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이번 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를 방문, 정무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구갑)을 만나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배석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당시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원내대변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제22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배정됐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박 협회장이 정식으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초청장을 전 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행사에 대한 의미와 더불어 한국 치과의사들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이 화제에 올랐다. 박 협회장은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기원으로 한 치협의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며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등 각국 치과의사 대표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원팀’을 이뤄내겠습니다.” 박영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신임 원장이 대학의 조직 재정비를 통한 내실 다지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 신임 원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최종 선출돼, 12월 28일부터 향후 2년간 대학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원장은 “개학 백주년을 중심으로 그간 본관 재증축 등 하드웨어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신구 세대 교체기에 대학 구성원 간 연결과 단합이 약해진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대학의 본분인만큼, 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구축하고 목표를 향해 조직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의 수집과 왜곡없는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초와 임상 간의 융합·통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초와 임상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야 한다. 특히 기초치의학과 임상치의학의 연결이 약할수록 치의학 전체의 미래가 암울해질 것”이라며 “임기 중 이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교육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새로운 커리큘럼을 공개한다. 덴올에 따르면 2분기 수요세미나는 대한치주과학회 24인의 연자와 함께 ‘치주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협업을 진행한다. 1960년 설립된 대한치주과학회는 1000여 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총 2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SCIE 등재돼 있다. 이번 수요 세미나는 오는 4월 2일 구기태 교수의 ‘치주질환의 분류법 review’를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매주 새로운 연자와 주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4월 9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 ‘비외과적 치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4월 23일 송영우 교수의 '빠른 치유를 위한 치주 수술 봉합술', 6월 4일 이중석 교수의 '전치부 즉시 임플란트 치료 전략' 등 임상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수요세미나는 개원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임플란트 강의뿐 아니라 치주의 기본부터 최신 저널 리뷰, 치주질환의 처치 등 온라인에서는 찾아보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5월 중순 열린다. ㈜리뉴메디칼과 유한양행이 공동 주최하는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개원 경험을 보유한 원장들이 강연자로 나서 개원에 관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달한다. 연자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ESFJ), 강익제 원장(NY치과 대표원장, ENTJ), 정명진 원장(가이드치과 대표원장, ENFJ),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대표원장, ISTJ)이 참여해 개원의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김현종 원장은 ‘치과병원 개원부터 운영까지’, 강익제 원장은 ‘한 자리에서 20년 살아남기’, 정명진 원장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좌충우돌 개원기’, 유태영 원장은 ‘페이닥터에서 대표원장으로: 공동개원 성장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개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강연이 진행되며, 각 연사의 MBTI 유형을 활용해 성향별 개원 전략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100여 곳의 개원 사례를
리뉴메디칼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강세정기 ‘오라픽(ORAPIC)’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일드 모드'를 최초로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구강세정기와 달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세정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라픽은 초경량 설계로 손에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무게 덕분에 어린이와 어른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욕실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휴대성까지 고려해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구강세정기는 성인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수압이 강하고 조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오라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용 차일드 모드를 최초로 탑재해, 부드러운 수압과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의 잇몸과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절한 수압 조절과 직관적인 버튼 조작으로 어린이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라픽은 ▲차일드 모드(어린이를 위한 부드러운 수압) ▲일반 모드(표준 수압으로 일상적인 구강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치과 경영 교육 프로그램 ‘성공 경영’이 새로운 주제로 찾아온다. 신규 주제는 구인난과 관련한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덴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덴올 성공경영은 오는 4월 7일 ‘구인 및 인사관리’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의 저자인 조정훈 원장(이젤치과)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개원가에서 겪고 있는 고민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25년 동안 치과를 운영해 왔으며 경영 세미나 역시 9년간 진행하는 등 치과 경영 베테랑으로 꼽힌다. 이번 ‘성공 경영 - 구인 및 인사관리’편은 당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덴올 포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된다. 직원 면접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부터 입사 이후의 조직 체계와 보상까지,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소통하며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질문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공 경영은 세무, 노무, 보험청구, 법률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각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 세계 최대 규모 치과 전시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3월 25일 개막해 29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25)’에 부스를 개설, 브랜드 홍보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영업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IDS는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글로벌 치과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총출동해 치과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행사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데 41회째를 맞은 올해는 60여국에 걸쳐 2000여 기업들이 참가,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오스템 또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총 630sqm)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참관객들을 맞는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부스 위치 역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Hall)을 배정받았다. 특히 전시 공간을 2분할해 메인에 해당하는 공간(43개 부스)은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존, 나머지 공간(27개 부스)은 자회사 통합 전시 및 상담존으로 활용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올해도 참전한다. 푸르고가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IDS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60개국 2000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스는 11.2홀 T071에 위치하며 주요 제품 전시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푸르고는 메인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Collagen,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그리고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푸르고는 국내 골 이식재 선두 브랜드로서의 지명도를 넘어서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50여개국의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연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으며, 올해 IDS에서도 성공적인 골 재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머티리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IDS 2025를 통해 전 세계 치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푸르고 제품의 우수한
덴올 라이브쇼가 이번에는 인기 핸드피스 오일링 세척 멸균기를 역대급 혜택으로 제공한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5일 핸드피스 오일링 세척 멸균기 ‘마이스터 미니’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 출시 이후 최초 할인 방송이며 할인율 역시 33%로 단 하루 동안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제품은 본품을 포함해 핸드피스 전용 트레이(1set), 일반 기구 바스케(1set), 오일(1개), 챔버 세척액(10개)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660만원인 ‘마이스터 미니’를 440만원에 판매하며 1캔에 8만8000원인 전용 오일 3캔을 무료로 증정해 26만원 상당의 헤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AVO, NSK 8개의 핸드피스 커플링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기획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 NSK 논옵틱 및 그 외 브랜드 커플링의 경우 개당 2만2000원의 별도 금액이 추가된다. 제품 구입 시 지원하는 사후 관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지점을 통한 1년 무상 A/S는 물론 제품 입고 시 대체품 설치까지 지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스터 미니는 치과에서 한 번의 터치로
최근 발족한 치의통합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전신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마련해 눈길을 끈다. 연구회 측은 2025 개원치과 트렌드 세미나 1탄으로 ‘로컬에서 만나는 전신질환 환자의 치료 전략’세미나를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모어덴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과 진료에 있어서도 고령 환자에 대한 대응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해당 세미나는 당뇨, 고혈압, 골다골증 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우리 치과의 단골 환자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꿀팁’을 대방출한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자주 만났던 전신질환, 약물 복용 환자 증례와 이에 대한 대응 케이스를 중점 제시한다. 세미나 구성 또한 특이하다.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 세미나이며, 4월 29일 강의 현장에서는 가장 관심이 많은 문제 상황에 대한 '연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박윤호 원장, 우건철 원장(구강내과 전문의, 연세 퍼스트 치과 대표원장), 김익환 원장(소아치과 전문의, 연세 꿈꾸는 치과 목동점 대
치과 임상가들과 조직공학자들이 만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플랫폼이 열려 주목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제2회 융합워크숍’이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양 학회의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만나 치과 및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 있어서도 조직공학 분야의 연구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인공장기, 줄기세포, 3D 바이오프린팅, organ on a chip, 유전자 치료 등 미래에 보편화될 융합의학연구에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그간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현재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이 지난 1월부터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Tissue engineering in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Ⅰ에서는 전상호 교수(고려대), 김진우 교수(이화여대), 조영단 교수(서울대) 등 치과의사 임상가 및 연구자들이 발표에 나섰으며, ‘Advanced biomaterials/techniques in tissue engin
리뉴메디칼이 플라즈마 표면 처리 장비 ‘ACTILINK REBORN’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골이식재 및 다양한 재료에 멀티 플라즈마 처리가 가능해졌다. ACTILINK REBORN은 기존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오염물 제거 기능을 강화한 데 이어, 골이식재 및 다양한 치과용 재료에 대한 멀티 플라즈마 처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임플란트, 어버트먼트 뿐 아니라 골이식재, 차폐막, 보철물까지 플라즈마 처리가 돼 한 대의 장비로 더 다양한 임상 적용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더욱 강력해진 친수성 증가 효과로 혈액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치료 예후를 개선하며, 임플란트 성공률을 극대화해 초기 골유착을 촉진,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ACTILINK REBORN 업그레이드는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욱 향상된 치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ACTILINK REBORN의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골이식재까지 플라즈마 처리를 적용할 수 있어, 의료진에게 더욱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