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올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매년 1회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스케일링 혜택을 받으라’고 적극 홍보하는 한편, 회원들에게도 환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후속 치주질환 치료 없이 전악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예방목적의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돼 많은 국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본인부담금 1만5000원 수준으로 건강보험 스케일링을 1회 받을 수 있다. 국민들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이 같은 혜택을 받고, 새해에는 또 새로 생긴 건강보험 스케일링 혜택을 이용하는 것이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잇몸건강 상태에 따라 6개월에 한 번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치석 등이 주 원인인 치주질환의 경우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 전신질환 위험을 높이는 한편, 당장 치조골 손실, 치은 퇴축 등 일상적인 저작 생활에 지장을 주는 구강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치협은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거나 흡연자 등의 경우 더 자주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가 바뀌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대국민 미소캠페인을 테마로 한 스케일링 보험안내·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연말 치과계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덴티스는 올해 임영웅과의 콜라보와 더불어 ‘슬기로운 치과생활’을 테마로 한 치과문화 캠페인 활동으로 치과계 뿐만 아니라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다. 덴티스는 이번 치과계 응원 메세지 활동을 위해 연예인 굿즈라는 새로운 발상을 기반으로 히어로북, 포토카드 등 다양한 치과전용 홍보판촉물을 기획·제작했다. 해당 아이템들은 임영웅의 팬들을 비롯한 국민들과 치과를 연결해주는 매개체이자, 무섭고 어려운 치과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치과 검진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템이다.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치과계 안팎의 경제와 정서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녹이며 위로를 전하고, 아직까지 2020년 스케일링이나 치과검진을 받지 못한 국민들을 상기시켜 치과 정기검진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치과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라며, 치과계와 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며 아름다운 치과문화를 만드는데
대면 진찰 없이 전화 진료 뒤 처방전을 발급 했을 경우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황순교)는 지난 9일 의료법 위반 혐위로 기소된 의사 A씨(45)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2월 지인의 요청으로 환자 B씨를 직접 만나지 않은 채 전화 통화로만 비만 치료제인 플루틴캡슐 등 전문의약품을 처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A씨는 “환자로 알게 된 지인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했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반면 2심에서는 “처방전을 작성하기 전, 전화 통화를 통해 직접 B씨를 진찰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 1심 판결을 뒤집었다. 그러나 이후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전화 통화만으로 처방이 가능하려면, 최소한 그 이전에 의사가 환자를 대면하고 진찰해 환자의 특성이나 상태 등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야 한다”며 “A씨는 전화 진찰 이전에 B씨에게 대면 진찰한 적이 없고, 몸 상태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도 않았다. 이는 결과적으로 진찰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22개 공공의료기관 중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4개 영역으로 이뤄졌으며, 부산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그룹평균 80.0점에 비해 높은 총점인 91.4점을 획득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자 치과계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의 구강건강안전망 구축과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보건 진료사업’ 등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봉혜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황과 요구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 포스터 발표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50편의 학생 연구포스터 중 ‘의료인력 업무범위 관련 언론보도 현황 및 주요 이슈 분석: 치과위생사와 간호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생 논문포스터 발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일반모 칫솔과 혼합모 칫솔, 그리고 미세모 칫솔의 헤어짐 차이’,‘치과위생사 운영 유튜브 채널 현황 조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양치컵 재질에 따른 미생물 오염도 비교’ 등 3편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치주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노니의 효과’ 연구는 동상을 수상했다. 학부생들의 수상뿐만 아니라 동 학과 이수향 박사 수료생은 ‘Q방법론을 활용한 가정 방문 구강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노인의 인식유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학술논문 구두발표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학술, 연구 발표 수상 외에도 배수명 교수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치위생과학회 이사와 부회장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신보미 교수는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노희진)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지 등재·등재 후보 선정 제도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평가해 학술적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7년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창립과 함께 2013년부터 ‘한국임상치위생학회지’ 학술지명으로 정기적으로 발간, 국내 치위생 분야의 최초 임상 기반의 감염관리와 치위생 학문 연구를 수행하는 학술지로 발돋움했다. 창간 당시부터 치과위생사의 임상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케이스 중심의 연구를 홍보하고 게재 기회를 최대한 확대했다. 또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임상 주제를 다수 포함해 실용적 측면과 학문적 측면에서의 가치를 모두 창출하고 있다. 문소정 편집위원장은 “편집위원들의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근거로 선별된 논문을 게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질적 수준 제고와 함께 우수한 연구결과를 통해 등재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연구자와 교육자들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동 중인 치과위생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한양행이 유메디(Yumedi) 오픈 기념을 맞아 아스트라 임플란트(Astra Implant) 시리즈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지난 10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유메디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유한양행이 새로 선보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비대면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웨비나(Web+Seminar)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개발자인 Stig Hansson 박사의 동영상 강연과 더불어 여인성 교수(서울대학교)와 김정찬 원장(동대문치과)이 라이브로 강의를 진행해 개원가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해 아스트라 임플란트 기본 개념부터 임상경험에 입각한 치료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모두 공유했다. ▲1회 차는 Bone Maintenance - The Physiological aspects of Implant design ▲2회 차에서는 Characteristics of 3 Kinds of Fixture ▲3회 차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디자인과 함께 찢어지고 풀리는 임플란트 극복하기 ▲4회 차에서는 임상적 측면에서 돌아보는 아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 2020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화)부터 12월 15일(화)까지 22일 간 웹사이트 ‘클라썸(https://classum.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장애, 골다공증 치료 약물 복용환자에 대한 부작용과 대처법, 디지털 기술 활용까지 최근 문제가 되거나 관심이 증가하는 노년 치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김범택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최근 동향’ ▲이정근 아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진료센터장의 ‘Current Opinion on MRONJ: Prevention and Treatment’ ▲김동현 단국치대 죽전병원 경기장애인 진료센터장의 ‘노년 장애의 이해’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의 ‘개인치과에서 디지털의 활용’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의원)의 ‘무치악 환자에 대한 디지털 활용’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의 ‘교합이 붕괴된 노인환자의 통합적 접근을 이용한 치료’ ▲여인성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 교수의 ‘골-임플란트 계면의 3차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전원)이 네이버와 온라인 비대면 평가기술 UBT 연구개발기업인 ㈜엔에스데블(대표이사 이언주)과 비대면 평가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지난 11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치전원은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 평가 환경 구현을 위해 UBT(Ubiquitous-Based Test) 기술을 적극 활용 평가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UBTCLOUD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중간고사, 졸업시험 등을 치르는 등 적극적으로 첨단 평가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모은 바 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웹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UBTCLOUD 평가 환경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치전원의 선도적 경험을 웨일 브라우저와 인공지능 감독관 내장 UBTCLOUD 기술에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해당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와 엔에스데블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 팀 김효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UBT 기술이 포함된 웨일 브라우저를 바탕으로,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7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초 연수 코스인 GOLD Cours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하반기 주제별 상급 코스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Team CTS는 총 5회 코스로 구성된 PLATINUM Course와 총 4회 코스로 구성된 CRYSTAL Course를 지난 10월부터 강의 중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Team CTS PLATINUM & CRYSTAL Course’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세미나 코스로, 주제별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PLATINUM Course는 골이식을 포함, 각 분야의 주제를 심층적이고 핵심적으로 다루는 상급자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CRYSTAL Course는 초심자 외 다양한 임상분야 경험이 부족하거나 실전 기본기를 다지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주제별 임상에 대한 기본 팁 ▲개원가 생존 실전 팁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베이직 코스다. 먼저 지난 10월 17일 PLATINUM Course에서는 ‘GRAFT 완전정복(골이식&연조직이식 마스터)’을 주제로 임필 원장(NY필치과)과 이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이 12월 올해 마지막 클래스를 앞두고 순항중이다. 덴티스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 ‘2020 하반기 투명교정 셋업스쿨’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열 스캔에서 투명장치 제작 및 장착 ▲DICAON 4D를 활용한 투명교정 치아이동 셋업 기법 ▲DICAON 4D 시연 및 임상증례 소개 등 투명교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기본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온라인 강의는 총 6강으로 구성해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기초이론부터 DICAON 4D 셋업 소프트웨어 튜토리얼까지 투명교정의 핵심을 다뤘다. 특히 셋업 전문 연구원이 DICAON 4D를 활용, 투명교정의 임상‧기공 기술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아울러 심화과정은 투명교정 셋업 노하우와 DICAON 4D를 활용한 실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양악수술부터 최신 턱교정수술 치료 발전상까지 턱교정수술 최신 지견을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원장 황종민‧권민수)에서 ‘제4회 올소 턱교정수술 세미나'를 오는 28일 토요일 5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개원 이후 매년 턱교정수술 세미나를 개최, 턱교정수술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개원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권민수‧황종민 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온택트(Untact) 시대를 고려,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첫 번째 강연에서는 황종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 관계자를 위한, 알기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양악수술은 위험하다, 아프다, 성형수술이다’ 등 일반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양악수술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나 치과 관계자들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이는 특히 치과 종사자들이 주변인들이나 환자들에게 양악수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시,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꼭 들어야 할 강의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양악수술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