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치과의사회를 생각하며
오늘날의 치과의사협회의 상황을 보면서 지혜롭고 아름답게 헌신적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나뭇잎을 생각해 봅니다. 봄에 꽃같이 예쁜 새싹으로 나와서 여름에 왕성한 활동으로 나무와 세상을 이롭게 하고 가을이 되어 떠나가는 순간에도 예쁜 단풍이 되어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 자양분이 되는 나뭇잎처럼 떠나는 순간에도 주변에서 아름답다고 칭송을 받고 또 세상의 좋은 거름이 되어 주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이 나뭇잎도 평화로워만 보이지만 좀 더 햇볕을 많이 받으려고 서로 간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이런 경쟁 속에서도 조화와 배려, 양보의 아름다움으로 함께 같이 잘 커나갑니다. 오늘날 우리 치과의사회에 필요한 것이 나뭇잎처럼 경쟁 속에 조화로운 배려로 함께 같이 성장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훈 전임 회장님의 갑작스러운 사퇴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보궐선거를 통하여 치과계를 제 궤도에 올려놓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이 회장님이 되신 박태근 회장님의 현 상황도 너무 안타까워 보여서 지금의 난국을 타계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면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 제 생각에는 회장님과 같이 출마하고 회장님이 임명한 임원 분들이 회장님이 바뀌어도 그냥 새 회장님과 같
- 최종석 치과의사
- 2021-08-3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