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치협 공보이사에 선임된 김영삼 이사는 분야를 넘나드는 ‘치과계의 마당발’로 불린다. 치과계에서는 사랑니 발치, 치과건강보험 관련 지식에 정통한 강연 연자로 유명세를 지니고 있다. 또 지난 2001년 KBS 제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만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그의 모습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다. 연예계를 비롯해 그의 주변엔 여러 지인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포진해 있다. 최근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개혁이 치협 내부에도 요구되는 만큼, 치과계 마당발인 그가 이번 치협 공보이사에 선임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아니다. 그럼에도 김 공보이사는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본격 시작한 이사직에 대해 “과분한 자리를 맡게 돼 죄송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부족하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 공보이사가 향후 추진할 공보위의 중점 사업은 보조인력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는 이상훈 협회장의 주요 공약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를 위해 치의신보의 구인구직란인 ‘덴탈114’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타 위원회와 협력을 통한 구인구직 어플 개발도 구상하고 있다. 김 공보
치과대학 중 가장 늦게 설립된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에는 정타와(井打蛙)라는 통기타 동아리가 있다. 이 이름의 뜻과 우리 치과계의 현실과 접목하여 생각해보려 한다. 지금 서울에서 강릉까지 방문을 하려면 KTX를 타고 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치대 설립 당시인 90년대에는 4~5시간이 걸리는 오지로, 2차선으로 중앙분리대조차 없었던 영동고속도로 중 대관령을 넘는 구간은 마음의 벽이자 물리적인 벽이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설립 초창기 동문들은 대관령이라는 벽을 넘어 치과계의 큰물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을 깨고 크게 나아가라며, ‘우물을 깨는 개구리’라는 뜻의 ‘정타와(井打蛙)’라는 동아리 명칭을 만들게 되었다. 강릉원주대 치대는 설립한 지 30여 년이 돼가지만 아직도 신생 치대로 분류되고, 정원 자체가 40여 명으로 졸업생 숫자가 많지 않기에 아직도 각지에서 동문들을 보기는 쉽지가 않다. 치과계 활동을 하는 몇몇 동문들의 말을 들어보면 아직도 다들 궁금함이 가득한 눈으로 봐주시기에, 우물을 깨오기는 했으나 깨고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이 서지를 않는다고들 하는 농담을 하곤 한다. 여하튼, 지난 수십여 년의 시간동안 치과계는 봉사와
■ 2020년 6월 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교정학회)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53회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알렸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11월 4~6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제53회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공표하고 세부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호 회장, 백승학 수석부회장, 권병인 부회장, 홍정진 총무이사, 최정호 재무이사, 차정열 학술이사, 황영철 대외협력이사, 안윤표 청소년치과교정사업이사, 김도훈 홍보이사, 고재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PASSION FOR A LONG JOURNEY : Nature vs Nur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위기 상황을 고려,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강연장을 추가 마련하고 포디움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해외 등록자의 참석을 제한하는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치러질 예정이다. 또 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참석자가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 중이다. 특히 해외 연자는 국내 초청이 불가능하므로, 이에 따라 사전 녹화와 실시간 중계를 동시 준비해 부득이 통신상 장애가 발생
장문성 회장이 국제치의학회(이하 ICD) 한국회 신임 회장으로 2년간 회를 이끌게 됐다. 2020 ICD 정기총회가 지난 5월 31일 라움 레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경선 전임 회장에 이어 장문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차기회장으로는 최병기 부회장, 신임 감사에는 이태수 고문과 여환호 전 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원진 위주로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이뤄졌으며 신입회원 입회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참석자로는 장문성 ICD 신임 회장, 김경선 ICD 전임 회장을 비롯해 이상훈 협회장과 ICD 한국회 역대 회장, 고문, 감사,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 및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여환호 전 회장이 ICD 인재상을, 박인임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ICD상을 수상했으며, 김흥중 전남광주 지부장, 권긍록 사무총장, 유원희 재무총장, 장명진 학술이사, 임의빈 편집이사, 백상현 사무차장이 감사패를 증정받았다. 또 경희대 양재신 학생이 ICD 학생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장문성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ICD 한국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취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사업을 기존 초등학교 4학년에 이어 1학년 3500명에게 확대 실시한다. 노원구가 초등학교 1학년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구비 1억 8000만 원이 소요되는 초등 1학년 치과 주치의 사업은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인당 4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역 내 치과의원 90개소가 참여하고 검진의원은 학교 가정통신문과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검진 내용은 ▲문진과 구강검사 ▲치면 세균막검사 ▲치아세정술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이며, 치아 상태에 따라 방사선 촬영과 판독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 이용법, 바른 식습관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학생들의 구강관리는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게 되는 기반이기에 구강습관 형성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노원구치과의사회 회장은 “7세 전후는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기 시작해 충치 예방
개설 기준을 위반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처리 절차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개설 기준을 위반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처리 절차를 개선해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급여 지급보류는 최종 처리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등 업무 수행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불법개설기관의 의료급여 지급보류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위탁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는 징수금만 관리하도록 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기존에 약 20일 정도가 소요되던 처리 기간을 10일 정도로 단축하고, 지자체의 업무도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보공단의 지급보류예정(결정) 통보서 발행관리 시스템을 보완해 개선된 내용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으로 해외 출국을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으려면 최소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외 체류 시 보험료 면제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가 면제되는 국외 체류 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2020.4.7. 공포, 2020.7.8.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그 기간을 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국외로 출국하면 출국일의 다음 달부터 입국할 때까지 건강보험료를 면제함에 따라, 건강보험료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해외여행 등이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외로 출국할 경우 1개월 이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국외에 체류해야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그 구체적 기간을 시행령에 규정한 것이다. 이번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는 국외여행 조항을 삭제하고, 국외로 출국해도 그 체류 기간을 3개월로 규정해 앞으로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으려면 최소 3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야 면제가 가능토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치의신보가 영상·세미나 사업 추진 등 미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혁신 방안 논의에 나섰다. 치의신보 미래 발전 전략회의가 지난 5월 26일 치협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광고 활성화 전략과 더불어 영상·세미나 사업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치의신보는 스마트폰의 발달 등 소비자의 뉴스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인터넷 신문을 강화하는 한편 치과계 주요 이슈 현장을 영상뉴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주 2회 발행되던 종이신문의 양과 질을 특집호 수준으로 향상, 지난 6월 1일부터 주 1회로 통합 발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신보 광고활성화 전략 ▲치의신보 2020 영상사업 ▲치의신보 세미나 사업 등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유튜브 등 각종 영상사업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여타 보건의약단체 기관지의 영상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치의신보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사업을 어떤 전략으로 실행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치협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 공보이사로 치의신보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많은 기자들이 주축을 이뤄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경영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 재난소득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치과 개원가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홍보 포스터를 긴급 제작, 배포했다. 치협은 ‘긴급재난지원금 치과에서 사용하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된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치의신보 6월 1일자(2805호)를 통해 일선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배포, 이를 치과 내부에 비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1일 전 회원에게 보낸 SMS문자 공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고,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제31대 집행부 첫 정례브리핑을 통해서도 이 같은 사실을 강조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치과의사 회원들은 각 치과로 배포되는 치의신보 6월 1일자 신문에 삽지된 해당 포스터를 확인한 다음 즉시 활용하면 된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측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종합안내’ →포스터(http://bitly.kr/xFxXnL417U)에서도 포스터 원본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권기탁 전주 푸른치과의원 원장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천세영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교(졸) ·교정과 전문의(보건복지부) ·인하대병원 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수료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졸) ·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 ·KAOMI 정회원 ·대한심미치과학회 이사 ·ITI Study Club Member(전) ·Dio Implant DDS Key Doctor(전) ·인하대병원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