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투명교정’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9월 25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전반적인 투명교정 장치의 이론 및 실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의 특징 ▲시스루 투명교정 장치만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시스루 투명교정의 안전하고 간단한 진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명교정 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 부착과 관련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된다.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큐링기’와 ‘레진 인스트루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홍경재 원장은 “지난 3차 세미나 때 35명 정원에 4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실이 좁아 불편했음에도 잘 협조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 정서와 실정에 맞지 않는 비싼 외산 시스템으로 고민하는 분, 투명교정 진료가 처음이신 분들이 오셔서 3D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루 투명교정 시스템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투명
동문 여자 선·후배들이 치과의사의 삶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제5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지난 8월 27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키친(구 함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멘토-멘티 결연식은 졸업한 선배들과 3학년 여학생 후배들이 소통하는 장이다. 특히 시니어, 주니어 멘토와 재학생 멘티 4~5명이 한 조를 이뤄 지속적인 교류와 멘토링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날 멘토 선배들은 후배들의 진로 상담을 비롯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지혜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김현주 동문(56기)은 ‘Which way shall I choose as a dentist?’를 주제로 지난날 자신의 앞길을 열정적으로 준비하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전했다. 또 양은비 동문(66기)은 ‘행복한 치과의사 될 준비하기’를 주제로 새내기 치과의사로서 좌충우돌하지만, 행복한 치과의사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만찬을 즐기며 선·후배 간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으며, 조별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민선 회장을 비롯한 이재
치과 감염관리 방법을 종합적으로 살펴 볼 기회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이하 치과감염학회)가 2016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23일(금) 오후 5시부터 강동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성복 회장(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을 비롯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김수관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2015년 메르스 감염 이후의 현재 ▲치과 감염관리의 대책 ▲대한치과감염학회의 미래 역할과 전망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치과감염학회 측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부터 지카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등 감염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치과감염학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어 ‘병원 감염 조절’을 대주제로 감염 관련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마감이다. 문의: 010-7290-2875(유재식)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오는 24일 신구대 동관에서 치위생과 동문을 비롯해 재학생, 학과 교수, 외부인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9회 신구 치위생 동문학술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이선애, 장미순 동문(4회)이 ‘치과위생사로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주제로 치과위생사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신구대 동문회 측은 “이번 학술제는 동문뿐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여러 세대의 치과위생사들이 치과위생사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사전등록을 원할 경우 010-6406-3405(장효숙 동문)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계가 상생해 발전해나갈 때 모든 직종이 잘 될 수 있다. (3개 단체가) 의료법 개정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자.” 치협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임원진이 지난 8월 30일 서초역 인근 모처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안민호·이지나 부회장, 이성우·강정훈·이충규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치위협 측에서는 문경숙 회장, 강부월·정재연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1년 4개월여 만에 마주한 양 단체 임원진은 ‘의료법 개정’ 문제와 ‘치과 보조인력 부족’ 문제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치위협 측은 현행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경숙 회장은 “법으로 보장이 안 되다 보니, 젊은 세대들의 직업 만족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해) 현재 의료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중요한 문제들이 많겠지만, 같이 협력하는 보조 인력의 지위가 제대로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나. 치협이 조금 더 신경 써 도와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치협은 현행 의료법
양정강 전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이 최근 치협에 치과 진료영역 수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양 전 회장은 “치과계가 모두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데 지난번 보톡스 재판에서 ‘승소’해 매우 반갑고 기뻤다”며 “대한민국 치과의사로서 치과 진료영역을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에 약소하지만 성금을 내게 됐다. 모쪼록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대법원 보톡스 판결 직후 한상학 원장(대한치과의원)도 승소를 격려하는 뜻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치협에 기탁했다. 한 원장은 본지의 전화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
서울바른치과 네트워크가 오는 11월 6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New Paradigms in Orthodontic Treatment’를 대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일형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를 비롯한 이윤식 원장(서울바른치과 청주점), 조일식 원장(서울바른치과 포항점), 김신엽 원장(서울바른치과 대전점)이 ▲Another surgery-first approach for class Ⅲ patients ▲New prediction model for soft tissue changes after orthognathic surgery ▲The installation of orthodontic mini-implants ▲Various methods of rapid orthodontic tooth movement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서울바른치과 네트워크 측은 “‘서울바른치과’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함께한 지 10년이 흘렀다. 함께 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시간을 고민하는 학술집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02-544-3855(이
치협이 군진지부 임원진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치협 김영만 부회장, 최치원 군무이사는 지난 8월 23일 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군진지부 이일구 회장(중령), 노경호 총무이사(중령)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진지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진지부 측은 김영만 부회장과 최치원 이사를 국군 장병 ‘구강보건 정책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일구 회장은 “군무위원회를 이끌고 계신 두 분께서 그동안 국민 구강보건 향상뿐 아니라 국군 장병들의 구강보건 향상에도 힘써 오신 데 감사함을 표하고자 위촉패를 드리게 됐다”며 “모쪼록 앞으로 군 치과병원 건립 문제 등 군진지부 현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김영만 부회장은 “위촉패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군 장병 구강보건 향상과 군의관, 공보의 등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 치과병원 건립 등 군진지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강 내 박테리아가 대장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와 이스라엘 히브리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셀 호스트 앤 마이크로브’(Cell Host Microbe)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구강 내 미생물이 혈류를 통해 대장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쥐 실험을 진행했다. 대장암에 걸리지 않은 쥐와 대장에 악성 종양을 가진 쥐 등 두 그룹으로 분류해 ‘푸소박테리아’(fusobacteria)를 각각 투여한 것이다. 그 결과 정상 세포를 가진 쥐 그룹보다 악성 종양이 있는 쥐 그룹에서 푸소박테리아가 훨씬 더 많이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푸소박테리아는 구강 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으로, 당 결합 단백질을 통해 대장 종양 및 암 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선 연구에서는 푸소박테리아가 동물의 대장암 생성을 촉진하고 이를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연구가 구강 내 박테리아가 어떻게 대장으로 옮아가 국소 정착하고 대장 종양을 악화시키는지를 규명했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기전을 활용해
임신 중 지방과 당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자녀에게 행동장애(conduct disorder) 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발달 정신병리학 교수 에드워드 바커 박사 연구팀이 ‘아동심리학-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이 ‘에이번 부모-자녀 종단연구’(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참가한 모자 16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이 중 83명은 행동장애가 있었고 81명은 정상이었다. 특히 연구팀이 임신 중 식습관과 자녀의 행동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임신 중 지방과 당분을 과다 섭취한 여성의 자녀는 7세 이전에 행동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크고 이후 13세까지 ADHD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임신 중 잘못된 식습관이 자녀의 정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2형 당뇨병 환자가 매주 2번 이상 생선을 섭취하면 ‘당뇨병성 망막증’(diabetic retinopathy)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생의학연구소의 알레이스 살라-빌라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AMA) 학술지 ‘안과학’(Ophthalm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남녀 당뇨병 환자 3482명(55~80세)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 생선을 매주 2회 섭취한 환자는 섭취량이 적은 환자에 비해 당뇨병성 망막증 발생률이 평균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많을수록 전신성 염증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살라-빌라 박사는 “당뇨병성 망막증은 망막혈관이 터져 누출되거나 비기능성 신생 혈관이 자라는 것으로,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직접 섭취하지 않고 오메가-3 보충제를 복용해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7주간에 걸쳐 ‘임플란트’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수과정이 마련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권호범·이하 치의학교육연수원)이 ‘제17기 임플란트 연수과정’(이하 연수과정)을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 ‘기초 영역’에서는 최순철 교수(영상치의학교실)를 비롯해 김현만 교수(구강조직·발생생물학교실), 허민석 교수(영상치의학교실), 이승표 교수(구강해부학교실) 등이 ▲Radiolog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임플란트에 대한 조직 반응 ▲Computer-assisted implant therapy ▲Anatom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수술 영역’에서는 김명진 교수(구강외과학교실)를 비롯한 정필훈 교수(구강외과학교실), 이종호 교수(구강외과학교실), 구 영 교수(치주과학교실) 등이 ▲임플란트 외과적 술식의 합병증 ▲Bio-tooth, the present future in implant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