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제론셀베인의 PDRN 기반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백분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론셀베인이 주최하는 ‘2025 PDRN 심포지엄’이 오는 2월 8일(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임상에서 PDRN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해, PDRN의 효과와 효능을 자세히 소개한다. 오후 3시50분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이 ‘PDRN의 기본적인 기전 소개’, 권용대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PDRN을 이용한 합병증 관리’,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PDRN을 이용한 난케이스 극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저녁 만찬 후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종일 원장이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서의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이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PDRN 임상케이스’, 구기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PDRN의 정확한 이해 및 임상적용’에 대해 강의한다. PDRN의 성분은 DNA 조각으로, 인체와 염기서열구조가 같은 연어 DNA를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해 만든다. 제론셀베인의 ‘셀베인주’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관한 제16기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2차 교육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고령 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적인 구강관리 방안을 다뤘다. 특히 고령자들의 연하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치료법, 구강노쇠의 진단 및 관리 방안에 중점을 뒀다. 최용금 교수는 “노인은 과거질환의 축적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40%가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2차적인 질환에 노출돼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의했다. 또한 전신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노인 및 전신질환 환자의 구강관리 시 활용되는 SDF(Silver Diamine Fluoride) 적용 방법과 이에 대한 임상 가이드라인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령 환자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특히 노인 구강건강관리 임상 적용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데 초석이 되는 성공적인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으로 평가된다. 고석민 대
인레이와 임시치아를 스캔에서 제작까지 25분내 완료하는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just scan Express)’ 프로토콜을 소개하는 장이 부산을 찾아간다. 저스트스캔이 오는 1월 12일(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 써밋홀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부산퍼플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Modern Same-Day Dentistry: 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치과 진료 기술의 적용과 임상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가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광명병원치과)가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레진 인레이를 이용한 Same-Day Inlay 치료’ ▲정종현 원장(플란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점빵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스트스캔’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Same-Day Denture Concept’ ▲지진우 대표(글라우드)가 ‘Modern Same-Day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하는 등 총 6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양혜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장(양치과의원)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는 지난 11월 26일, 4.19혁명 기념관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교실에는 김영용 4.19 혁명단체 총 연합회 상임대표, 이정재 광주지역시민사회단체 총연합 총회장(523개 단체), 유태규 3.15 동지회 회장 등을 비롯해 시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강연회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알리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대한민국을 이루는 과정에서 탈북민을 포용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기획했다”며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고통을 절대 잊지 말고 북한을 탈출한 동포들이 무사히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영진 광주 동구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이면서 가수인 차영주 씨의 북한 노래를 함께 듣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방앗간에서 만든 모싯잎 떡을 맛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8.15
치협 100주년, 일선 개원의들이 듣고 싶어 하는 최신 이슈의 임상주제들은 물론, 한국 치의학의 발전사, 치의학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까지 함께 고찰해 볼 수 있는 학술 대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학술본부는 학술프로그램 구성을 완료하고 이달 중 공개와 함께 대회 등록 접수에 들어간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주어지는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한국 치과의료정책 및 산업, 치의학교육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고민하는 공청회부터 90여 명의 유명 연자가 나서 펼치는 최신의 임상강연들로 꾸며지며,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을 위한 별도의 보수교육도 마련돼 치과 의료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4월 11일(금),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대한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등이 나서 치과의료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담론을 펼친다. 치과의료정책의 발자취, 한국치과산업 진단, 치과의사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제도 개선 등을 큰 주제로 내세운 공청회 및 특강 등이
새해 새로운 골이식재 도입으로 GBR 술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길 원한다면 주목해야 할 세미나가 있다.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의 모든 것을 알려줄 휴덴스바이오의 ‘골든타임(Golden Time), 고민타파: 고민하는 그대에게’ 세미나가 오는 1월 12일(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다. OCP 골이식재는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합성골이다. 휴덴스바이오는 OCP 기반 골이식재 ‘Bontree+’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개원가 유저를 늘려가고 있다. 세미나 오전에는 박정철 원장이 ‘육하원칙: OCP-누가, 어떻게, 왜 쓰고 있을까’를 주제로 OCP 골이식재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민경만·창동욱 원장이 ‘기사회생: 초기, 후기 실패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써의 OCP 활용’, 김선재 교수가 ‘보철 고민 산책-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단상: 깊심 vs 얕심’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조영진 원장이 ‘보철 고민 산책-애매하게 식립된 임플란트! 보철로 해결하기’, 이원표 교수가 ‘전화위복:
건보 적용 노인 임플란트의 보철재료가 기존 비귀금속도재관(PFM Crown)에서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인정받게 됐다. 또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검사의 급여적용 기준이 15세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27일, 2024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은 치과분야 보장성 확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급여 적용 중인 치과 임플란트(1인당 2개)의 보철재료를 확대한다. 급여 적용 노인 임플란트의 경우 부분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악골 내 분리형 식립재료로 PFM Crown 보철수복으로 시술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임플란트 보철재료가 기존 PFM Crown에서 지르코니아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르코니아 보철재료도 건강보험으로 적용키로 결정했다. 또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의 경우 현재 5세 이상에서 12세 이하, 구강당 6개월 간격으로 1회 급여 적용되고 있으나 ▲유치 시기의 경우 구강 관리 능력이 낮고 ▲젖병 수유 등으로 치아우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5세 미만의 경우 방사선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해당 검사는 방사선이 아닌 가시광선
“훌륭하게 봉사에 임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수상자로 선정돼 한편으론 외람되고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계속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라는 격려로 알겠습니다. 수상을 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2월 22일, 2024 올해의 치과인상(봉사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변영남 원장이 왕십리에 위치한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이하 센터)에서 치과진료봉사를 하고 있었다. 변영남 원장은 지난해 회기역 인근에서 50여 년 간 개원해 오던 성신치과의원을 닫고 현재 주말 진료봉사에만 나서고 있다. 변 원장은 센터에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21년 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진료에 나서고 있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마다 15명 안팎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충치, 잇몸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의 진료를 해 주고 있다. 특히, 변 원장은 처음 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하며 한양대병원 내과팀과 카톨릭 치과의사들을 섭외해 종합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게 했으며, 현재까지도 내과, 한의과 의사들과 함께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매년 360여 명을 진료하고 있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총동창회가 모교가 있는 광주를 찾아 역사탐방을 하며 행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동문인 김병태 원장(광주 대인치과의원)의 문화해설 속에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운주사’를 둘러보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노인 배식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개미꽃동산’에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총동창회 역사문화 탐방이 지해 12월 1일 진행됐다. 조선치대 5회 졸업생 김병태 원장이 해설사로 나선 이번 탐방에는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 양정강 박사, 변웅래 강원지부 의장, 권 훈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탐방코스는 화순 운주사, 장흥 보림사, 강진 병영성, 월출산 무위사 등으로 인문학적 삶에 매진하고 있는 김병태 원장의 문화해설이 곁들여 졌다. 김 원장은 평소 불교문화 공부에 매진하며 운주사의 천불천탑 조성 배경의 미스터리를 푸는데 열중하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은 지난해 10월 12일 개교 50주년 기념 서울 역사 탐방 해설과 이날 문화해설로 받은 감사의 뜻 100만원을 조선치대 총동창회의 이름으로 박종수 전 치협 의장이 운영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 나이에 6.25전쟁에 참전해 국가의 존립을 위해 싸운 소년병들의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인천 학생 6.25참전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원 원장(이규원치과의원)이 제기한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국방부, 국가보훈부 등 각 기관에 소년병의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한 조치를 추진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고 이 원장이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앞서 2008년 6.25참전 소년병 전우회 단체가 제기한 고충민원의 조사를 바탕으로 국방부장관에게 소년병의 정확한 실체를 조사‧확인해 병적과 전사에 기록하고, 국가보훈처장에게 소년병 전사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충혼탑 등 현충시설을 세워 이들의 명예를 고양할 것을 의견표명 한 바 있다. 6.25참전 소년병이었던 아버지 이경종 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규원 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소년병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미흡하다며, 이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소년병 참전역사를 발굴해 기록하고, 소년병 추모·기념관 설립을 통해 소년병에 대한 선양과 예우를 해달라며 고충민원을 제기해 왔다. 박종민 국민권익위 고충처리부위원장(사무처장)은 “후손도
보건복지부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하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35개를 선정하고 2025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표준모형 등 방향 제시와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해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5개 시·군·구를 2025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2024년에는 20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동구·광진구·은평구 ▲부산 금정구·수영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계양구 ▲광주 남구·광산구 ▲대전 중구 ▲경기 성남시·안성시·포천시·양평군 ▲충북 청주시·증평군·괴산군·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남 담양군·영암군·영광군 ▲경북 포항시·성주군 ▲강원 춘천시·원주시·강릉시·홍천군·횡성군 ▲전북 군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제주 제주시 등이다. 정부는 선정된 지자체의 내실 있는
학업 성적에 대한 걱정과 가계 경제에서 오는 불안, 교우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날로 취약해지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구강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올해 전국 800개 학교의 중·고교생 5만4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27.7%로 지난해 26.0%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이와 관련 최근 1년간 한국 청소년의 치아 손상 경험 또는 구강건강과 관련한 각종 지표들을 살펴보면, 20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5만3000여 명의 구강건강 조사 분석 결과 최근 1년 간 외상성 원인에 의한 치아 손상을 경험한 비율이 3.6%로 나왔다. 이 같은 치아외상 경험은 슬픔이나 절망감, 낮은 학업 성적, 가정 경제 상태, 학교 폭력, 음주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실제 청소년 중 슬픔과 절망감을 경험한 비율은 26%, 스트레스 인지율은 82.6%, 자살 충동을 느낀 경우는 13.5%, 외로움을 경험한 비율은 55.6%로 집계되고 있는데, 슬픔과 절망감, 스트레스 인지, 외로움을 경험한 그룹에서 치아 파절 경험이 각각 1.28배, 1.09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