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지난해 처음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를 도입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기록한데 이어 새해에도 관련제도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 제도가 치과계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치협은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 개선을 통해 각 직역이 전문인력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안정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치협은 지방의 도서산간 지역 및 농어촌특별법관련 지역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계법령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방 치과병·의원의 활성화와 치과의료 소외 지역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강정훈 치협 치무이사는 지난 12월 15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치협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이날 포럼에서 강 치무이사는 “치과대학의 정원외 입학정원을 5% 이내로 줄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수치상으로 보면 5%가 적을수도 있지만 크게 봐야 한다”면서 “시간선택제 일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은 지난 12월 28일 용연실버빌에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자평은 이날 행사에서 노후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께 구강관리 등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주정주 용연실버빌 원장은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김수관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연실버빌은 광주 도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속 전원형 노인전문요양원이다.
새해 1월 1일부터 의료기관 휴·폐업, 장비 신고 등 13개 보건의료자원 신고업무에 대해 하나의 기관에 한번만 신고하면 되도록 신고절차가 일원화된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2월 27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에 따르면 그 동안 의료기관이 휴·폐업 신고 등을 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중복해 신고하던 사항을 한번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법령에서 정한 신고서식을 표준화하는 한편 신고항목 축소, 일부 신고사항에 대한 첨부서류 삭제 및 생략 등 신고 업무를 대폭 개선했다.이에 따라 의료기관 휴(폐)업 신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설치 및 사용(재사용) 신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사용중지·양도·폐기등 신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신고사항 변경신고, 특수의료장비 등록신청, 특수의료장비 시설등록사항 등 변경통보, 특수의료장비 양도 등 통보는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된다.의원급 대진의 신고, 의료기관 의료인수 변경신고는 심평원 신고로 일원화되며, 의료기관 개설·변경신고(허가) 등 3종은 지자체 신고로 부분 일원화된다. 대신 인력·시설 상세현황, 금융계좌 정보 등은 심평원에 추가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제의료사업 민관협의체를 구성, 지난 12월 29일 첫 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갔다.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협의체장을 맡고 복지부, 공공기관, 의료기관협회, 업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협의체에 치협에서는 정국환 국제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범정부 협의체는 현 정부의 중점 경제활성화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12월 22일 공포된 것을 계기로 민관이 상시 협력, 의료 한류의 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됐다.협의체는 의료 해외진출 소협의체와 외국인환자 유치 소협의체로 구성되며, 정 이사는 해외진출 소협의체에서 활동한다. 해외진출 소협의체 산하에는 전략지역과 진출분야 등을 고려해 ▲중동 ▲중국 ▲제약·의료기기 ▲e-health 분과 등 4개 분과를 탄력적으로 구성, 최소 분기 1회 이상 수시로 운영될 예정이다.정부는 의료 해외진출법 제정을 통해 연간 일자리 5만개, 부가가치 3조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법 시행일인 6월 23일 이전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지난 12월 23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기념식 행사에서는 병원장 표창과 10년 근속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이날 기념식에는 엄흥식 병원장과 고성희 강릉원주치대 학장, 전임 박영욱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엄흥식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원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와 진료환경 개선 등 지역의 구강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더욱 어려워지는 의료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기념식 행사에 이어 내외빈과 임직원들이 병원식당에서 모여 조촐한 개원기념 축하 자축연을 가졌다.
새해에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과 건강보험 진료비 이중 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가 특히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지난 12월 28일 사전 예고했다.복지부가 예고한 2016년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건강보험 진료비 이중 청구 의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의료급여 혈액투석 다빈도 청구기관 조사 등 4개이다.항목별 조사 대상기관 및 시기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은 2016년 상반기에 종합병원 및 병원급 20여개소를 실시하고,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은 병·의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복지부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선정 이유에 대해 여전히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관행이 상존하고 있고,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영섭 치협 부회장이 오랫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박 부회장은 지난 23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서훈받았다. 이날 박 부회장을 비롯해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 한꿈학교 손미진 교사와 경기서부하나센터 이승진 사무국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전수식에서 홍영표 장관은 “하나원에 있는 탈북주민들이 치과의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한 진료봉사로 아픈 치아를 치료받고 기뻐한다는 소식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가 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감사드린다.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박 부회장은 (사)열린치과봉사회 이사 및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난 2003년 9월부터 12년 넘게 동료 치과의사들과 함께 하나원에 입소해 있는 교육생들에게 매달 치과 보철치료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하나원에서 탈북민 보철치료 봉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하고 업무협약 체결에도 중추적 역할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22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내년 6월 23일이다.의료 해외진출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의 권익과 국내 의료 이용편의 증진을 지원, 외국인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복지부는 “의료 해외진출법은 보건의료산업 지원과 환자 권익을 함께 다룬 최초의 공익적 산업육성 법률”이라며 “법 제정을 통해 연 3조원의 부가가치와 연간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필요한 육성·지원과 함께 진출·유치 기관의 관리·감독과 외국인환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사항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해외진출 의료기관에게 중소기업 대상 자금공급 등 금융·세제 상의 지원을 실시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협상·협약, 해외 마케팅, 인허가 관련 협약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의료통역사 등 전문인력의 능력검정 및 양성 지원을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2011년 5월까지 하위등급 평가를 받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치과RIC)를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최상위 센터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를 통해 지역혁신 주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날 표창을 받게됐다.김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면서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차기 회장, 치협 수련고시이사,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지 편집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치과의사회(회장 서인석, 이하 용인분회)가 지난 2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치협이 소수전문의제 관철과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해 나설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용인분회는 이 요구사항들이 지켜지지 않을 시 경기지부의 총회를 통해 협회장 탄핵 및 협회비 납부 전면 거부안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246명의 용인회원 가운데 133명이 참석한 이날 용인분회 총회에서는 용인분회의 요구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114명, 반대 10명, 기권 1명, 위임 8명으로 요구안이 통과됐다.이와관련 최 협회장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에서 “성명서 내용을 보면서 왜 이렇게 바깥에서 지속적으로 집행부를 공격하고 심지어 협회장을 탄핵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더군다나 용인지부 성명서 안에서 거론된 내용이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치협은 지부장협의회에서 요청해온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2016년 1월 30일 오후 2시부터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1월 안으로 치과의사 전문의제에 대한 안의 입법예고를 앞둔 상황
사전등록만 530명·현장등록도 200명 ‘대성황’지난 20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5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에 75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몰렸다.특히 이날 오전에는 강연장에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강연장 바닥에 앉거나 서서 듣는 이들로 행사장이 복잡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임플란트 보철과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 및 BRONJ에 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와 최신의 견해를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먼저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가 ‘스플린트 이론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진 Michigan 스플린트 뿐만 아니라 하악에 위치되는 UCLA 스플린트, 턱관절 내장증에 선택적으로 사용되는 Anterior Repositioning 스플린트의 개요와 적응증 등을 소개했다.김종엽 원장은 ‘임플란트와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전치부에서 지르코니아 지대주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방법, 지르코니아-타이타늄링크 하이브리드 지대주를 디자인하고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강연했다.이양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의 온갖 합병증 경험’을 주제로 합병증의 발생원인, 처치, 주의사항 등을 소개해 합병
오는 2016년 1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만을 다루는 임시대의원총회가 개최된다.치협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관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지난 8일 지부장협의회에서 요청해온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12월 22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치협회관에서 개최되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 이어서 나올 복지부의 안을 바탕으로 협회 안을 상정해 논의하게 된다.이번 임총은 지난 5월 의료법 제77조 3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이 나오자 복지부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위원회’ 회의를 통해 내년 1월달 안으로 전문의제에 대해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혀 옴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