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LPGA 타이틀 스폰서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개최한 ‘2023 DIO IMPLANT LA OP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LPGA 투어를 개최해 다시 한번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LA의 숨겨진 보석이라 알려진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LA의 수많은 교민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로 참가한 한 교민은 “한국 기업의 이름으로 열린 대회를 직접 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의 활약으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 결과 루오닝 인 선수(중국)가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디오는 현재 세계 최대 시장
치협이 보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해당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치협 보수교육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수교육평가단을 구성, 지난 2022년 11월을 시작으로 매월 보수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서고 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원활한 평가단 운영을 위해 ▲보수교육 시행 기관 중 현장 평가 대상 선정 ▲평가 대상 기관 선정 후 지역별 안배에 따른 위원 섭외 ▲ 사무처와 일정 협의 ▲평가단 현장 방문 등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수교육 기관에서 규정을 준수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특히 ▲출결 관리 ▲대리 출석 여부 ▲참석자 이수 시간 준수 여부 ▲승인된 프로그램 및 일정 진행 ▲승인된 연제·연자 ▲기업체 홍보용 교육 진행 여부 ▲전문성 등을 포함 총 13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해당 평가 제도는 ‘의료인 면허 신고제’ 시행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관리 강화 요구와 더불어 회원 보수교육 규정 개정(2018년 1월 16일)을 통해 ‘회원보수교육 시행·평가제’의 근거가 마련된바, 보수교육의 질 관리·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하고자 도입됐다.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취합된 결과는 위
봉사하는 치과의사, 존경받는 치과의사들이 모인 곳. 제주지부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3월 지부 회원들의 일상과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를 담은 소식지 ‘덴탈 人 제주(Dental in JEJU)’를 발행했다. 봄을 맞아 발간된 이번 소식지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의 제주지부의 활동 모습 및 추진 사업을 사진과 글로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과거 제주지부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으며 수필, 칼럼, 임상증례 등도 실려 있다. 특히 제주지부는 지난 2022년 4월 제주에서 개최된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오는 4월 29일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다시금 치과계 희망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고 글을 소식지에 게재하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제주 여행 시 둘러볼 수 있는 맛집 등을 소개하는 글과 치과계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제주지부 신규 입회 및 이전 개원 회원들의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지부 회원 245명(2023년 3월 발간일 기준)의 주소록도 공유해 회원간 소통 역시 돕고 있다. 제주지부 관계자는 “덴탈 人 제주 발행을 위
제19회 치과의사 예비시험이 오는 7월 2일 치러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3월 31일 ‘2023년도 제19회 의사·치과의사 예비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공지했다. 1차 시험(필기)의 경우 오는 7월 2일(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실기)은 15일(토)에 시행될 계획이다. 1차 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9~22일까지이며 2차는 7월 10~1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치과의사 예비시험은 의료법에 따라 해외 응시자들에게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철저한 검증을 통한 전문 의료인을 배출, 국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의료법 제5조 제1항 제3호에 따르면 해외 응시생들의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외국의 제1호나 제2호에 해당하는 학교(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학교를 말한다)를 졸업하고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를 받은 자로서 제9조에 따른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예비시험 합격자 발표는 1차의 경우 7월 6일, 2차의 경우 7월 21일이다. 2차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는 지난 3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제9대 집행부 초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 현황 및 후원 현황 등을 보고하고 향후 이사회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올해 주요 사업으로 ▲봉사자 단합 모임(5월 13일) ▲SIDEX 행사(5월 27~28일) ▲춘·추계 워크숍 ▲송년회(12월 9일)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회무 추진 동력을 제고하고 진료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 적립금, 장학기금, 해외 진료기금 등 적립금 일부를 전용키로 했다. 채규삼 열치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금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을 잘 추진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는 이의석 덴탈사운드 회장이 참석해 열치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의석 덴탈사운드 회장은 “전국의 치과의사로 이루어진 밴드들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회째 공연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음악만 하는 것이 아닌 열치의 초기 취지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과계와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오가 오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2023 네오포럼 임상증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네오포럼 팀채팅방 참여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공모전이다. ‘네오포럼’은 네오가 카카오톡 팀채팅으로 운영하는 실시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허영구 네오 대표를 포함해 약 18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팀채팅을 통해 다양한 치과 임상(보철, 임플란트, 치주 등) 케이스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네오포럼 임상증례 공모전의 주제는 ▲픽스쳐 ▲사이너스 ▲리페어 ▲임플란트 주위염 ▲YK 보철 시스템 ▲매직 아이 템프 임상증례 등이며 제출된 양식에 따라 ▲CT 및 파노라마 사진 ▲영상 판독 ▲구강 내 임상 사진 ▲로딩 후 사진 등 시술 과정 자료, 상세 설명, 환자의 CH(Chinical History) 및 계획 등을 원본사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5월 31일 네오포럼 팀채팅방으로 공지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세종대에서 개최되는 네오 심포지엄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동요도 측정기
디오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3월 2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진철 디오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및 주주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보고 ▲감사 보고 ▲내부 관리 회계제도 운용실태 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이 논의됐다. 특히 디오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서 공동대표로 한익재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디오는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영역의 확대와 함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지털 치과 진료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 전 세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형 치과(DSO)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및 사업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
코로나19 기간 치과 치료를 위해 응급실을 내원한 아동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람미트 황 교수(뉴욕대 치과대학)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 치과, 구강 및 두개안면 연구 협회와 캐나다 치과 연구 협회가 주관한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Medicaid/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 대상 아동 중 320만 명의 치과 의료 서비스 이용도 관련 뉴욕 메디케이드 청구 데이터를 검토·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대확산 기간인 2020년 당시 미국의 치과 진료실 폐쇄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 응급실(ED)에 내원한 아동들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0년 11주에서 52주 사이 EU에 내원한 아동들의 청구 데이터를 살펴보면 치과 질환으로 인해 방문한 비율이 이전보다 3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비율 증가는 11주에서 22주(약 41.9% 증가)에 가장 집중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EU에 방문하는 이들의 비율 증가는 치과 진료실 재개가 이뤄진 이후에도 약 25.6%가량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수한 생체적합성은 물론, 친수성 역시 뛰어난 골이식재가 있어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라운드는 최근 골이식재 BIO-B를 새롭게 론칭했다. 해당 제품은 인체의 뼈와 유사한 입자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입자 표면에 수많은 기공(Micropore)을 형성해 혈액, 성장인자, 골 성분을 유입, 골유합율을 상승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측은 기공의 증가는 골이식재의 표면적을 증가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조골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최적의 미세환경을 제공해 신생골 형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순도의 골전도 무기물 구조를 통한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가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연골을 구성하는 칼슘/인 비율은 1.67이다. 업체 측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BIO-B의 칼슘/인 비율 측정 결과 역시 1.67로 인체 골과 유사한 함량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원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역시 주목할만하다.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은 처리 과정에서 단백질과 같은 유기물질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공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또 원재료인 소뼈는 뉴질랜드에서 철저한 검증을 마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아미노산 함량 결과 염증 반응이 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이 이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한다. 경북치대는 지난 3월 23일 오후 1시 치대 강당(니사금홀)에서 ‘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발대식을 거행했다. 준비위는 오는 2024년이 치의예과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기념행사를 성대히 시행하기 위한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동 준비 위원장으로 이재목 학장과 안치홍 동창회장을 선임했으며 대학과 동창회 임원진을 바탕으로 3개 분과를 구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 5월 말(25일경) 예정된 기념행사를 위해 기념식 및 만찬, 개교 50년사 발간, 국제 교류 워크숍, 학술대회, 홈 커밍 행사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치대는 지난 1973년 12월 치의예과 인가 이후 1974년 치의예과 신설 및 신입생 4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어 1979년 치과대학을 신설하고 같은 해 대학원 치의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이후 1980년 제1회 졸업생 28명을 배출하며 50년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준비위 측은 “학교와 동문 모두가 화합해 새로운 100년 역사로
지난 3월 일본 고베에서 진행된 세계설측교정학회(이하 WSLO) active member 심사에서 윤형식 서울올바른치과의원 원장(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국제이사)이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해당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심사는 전 세계 치과계에서 약 50여 명의 임상의가 지원, 심사를 통해 WSLO의 active member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윤형식 이사는 “KALO의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에 입문하게 됐고 이후 KALO의 정회원 인준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WSLO 정회원 인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가들께 직접 지도받았던 연수회의 경험과 WSLO와 같은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지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를 통과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WSLO와 같은 기준으로 치러지고 있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는 매년 2회(학술대회, 연수회) 예정돼 있으며, 설측교정으로 치료를 마무리한 3개의 임상 증례(발치 증례 1 case 이상)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 총회에서 김선종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이 AO Fellow로 선정돼 상장과 배지를 받았다. AO Fellow 인증은 전 세계 약 100명 만이 받는 영예로운 자격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회참여도, 발표, 위원회 활동, 연구, 추천 등의 AO Fellow requirement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치과의사면허 취득자 중에서 해당 펠로우 자격을 얻은 건 김선종 회장이 최초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김선종 회장은 “향후 AO Fellow로서 AO 학회에서 더 능동적으로 활동해 연구와 임상을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관련 인프라와 발전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AO 학회의 임원진, 회장단과의 교류가 더 원활해질 수 있기에 한국의 우수한 연자도 많이 추천하고 연구 관련 AO 학회의 research grant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책임교수로 2012년부터 AO 학회에서 매년 포스터발표를 진행했으며, 2018년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