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시대, 치과 마케팅이 나가야 할 방향과 맥을 짚는 강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진·이하 의료관리학회)가 ‘치과가 마케팅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슬기로운 개원 생활’의 저자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마케팅 방식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인쇄 매체, 휴민트 등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강연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의료관리학회는 ‘잘되는 병원 이유가 있다’, ‘전국의 숨은 잘되는 병원 경영 배우기’, ‘코로나 불황 극복기’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집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학회 측은 “무한경쟁의 시대 속에서 치과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되었다고 판단된다”며 “치과 의료 질 향상과 전반적인 관리 및 경영 등 다양한 연제로 개원가의 고민을 함께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업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연속적인 집담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2021년 대구국제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1)’를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대구광역시의 메디엑스포 행사도 올해는 같은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지부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 내에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설치하고, 수시로 방역 소독 작업을 펼치는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참석자 모두에게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강연장은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원을 제한하며, 휴게 강의실을 별도로 운영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강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7월 3~4일 2일간 진행된다. 3일에는 ▲스트레스 없는 근관 치료와 시린 치아의 해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임플란트 심미 이야기 ▲임플란트 보철 이후 교합이 뜨는 이유와 안면비대칭이 왜 생길까? ▲치과 진료와 관계된 신경과적 문제들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활용한 cementless 보철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4일에도 치과의사의 임상 실력을 높여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대시민 공익 광고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치과보다 올바른 치실 습관이 먼저’라는 주제의 공익 광고를 대구시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범어네거리 전광판에 6월 1일(화)부터 한 달간 게재하고, 그 외 대구 주요 버스정류장 쉘터 8곳(대구은행역, 시지보성아파트, 헬로TV 대구방송, 현대해상, 두류역,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중부소방서, 구병원)에는 세 달간 게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익 광고는 올바른 치실 습관을 통해 치과 진료에 소요되는 추가적인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호 회장은 “일반 시민들은 위아래로 구석구석 양치질을 하지만 또다시 충치를 비롯한 잇몸질환으로 문제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이 있다”며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은 올바른 치실 습관으로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다한 치과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이번 공익 광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건치 어르신 시상을 비롯한 글짓기 응모전 우수작을 시상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대구지부 회관에서 올바른 치실 사용에 대한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역세권 치과 상권 ① 잠실역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되는 역세권은 큰 규모의 상권이 형성돼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목받는 개원 예정지 중 하나다. 본지는 서울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치과 개원가의 현주소를 살피는 기획을 매달 연재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잠실 지역을 찾아갔다.<편집자 주> 잠실은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잠실종합운동장 등 대형시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천루’ 롯데월드타워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주말이면 쇼핑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다수 몰리고, 평일에는 인근 오피스에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도 많다. 치과 상권도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한 매출과 환자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데, 서울시 주요 역세권과 비교해도 그 규모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카드 3사(KB, 신한, BC) 소비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잠실역 반경 500m에 위치한 치과의원은 평균 환자 수 1504명, 매출 2억7682만원을 기록해 서울시 평균(환자 893명, 매출 1억2606만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지하철역 빅5로 불리는 그 외 지역(강남, 홍대, 고속터미널, 사당) 중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은둔 환자 지원사업’에 앞장선다 메가젠은 대구 본사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함께 ‘은둔 환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엔젤 기업 협약식’을 지난 5월 14일 진행했다. 은둔 환자 지원사업은 2017년 12월에 시작해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주도 사회 공헌 사업이다. 치아질환, 안면기형, 화상, 흉터 등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은둔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그 밖에 심리 상담, 사회 적응 지원 등을 통해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 70여 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40여 명 이상이 수술비, 치료비, 입원비 등 의료비 전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받아 사회 복귀가 이뤄졌다. 메가젠 측은 “메가젠은 국내 기업 최초로 엔젤기업 1호가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면 기형으로 고통받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주최한 ‘제4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결과 윤용(연세엘라인치과에서 교정치료 중) 씨가 1등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30일 서울 강남 ‘토즈’에서 열렸다. 윤 씨는 코로나 이후 마스크가 일상화된 현재를 기회로 삼아 교정 치료를 시작한 지 석 달째 접어들며 찍은 사진을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라는 주제로 출품해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2등은 ‘나는야 사업가 좋은 인상을 위해 나를 가꾸는 남자!’를 주제로 한 정회종 씨(고운미소치과에서 교정치료 중), 3등은 ‘엄마와 딸’을 주제로 한 서정선 씨(고운미소치과에서 교정치료 중)가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응모 기간에 교정 치료 중인 환자들의 사진을 접수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총 38명이 응모했으며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이 수여됐다. KSO는 국민들에게 좋은 교정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교정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2년마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금령 KSO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 및 디지털 가이드 기술을 인정받아 대구 특구 제13호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진행하는 ‘대구 특구 제13호 첨단 기술 기업’으로 지정돼 지난 5월 14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첨단 기술 기업 지정 제도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R&D를 위한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로, 첨단 기술과 제품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주요 선정 조건으로는 첨단 기술 제품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30% 이상이며, 총 매출액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해야 한다. 이번 지정으로 메가젠은 향후 3년간 첨단기술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의 법인세 100%, 2년간 50%를 감면받는 세제 혜택을 얻게 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제조업체 중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지난해 유럽과 미국 수출 1위를 한 바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에 디지털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
조직재생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메드파크의 뼈이식재 ‘S1’이 지난 5월 21일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뼈이식재와 차별화된 뼈이식재 S1은 국내 출시 후 임상의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강화된 유럽인증 기준으로 많은 업체들이 CE인증의 신규 획득 및 갱신 실패가 많은데, 메드파크는 지난 2년 Class3 의료기기 최고 등급의 3가지 제품을 동시에 인증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메드파크의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중동 유럽 등지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S1의 유럽 CE인증 소식과 더불어 메드파크의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돼 있는 딜러 및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드파크는 지난 5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 프로젝트인 아기유니콘200에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메드파크는 글로벌 조직재생 생체재료분야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하게 됐다. 메드파크는 이번 아기유니콘200 프로젝트에서 1차 요건검토와 기술평가, 2차 사업모델의
한국치아은행(주)(대표이사 이승복)이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일 당일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의뢰하는 모든 치과병·의원에 각 기관에서 선호하는 AutoBT 제품 ‘1+1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치아은행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채널(한국치아은행)을 통해 진행하는 ‘치아 건강 슬로건 전국체전’에 참여만 해도 발치한 치아를 필요 시 자가치아골이식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보관 3년 무료쿠폰’을 지급하며, 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구강위생용품세트’를 준다. 한국치아은행은 발치한 치아를 재활용하는 치아골이식재 가공 기술을 개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정부의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을 합법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소규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한국치아은행은 지난 2010년에 설립돼 10여 년 동안 치아만을 연구해 오고 있으며 퍼티형태의 M.AutoBT 등 크게 4가지 형태의 치아골이식재를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 17개의 특허와 100여 편의 논문, 150여 회 이상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유튜브를 통해 ‘닥터들을 위한 미니 세미나’ 임상강의를 40회 이상 진행하는 등 보건복지부 ‘치아관리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치아관리전문기관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진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층에 ‘원스톱 협진 센터’를 지난 5월 28일 개소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원스톱 협진 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해, 한 자리에서 토탈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센터 내부에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 수술실 2실, 기공실, 통합 촬영실, CBCT실, 주사실 등 전반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대학원장은 “현재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존재한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오늘 개소한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 개편을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덴플렉스(대표 김형우)가 새로운 개념의 ‘오버덴쳐 어태치먼트 시스템’을 오는 6월 4일 SIDEX2021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헬리컬 어태치먼트의 모든 부분이 금속으로 구성돼 있으며, female part의 특수구조로 인해 내마모성이 탁월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픽스쳐에 무리한 교합력을 전달하지 않아 골밀도가 낮거나 픽스쳐의 길이나 직경이 작은 경우에도 긴 수명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흘러 치조골 흡수가 일어나 틀니가 원래 위치보다 하방에 위치하더라도 female part 내부에 이를 수용할 구조가 마련돼 있어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지지 않아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교합력 완충 기능을 가지면서도 직경이 3.7mm로 작아, 제품이 틀니의 협설 측으로 튀어나오지 않고 이질감이 없으며, 헬리컬 어태치먼트의 특수구조로 고정체 간의 식립 각도가 편측 35도, 양측 70도까지 수용 가능해 별도의 앵글 어버트먼트가 필요없다고 덧붙였다. ㈜덴플렉스는 2015년 설립된 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최근 2회에 걸쳐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형우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