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덴이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 보험강의’를 오는 26일(일) 오전 9시부터 부산 디오 임플란트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서 최 원장은 ▲개원가에서 시행되는 보험진료는 몇 가지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치주, 구강외과, 보존진료의 실제 진료와 청구상의 주의사항 ▲보철진료 중 보험진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회사 측은 “문재인 케어로 치과 보험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면서 “10여 년간 치과 보험 세미나를 꾸준히 하고 있는 최희수 원장은 보험진료를 차팅에 옮기는 습관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했다. 마스터 코스를 듣고 플라이덴의 인터넷 강의로 예·복습해 세미나 이후에도 놓쳤던 내용을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세미나를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신청 및 문의: 02-2634-2879(플라이덴)
치과용 엑스레이로 치아를 촬영함으로써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맥매스터의 인류학자인 로리 디오르텐지오와 메간 브리클리가 인간의 치아가 비타민 D 결핍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치과용 엑스레이로 이를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고생물 병리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치아에 있는 펄프 모양은 두 고양이 귀를 얹은 아치와 비슷하지만, 비타민 D가 심각하게 결핍된 상태인 사람은 펄프의 모양이 비대칭이고 수축이 심하며 일반적으로 등받이가 있는 의자의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구팀은 치과용 엑스레이가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치과용 엑스레이를 통한 정기 검사 결과에서 문제가 있으면 혈액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타민 D 결핍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뼈가 계속 자라는 어린이의 경우 이러한 증거가 특히 유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D 결핍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과 건강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
주간에 생긴 피부 상처가 야간에 입은 상처보다 2배 가까이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분자생물학연구실 네드 호일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중개의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연구팀은 화상 환자 118명의 상처 회복 속도 분석 및 쥐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야간(저녁 8시~아침 8시)에 발생한 화상이 주간(아침 8시~저녁 8시)에 발생한 화상보다 회복에 걸린 시간이 평균 60%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 생긴 화상은 95% 회복되는 데 평균 28일이 걸린 데 비해 낮에 입은 화상은 평균 17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쥐 실험에서도 낮에 발생한 상처가 밤에 발생한 상처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호일 박사는 “낮과 밤의 상처 회복속도가 다른 이유는 우리 몸의 수면,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생체리듬’이 낮에 피부 세포의 회복을 조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치과계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입지를 공고히 해 온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이하 열치)가 최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상을 수상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정돈영 회장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열치가 걸어 온 길을 되짚어 보는 한편 앞으로 추구하는 방향성과 봉사의 참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최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치 근황은? 열치가 지난 1999년 창립돼 2년 후에는 2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열치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새로 제안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들을 토론을 거쳐 열심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 현재 열치의 국내외 봉사활동에 대해 말한다면? 현재 하나원, 제2하나원에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치과 진료를 통해 동포애를 전하고 있다. 아마도 그들이 접하는 남한의 첫 의료진이 될 것이다. 또 서울역 다시서기,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노숙자들을 진료함으로써 다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남 글로벌센터에서는 국내 외국인
대구지부(회장 최문철)와 경북지부(회장 양성일) 회장단 및 임원 10명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Shanghai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21회 상해국제치과기자재박람회(The 21st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 Symposium on Dental Equipment, Technology & Products·이하 Dentech China 2017)에 참석했다. 이번 참관에는 대구경북지역 컨벤션센터인 EXCO 사장단과 대구경북 치과기자재산업회 회장단도 함께 했다.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올해 21번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 중 하나인 Dentech China를 벤치마킹하고 영남권 국제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YESDEX)와 대구 국제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DIDEX) 및 내년에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로 열리는 경상북도 춘계학술대회를 홍보했다. 또한 전시회를 공동 주관한 상해교통대학의학원 제9 인민병원의 주임교수인 Zhang Fuquiang 상해 구강의학회장과 Sandra Shen UBM 매니저와의 미팅을 통해 전시회와 학술대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토)까지 병원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gilles ghersi) 초대전 ‘행복한 프랑스’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행복한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를 초대해 ‘행복한 프랑스’를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쥘레 게시는 관광 도시로 유명한 남프랑스 발랑스(valence)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혜령 작가(디렉터)는 “쥘레 게시의 작품은 남프랑스 특유의 화사한 색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묘하고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쥘레 게시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진정한 치유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이라며 “성심을 다한 치료와 더불어 아름다운 전시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치유를 선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서 지난 9월 더욱 질 높고 다양한 전시를 위해 2층 로비 복도 공간을 전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이하 치과위생학회)가 지난 10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과위생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집담회 첫 번째 강의에서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가 ‘임플란트 수술의 경향과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회 측은 “치과 진료에 사용되는 임플란트에 대한 사용상의 견해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학술집담회를통해 치과위생사들이 임플란트 치료과정에 활용되는 골이식재에 대한 선택의 기준을 비롯해 치주치료의 의미, 역할을 점검해봤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위생학회는 11월 중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와 공동으로 ‘치과의료에서의 레이저활용: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10월 21일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술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에 따르면 총 108개의 일반·학생 회원 초록이 등록된 이번 대회에서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로 금상을 받았다. 또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신보미 학과장은 “매년 에델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한 학기 동안 준비한 5~6편의 연구결과를 치위생학과 재학생과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한다”며 “이러한 학생주도의 학습이 매우 큰 효과를 내고 학생들 사고의 폭을 더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연극 한 편을 무대에 올린다. 덴탈씨어터가 제20회 정기공연작 ‘아트(Art)’를 오는 11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평일 8시, 토 3시&7시, 일 3시) 종로 5가 연동교회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공연한다. 이에 앞서 덴탈씨어터는 지난 10월 31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시(始)파티와 함께 공연을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과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가현 원장(강서구 엔젤치과)이 연출을 맡은 이번 정기공연작 ‘아트(Art)’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송재경 원장(서울굿모닝치과)을 비롯한 이석우 원장(이석우치과), 양승재 씨 등이 배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날 박인임 부회장은 “덴탈씨어터 제20회 정기공연 ‘아트’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선 많은 땀과 수고가 필요해 보인다. 열정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얼굴들 뵈니까 열정이, 젊음이 느껴지는 덴탈씨터이다. 앞으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지난 10월 28일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3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강연에서는 먼저 조영철 교수(울산대학교병원)가 ‘상악동 이식술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상악동 생리 및 해부를 비롯한 골이식 및 점막 거상 시 주의사항, 술 후 합병증 관리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오상훈 원장(전주 하루안치과)이 ‘세라믹 보철을 위한 지대치 형성’을 주제로 세라믹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 형성의 새로운 내용을 전통적인 것과 비교하고, 치과 캐드캠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 형성 시 주의점에 대해 설명했다. 조상호 원장(수성 아트라인치과)은 ‘동영상으로 배우는 전치부 레진 충전의 테크닉’을 주제로 전치부 레진 충전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테크닉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임상가들이 더 빠르고 쉽게 직접 수복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했다. 끝으로 황수광 노무사(노무법인 성우)는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상식’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10월 21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2017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학생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위생과학회에 따르면 회원과 전공 관련 학생 400여명 참석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Ⅲ-장애인‧치과의료 그리고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개최돼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으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인식을 공유하고 치과위생사 직무 강화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됐다. 한양금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박차를 가하는 시기에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으로서 권익을 보장받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더 많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매년 진행해왔던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위한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키로 했다. 치위협은 지난 10월 16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10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매년 진행된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은 해마다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는 등 만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주치료 및 치면 세마, 치주기구 사용과 관련된 전문적인 실습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교육들로 마련돼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치석제거(스케일링)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실제 수요 변화와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연구용역인 ‘스케일링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연구’ 사업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