2가지 실전환자 사례를 디렉터 자문과 함께 반복하는 과정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와 함께 기획한 ‘매직톡(Magic TOC) 세미나’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열린 매직톡 세미나는 ‘치아 및 골 결손 환자 대상 유지관리 및 탈부착 가능한 심미보철 솔루션’을 주제로 술식, 임상 증례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톡은 골 손실이 큰 부위에도 임플란트를 최소 식립해 제작이 가능하며 path 제한이 없는 가철성 보철물이다. 치은부가 재현된 지르코니아 심미보철로, 골 흡수가 많고 광범위한 치아 결손이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울 때 적용할 수 있다. 또 필요 시 환자가 탈·부착할 수 있어 구강 청결 유지 및 청소, 관리 등에 장점이 크다. 이날 연자로 나선 허 교수는 ▲매직톡 시스템의 임상적 의의 ▲사용적응증 ▲장점과 단점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술식 ▲다양한 임상 증례 등을 차례대로 소개하며, 세미나를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보철 시스템으로서 매직톡의 적응증과 임상 술식 설명에 각별히 공을 들였고 모형에서 인상 채득, 제작된 보철물의 delivery,
치협을 비롯한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해 환영하는 한편 거부권이 적용되지 않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서는 신속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경우 공포 후 시행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치협과 의협 등 의료인 단체가 함께 헌법 소원에 나서는 한편 법 재개정을 위해 모든 방안을 총동원, 반드시 악법을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관련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며, 국회에서 신속히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만을 분리해 독자적인 법률을 제정하는 것으로서,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해 보건의료인 간의 협업을 해치고 보건의료체계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이 우려돼 왔으며,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에서 토론과 타협 없이 일방적인 입법독주에 의해 진행된 부당한 법률안”이라며 “사회적 합의 없는 국회의 입법 독주에 반대해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