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체 해부를 통해 구강암의 기전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치료법과 수술 후 악안면 성형재건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공유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악성학회)의 교육 프로그램인 카데바 워크숍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악성학회가 공동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와 가톨릭의대 응용해부학연구소가 주관한 ‘2019 Cadaver Workshop’이 지난 1월 2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가톨릭의대 응용해부학연구소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펠로우 등을 포함한 총 64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의 첫째 날은 이론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4인이 1조를 이뤄, 총 15구의 사체를 대상으로, 구강암을 포함한 안모 기능저하와 안면 기능재건 등 전신 해부학에 걸친 전문적인 재건 수술을 섭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성공적인 구강암 절제를 위해서는 구강, 턱, 얼굴, 목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지하는 것은 물론 종양 제거 후 환자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한 재건술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고난이도 술기를 다루는 중요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미르 아카데미가 오는 3월 2일, 3일, 16일, 17일 나흘간에 걸쳐 현미경 핸즈온 세미나를 대전 ICI에서 개최할 전망이다. 미르 아카데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용 현미경의 사용법을 비롯해 ▲초음파 기구의 이해 ▲치근단 치주염의 이해 ▲재생 근관치료 ▲현미경 근관치료 과정 ▲근관 형태학 등의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연자는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으로, 첫째 날인 3월 2일(토)에는 치과용 현미경 사용 가이드라인 및 근관와동형성: minimally invasive concept, 초음파 기구와 수동기구 조작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3월 3일(일)에는 근관장 결정 : 아는 만큼 보인다. 여러 상황에 유용한 NiTi 전동파일 프로토콜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 나가고, 셋째 날인 3월 16일(토)에는 초음파 세척과 용도에 맞는 근관세척액, 근관충전 : single-cone Technique VS Continuous Wave Compaction Technique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일)에는 근관치료 후 수복: 최신 지견, 진단과 치성동통, 치근단 치주염의 이해, 재생 근관치료 등이 중
GAO(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회장 허영구)가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임상술식을 전파했다. 지난 12일 캄보디아 치과의사 35명이 청담동에 위치한 GOA 교육센터를 방문,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과 디지털 치과 진료를 경험했다. 이번 교육 세미나에서 임플란트 부분의 교육을 담당한 김석용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초기부터 발생 가능한 합병증의 사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임플란트의 식립을 위해서는 프로토콜의 준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Sinus lift와 Sinus bone graft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핸즈온을 함께 진행,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임플란트 보철의 선택과 인상을 교육한 김종화 원장은 전통적인 인상 테크닉과 함께 Pickcap kit 등을 이용한 핸즈온으로 최신 인상법의 경향과 팁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밖에 GAO 교육센터의 홍보관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과 캐드캠 시스템 등 한국의 앞선 디지털 진료 시스템들이 소개해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GAO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방문한 35명의 치과의사들은 교육을 수료하고 DMZ와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 역사에 대해 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악안면 성형 및 하악골, 주걱턱 등 효과적인 턱교정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제1회 턱교정 연구소 동계연수회’가 오는 2월 10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106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Surgical Technique Mandible’을 주제로 김재승 교수(건국대 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table SSRO 강의를 펼치는 것을 비롯해 ▲김기정 원장(이즈치과의원)의 Functional IVRO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Aesthethic Genioplasty 등이 강연이 준비 중이다. 이어 ‘Surgical Technique of Maxillae’를 주제로 한 세션 2에서는 박영욱 교수(강릉원주대 구강악안면외과)의 Safe LeFortⅠOsteotomy와 김재승 교수의 Multisegmentation in LeFortⅠOsteotomy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세션인 ‘Technique Design of Facial Deformities’를 주제로 한 세션 3에서는 오승환 원장(오승환 힐링치과의원)의 Prognathism, 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과 치의학연구소, 교정학교실 동문회가 공동으로 제28회 전공의 수료기념 교정치료 증례 발표회를 오는 2월 2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발표자는 기연주·김지권 전공의로, 기연주 전공의는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치주-심미를 고려한 선수술 교정치료, Large OJ. OB 및 치성 Ⅱ급 부정교합을 보이는 환자의 비발치 교정치료를 주제로 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지권 전공의는 상악궁 협착을 보이는 Ⅱ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foot and shoe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구치부 결손 및 횡적 부조화로 불안정한 수술 교합을 보이는 골격성 Ⅲ급 환자의 선수술 교정치료 발표가 이어진다. 이 밖에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료패, 학위패, 감사패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062-530-5658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양 학회의 지속적인 학술교류 증진과 친선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임원진들과 전양현 회장을 포함한 구강내과학회 임원진들이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양 학회는 이날 약정식을 통해 보다 원활한 학술 교류는 물론 향후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전양현 구강내과학회 회장은 “구강내과와 구강외과가 전문의 시대에 서로 하모니를 이뤄 기본을 다지면서 학술적으로 치과계에 공헌을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약정식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학회를 비롯한 치과계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철환 이사장은 “이번 약정식은 무한경쟁 시대에 구강악안면외과와 구강내과가 함께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고 치과계 전체 회원들의 학술지식을 고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약정식이 추진되게 됐다”면서 “서로의 학문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관계를 조명하는 한편 정기총회를 통해 학회 회무를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치주과학회가 지난 12월 13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차 학술집담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전 마련된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와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Diabetes and Periodontitis revisited’와 ‘Peri-implant soft tissu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치주질환과 당뇨병간에 양방향성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관련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점차 당뇨병을 비롯한 비감염성 전신질환의 관리를 위해 치주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교수는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을 위해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임상적 합병증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한 상황별 연조직 처치방법에 대해 소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학회 내 지부순방···소통행보, 대국민 홍보 캠페인
IBS Implant 부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교육원이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우크라이나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11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MII 민승기 교육원장, AMII 연자 이영한 원장, AMII 특별 연자 IBS 왕제원 대표이사가 나서 ‘치조골 맞춤형 임플란트 MagiCore’ 강연을 통해 MagiCore 개발 원리와 Magic Post, Magic Cuff, Magic Fin Thread의 기능 및 특장점 소개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강연에서는 IBS의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법인 쉽고 편한 상악동 거상술 C.M.C(Crestal approach with membrane control) tech, 협소한 치조골 확장술 B.E.B(Bone expansion with bending of cortical bone) tech 이론 강연과 더불어 MagiCore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도 소개했다. 또 핸즈온 시간에는 Magic Flapless Surgery을 위한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 1일부터 3일 총 3일간에 걸쳐 GAO 임상교육센터에서 ‘2018 중남미 GAO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GAO가 주최하는 세미나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남미지역 치과의사들에게 GAO의 우수 임상 사례와 임상 노하우 전달을 목적으로, 매년 1회 정기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과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박 원장은 CMI Fixation 콘셉트로 만들어진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와 시술 기구 등을 활용한 시술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우수성을 알렸다. 또 현실적인 임상 정보를 공유해 코스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다. 이어 임형구 원장은 Bone Density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과 Neo NaviGuide를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코스를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GAO 관계자는 “특히 핸즈온에 대한 반응과 집중이 뛰어났으며, 핸즈온 트레이닝 시간을 더 늘려달라는 반응도 많았다”면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강의 평균 만족도는 95%가 ‘매우 만족’을 나타냈고, 동료 추천도도 ‘매우 추천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에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치협은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가칭)커뮤니티케어 치과총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치협은 지난 18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회계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토의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회의 결과를 원안대로 의결,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교수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0일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9년 신년교례회 및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1989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조선대 치과병원 병원장, 조선치대 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치협 수련고시이사,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과 지대한 공헌을 해 온 인물이다. # 커뮤니티 케어 특위 가동 등 10개 안건논의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이사회는 논의를 통해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 시행 결
치협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치과계 발전과 충남도민 구강건강 증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단체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실상 충남도청 차원에서의 첫 보건의료단체 단체협약으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들과 양승조 도지사를 포함한 충남도청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치협-충청남도 업무 협약식’을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치협과 충남도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의학 및 치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충남도민 구강건강 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치과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충남도민 치과 의료기관 취업 지원 ▲치의학 연구 활성화 및 치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교류 및 발전적 관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 양 도지사 협약식 “치협-충남 상생 다짐”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은 충남도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치의학 및 치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저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i500 전국 순회 세미나’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네오가 지난 1일 ‘네오임플란트 대구 세미나’를 대구에서 열고 임플란트 관리 노하우와 Fail을 최소화 하는 술법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구강스캐너 i500을 알렸다. 김근홍 원장(부산뉴욕치과)이 연자로 나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FAIL, 환자의 문제인가? 술자의 문제인가?’를 주제로, 임플란트의 실패를 최소화하는 술법과 Biologic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공유,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IS-II active를 이용한 Loading 프로토콜과 임상 노하우도 전달, 신규 유저들을 대상으로 네오 제품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특히, 전시 공간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을 소개하고,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와 FR(Fixture Remover) Kit를 전시하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오 관계자는 “강의 시간 내내 집중도가 높았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규 유저와 개원의들의 네오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 다가오는 2019년 상반기에도 꾸준히 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