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가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11~1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존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Lorenzo Breschi 교수를 비롯한 이우철 교수(서울대), 김선재 교수(연세대), 민경만 원장(메이치과) 등이 ▲How to achieve a stable bond: from research to clinic ▲Save or extract? Endodontic perspective ▲Save or extract? Periodontal perspective-My Clinical Guidelines for Tooth Extraction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보존학회의 포지션 스테이트먼트(position statement)가 있을 예정이다. 민경산 교수(전북대)는 ‘근관치료시 CBCT 촬영에 대한 치과보존학회의 position statement’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최성백 원장(파스텔 치과)을 비롯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김진우 교수(강릉원주대), 김현철 교수(부산대) 등이 ▲File이
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이하 연구회)가 ‘하반기 Advanced Seminal’를 ‘턱관절 질환의 또 다른 접근법’을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일)과 12월 3일(일)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7길 36 이스페이스 10층 세미나룸(남구로역 2번 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회 측에 따르면 먼저 12일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한 유춘식 원장, 박만규 원장 등이 ▲턱관절과 족부치료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치료의 과정과 결과 ▲턱관절과 자세, 호흡과 교합의 이상 ▲이갈이, 두통의 보톡스 치료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12월 3일에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해 정우준 원장, 박만규 원장 등이 ▲턱관절과 연관된 장기의 진단과 치료 ▲턱관절 스트레스의 치료 ▲보톡스를 이용한 편두통, 두경부 통증치료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연구회 측은 “치과의사들에겐 어렵고 생소한 전신 치료법을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로 집약시켜 이를 바로 임상에 사용함으로써, 입 안만 보는 치과의사가 아닌 인체 전체와 연관된 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로 거듭나도록 시야를 확 넓혀주는 학문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등록 문의: 010-5673-6610, kasd-or-k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지난 10월 21~22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제6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사체해부연수회’(이하 사체해부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사체해부연수회 1일차(21일)에는 강희제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을 비롯한 강지연 교수(충남대), 권용대 교수(경희대), SEAH Tian-ee 박사(싱가포르 구강외과 전 학회장)가 ▲Genioplasty/Mandibuloplasty ▲Botox/Filler ▲ASO ▲Rhinoplast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2일차(22일)에는 국민석 교수(전남대)를 비롯한 강경진 원장(한국미용성형의학회), 최웅철 원장(밝을명 안과), 김인상 원장(닥터비 클리닉) 등이 ▲Malarplasty ▲Liposuction/Fat graft ▲Blepharoplasty ▲Facelift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20일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 창립 기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 초대 회장은 최진영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회장이 맡았다. ------------------------
치과계 대표적인 공연 단체인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 치과의사 밴드연합회(회장 이의석) 등 3개 단체가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라는 이름으로 공동 홍보를 벌인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허경기·이하 위원회)는 위원회의 제안에 세 단체가 적극 호응함에 따라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각 단체의 공연 일시·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동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후원으로 이뤄지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는 오는 11월 11일(토)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치과의사 밴드연합회가 그 시작을 알린다.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에는 자일리톨을 비롯한 애프터준, 애틱식스, 블루투스, 몰라스포레버가 출연하며 디디에스와 바이툴이 협력밴드로 함께한다. 이어 11월 23(목)~26(일)까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는 덴탈씨어터 제20회 정기공연 ‘아트’가 무대에 오른다.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차가현 연출, 허경기 기획에 송재경, 양승재, 이석우 등이 출연한다.
북핵 문제로 인해 남북 관계가 경색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통일 시대를 대비한 치과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치의학 분야에서의 남북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가칭)대한통일치의학회(회장 김종철)가 지난 19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대학원 강의실 121호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일치의학의 출발과 발전방안’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치원 치협 부회장(치협 남북구강보건의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대북사업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 부회장은 이번 발표에서 범치과계 단체로 구성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의 대북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대북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처럼 개성공단이 재개돼야 한다. 김철수 집행부는 개성공단 재개와 인도적 대북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 치과계의 대북 사업 방향은 남구협을 중심으로 통일부, 건치, 치협, KOFIH 그리고 대한통일치의학회가 함께 할 때 미래가 상당히 밝을 것 같다. 통일이 되기 전에 (남북한의) 치과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이승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51차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에서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근관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의학적, 치의학적 질병 연관 증례’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감명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마취과)를 비롯한 송재관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가 ▲Non odontogenic toothache ▲심내막염 최신지견 ▲약물관련턱뼈괴사증 Management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존학교실)가 ‘A paradigm shift in root canal obturation’을 주제로 현재 거타퍼챠에 의존하고 있는 근관충전 패러다임을 향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또 이날 이진규 교수(강동경희대병원)를 포함한 문영미 교수(원광대 대전병원),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 등이 ▲당뇨환자와 근관치료 ▲Bisphosphonate 제제와 근관치료시 고려사항 ▲외과적 정출술-나의 첫 번째 증례에 대하
치과 치료 과정에서 일어나는 무분별한 ‘항생제’ 처방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이하 C.diff)으로 인한 대장염 발생 위험 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미네소타 보건부(MDH)가 최근 “항생제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의 발생을 촉진할 위험이 있으므로 꼭 필요할 때 처방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지난 6년 동안 항생제를 복용한 사람의 15%가 치과 치료 과정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MDH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C.diff 감염 커뮤니티의 1626명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 926명(57%)이 항생제 처방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136명(15%)은 치과 치료 과정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은 경우였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3분의 1가량의 의료 차트에는 치과 치료와 관련한 항생제 처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MDH의 이전 조사에 따르면 항생제를 처방 한 치과의사 가운데 36%가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임신한 경험이 있는 여성의 혈액을 수혈받은 남성은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이나 남성의 혈액을 수혈받았을 때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메디컬센터의 루테르 미델뷔르흐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2005~2015년 사이에 ‘남성’,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 ‘임신한 적이 있는 여성’으로부터 수혈을 받은 네덜란드 환자 3만1118명의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한 적이 있는 여성에게 한 차례 수혈받은 남성은 3년 내 사망률이 17%로 나타났다. 그런데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에게 수혈받은 남성의 사망률은 13.1%, 남성에게 수혈받은 남성은 13.5%로 분석됐다. 미델뷔르흐 박사는 “임신 여성은 9개월의 임신 기간에 외부 물질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면역체계에 영구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주장했다. 이는 임신을 하려면 많은 면역 통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면역 억제 중 일부가 임신이 끝난 후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아스피린이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대만 타이중 재향군인병원 리텅위 박사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간질환학회 주관으로 워싱턴에서 열린 ‘2017 간 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리텅위 박사 연구팀은 대만 전국건강보험연구 데이터베이스(1998~2012년)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20만4507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최소한 90일 이상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 1553명과 아스피린 또는 다른 항혈소판제를 전혀 복용한 일이 없는 6212명을 대상으로 간세포암(HCC: hepatocellular carcinoma) 발생률을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아스피린 그룹의 간세포암 발생률이 2.86%로 대조군 5.59%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B형 간염 환자 중 15~25%가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이행한다. 리텅위 박사는 “B형 간염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항바이러스제가 적합하지 않은 환자도 있으며 이런 환자에게는 대체요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협이 치과의사 회원들을 협회 회관으로 초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은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협회 대강당에서 ‘2017 KDA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KDA 오픈 하우스는 회원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회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KDA 오픈 하우스는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협회 회관을 1층에서 5층까지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도슨트(Docent)이 운영됐다. 치협 역사편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연 원장(세브란스치과의원)과 김성현 치협 사업국 부국장은 회관 도슨트를 통해 협회의 역사는 물론이고 현재 회관 구조와 각국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KDA 오픈 하우스는 30대 집행부의 공약 사업 실행 일환으로 회원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회무의 신뢰를 높이고, 회원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겠다는 취지로 개최하게 된 것”이라며 “저희 집행부는 ‘회원이 협회의 주인이다’, ‘회원에게 모든 것을 돌려드리겠다’는
한국QI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오는 10월 28일(토) 오후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큐아이(QI)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QI치과위생사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질 향상(QI)활동 방법의 개요와 적용사례 및 치과의료기관만의 특성이 반영된 질 향상(QI)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질 향상(QI)활동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질 향상(QI)활동 방법의 개요와 적용 사례를 주제로 한 서울대학교병원 이은준 큐에이(QA) 파트장의 특강과 각 치과병원 QI활동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그 주제들을 살펴보면 ‘보철기공물 감염관리 활동’(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박유미 수치과위생사), ‘치과 고정자산(의료장비 및 비품) 관리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범선미 파트장), ‘주 진단 및 치식입력 누락 방지 개선활동’(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치과 유세희 치위생파트장), ‘외래환자의 대기공간 환경에 대한 개선활동’(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김자연 치과위생사) 등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큐아이(QI)치과위생사회는 “치과병원에서 질 향상(QI) 활동을 수행하는 치과
치과보철물 제작에 사용되는 글래스 세라믹 소재의 활용현황과 발전방향을 살펴본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글래스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하스(대표 김용수)가 주최한 ‘2017 I.DE.A Forum(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이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Coexistence of Analog and Digital(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을 대주제로 내건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제회의라는 컨셉에 걸맞게 해외에서 온 외국 참가자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세라믹 소재와 CAD/CAM 시스템을 다루는 강의 답게 치과기공사들의 참여가 많은 것도 눈에 띄었다. 세미나에서는 현재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글래스 세라믹 소재를 살펴보는 기회와 함께 환자를 우선시하는 보철물의 심미성, 교합 등의 기능성을 살펴보는 강의, CAD/CAM용 소재의 발전상 및 임상활용성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오전 강의에서는 치과생체재료학 전문가 배태성 전북치대 교수가 ‘심미수복용 세라믹에 대한 재료학적 고찰’을 주제로 주요 세라믹 소재의 물성과 특징을 설명했으며, 스위스에서 온 기공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