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치위협은 올해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이하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를 새롭게 구성하고,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인 강부월 수석부회장에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강부월 위원장은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위원 4명과 교수협의회 추천 등을 거쳐 새롭게 영입한 위원 7명으로 위원회 인선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으로는 앞서 김영숙 수원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이선미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한경순 가천대학교 교수 등이 임명됐다. 또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원광보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조민정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박정란 백석대학교 교수, 정원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새로 임명됐다. 강부월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화합하여 치위생학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치위평원 설립 추진 사업이 연속성을 가지고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와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양성기관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0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중상해’를 입은 경우 당사자 또는 가족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면, 피신청인(의료인 또는 병원) 동의 없이도 조정이 개시되도록 하는 이른바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를 통과했다. 국회 복지위는 지난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신해철법을 심의·의결했다.신해철법은 의료사고가 났을 때 피해 당사자나 가족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면 피신청인의 동의와 상관없이 조정절차가 곧바로 개시되도록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의료사고 피해 당사자나 가족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더라도 피신청인이 조정에 불응하면 조정 절차가 시작될 수 없도록 돼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의료중재원에 접수된 3021건의 조정신청 가운데 56%(1684건)가 의료기관 조정 불참으로 인해 개시되지 못했다. 다만 개정안에서는 무분별한 조정신청으로 인한 의료기관 진료 방해 등을 우려해 이 법 적용 대상을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중증상해로 한정했다. 중증상해의 범위는 향후 대통령령으로 정해지게 될 전망이다. 하
올해 아흔 살로 현역 치과의사 가운데 최고령인 유양석 원장(유양석 치과)이 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프로그램 ‘비타민’ 617회에 출연해 자신의 치아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 원장은 ‘구강 체조’ 방법을 소개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입안에 천연 칫솔인 ‘혀’를 가지고 있다”며 “앞, 뒤 전후 혀를 이용해 입안 곳곳 닿지 않는 곳 없이 훑어내고 자극을 줘야 한다. (혀를 이용해) 이를 잘 닦아내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같은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는 “(구강 체조는) 혀로 치아를 닦아주는 효과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혀와 주변 근육을 강화해줘서 삼키는 능력을 강화해준다”면서 “혀를 이용한 운동은 침샘을 강화해준다. 침은 보약이다. 실질적으로 침에는 항균력, 면역력, 항암요소까지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타민은 건강 등의 주제를 가지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원장님, 제가 임심 중인데 방사선 촬영해도 괜찮을까요?” “지금 촬영하고 있는 CT 피폭량 좀 알 수 있을까요?” 최근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이 커지면서 치과 내원 환자들 가운데 이 같은 질문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 입장에서 이러한 환자 불안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고 싶다면 다음 논문을 참고해보자. # 방사선 촬영의 이득·위험성 정확히 전달해야 이병도 교수(원광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2월호에 ‘치과방사선영상 검사는 위험한 술식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Medical CT는 1회당 노출량이 두개 안면 부위는 0.5 mSv ~ 3 mSv, 골반 CT는 약 10 mSv 정도인데 과도하게 반복 처방할 경우 한계선량인 100 mSv를 초과하게 돼 발암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치과용 콘빔 CT의 경우 회당 노출량은 기종에 따라 약 19~1073 μSv 정도로 다양하며 파노라마, 구내촬영의 선량과 비교하면 피폭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적절한 방사선 선택지침(radiographic selection criteria) 등을 사용해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위생학회)가 오는 3월 6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1강의실에서 ‘해외연자 초청 학술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위생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 집담회는 ‘The Critical Missing Element to Complete Patient Care: Myofunctional Therapy(구강근기능요법)’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JOY LEA MOELLER 구강근기능치료전문가는 ▲구강근기능요법의 진료영역 ▲구강근기능요법의 역사 ▲설소대유착증, 순소대 협소대 유착증 ▲혀와 관련되 기도의 문제 ▲악관절 장애, 수면 장애 치료 ▲향후 치과위생사가 구강근기능 진료영역에 투입되어야 하는 이유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위생학회 측은 “구강근기능요법은 1900년대 초반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구강근기능치료의 효과를 경험하고 교육받은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환자의 악습관을 없앨 수 있는 치료법을 알아보고 치과위생사가 병원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집담회에 참석하는 치과위생사의 경우 대한치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김영재·소아치과)가 올해 수료하는 전공의들이 증례를 모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소아치과 측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전공의 수료증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영재 과장을 비롯해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4명의 전공의 수료자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치료한 여러 증례를 발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김효은·백민경·송지수·박성희 전공의 등은 ‘복합레진 및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이용한 유전치의 수복’, ‘Schwartz appliance를 이용한 유구치 편측 가위교합의 치료’, ‘전신질환 환아의 수복 치료 및 골격적 3급 부정교합의 치료’, ‘절제생검을 통한 자극성 섬유종의 치료’등의 증례를 각각 발표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의료정보시스템 이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전산자원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이전함으로써 진료 서비스 향상과 공공정보시스템 보급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됐다사진.이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전을 돕는 한편, EMR이외에도 추후 의료정보시스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기존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환자의 진료 정보를 모두 전산화해 관리하는 것이다. 허민석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최초로 시행되는 치과병원 간 정보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타 대학 치과병원으로의 보급 확산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치과의료 부문인 보건소와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의사가 노인요양시설(이하 요양시설)에서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오는 7월께까지 마련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치과의사가 실질적으로 요양시설에서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는 치과의사가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는 근거가 될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오는 7월께까지 개정·공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별표4의 촉탁의사 범위에 ‘치과의사’가 포함된다. 현행 시행규칙 별표4에는 입소자 30명 이상 요양시설의 경우 의사(한의사를 포함) 또는 촉탁의사를 1명 이상 두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치과의사는 촉탁의사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시행규칙 별표5도 개정돼 요양시설에서 입소자에 대해 매월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명시하게 된다.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이 오는 7월께 개정·공포되게 된다. 이는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를 촉탁의로 둘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노인복지법에 따라 입소자가 30명 이상인 요양시설의 경우 1명 이상의 촉탁의를 둬야 한다. 다만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가운데 누구를 둘 건지
교합 이론을 총 정리하고 TMD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는 교합아카데미가 마련됐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2016 춘계·하계·추계 교합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교합학회에 따르면 춘계 교합아카데미는 오는 4월 16일(토)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 1층 실습실·이하 교육동)에서 열린다.‘클래식 교합 이론 총정리, 교합기 사용과 교합조정’을 대주제로 한 이번 춘계 교합아카데미에서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 실습 ▲임상 교합 조정술 ▲심미 교합과 세라믹 ▲T-scan을 이용한 교합 조정(강의/시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오는 6월 18일(토)부터 교육동에서 열리는 하계 교합아카데미는 ‘실전 임상교합 마스터: 총의치, RPD 및 임플란트, 치료에서 관리까지 보험적용’을 대주제로 마련된다. 하계 교합아카데미에서는 ▲1박2일 총의치 치료 교합 보험 마스터하기 ▲1박2일 국소의치 치료 교합 보험 마스터하기 ▲1박2일 임플란트 치료 게획부터 수술, 뼈이식 그리고 최종 보철물 장착에서 관리까지 ▲임플란트 다양한 인상 채득 방법과 다양한 보철물 종류, 재료 선택 기준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
환자를 소개받은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의료법 위반)가 인정돼 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치과의사의 ‘면허 자격정지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이승한)는 치과의사 P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P씨)가 B씨 등에게 제공한 금품은 환자를 소개한 대가로 지급된 소개비이고, 원고는 위 금품을 제공함으로써 B씨 등으로 하여금 이 사건 치과의원에 환자를 소개할 것을 결심하게 했다고 보아야 하므로 이 사건 처분사유는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처분 기준이 그 자체로 헌법 또는 법률에 합치되지 아니하거나 그에 따른 제재적 행정처분이 그 처분 사유가 된 위반 행위의 내용 및 관계 법령의 규정 내용과 취지에 비추어 현저히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가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이 사건 처분이 원고에게 지나치게 가혹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P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서울 송파구에서
(주)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지난 1월 31일 코엑스에서 ‘2016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경영혁신 패러다임 - 파이낸스 데스크와 코디, 비용플랫폼’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이날 박기성 대표(골든와이즈닥터스)의 ‘행복한 부자병원 만들기’ 강연을 시작으로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을 주제로 한 솔직·담백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다. 특히 마지막 순서는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와이즈플랜 2.0 및 와튼 플랫폼 활용방안’에 대한 강연을 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송 대표는 매출 증대 및 비용절감을 위한 와이즈케어 서비스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또 강연을 마친 후 경품추첨 시간을 통해 테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증정했으며 전 참석자에게 다과 및 보조배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회사 측은 “정기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가맹점을 위해 알찬 세미나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와이즈케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정확하게
16주간 진행되는 고급치의학 연수과정이 마련됐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서울대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권호범·이하 연수원)이 주관하는 ‘고급치의학 연수과정’이 오는 3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치의학대학원 1학년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서울대총장명의 및 치의학대학원장 명의 이수증서가 발행된다. 치의학대학원 측은 “급속히 발전하는 치의학 분야에서 치과의사 윤리를 기본으로 최신 진단 및 치료기술을 소개해 국내 치의학 발전 및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한 연수과정”이라고 밝혔다. 등록은 3월 4일까지 마감이며, 교육연수원 홈페이지(http://cedudent.snu.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snudent@snu.ac.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740-8603(이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