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 그 우수성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5일 단국치대 1층 연송홀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현장에서 평가한 뒤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의 발전을 꾀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의학 인재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다. 연구팀 구성은 대학별 최대 2팀 이내, 팀별 구성원 수는 제한이 없다. 발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10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dentistry@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자료 제출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디오, 프로덴티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디오와는 업그레이드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프로덴티와는 치과 의료기구 보급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디오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해 세계 7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특히 디지털 치과 분야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UV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교정 시스템, 디지털 보철 진료 시스템 등 치과 진료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덴티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치과용 의료기기 및 기구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치과 전문제품 및 병원 수술용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수입, 국내에 유통해 치과 임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재홍 KAOMI 회장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관련 기술을 보유한 디오와 함께 연구 개발에 힘써나갈 예정이다. 가장 경제적이면서 편리한 시술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덱스메데토미딘 1µg/mL이 포함된 2% 리도카인이 사랑니 발치 시 진통 지속 시간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 샤라드 파와르 치대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논문을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먼저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샤라드 파와르 치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에 매복 사랑니 발치로 내원한 외래 환자 45명을 3개의 그룹(A: 1:10만 아드레날린을 첨가한 2% 리도카인 염산염 투여 15명, B: 클로니딘 15µg/mL을 첨가한 2% 리도카인 염산염 투여 15명, C: 1 µg/mL 덱스메데토미딘을 첨가한 2% 리도카인 염산염 투여 15명)으로 나눠 마취 시작 시간, 마취 깊이, 수술 후 진통 기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수술 후 진통 지속 시간은 FPS에서 환자의 통증 점수가 3점 이상에 도달하거나 환자가 수술 후 진통제를 복용했을 때까지를 추적 기록했다. 그 결과 C그룹이 다른 두 그룹에 비해 마취 작용 시작 시간이 빨랐으며 수술 후 진통 지속 시간이 더 길었다. A 그룹은 마취 시작 평균 147.06±41.59초, B 그룹은 201.66±17.99초, C 그룹은 120.13±9.25초였다. 또 수술 후 진통 시
지난 9월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치러진 가운데 난이도가 지나치게 쉽게 출제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입시 업계에서는 본 수능에 있어 난이도가 상향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한편 치대, 의대 등 의료계 진학을 꿈꾸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9월 모평 국·영·수 결과를 두고 세 과목 모두 킬러 문항 배제 이후 가장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점수의 경우 ‘언어와 매체’가 97점 ‘화법과 작문’이 98점으로 추정했다. 또 수학의 경우 미적분이 92점, 기하가 94점, 확률과 통계가 97점으로 예상했다. 특히 종로학원은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을 11.31%로 내다봤다. 지난 6월 모평 당시 1등급 비율이 4.37%로 영어 난이도가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다. 이에 종로학원은 난이도의 불규칙성을 집으며 “최상위권 변별력에 상당한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수능 때는 국·수·영 모두 9월 모평 수준보다는 변별력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6월 모평 때 난이도를 간과할 수 없는 상
(사)행동하는의사회가 네팔 아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행동하는의사회는 지난 5월 8~1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토카시라는 지역에 있는 ‘Shree Dhapasi secondary School’ 스리다파시 중등학교에서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펼쳤다. 네팔 치과의사, 한국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가 참여했으며 초등과정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우식(충치) 치료, 발치, 치면착색제 도포, 불소치약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구강 인식개선 교육, 불소도포, 손 씻기, 구충제 복용 지도, 레진을 이용한 충전 치료 197케이스, 스케일링 121명, 발치 28케이스를 시행했다. 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료 외에도 구강질병 예방 활동에도 노력했다. 1~5학년 학생 전원이 2년간 사용할 칫솔과 불소치약을 지원했고 매일 등교 후 하루에 한 번씩 담임교사 지도로 불소치약으로 이 닦기를 하도록 지도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행동하는의사회는 이 같은 구강 증진 활동이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는 현지에서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과 네팔 의료인의 합동 치과 의료사업 이
최근 모 일간지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 광고에 치협을 사칭한 임플란트 할인 광고가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치과의사협회 임플란트 가격 최저가 선언!’이라는 제목의 해당 광고를 접한 회원 및 시민들로부터 사실관계 확인 요청과 함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치협은 해당 광고와는 무관하다. 임플란트 최저가를 선언한 적도 없고 이 같은 광고에 치협의 명칭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도 없다. 특히 치협은 광고를 노출한 마케팅 회사를 대상으로 형사 고발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며, 해당 논란에 선을 그었다. 문제의 광고는 온라인 배너 광고 전문 미디어랩사인 A사를 통해 노출됐다. 미디어랩사는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매체사의 중간 역할을 하는 곳으로 사실상 온라인 광고 노출 영역을 선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문제의 배너 광고를 노출한 A사는 온라인 광고업계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곳이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연스러운 노출이 가능한 웹 광고 상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80개 이상의 주요 언론사를 통해 보도기사 형식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논란이 된 광고를 클릭하면 ‘투데이뉴스’라는 홈페이지에 실린 ‘비용, 통
골다공증·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8월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골다공증,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권용대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가 ‘항흡수치료 환자의 최신경향과 치과 치료 전략’에 대해, 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가 ‘당뇨병 환자의 임플란트 및 치주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두 강연은 특히 골다공증과 당뇨병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할 점과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 참석한 임상가들의 높은 집중도를 끌어냈다. 권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항흡수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계속 증가할 것이고 거기에 따른 치과치료의 수요도 계속 증가하는 바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배경지식의 이해는 올바른 환자 진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환 교수는 “당뇨병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치주질환은 당뇨병과 동일하게 만성 진행성 염증 질환의 특징을 보이며 당뇨병과 대부분의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군 의무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진의학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제55차 군진의학 및 2024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가 지난 9월 10~11일 양일간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군 의료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대한군진의학협회장(육군 준장)을 비롯한 군진의학 회원 및 의무인, 이강운 치협 부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특성에 맞는 최신 연구 및 국제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총 1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2~7개의 강연(총 46개) 및 핸즈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 분야 세션은 ‘군 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권동주 국군수도치과병원장(대령)과 이찬현 국군수도치과병원 진료부장(중령)의 진행 아래 이용권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수술센터장이 ‘최신 치과수면 진정치료’를 주제로 연단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 및 학술상 시상, 美명예회원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치과에서는 이찬현 중령이 군진 치의학 발전의 이바지한 공을
미르치과네트워크(이하 미르)가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임직원과 임상가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르는 지난 9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22회 미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원수 미르 대표를 포함, 전국 미르치과병원 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합을 다졌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Leading the Futere of Dentistry: Mir Dental Network Powered by AI’를 주제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강의들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특히 치과계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짚어보는 강연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나기원·김용진 예스미르치과의원 원장의 ‘예스미르치과의 임플란트 전악 수복 current workflow’ ▲이승필 ㈜사용성연구소 대표의 ‘생성형 AI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상/이미지 마케팅’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양성우·변용한 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실전에 기초한 보철, 교정의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이 70주년을 맞아 ‘신이어마켙’과 협업해 임플란트 안내서를 제작했다. 협업에 참여한 시니어마캩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시니어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한 굿즈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시니어의 이야기를 전하며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트라우만은 신이어마켙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임플란트에 대한 안내서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했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부터 주의사항, 그리고 70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사후 관리 혜택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시니어층이 임플란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신이어마켙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개성 있는 손 글씨와 그림으로 탄생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안내서에는 ‘치아가 튼튼해야 멋진 시니어가 된다’, ‘임플란트 별거 아니여~ 브랜드 선택이 제일 중요혀!’, ‘치아 건강이 최고야’, ‘70년 역사의 스위스 임플란트, 스트라우만 최고!’와 같은 재치 있는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오는 9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에 참여해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네오체어 M5’, ‘임플란트 보철 YK Link ’, ‘VARO Guide’ 등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라이브 세미나와 핸즈온 존을 운영하고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네오체어 M5와 임플란트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네오체어 M5에 설치할 수 있는 40인치 대형 모니터와 스케일러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5만 원 상당의 옵션을 추가 증정한다. 또 곧 출시될 예정인 신제품 ‘MAXY KIT(Bone Shaping Kit)’를 현장 계약한 고객은 사전구매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임플란트 패키지 구매 고객은 All-in-One Remver Kit, AnyCheck, JTL 프리미엄 루페 등을 프로모션가로 추가 구매할 수 있게 혜택을 제공한다. 29일에는 네오 라이브 세미나와 럭키 드로우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라이브 세미나 참관객과 5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증정하며, 네오체어 M
“자신만의 임플란트 술기를 익히고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임상가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당장 필요한 내용을 담은 아카데미를 마련했습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 ‘2024 KAOMI Implant Academy(이하 KAMY)’를 새롭게 선보였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조기 마감된 1기 교육이 한창인 가운데 황재홍 KAOMI 회장을 만나 교육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을 들어봤다. 황 회장은 “현재 1기에는 29분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이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어떤 임상가는 이번 기수 등록을 위해 한 달 넘게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인지 연수회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교육 현장 분위기를 대신 전했다. KAMY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임플란트 MBTI-나에게 맞는 임플란트 찾기’를 주제로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임상 환경을 찾기 위한 여정에 국내 수준급의 연자가 강연과 핸즈온을 함께한다. 무엇보다 서울대치과병원과 국내 유수 치과 기업(오스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