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역이나 동기 모임 등 소모임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서 만나려고 합니다. 동기들 모임이나 지역 모임이 있으시면 저를 불러주세요.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단 두 세분의 모임도 괜찮습니다.” 김동원 원장(아이가좋아하는치과)이 최근 강릉원주치대 재경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김동원 신임 회장은 임기 기간 동안 재경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임 활성화 등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원 회장은 “재경동문회장이 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전임 회장이 우리학교 주최로 열린 Edex를 훌륭하게 치러내어 대외적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혀준 만큼, 저는 좀 더 내실을 강화해야하는 소임을 맡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릉원주치대 재경동문회는 동문 간 친목 활성화를 위해 자체 학술행사나 야유회 등을 고려 중에 있다. 현재 동문 단합을 위한 단체 카톡방을 운영 중에 있으며, 여기엔 100여 명의 동문들이 함께하고 있다. 김동원 회장은 “어느 정도 여력이 되면 가을에 간단하게라도 야유회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동문들을 위해 뛸 만큼 동문들이 동문회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래도 운영 자체는 차근차근 운
플라즈맵이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mini'와 부속품 카트리지 'STERLOAD mini'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FDA승인을 받은 ‘STERLINK mini’는 지난 2021년 비미국계 기업 최초로 FDA 인증을 획득한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15sp’의 소형 버전이다. ‘STERLINK mini’와 제품에 사용되는 멸균 카트리지인 ‘STERLOAD mini’ 모두 FDA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플라즈맵은 두번째 미국 FDA 인증과 총 15개국의 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미국 내 FDA 인증을 받은 소형 멸균기가 플라즈맵의 ‘STERLINK 15sp’ 가 유일했던 점을 감안하면, 시장에서는 플라즈맵이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Line up)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보여줬다.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mini’는 고압증기 멸균시스템인 오토클레이브 장비 대비 기구 수명을 3배 높였을 뿐 아니라, 수술도구 회전율을 30배 이상 증가시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다. 기존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미국 Care1st Dental Institut(이하 케어퍼스트)와 큐레이(Q-ray)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소비자와 의료진, 병원을 연결하는 의료정보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들이 선보인 정량광형광검사기술(Qray)로 구강 조기 진단검사가 가능하며, 링크덴스(LinkDens)로 환자관리와 치과 경영분석을 제공, 질병과 환자, 병원과 개인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케어퍼스트는 미국에서 디지털치과라는 패러다임 속 변화를 충족시키기 위해 치과의사들에게 기초부터 새로운 교육까지, 치과의사들이 자신의 환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아이오바이오에서 제공하는 큐레이(Q-ray) 장비와 링크덴스(LinkDens) 소프트웨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지난 3월 현지 방문을 통해 기술을 선보이고, 3월 30일 정식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케어퍼스트가 디지털치과라는 기지 아래 큐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현재 국내용으로 개발중인 큐레이와 연동되는 링크덴스는 미국 특성에 맞게 추가 개발‧공급하기로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라믹 기공 테크닉 참고서가 새로 나왔다. Shigeo Kataoka가 저술한 ‘자연치 형태학-치아 형태의 유사성’ 도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책의 저자 Shigeo Kataoka는 우리나라 치아 형태에 관한 치과 전문서적 중 역대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Nature’s Morphology’와 ‘Harmony’를 저술한 바 있다. 이 책은 상·하악 모든 치아의 형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치, 기본 3형태, 구치, 상악 6전치로 구분해 치아의 유사성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해 설명했다. 전치부는 물론, 구치부의 유사성까지 집대성해 얼굴 생김새, 입술, 치열, 각 치아 형태의 관계를 통해 최종 보철물 제작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제시된 치아 형태를 모두 재현하는 일은 보철물 제작에 대한 최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본래의 자연치 형태에 대한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한다. 전치 보철물 제작의 경우, 이 책에서 보여주는 자연치 형태를 기본으로 치과기공사 개개인의 감성을 더하는 것이 최선의 보철물이며, 구치부의 경우에도 이 책에서 보여주는 형태를 기준으로 다양한 교합이론을 더하는 것이 보철물
서울지부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 개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SIDEX 2023에서 학술대회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시회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 안내에 따라 등록을 진행하면 되며, 다른 지부 회원이나 전공의, 공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SIDEX 기간 내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상품권을 1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말 학술대회 현장 참가자에 한해 중식(도시락) 대신 코엑스 일대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토‧일요일 각각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SIDEX 2023에서는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대주제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향상,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70여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6개의 공동강연, 해외연자 강연, 치주과,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예방치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디지털 치의학, 통합
치과 수면무호흡치료에 관한 기초 지식과 하악전방견인장치 등 구강 내 장치 치료법을 다룬 신서가 나왔다. Miyachi Mai가 저술한 ‘치과의사가 시작하는 수면무호흡치료-기초 지식과 구강내장치 치료의 실천’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수면장애에 있어 하악전방견인장치 등을 활용한 치료법을 다룬다. 수면무호흡의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하악전방견인장치 제작‧장착 등 이론부터 시작해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보여준다. 도서 주요 목차로는 ▲수면무호흡의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수면무호흡검사의 종류와 그 해석 ▲수면치과치료의 진행 방법 ▲수면치과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치과의원 내에서 필요한 준비 수면치과치료 계획의 수립과 결정 ▲구강내장치 제작과 장착 시 시행하는 환자 지도 등이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수면치과치료의 목표는 ‘수면호흡장애의 개선을 통해 환자의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필연적으로 가장 좋은 수면치과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목표를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환자를 대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 ■저자: Miyachi Mai ■번역: 신영민 ■출판: 대한
아이오바이오가 어린이들을 위한 고불소 치약을 출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2000년도에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고불소 치약을 선보인 업체로, 이번에 출시한 어린이치약 'AIOBIO I1450(KID)'은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불소 1450ppm의 고불소 치약이다. 소아 치과 원장들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고불소 치약으로 어린 아이들의 거부감을 덜 수 있도록 딸기향을 첨부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치아가 나면 무불소나 저불소로 양치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불소와 저불소 치약의 경우 1000ppm 이상의 불소 치약과 비교했을 경우 충치예방 효과가 상당히 떨어진다. 미국 소아과협회, 세계소아치과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등에서도 하루 2회의 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체중 1kg당 0.05mg까지 불소에 노출돼도 몸에 무해하기에, 몸무게가 6kg 미만이라면 쌀알 크기 정도, 15kg 미만이라면 콩알 크기 정도의 양을 사용하면 된다. 그럼에도 너무 어린 아이라 걱정된다면, 양치 후 깨끗한 가재수건으로 입안을 닦아주면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헬스케어를 위해 치과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큐레이 장비와 큐레이와 연동되는 구강헬스케어 서
소비‧공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2차 아이오바이오 덴탈헬스데이터 포럼(Dental Health Data Forum)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김예성 한국 보건의료상담협회 대표를 포함, 치과계 내빈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오바이오는 데이터 덴티스트리를 핵심으로 진행 중인 덴탈 헬스데이터에 관해 소개하는 한편, 주요 인력인 덴탈 헬스데이터(DHD) 관리사의 활동영역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후에는 박희준 교수(연세대 산업공학과)가 연자로 나서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전략: 플랫포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박희준 교수는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소비자‧공급자의 심리를 예시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 시장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박 교수는 업계가 최근 플랫폼을 주목하는 데 대해서는 그간 분업화 기반 효율성 향상을 통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 또한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현재 소비 트렌드를 데이터화해 플랫폼 형태로 활용한다
치협이 강릉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치협은 지난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이재민 임시 거주처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앞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치협과 강릉분회가 나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구강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야간진료까지 펼치는 등 양일간 55명의 이재민들을 치료하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특히 16일에는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겸 강릉분회 회장‧이민정 전 치협 치무이사‧변웅래 전 강원지부 회장 등 치과 진료진과 악수하며 격려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은 직접 이동치과진료버스에 올라 진료 현장을 둘러봤다. 치협과 강릉분회는 양일간 이재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충치치료‧신경치료 및 레진치료 등의 다양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 1000개와 구강청결제 500개를 나눠줬다. 치협은 지난해 3월에도 강원도 동해시와 경북 울진군에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서울대치과병원‧강원지부‧경북지부와 치과진료봉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김부겸 당시 국무총리가 이동치과버스에 올라 둘러보며 격려하
덴티스 신제품 치과용 유니트 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 정식 론칭을 앞두고 티저 영상이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 가운데 루비스 체어에는 1인 진료의 편의성을 더해줄 '1인 헬퍼 시스템(Helper System)'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덴티스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SIDEX 2023 프리론칭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앞두고 17일 덴티스 유튜브 채널에서 루비스체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루비트 체어 정식 론칭은 7월 말로 예정돼 있다. 덴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루비스 체어 티저 영상에는 C·E·S Class 문구와 함께 실루엣이 비춰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두 증폭시킨다. 영상에는 전체적으로 검은색 배경이 담겨 디자인색을 유추하기 어려웠지만, 빛의 반사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은 슬림한 디자인을 연상케 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보였다. 실제로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에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루비스 체어는 현 개원가 상황을 고려, 1인 진료에 도움을 줄 '1인 헬퍼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통해 처음 공개된 ‘1인 헬퍼 시스템’은 석션 거치대 기능으로, 1인 술자 홀로 진료를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9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소비자와 업계에서 공신력 높은 브랜드 지수다. ‘골든 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뜻한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로 출시 126주년을 맞은 활명수는 우리나라의 최초 의약품이자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은 국민 소화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활명수는 액제소화제 시장 내 약 70%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2022년 활명수류 총 매출 774억 원을 달성하며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1억 병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활명수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지구를 스물 다섯 바퀴나 돌 수 있는 양이며, 전 세계 77억 명의 인구가 한 병씩 마시고도 남는 수량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결같이 활명수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
한국치위생학회는 오는 5월 20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 사회, 글로벌 구강 바이오헬스케어 전략’이라는 시사성있는 주제로 노화와 치매, 일본의 구강재활 의료 현황 및 시사점, 디지털 구강 헬스케어 사례 등 강연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미생물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사과나무 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하며 포스터 발표와 경쟁 부문 구연 발표가 예정돼있다. 한국치위생학회 홈페이지에서 4월 30일(일)까지 사전 등록을 접수 중에 있다. 회원 포스터 발표에 이선미 부회장(동남보건대)이 좌장으로 나서며, 문상은 한국치위생학회장이 개회사를,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아울러 지종 토론에는 정복희 교수(호원대 작업치료학과)와 강주현 연구원(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원다정 PM(센트디아), 한수진 교수(가천대 치위생학과), 정영진 교수(전남대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