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 광주U대회 빛냈다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에서 치과의사들의 활약과 따뜻한 우정이 한국 치과계를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선수촌병원 치과진료실 운영 책임을 맡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진료팀과 함께 경기 중 부상당한 선수들에게 신속한 치과 서비스를 지원했다.강동완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8일에는 스리랑카, 13일에는 네팔 선수단을 조선대치과병원으로 초대해 “대회 기간 중 의료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양혜령 원장(백화포럼 공동대표)은 벨기에 시민서포터즈 단장을 맡아 지난 8일 오전 9시 백화포럼 회원 50여명과 육상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 염주동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한국 선수와 벨기에 선수들을 위한 응원을 펼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으로 치과진료실 총책임을 맡은 김 교수는 선수촌병원 운영기간동안 ‘선수들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진료에 임해 치과 진료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지난 6월 26일부터 진료가 시작된 치과진료실에는 운영 마지막날인 7월
- 이윤복·김용재 기자
- 2015-07-17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