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2월 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지난 1월 12일 의료법 제33조 제8항(이하 1인1개소법) 위반과 사무장병원 운영 혐의로 기소된 충주 소재 모 치과병원 대표원장과 병원이사장 그리고 명의대여 치과의사 및 행정업무를 담당한 직원 등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형에 처했다. 이번 판결은 치과계가 1인1개소법 합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법부가 1인1개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처벌한 최신 판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판결을 이끌어 내는 데 지역 치과의사회인 충주시치과의사회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치과의사회가 개원가 자정작용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에서 얻은 큰 결실로 치과계가 의료법을 위반하는 치과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선례로 삼을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이 1인1개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된 사례인 만큼 요양급여비용 환수 또한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급여비용 환수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근 법원이 1인1개소법을 위반한 OO치과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두 차례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인 OO치과의 손을 들어줘 논란이 일고 있
■ 2018년 2월 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새 해가 밝았지만 치과계가 마주하는 대한민국의 의료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사회 변화에 따라 정책 속도에 따라 대응해야 할 현안과 난제들이 시시각각 치과계를 압박하고 나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박한 현실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야 하는 사명감 또한 오롯이 우리 치과계의 몫이다. 치협이 지난 15일 ‘미래치의학 발전을 위한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과의료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 치의학의 지평을 세계로 넓혀 나가기 위한 작업들을 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미래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과 학술사업을 전개하고, 국내 교수 및 연구진의 연구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치의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를 진행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협회장 직속의 자문기구도 구성키로 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의 로드맵도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월 8일 치협 회관에서 ‘대한민국 미래혁신 치과의료 현황과 전망 토론회’를 개최하고, 6월에는 ‘미래혁신 치과의료 발전전략 국회토론회(가칭)’를 열어 치과의료의 발전이 견인할 수 있는 국가 성장 동력의 가능성과 향후 전망을 공유한다. 특히
■ 2018년 1월 2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소통(疏通)의 사전적인 의미는 막히지 않고 잘 통함 또는 뜻이 서로 통해 오해가 없다는 말로 요약된다. 과거 어느 시점부터 현재까지 소통은 상호관계를 원만히 하고 나아가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 어휘로 정치권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돼 오고 있다. 하지만 흔한 사용 빈도에 비해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이뤄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지난해 임기 초반부터 회원과의 소통을 강조해 오던 치협 집행부가 지난해 말 충남지부 간담회 이후 2018년 새해 회무의 시작을 강원지부 회원과의 소통으로 시작했다. 두 지부 간담회를 통해 치협은 치과계 밑바닥 민심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회원들은 치협의 회무 방향을 직접 듣고 이해하는 자리가 돼, 소통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듣기에 충분했다. 이어 18일에는 대전지부 간담회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지부 순방은 정례화 틀을 갖춰 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치협의 이 같은 행보는 취임초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치협 집행부는 시간이 허락할 때 마다 일선 지부를 비공식적으로 방문했으며, 지난 10월 21일 회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2017 KDA 오픈 하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수상후보자 추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치과의사로서 봉사적인 삶의 실천에 헌신한 자를 선정하여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개인이나 단체의 제한없이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대국민 봉사활동 및 치과의료 발전에 공이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과 치과의료봉사 활성화 및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이에 치과계 단체 및 유관단체, 관련 기관 등에서는 본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 수상후보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상 내역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상패와 부상 ◾ 심사방법 : 제출 서류를 통한 서류 심사 ◾ 진행일정 - 접수기간 : 2018년 1월10일(수)~ 2월28일(수) - 심사일시 : 2018년 3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개최 - 결과발표 : 2018년 3월 (예정) - 시 상 : 2018년 4월 22일(일)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류 제출 방법 ㅇ 제출서류 : 1. 공적조서 1통 2. 피추천자의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의 단체소개서 1통 3.
1월은 병의원을 찾는 금연희망자가 폭발하는 시기다. 금연의지를 다잡는 흡연자들이 늘어나는 새해. 금연치료를 적극적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지난 2015년 시작된 금연치료 국가지원 사업의 참여자는 매년 지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2015년 월평균 2만2879명이던 참여자 수는 2016년 2만9893명에 육박하더니 지난해 8월에는 3만7269명을 넘어섰다. 금연치료는 40~50대가 절반 이상, 남성이 전체의 86.4%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02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29%까지 낮춘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각종 금연치료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금연지원 사업 예산도 지난해 보다 135억 원 증액된 1467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처럼 금연치료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의료기관 특히 치과의료기관의 참여율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금연치료를 실시한 치과의료기관(치과의원 2133개소, 치과병원 77개소)은 2210개소에 불과했다. 현장에서는 노력 대비 낮은 수가와 치과진료현장의 상담여건 등을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특히 치과 금연치료에 대한 홍보 부족도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치협 치과종사인력개발특별위원회가 지난 12월 30일 서울역 인근 모처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 특위는 30대 집행부의 공약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일선 개원가의 구인난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총회 때마다 단골로 올라오는 안건으로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치과의사 수요에 비해 보조인력 공급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자유 경쟁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되는 점에서 시장 가격과 균형 거래량이 결정되는데, 치과 보조인력시장에서는 공급량이 수요량에 비해 적어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기준 치과위생사 수는 6만5741명이며, 이중 활동 치과위생사 수는 3만727명, 비활동 치과위생사 수는 3만5016명이다. 이는 전체 치과위생사 중에서 활동 치과위생사 수가 50%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7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치과위생사 면허자 수 7만5883명 중 의료기관 종사자 수는 3만4014명에 그치고 있다. 매년 전국 82개 치위생(학)과에서 4500~5000명 사이의 신규 치과위생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비활동 치과위생사 수의 증가세를 꺾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수
■ 2018년 1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닭의 해가 가고 ‘무술년’ 개의 해가 왔다. 지난했던 2017년의 그림자를 뒤로 하고 떠오른 새 해가 새롭게 희망을 품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하지만 올해도 치과계의 운명을 좌우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우선 1인 1개소 법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임박했다. 헌법재판관 및 소장의 공백으로 그동안 적체됐던 사건 심리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치과계는 물론 사회 전반의 관심이 헌재로 쏠리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의료 정의가 달려 있다는 점에서 이 법의 존립 자체는 이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명제다.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도 올해는 결실을 봐야 할 치과계 숙원 중 하나다. 지난 2007년 구강보건 전담부서가 폐지된 후 사실상 국가 차원의 구강보건정책이 정체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치과 산업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고려해 봐도 정부 내 전담부서조차 없는 초라한 현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중·장기적인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역시 가시적 성과를 위해 매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