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동 치과계를 사로잡았다. 디오는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우디 국제 덴탈 컨퍼런스(이하 SIDC 2024)’에 참가해 중동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다. 올해 35회차를 맞는 SIDC 2024는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학 등 다양한 토픽을 다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치과 산업 컨퍼런스다. 디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치과에 관심 많은 중동시장을 겨냥,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오나비(DIOnavi.)는 식립 정확성, 수술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비교 불가한 디지털 임플란트로, 제품 설명을 듣기 위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이외에도 모든 임상 적응증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자랑하는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DIOnavi. Surgical Kit)’와 디오 임플란트 및 어버트먼트 풀 라인업 ‘DIO Implant System’,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DIO VUV Implant’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큰 관심과 문의가 빗발쳤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해 경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현장실습을 펼쳤다. 네오와 경동대는 지난 2023년 12월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18일 네오의 군포 디지털기술센터에서 경동대 융합전공교육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업체 현장실습 역시 그 일환이다. 이날 현장실습에서는 ▲구강스캐너 ▲CAD 프로그램 활용 디자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치료 ▲CAM 프로그램을 이용한 Zirconia Milling & 3D Printing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임용운 경동대학교 교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산학 현장형 모델로 자리잡는 것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 1월 26일에는 경동대 메디컬 캠퍼스에서 인허가, 임플란트 R&D, 글로벌마케팅, HR분야를 담당하는 직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치과 교정 용품들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다 피해를 보는 사례까지 나타나 구강건강의 심대한 위협이 초래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성장세가 가파른 해외 직구 앱 1위와 2위는 ‘○○익스프레스’, ‘○○MU’ 등 중국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당 앱들을 살펴보면 교정용 브라켓, 왁스, 치간 측정기 등 전문적인 장비·재료부터 장식용 교정 제품들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교정용 브라켓의 경우 판매 건수가 7000건에 달하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셀프 교정을 시도하는 구매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진 투명 교정 장치 역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3~5개월에 한 번씩 강도를 높여 총 1~2년 동안 착용하는 인터넷판 투명 교정장치를 구매·사용했다가 문제가 된 이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환자를 진료했던 교정과 전문의 A 씨는 “5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교정 제품을 샀다더라. 해당 제품을 1년 동안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 탓에 교합이 엉망이 됐고 턱관절에도 문제가 엿보였다. 뭐라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 개원,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각 보훈 단체장,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영 전 국회의원, 박태근 협회장, 구 영 치과병원협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치과병원은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30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기존 65개 진료용 의자(유닛체어)를 110개로 확대함으로써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보철·치주·교정과 등 7개 진료과를 바탕으로 최신 장비와 의료진 확충(전체 의료진 107명)을 통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또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 진료 센터를 새롭게 운
경희치대 1회 동기회(67학번)가 졸업 50주년을 맞아 동문 26명의 뜻을 모아 모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3일 본관 213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균태 경희대 총장과 정종혁 치과대학장, 신승윤 교학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장지우 압구정사랑의치과의원 원장, 김여갑 전 치과대학장, 권영혁 명예교수, 조재오 전 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사진> 장지우 동문은 “20주년부터 10년을 주기로 동기회 이름으로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했다. 50여 명의 동기 중 세상을 떠난 동기들도 있지만, 아직 현업에 있는 분들도 있다. 가능한 모든 동기의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았다”라며 기부 의미를 밝혔다. 권영혁 동문은 “학장님과 부학장님 등 보직자분들이 정말 열심히 일해주고 있다. 격려가 되고 흐뭇한 마음”이라며 “기부는 금액보다 동기부여가 중요한 듯하다. 모교에 보탬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여갑 동문은 “대학에 입학했을 때도 ‘우리는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기수’라고 이야기했었다. 대학에 와서 보니 후배들이 선배들보다 더 잘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다. 후배들에게 도움 줄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해 실질적인 임상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월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디지털 포텐 터뜨리기(Unlock your digital potential!)’를 주제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2월 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Dental Medicine(IADDM)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1년여 만에 열리는 정규학술대회다. 학회 측은 강연을 들은 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총 4개 세션 8가지 주제 강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인 ‘Digital basic’에서는 표세욱 교수가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개념과 임상적용’을 주제로, 이희경 원장이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Digital implant’에서는 김범수·나태호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주제로, 천세영 원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보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열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2월 24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DIO ECO CAD Staff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스탭 세미나는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보철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원내에서 손쉽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보철 디자인 실습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우 디오 에코사업팀 과장과 양순신 과장이 연자로 나서 ▲DIO Ecosystem 소개 ▲DIO ECO CAD 실습 : Single & Bridge ▲DIO ECO CAD 실습 : Abutment Crown & Virtual Prep Crown ▲Stain & Graze 등 디지털 보철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공유한다. 최강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보철 워크플로우를 보다 쉽게 임상에 적용하고, 치과와 스탭 모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는 ‘DIO ECO CAD Staff Seminar’를 분기 1회 연간 지속적으로 운영
디오가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한다. ‘AEEDC 2024’는 전 세계 155개국, 4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치과 산업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을 중심으로 풀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잔존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DIO UV+ Abutment’,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철 디자인이 가능한 캐드 소프트웨어 ‘DIO ECO CAD’, 디지털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3D 프린터 ‘DIO PROBO Z’ 등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기술의 정점을 중동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4에 참가해 올인원 개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치과 개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입지, 세무, 대출과 같은 개원 상담존과 더불어 치과에 필요한 제·상품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또 최근 출시한 ‘네오체어 M5’와 ‘YK Link System’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허영구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신개념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Screw Free, Cement Free but Detachable Prostheses’를 주제로 YK Link System의 우수성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네오 관계자는 “입지, 인테리어, 장비, 대출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계획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치과 개원을 고민 중이라면 언제든지 네오의 올인원 솔루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갑진년 새해 299명의 치과의사가 전문의에 도전했다. 제17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세종대 내 마련된 1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총 299명이 응시했으며 결시자는 없었다. 응시 과목별로 살펴보면 ▲구강악안면외과 59명 ▲치과보철과 53명 ▲치과교정과 46명 ▲치주과 46명 ▲소아치과 31명 ▲구강내과 2명 ▲영상치의학과 1명 ▲구강병리과 1명 ▲통합치의학과 1명 ▲치과보존과 49명이었다. 예방 치과 응시자는 없었으며 외국 응시자도 없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한 응시자는 “이번이 2번째 시험이다.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와 당황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예전과 같은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이번 시험은 코로나 종식으로 별도의 방역 조치나 시험장 분리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몇몇 응시자들은 마스크를 끼며 자체 손 소독을 진행하는 등 시험에 앞서 철저한 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다. 2차 시험 시행 일시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전
파키스탄 치과계가 계속된 무면허 진료 행위, 이른바 ‘돌팔이’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치과의료전문지 ‘Dental News’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파키스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면허 진료 행위의 심각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지난 1970년 공식 등록된 치과의사가 384명에 불과해, 무면허 진료 행위가 성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3만 명의 치과의사가 활동하며, 상당 부분 치과 의료 환경이 개선됐다. 문제는 과거 무면허 중심의 진료 행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도심지 길거리에서 버젓이 진료 행위를 벌이며, 치과계에 대한 대중의 위상과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비위생적 진료 행위로 인해 HIV/AIDS, B형 및 C형 간염 등이 대중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들로 인해 치과의료시장까지 위축되고 있어, 현지 치과계에서는 ▲파키스탄치과의사협회(PMDC)의 적극적 무면허 진료 처벌 요구 ▲면허 소지 치과의사 관리 강화 및 치과 진료소 감사 확대 ▲무면허 처벌법 강화 등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아사드 자바이드 학장(바
개원·병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1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들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4)’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1582명의 참관객이 참석, 지난 2023년에는 1773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행사에는 1525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비 참관객 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병원 경영 노하우와 개원 팁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원 기본 경영 ▲개원 필수 임상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개의 Track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료 장비와 치과 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Track마다 국내 저명 연자 및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참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전시회에서는 63개 업체의 278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정현 대공치협 회장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 전성원 경기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