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세대 간 거리를 좁히고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치의학교육학회(이하 치의학교육학회)는 지난 11월 21일과 28일 온라인 zoom을 활용해 ‘2024년 한국치의학교육학회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최신 치의학 교육과 기술변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MZ세대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법 등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인 강연으로는 지난 11월 21일 ▲신형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수업 설계 이론의 효과적 적용’을 주제로 ▲박신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학생 평가의 원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지난 11월 28일 오후에는 ▲김준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MZ 세대 이해하기’를 주제로 ▲류정희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학생 상담의 과정과 기법’을 주제로 강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병도 치의학교육학회 회장은 “최근의 눈부신 디지털 기술의 발전, Chat GPT 등을 포함한 AI 기술의 등장, ,스마트폰에 능숙한 MZ세대의 등장 등 치의학 교육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성과 의료윤리의 강화, 환자 위주의 진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임원진이 지난 11월 23일 일본에서 개최된 일본설측교정학회(JLOA)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학술과 친목을 기반으로 10년 넘게 교류해왔으며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 때마다 서로 연자를 초빙해 양국의 임상경험을 공유해왔다. 특히 도쿄에서 열린 이번 JLOA 학술대회에는 배기선 KALO 회장이 대표로 ‘Lingual, Clear Aligner and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Clear aligner로 얻기 어려운 치아 이동 유형에 관해 설명하고, 설측교정 장치를 Clear aligner와 함께 사용해 각 장치의 장점을 살려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팅 브라켓으로 치료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KALO 관계자는 “제17회 정기학술대회가 Lingual Braces and Clear Aligners, a Winning Combination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5년 4월 6일 마곡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심미적인 장치를 원하는 환자가 가장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4에 참가, 혁신적인 제품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존 ▲개원존 등으로 부스를 세분화해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품존에서는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 새롭게 출시될 임플란트 tapping tool ‘MAXY Kit’를 비롯해 픽스쳐와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등이 전시됐다. 특히 라이브 데모 등 참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네오 제품들의 우수성을 생생히 각인시켰다. 또 상품 존에서는 최고급 가죽시트가 적용된 유니트체어 ‘NEO CHAIR M5’,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을 소개했으며 디지털존에서는 3D 프린터 ‘NeoSpeed ll’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i900’, 밀링머신 ’Motion2 Dry’을 선보여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허영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회장이 남미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 노하우를 전수한다. 네오는 오는 12월 4~5일 네오의 딜러사인 ‘All BIOMED Chile’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주관하는 ‘Third Latin American Symposium’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영구 네오 회장이 직접 4일과 5일 연단에 올라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콘셉으로 강연을 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4일에는 ‘From Challenges to Innovations: Neobiotech's Revolutionary Journey In Implantology’를 주제로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과 함께 ‘AnyTime Loading’의 등장 배경, 역사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한 네오 제품 사용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5일에는 ‘From Concept To Practice: Zero Failure With CMI Fixation & AnyTime Loading’을 주제로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중심으로 성공률 100%에 도전하는
최근 트럼프 2기 내각 인선에 미국 내 수돗물 불소화 사업 철회를 주장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 수장에 지명되며 불소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반면 이 여파로 헨리 샤인 등 치과 용품 업체의 주가가 크게 치솟고 있다. 트럼프 2기 내각 보건복지부(HHS) 장관에 지명된 케네디 주니어는 공공 수도 시스템에 충치 예방용 불소를 추가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특히 SNS를 통해 “불소는 골절과 암을 유발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구강 건강을 위한 수돗물 불소화 정책은 미국 내에서도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불소화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일부 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법적 문제도 벌어진 상황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한 판사는 공공 음용수에 불소를 첨가하는 것은 아이들의 IQ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국 환경 보호청에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를 마련하라고 최근 명령키도 했다. 불소 사업을 반대해왔던 케네디 주니어가 미국 내 보건 영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내 공공 수도 불소와 정책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산업 분야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적극 반영되고 있다. 케네디
디오 임플란트(이하 디오)가 풀아치 임상 노하우와 이를 통한 병원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디오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오나비 풀아치 성장 전략 세미나: 환자가 먼저 찾는 디오나비 풀아치의 핵심 노하우 공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치과 원장과 스텝 등 총 70여 명이 참석,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과 풀아치 성장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는 ▲풀아치 케이스 증대를 위한 핵심 노하우 ▲효율적인 환자 상담 기술 ▲디지털 마케팅 방안을 활용한 치과 성장 방안 등 치과 경영과 임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 과정 전반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풀아치 케이스 증대의 핵심 노하우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정훈 대표원장(화순 일이삼플란트치과의원)이 실제 풀아치 상담 사례를 통해 환자의 신뢰를 얻는 기술과 동의율 99%를 달성한 상담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였다. 세 번째 세션은 이현승 대표(원에이드)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환자와의 접점
치과 산업의 미래와 최신 임상 트렌드를 조목조목 짚어볼 수 있었던 치과계 대축제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치협과 울산지부가 주최하고 영남권 4개 지부(경북·경남·부산·대구)가 후원한 ‘치협과 함께하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됐다. 13회를 맞아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YESDEX 2024는 국제 치과 학술대회, 치과 기자재 전시, 특별행사, 관광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무엇보다 치과 산업체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행사이자 회원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9명의 치과의사가 사전 등록하고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현장 등록을 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및 업체 관계자를 포함 치과인 8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치러졌다. 전시의 경우 120개 업체가 475개 부스를 마련, 치과계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혁신 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이번 YESDEX 2024에서는 업체들의 마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스트라우만 그룹이 올해 3분기 9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10월 29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3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만 11.2%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함께 매출 5억 85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308억 6890만 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9개월간 매출 약 19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212억 8500만 원)을 기록하며 14.5%라는 유기적 성장률을 견인했다. 이번 3분기 스트라우만 그룹의 성장 요인을 살펴보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두 자릿수 성장이 눈에 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은 3분기에 2억 16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439억 4180만 원)의 매출(11.4%의 유기적 성장)을 자랑했다. 또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은 1억 49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375억 146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7%의 유기적 성장을 보였으며,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매출은 568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03억 230만 원)으로 18.9%의 유기적 성장률을 보였다.
K-OTC 상장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AI가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활성화 지원·협력을 위한 온·오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치과 병·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환자 관리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일과 9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판교 와이즈AI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을 활용해 이원 생중계된다. 와이즈AI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자체 개발·공급 중인 병의원 전용 AI 환자 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와 ‘덴트온(DentON)’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실제 현장에서의 도입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의 경영 개선 방안과 미래 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인력난을 타개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와이즈AI의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연말 지원을 나섰다. 네오는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장주기요셉의집에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NEO CHAIR M5’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원주시 치과의사들의 치과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달식은 허영구 네오 대표와 임직원,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김성민 강원지부장, 사랑의 이동진료 회장, 원주시 이동진료 치과의사, 장주기요셉의집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주기요셉의집에서 진행됐다. 신영경 회장(사랑의 이동진료)과 김진상 원장(장주기요셉의집)은 “네오의 M5 체어 기증이 큰 선물이 됐다”며 그동안 함께 해 준 봉사자들과 체어를 기증한 네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성민 강원지부장은 “치과 원장들이 한 달에 두 번 정도 의료봉사를 한 지 22년 됐는데, 최근 진료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유니트체어를 개인 돈으로 바꾸기 부담스러운데, 네오에서 흔쾌히 도와줬다”고 밝혔다.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는 “처음에는 의료봉사를 봉고차로 시작했다”며 “장애우들이 있는 곳에서 치료를 하
클라라 AI 투명교정 장치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카카오톡 전자지갑을 통해 NFT 전자인증서를 제공한다. 본 정품 인증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개의 특허 받은 서비스가 포함된 클라라 AI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고 기존 분실 우려가 있던 종이나 카드 형태의 보증서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서티라이프를 통해 발급되는 클라라 AI 투명교정 인증서는 NFT 정품인증서 발급 기능뿐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에 따라 투명교정 장치 교체 주기가 달라질 경우에도 정확하고 편리하게 착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람을 전달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예를 들면 장치를 10일 주기로 3 스탭을 진행, 7일 주기로 2 스탭 진행, 다시 10일 주기로 바뀌는 복잡한 경우라도 교체 주기를 간단하게 발송 예약을 설정해 치료자에게 오차 없이 정확한 착용 기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린다는 장점이 있다. 이노디테크 관계자는 “인공지능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을 통해 일반 임상의들도 안전하게 투명교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문의: 02-501-2801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 참가, ▲진단 ▲임플란트 시스템 ▲발치 후 즉시 ▲핸즈온 체험 ▲시멘트리스 보철 ▲재료 및 현장 판매 ▲디지털Zone ▲교정 등 진단부터 시술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GBR 수술, 누구나 쉽고 편하게’라는 콘셉으로 소개한 발치 후 즉시 식립 관련 솔루션이 고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경사진 골에서도 정확하게 드릴링이 가능하도록 개편된 ‘DIOnavi. Master S Kit’는 이번 전시에서 핸즈온 체험을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오의 신상품들도 화제를 모았다. 디오는 ▲정밀 인상채득용 프리미엄 친수성 인상재 DIOSIL ▲세계 최초의 생체전류 기반 디지털 칫솔 DIO Bio-Digital Tooth Brush 등을 출시 기념 특별가로 제공했으며 치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이 밖에 다양한 주제의 강연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