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병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최근 교육부가 권대근 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대근 병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경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대한치과병원협회 협회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차기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월 제3대 경북대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을 이끌어 왔다. 권 병원장이 연임한 가운데 제4대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28년 5월 12일까지다. 권대근 병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가장 시급하며, 이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사업 확대, 연구지원, 교육지원에 지속적으로 뒷받침되는 시스템을 구축,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학생들의 충치율이 2024년 기준 다시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9일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표본학교로 선정된 1076개교를 대상으로 전체 학생(8만9200명)의 신체 발달 상황과 초 1·4학년 및 중·고 1학년 학생(3만800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자료다. 특히 이 중 2만9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구강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2024년 초1·4 학년과 중·고1 학년의 충치 비율이 직전년도 대비 1.4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던 충치율이 다시금 상승한 것으로 구강 위생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20.24%의 학생이 충치를 앓고 있었으며, 초등학교 4학년은 21.06%, 중학교 1학년은 16.08%, 고등학교 1학년은 17.84%였다. 상대적으로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들에 비해 충치율이 더 높았다. 남학생이 17.55%였으며 여학생이 19.92%였다. 남학생 중 충치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초등
제21회 치과의사 예비시험 1차(필기) 접수가 오는 6월 16일부터 시작된다. 2차는 오는 7월 4일부터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최근 ‘2025년도 제21회 치과의사 예비시험 종합안내서’를 공고하고 응시 자격 및 원서 접수 일정, 출제 정보 등을 안내했다. 해당 안내를 살펴보면 컴퓨터 시험으로 치러지는 1차(필기) 시험의 경우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특히 1차 시험은 방문 접수만 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 126, 성지하이츠 2층 국시원 별관이다. 주말은 접수받지 않는다. 또 2차 시험(실기)의 경우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다. 1차 시험은 6월 29일에 시행되며 2차 시험은 7월 12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차 7월 3일, 2차 7월 18일이다. 아울러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만 실시하며, 직전 시험에서 1차에 합격한 응시생은 이번 시험만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시험 관련 유의 사항, 출제 정보, 기타 필요 준비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 내 업로드 된 해당 공고를 통해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이하 경북치대 동창회)가 경북북부지역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경북치대 동창회는 지난 4월 29일 화요일 사랑의 열매 대구지부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것으로 향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치대 동창회는 해당 기금을 지난 3월 30일 진행한 경북치대 동창회 자선 골프 대회와 지난 4월 24일 개최된 경북치대 동창회 학술행사를 통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문(18회)이 모교 사랑을 이어갔다. 경희치대는 지난 7일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박상규 원장(군자플란트치과)과 권용대 학장, 이백수·최병준 교수, 황유식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한 박 원장은 오랜 시간 치과 개원의로 활동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가져왔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경희치대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권용대 학장은 “늘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선생님의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경희치대가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와 KDB생명보험(이하 KDB생명)이 노인 구강건강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4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에서, 임지준 치구협 회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전국 노인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구강건강 관리 교육 선도 ▲KDB생명 데이케어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구강건강을 접목한 보험 상품 및 요양 서비스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 치구협은 오는 5월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공식 오픈하는 ‘KDB생명 데이케어센터’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적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치과 산업의 혁신을 이룰 핵심 연구에 참여한다. 대구광역시(대구테크노파크)가 디지털 치과 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대치과병원은 미래 치과 이식형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반 구축 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북대치과병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이며, 총 16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본 사업에서 치과 이식형 디지털 의료제품의 임상 실증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참여해 임상 자료 수집 및 저장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 디지털 의료제품의 임상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과 인허가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임상을 연결하는 실증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치과로 거듭나기 위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4월 26일 서울 디오 R&D센터에서 ‘D.I.R.E.C.T Seminar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텝과 원장이 함께하는 ‘디지털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천세영 디지털허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실전 중심의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치과 선택이 아닌 필수 ▲디지털로 모든 진료 가능 ▲A to Z 서지컬 가이드 활용법 등 최신 디지털 치의학 흐름을 집약한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세영 원장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원가에서도 즉시 적용이 가능한 디지털 치과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TRIAL 1 CASE 쿠폰이 증정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미나에서 습득한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며 디오나비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 현장에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1등은 임플란트 동요도
AI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에서 AI 혁명 – 진단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기반팀 수석연구원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정부 사업 소개’ ▲김예현 서울클리어치과 원장의 ‘AI만 만들면 끝날 줄 알았다: 의료 AI 사업의 기대와 현실’이 진행된다. 또 ▲정규환 교수(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의료 분야 적용 사례’ ▲송인석 고대 안암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구강악안면 및 성형재건 분야의 AI 기술현황 및 경험’이 펼쳐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경 강릉원주대 치주과 교수의 ‘Automatic classifcation of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를 짚고 미래를 예측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 2025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Breakthroughs in digital dentistry, then, now and forever–디지털치의학의 오늘과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총 11인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의 현주소와 실제 기술을 접목한 임상 사례,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법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져 임상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Shaping the Future’ 세션에서는 ▲허민석 서울대 치전원 교수의 ‘AI-Driven Revolution: The Future of Digital Dentistry’ ▲장근영 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의 ‘디지털, 법을 아는 자 vs 모르는 자’가 펼쳐졌다. 특히 장근영 원장은 환자의 구강 및 안면 스캔 데이터를 다수 보관하고 있는 개원가에서 치아 X-ray 등에 더해 다른 정보가 더해지면 환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예방책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Digital Rehabilit
우리 병원에서도 투명 교정 치료를 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개원가에 해답을 전달하는 자리가 열린다. Invisalign®(이하 인비절라인)은 오는 6월 15일 서울 오크우드 호텔 프리미어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LEADING TRANSFORMATION Why Invisalign’을 주제로 100명 한정 무료 세미나를 펼진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비절라인의 최신 기술력과 확장된 치료 범위를 확인해봄으로써 투명 교정 도입을 망설이는 개원가의 고민을 덜어줄 목적으로 개최된다. 3인의 특급 연자가 참여하며 무료 세미나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근철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Personalized orthodontic treatment - “Easier & Convenience with Invisalign®”’ ▲김은지 예나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From Initiation to Integration: A Comprehensive Guide to Specializing in Invisalign® Treatment’ ▲주기훈 연세꿈꾸는치과 원장의 ‘My FIRST invisalign
엠에스바이오(대표 김성포)가 SIDEX 2025에서 쉽고 효과적인 GBR 멤브레인 제품 MyGis와 MYDERM Implant를 선보인다. 엠에스바이오의 흡수성 멤브레인 MyGis는 이종 조직 유래의 타입 Ⅰ 콜라겐 제품으로, 물리적 강도가 뛰어나기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소시지 테크닉과 같이 멤브레인의 높은 인장강도 및 신장률이 필요한 술법에서 용이하며,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open healing 술법에서 염증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폐막으로써 우수한 구조를 가진 MyGis는 콜라겐의 구조가 치밀하며 기공의 크기가 작아 단위 부피당 밀도가 높다. 이는 신생골이 자라는 동안 연조직이 골이식 부위에 자라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며, 주변 연조직과 최적의 융합을 제공한다. 또 수화가 빠르며 앞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상이 부드럽고 유연해 굴곡진 면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MyGis의 유저인 김용진 예스미르치과 원장은 “MyGis가 화학적 방식의 가교를 적용하지 않은 제품이라 매력적이고, 인장강도 및 신장률이 우수해 소시지 테크닉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연조직 반응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