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험 새 지평 열겠다” 치과보험학회 공식 창립 … 양정강 초대회장에 치과건강보험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가 지난달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창립됐다<사진>.치과보험학회는 치과영역에서의 제반 보험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등 제 보험제도의 발전을 도모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앞으로 보험학회는 치과보험제도 전반에 관한 연구, 치과건강보험 관련 정책 개발 연구, 국내외 건강보험에 관한 정보 교환, 치과보험 교육 및 육성, 학술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보험학회는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이수구 협회장, 지헌택 치협 고문, 김규문 전 ICD 회장, 안창영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서영수 전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등 보험관련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영환, 김춘진, 전현희 의원 등 치과의사 국회의원들도 축사를 보내와 학회창립을 축하하면서 치과보험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들의 구강보건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 알림이 역할을 해온 양정강 전 심평원
주요 수술 병원별 진료비 공개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위절제술 등 주요 수술의 병원별 진료비, 입원일수 진료정보와 손·발가락 접합수술 등 병원 명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이 병원 이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진료비 및 특정병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병원별 진료정보는 위절제술, 갑상샘절제술, 엉덩이관절치환술 등 건강보험에서 입원진료비가 높은 13개암 수술을 포함한 38개 수술이 대상으로 병원별(682기관) 진료비·입원일수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병원규모별 공개에서 병원 단위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심평원은 “이번 병원 진료비 정보는 국민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수술에 필요한 건강보험 진료비와 입원기간을 사전에 예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심평원은 적정성평가 결과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 병원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맞춤교육·안전 술식 노하우 “장점”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 13기 정규과정 모집 1400여명이 가입돼 있는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이달호·이하 BAO)가 3월달부터 시작하는 제13기 정규과정 연수회에 참가할 치과의사를 모집하고 있다.BAO 연수회는 지난달 17일 22명이 수료한 고급과정 B를 포함해 지금까지 연수회 과정을 이수한 치과의사가 85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있는 연수회로 인정을 받고 있다. 연수회 과정은 종합과정 1개와 고급과정 2개로 나눠 진행돼 실제임상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업그레이드된 간편한 최신술식 위주로 진행된다.종합과정은 오는 3월 13일(토) 시작해 4월 10일, 5월 15일, 6월 12일, 7월 3일 등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급과정 A는 오는 3월 21일에 시작해 4월 11일, 5월 16일, 6월 13일, 7월 10~11일에 진행되며, 고급과정 B는 3월 28일 개강해 4월 18일, 5월 23일, 6월 20일, 7월 17~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BAO는 “우리 연수회의 특징은 탄탄한 임상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라며 “실습위주의 맞춤 교육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기에 편리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술식 노하우를 공개
“노인틀니 제반환경 조성 먼저” 치협 “지부 등 협조 철저 대비” 치협은 오는 2012년부터 보험적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노인틀니 급여화 추진 움직임에 대해 “제반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성급히 추진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부 및 보철학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치협은 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지난 8일자로 노인틀니 급여화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지난 19일 이같이 답변하고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8개 노인틀니 급여화 법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분위기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치협의 입장과 그동안의 대처 노력 등을 설명했다.
일본 틀니보험 상세분석대여치 연구결과 발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의 연구용역으로 진행된 일본의 틀니 급여화에 대한 최종 연구보고서가 곧 나올 예정이다.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대여치)가 연구용역을 맡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오는 2012년 적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노인틀니 급여화에도 상당히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안창영 부소장, 마경화·이석초 보험이사, 지영철 경영정책이사, 조성욱 법제이사, 양승욱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를 진행한 심현구 회장, 박인임 원장, 신순희 원장으로부터 연구보고 결과에 대해 보고를 들었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여치 연구팀은 일본 치과의료보험의 현황과 내부평가에 대한 최신자료, 치과보험 점수표 등에 대한 문헌고찰 및 번역과 함께 일본치과의사회, 전국보험의단체연합회, 민나노네트워크, 동경의과치과대학 보철과 및 개원가 현지방문을 통해 치과의사들과 보험관련 인사들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 일본 틀니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문제점 등을 꼼꼼하면서도 현장감 있게 설명하고 있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다음달
건보 재정수지 악화작년 32억 적자… 올핸 더 커질듯 2009년도 건강보험 재정이 32억원의 당기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올해년도는 재정여건 악화로 큰 폭의 당기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9일 2009년도 건강보험 재정이 총수입 및 총지출이 약 31조 2천억원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총수입은 전년대비 7.9% 증가에 그친 반면 총지출은 13.2%가 증가, 32억원 당기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2010년도에는 보험료율이 4.9%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임금상승률 정체 영향 등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반면 보험급여비 지출은 수가인상과 지난해 시행된 보장성강화 5개 항목에 이어 올해 MRI 보험급여 확대, 치료재료 급여전환 등 9개 항목의 보장성 강화 영향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공단은 “올 하반기부터는 신규 보장성강화의 본격적인 영향 등으로 재정수지가 급격히 악화돼 연도말은 당기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이에따른 재정안정대책으로 공단은 임직원 모두가 재정 절감을 위해 복지부와 함께 ▲약제비 절감 ▲지
허위·부당청구 색출 ‘고삐’건보공단, 감시시스템 구축 누수 방지 총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와 진료비 누수 방지를 위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공단은 지난 21일 요양기관의 적정청구를 유도하고 부당한 진료비 지출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허위·부당청구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공단은 지난 19일 “올해년도에 재정여건 악화로 큰 폭의 당기적자가 예상된다”면서 “강도 높은 재정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어서 허위·부당청구 방지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공단은 허위·부당청구 감시시스템 개발을 통해 요양급여기준 등을 전산화하고, 부당청구모형을 정교화함으로써 가짜환자 만들기, 진료일수 늘이기 등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마이닝을 활용, 심사과정에서 누락되고 있는 부당청구 패턴을 찾아 보험자 이의신청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단은 올해 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료비 부당지표를 발굴하는 등 급여조사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부당청구 관리모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새 임원진 지부현안 점검울산지부 집행부 워크숍 지난해 12월 중순 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구성된 울산지부(회장 김승범) 집행부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지부현안과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사진>.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된 뒤 첫 번째로 열린 것으로 각 부서별 현안과 집행부가 해야할 일을 점검하고 해결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또한 올해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워크숍에 이어 울산지부는 지난 26일에는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승범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비급여 수가고지, 현금영수증 발급 강화 등과 같은 현안문제와 연말연시 행사로 정신없이 바빴다”며 “올해는 대외홍보와 함께 오는 6월 17일 아르헨티나와의 축구 경기를 전회원이 함께 관전하는 월드컵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장취임시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하나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월부터 복수면허자 의료기관 개설시 동일 상병, 주된 치료만 급여 인정 의사인력 1인 산정·진찰횟수는 합산 다음달부터 의·치·한의사 복수면허자가 같은 날 동일 상병에 대해 동일 목적의 진료가 실시될 경우 먼저 이뤄진 주된 치료에만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또한 복수면허를 갖고 있는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가 두 개과 이상을 개설·운영하는 요양기관의 건보수가는 의사인력 1인을 산정해야 하고 1일 진찰횟수는 실제 진료한 각각의 진료횟수를 합해 산정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법 개정으로 다음달부터 복수면허자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과 다른 직종간 의료인의 협진 허용을 앞두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마련, 20일까지 입안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복수면허 의료인은 하나의 장소에서 면허에 따라 각각 의료기관 개설이 가능하고, 요양기관 기호는 각각 부여된다. 복수면허 의료인이 두 개과 이상을 개설 운영한 경우에도 의사인력 1인으로 산정하며 1일 진찰횟수는 실제 진료한 각각의 진료횟수를 합해 산정된다.특히 같은 날 동일 환자에 대해 각각 진찰한 경우라 하더라도 진찰료는 1회만 요양급여비용을 산정하고 그 이외 진
비급여진료 후 이중 청구 ‘최다’ 치과 진료 특성상 기준 애매… “잘 모르고 청구” 많아 심평원 부당청구 사례 지난해 9월말부터 요양기관 신고 및 포상금제도가 시행되는 등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에 대해 복지부, 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이 강력히 대처하고 있어 보험청구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08년도 현지조사에 따른 부당청구 사례를 치협에 보내와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당부했다<부당청구 사례유형 32면 게재>. 지난 2008년도에 현지조사를 받은 치과의원은 124개소, 치과병원 3개소 등 모두 127개소 였으며, 2007년도에 치과의원만 82개, 2006년도에 치과의원 77개, 치과병원 4개소 등으로 알려졌다.심평원이 밝힌 사례에는 비급여대상인 임플랜트 전후처치 등 처치를 실시하고 수진자에게 비급여로 징수하고 진찰료, 원외처방전 등을 급여로 청구하는 등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관련된 상병으로 급여를 이중으로 청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한 비급여 대상에 파노라마 촬영을 실시하고 급여로 청구하거나 보철, 틀니, 광중합레진충전, 임플랜트 등을 실시한 뒤 그 비용을 비급여로 징수하지 않고 진찰료
연간지급내역통보서 발급 서비스 공단, 15일부터 세무신고 편의 제공 세무신고 시 반드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요양기관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보험공단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8만1901개 의료기관과 1만3452개 장기요양기관의 2009년도 연간지급내역통보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열람과 출력이 가능하다. 분실 등으로 재발급이 필요한 의료기관 및 장기요양기관은 인터넷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해주고 있다.
‘건강 iN’ 금연 전도사1년간 금연메일 등 온라인 운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 15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을 통해 1년 과정의 금연메일을 금연 결심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흡연가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이번에 제공되는 금연메일은 WHO 권고기준인 1년 과정으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영자 박사팀과 공동으로 개발, 메일을 통해 금연각오를 다지면서 온라인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공단에서 개발한 금연메일 서비스는 지역사회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나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병행해 참여한다면 금연운동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은 “금연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본인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일 먼저 실천해야할 생활습관”이라며 “건강iN사이트를 통해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는 보건교육, 영양관리, 맞춤형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