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2월 23일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했다.이번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에서는 기존 사업단(팀)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상위 50% 사업단(팀) 277개를 선정하고, 하위 50% 사업단(팀)과 신규 신청 사업단(팀)간 경쟁을 통해 269개를 재선정한 예비 선정 사업단(팀)으로 총 546개가 결정됐다.치의학 분야에서는 4개 대학교가 선정됐다. 서울대 BK21 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연세대 통합구강생명과학 사업단,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BK21 플러스 사업단 등 기존에 있는 사업단이 그대로 유지됐고, 부산대치전원은 특화전문인재양성형 분야에서 구강보건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새로 인정을 받았다.교육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단(팀)이 작성한 자료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올 2월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중간평가에서 최종 선정되면 기존 사업단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 지원 받고, 신규로 선정된 사업단의 경우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BK21 플러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약 2697억원을 투자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약 1만3000명,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현희 전 국회의원이 오는 13일 오후 5시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치과의사 출신 최초 변호사인 전 변호사는 서울 강남구을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강남구 대치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살아가지 않도록 지치지 않도록’이라는 자신의 삶이 담긴 책이야기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1시간 전부터 저자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준비돼 있다. 문의 : 02-563-5080치과의사로 살다가 지난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의료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온 전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정치초년생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정부가 건강수명 75세 목표달성을 위해 흡연·운동·영양 등 생활습관개선, 건강프로그램 확충, 건강캠페인 등과 같은 건강증진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고혈압·당뇨,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미래 건강위협으로 꼽히는 항생제 오남용 억제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2월 28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차관)를 열어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심의했다.정부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 구조에서 평소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여건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건강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이번 제4차 계획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초점을 두고 2020년까지 수립된 제3차 계획을 보완해 확정됐다.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국민건강보험 교육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더욱이 최근 치과분야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건강보험에 신경을 쓰지 않고서는 개원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원에 필요한 보험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높다.박덕영 강릉원주치대 교수팀이 지난 12월 6일 대한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포스터전시에 따르면 치과대학 재학시 국민건강보험 관련 피교육 경험자는 21%에 불과했으나 졸업 후 건강보험 관련 피교육 경험자는 73%인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이 치협 회원명부에 있는 2000~2004년도에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학시 국민건강보험 관련 교육 내용으로는 국민건강보험제도가 69%, 국민건강보험법이 59%로 조사됐다.심사청구 실무 관련 피교육 경험자는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재학시 피교육 경험이 현재 심사청구업무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질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67%에 달했다.연구팀은 “치과대학시 국민건강보험 실무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실제 청구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정도가 낮아 졸업 후 국민건강보험 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치
장영준 치협 부회장이 지난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회장직 사퇴를 선언했다사진. 장 부회장은 강남 토즈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몸담았던 수석부회장 자리를 내려놓고, 한 사람의 회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장문의 사퇴의 변을 밝혔다.장 부회장의 사퇴에 따라 당분간 선출직과 지부담당 부회장 등을 포함한 10명의 부회장 중 1명이 공석이 되게 됐다. 장 부회장은 29대 회장단 선거에 최남섭 협회장과 런닝메이트로 부회장에 출마해 법제, 경영정책, 정보통신위원회 담당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문의제도개선위원장, 사무장치과척결위원회장,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방안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간호조무사들의 병원급 쏠림 현상이 우려되는 등 치과에도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치협은 이와 관련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치협은 치과위생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치과의료관련 종사자 협력방안 토론회, 치과계 여성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 등을 개최하며 치과계 구인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치협은 복지부가 지난 2013년 구성해 가동해온 간호인력개편협의체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의료법에는 간호사의 업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와 함께 간호조무사의 자격과 업무가 추가로 명시됐으며, 간호조무사의 자격과 업무 조항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간호조무사의 업무가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 하에 환자의 요양을 위한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명시됐다.간호조무사가 기존의 간호보조 및 진료보조업무에서 벗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해에 의료의 해외 진출과 해외환자 유치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중동, 중국, 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더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토록 하고, 우리 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보건의료 분야의 청년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와 3대 비급여 경감정책을 철저히 추진해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제2의 한미약품 사례가 더욱 확산되기 위한 첨단 재생의료제품,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의약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해 세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분야 RD를 대폭 확충하고 관련 규제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새해 주요 업무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IT 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격 의료의 추진 목표도 빼놓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됐다.그 안에 감염병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긴급상황센터가 신설되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위기소통전담부서가 각각 새로 들어선다. 이는 메르스와 유사한 신종 감염병 위기의 재발을 방지하면서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2단계 조직개편으로 지난 1월 1일부로 질본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과 함께 시행된다.정진엽 장관은 “메르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현장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국가방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주요 유관기관을 비롯해 보건의료계 등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월 5~6일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25일 새해 첫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한국 임플란트 역사 40년-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식학회는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2016년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 18일에는 대전원광대치과병원에서, 6월 13일, 8월 29일, 11월 28일에는 각각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법, 치과보험청구, 자가치아재식술·이식술 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10월 9일에는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새해 첫 학술세미나는 오는 25일 연세임플란트연구회의 후원으로 김지환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immediate restoration’, 윤정호 전북대치전원 치주과 교수가 ‘동종블록골을 사용한 치조골 증대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날 학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오늘(4일)부터 8주 또는 12주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경우 본인부담금의 80%를 되돌려 주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을 3회 참여시부터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또한 프로그램 이수 6개월 후 금연 성공시 지원하던 연1회 10만원의 성공인센티브를 폐지하는 대신 이수인센티브로 일원화해 프로그램 최종이수시 가정용 혈압계 등 건강관리 축하선물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복지부는 금연치료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새해부터 참여자 인센티브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6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본 결과 프로그램 중도 탈락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센티브 구조를 프로그램을 계속 참여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참여자 인센티브 개선 방침을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참여자 중 약 68%가 중도에 치료를 포기했으며, 중도포기자의 76%는 2회 진료 상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복지부는 인센티브 개선과 함께 금연치료 참여 등록자에게는 금연성공 가이드북을 제공해 금연치료 과정에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대처방법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금연프로그램 주차(週次)별로 문자서비스를 제공,
최남섭 협회장은 올해 ‘개원 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1월 30일 개최되는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는 대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치협의 방향을 잡아가고 1인 1개소법 사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최남섭 협회장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6년 신년사를 통해 회무의 반환점을 돌아 1년 4개월 남은 29대 치협 집행부의 새해 회무 방침을 대내외적으로 밝혔다.먼저 최 협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저희 집행부는 ‘회원 중심의 회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을 얻어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보다 기존에 진행돼 왔던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씩 완성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무 추진 방침의 큰 틀을 밝혔다.치협 집행부는 지난해 성과를 나타낸 금연치료나 노인요양시설 치과의사 촉탁의제도 도입 등을 포함해 새해에도 개원가의 최대 난제인 일자리 창출과 원활한 보조인력 수급 사업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또한 최 협회장의 선거 공약인 보험 2000만원 시대 역시 최대한 추진해 나감으로써 개원의들의 수입증대에
2016년도 보건복지부 RD 전체 예산은 2015년 예산 대비 76억원(1.4%)이 늘어난 5323억원이다.시행계획 대상사업은 질환극복 기술개발, 임상연구 인프라조성사업 등 총 26개사업, 4570억원 규모로 신규과제 926억원, 계속과제 3644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2월 28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복지부는 특히, 2016년에는 실용화 성과를 강화하고, RD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미래유망기술 분야의 투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투자재원 다양화 방안 검토 ▲사업 추진에 있어 전략성 강화 ▲실용화 성과창출 극대화 ▲선정평가 프로세스 개선 ▲정밀의료 등 미래유망기술 투자기반 마련을 주요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중점투자방향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사회적 문제해결 등 국가 RD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대했으며, 미래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RD 투자로 신시장 창출 및 기술선점을 도모했다. 보건의료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도 강화됐다.2016년 복지부 RD 사업은 일부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난 12월에 사업공고 및 접수를 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