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이디엘이 최근 SIDEX 2023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자사 제품 ‘Mirror Head’(미러 헤드)가 뛰어난 밝기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미러 헤드는 실버 미러(은경)을 장착한 제품으로, 많은 양의 빛을 반사해 구강 내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여타 알루미늄 미러 제품보다 시감 반사율이 높으며, 남다른 구조적 특징을 가져 감염 관리 또한 용이하다. 업체에 따르면 미러 헤드는 미러‧캡 부분 간 결합에 있어 접착제를 활용하는 여타 제품과는 달리 상호 연결 부분을 고무로 압착해 공기나 수분이 스며들 틈이 없어 위생적으로 뛰어나다. 덴탈이디엘은 독일 Schwert Instrument의 독점 수입원으로 치과용 기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Schwert는 1896년 이후 지금까지도 기구를 수제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들의 제품 중 특히 P-LUX는 출시 이후 국내 비외상성 발치의 대중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덴탈이디엘 관계자는 “미러 헤드는 반사 효과뿐만 아니라 위생까지 고려해 제작한 제품인 만큼, 감염관리 차원이나 밝기 등 여러 부분에서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티스가 그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결국 R&D를 통한 신제품이었습니다.” 덴티스가 지난 5월 2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신제품 4종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기봉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덴티스 기업 이념 및 사업 방향을 공유한데 이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할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덴티스는 기업 이념으로 ‘이타자리’를 표방하며 고객이 성공해야 기업이 성공한다는 신념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약 7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R&D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3월 출시한 ‘SQ Mini Guide’를 시작으로 5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7월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그리고 3D프린터 ‘ZENITH 8K(제니스 8K)’를 출시한다. 특히 티저 영상으로 출시를 예고한 ‘LUVIS CHAIR(루비스 체어)’는 각 진료실(C Class), 예진실(E Class), 수술실(S Class)에 적합한 라인업을 공개, 타 유니트 체어와의 차별화 전략을 펼
서울지부가 SIDEX 20회 기념 글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부에 따르면 이번 글짓기 이벤트는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SIDEX 2023 홈페이지서 자료실 내 조직위원회 이벤트 항목을 클릭한 뒤, SIDEX 20회 기념 축하 메시지를 2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SIDEX 2023에서는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향상,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70여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는 6개의 공동강연뿐만 아니라 해외연자 강연, 치주과,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예방치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디지털 치의학, 통합치의학과, 임플란트, 스텝과 함께 듣는 보험강의 등이 있으며, 포스터 경연 대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Guide Surgery 최신지견’을 대주제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강연이 준비됐으며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출발! 수술 비디오 여행 - 영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수술 레슨’
이민정 치협 부회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 간호법 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에 나섰다. 이민정 부회장은 9일 오전부터 대한의사협회회관 앞에 설치된 간이천막에서 간호법,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치협의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동참했다. 이민정 부회장은 “의료인도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라며 “의료인들이 얼마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를 쓰는데, 이런 식으로 의료인들의 사기를 꺾어놓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에 있어 굉장히 큰 해악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알다시피 우리나라 치과를 포함한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국민을 포함한 나라 전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이 법은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협의 릴레이 단식투쟁과 함께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방사선사 등도 의협 회관 앞에서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가는 등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에 힘을 더하고 있다.
제노레이가 전 세계 유일 덴탈‧메디컬 엑스(X)선 영상진단장비를 동시에 연구‧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작‧판매와 함께 고객 관리까지 전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노레이가 최근 SIDEX 2023 참가 소식을 전한데 이어 세계 시장에서의 높은 입지와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제노레이의 엑스선 영상진단장비 기술역량과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외 시장에서 정평이 났다. 특히 메디컬 분야에서는 국내 Mobile C-Arm(이동형 투시촬영장비) 시장에서 다년간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국내 이비인후과용 CBCT 시장에서도 그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시장점유율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도 40여개국, 80개 협력사와 현지 판매를 진행, 연간 수출액 5000만 불을 돌파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노레이를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선도형)’으로 지정, 그 성과와 역량을 인정하기도 했다. 제노레이는 ‘메디슨’ 업체 출신 엔지니어들이 2001년 창업한 회사로, 지난 22년간 의료용 엑스선 영상진단장비 개발에 전념했다. 창립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고난도의 메디칼 Mobile C-Arm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이 지난 4월 25일 구강분야 교육체계 및 품질 강화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숙 치위협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 이병훈 과장이 참석했으며, 인재원에서는 박광택 원장직무대행과 오현복 본부장, 김은옥 부장, 신현길 과장, 유소연 주임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장애인 등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주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과 품질 강화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노인, 장애인 전문치과위생사 양성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농어촌 보건지소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 업무 수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일부터 ‘공공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스킬업’ 교육이 시작된다.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국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며, 2차 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구강보건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강보건 취약계층 대상 교육법을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실제 중앙‧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참관 실습과 더불어 현장 교
서울지부가 최근 의료인 면허박탈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법안 철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전한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지부는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의료인 면허박탈법과 관련해 성명서를 결의했다. 서울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인을 과도하게 규제해 생존권과 기본권을 위협하는 악법 중의 악법인 ‘의료인 면허박탈법’이 거대 야당의 다수 권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통과됐다"며 "이에 서울지역 4,800여 치과의사 회원을 대표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안 재의요구권을 행사, 면허박탈법을 거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부에 따르면 지난 국회 본회의에서는 여당 국회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의회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 의원들만이 표결을 강행, ‘의료인 면허박탈법’이 원안대로 통과된 바 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인 면허박탈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
치협이 최근 의료기관 개설자의 개설 신고, 의료인·의료기사 채용 시 면허 여부 확인 과정을 추가해야 한다는 국회 발의안에 대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로 인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전했다. 치협은 최근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 및 수정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발의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기관 개설 신고 또는 허가를 요청할 경우, 개설자의 의료인 면허 유효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또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인 또는 의료기사 채용 시 면허 여부 확인 과정이 더해지며,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 치협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개정 방향에는 동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성범죄 경력확인 및 수십 가지의 법정 의무교육 이수 등 의료기관 운영에 소요되는 행정 비용과 규제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본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부담시키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치협은 “의료인력 채용 시 면허 유효 여부 확인을 의무화하는 것도 모자라 이를 어길 시 과태료 처분까지 내리게 될 경우, 과다한 행정업무로 환자
치과위생사가 직장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를 못 참고 텀블러를 던지거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청주지방법원은 상해와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치과위생사 A씨에게 100만 원 벌금형을 내렸다. 판결에 따르면 치과에서 근무 중인 치과위생사 A씨는 소독실에서 직장동료인 치과위생사 B씨와 평소 태도를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했다. 이후 분노를 못 참은 A씨는 B씨의 어깨 부위에 텀블러를 집어던지고 뺨을 때렸다. 또 폭행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과거 유산 사실을 언급하며 폭언을 했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이 텀블러를 던졌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B씨가 자신이 던진 텀블러에 맞지 않았으며, 뺨을 때린 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인정한 사실과 현장에 있었던 증인의 진술 등을 고려해 최종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범행 후 정황 등을 모두 고려했다”며 “A씨가 B씨에게 욕설을 하고 비난을 하는 과정에서 유산과 관련된 표현을 한 점, 또 자신의 아이는 잘 자라고 있다는 취지의 말까지 한 점 등은 피해자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를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가 환자 신경 치료 시 소독약이 하치조신경까지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신경 치료 중 소독약이 하치조신경을 손상시켜 문제가 불거진 사례를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례에 따르면 치과 의료진은 시린 치아를 주소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 A씨에게 신경 치료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치과 의료진의 실수로 소독약이 치조골로 흘러들어갔다. 흘러들어간 소독약은 하치조신경을 손상시켰고, 치료 후 감각이상을 느낀 A씨는 의료진에게 항의했다. 이는 결국 환자‧의료진 간 갈등으로 번졌고, 의료분쟁까지 불거지자 사건은 보험사에 접수됐다. 사건을 접수받은 보험사는 의료진에게 50%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보험사는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해 소독약이 하치조신경까지 내려가 직접 신경손상을 일으켰다고 봤다. 다만 신경손상 발생 시 감각이상 부분의 자연 재생을 기대할 수 있고, 이는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큰 영향을 미치지만 환자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치료가 지연된 것으로 보고 책임범위를 절반으로 책정했다. 보험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환자의 증상이 신경치료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의료진의
GBR의 원칙부터 투명 교정장치 사용법까지 임상에 관한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부산대치전원 주관 ‘2023년 정기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월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 3층에서 열린다.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후원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비긴 어게인 : 임상으로의 초대’를 대주제로 총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하며, 5월 10일까지 등록 마감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강연장 A‧B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강연장 A에서는 이승근 원장(공릉 서울치과의원)이 ‘GBR의 원칙 : Space Maintenance’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후에는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원)이 디지털 치과로의 효율적인 변화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무엇인지 다룰 예정이다. 또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의원)이 교합조정 시 고려할 사항에 관해 살펴보고,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의원)이 상악 전치부 심미영역의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경‧연조직 증강술의 개념과 임상지침에 관해 설명한다. 강연장 B에서는 곽상원 교수(부산대치전원)가 ‘NiTi file로 쉽게 하는 근관치료’를, 김성기 원장(CDC 해운대 어린이치과의원)이 ‘생활치수치료를 통한 치수 살리기, 그런
덴티스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들의 구강관리를 위한 '덴티스 스마일 키트'를 기부했다. 덴티스가 제공한 스마일 키트는 아동들이 손쉽게 구강관리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제품들로 칫솔, 치약, 자일리톨 캔디, 덴티스 구강유산균 '락토글로우'까지 세트로 구성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저소득 조부모가정에 스마일 키트 800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상품 준비부터 포장까지 덴티스의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서 기부활동에 참가해 뜻을 고취시켰다는 후문이다. 덴티스는 매년 본사 소재 지역사회를 위한 급식봉사와 연탈배달봉사 등 참여활동 외에도 다양한 기부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행복한 밥상 급식봉사'도 임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사내 카페 운영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폭넓은 CSR 활동을 예정이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