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기술의 새로운 경지를 엿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6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 : Aesthetic Perspectives for Anterior Region’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단일 분야를 다루는 만큼, 보다 집중력 있는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를 올해 학술대회 단일 테마로 삼고, 연중 내내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심미치과학회는 ‘송곳니’ 단일 주제를 다뤄, 신선한 도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회원의 높은 호응을 유도한 바 있다. 정찬권 춘계학술대회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빈도는 적지만 노고가 훨씬 더 요구되는 고난이도 술식”이라며 “올 한 해 심미치과학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 노하우를 풍성하게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는 엄선한 4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 노하우 중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연자 및 주제는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은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조인우
ICC(Internal Conical Connection) 임플란트의 사용부터 활용까지 모든 것을 담은 새로운 케이스북이 나왔다. 덴트포토는 지난 2일 새로운 ICC 임플란트 케이스북 ‘Mordern Classic Implant’(박종현‧장홍원 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적에는 ICC 임플란트에 관한 약 380개 임상 증례가 14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담겼다. 특히 보철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대부분 증례에 과정별 임플란트 수술 사진을 첨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때문에 꼼꼼히 완독하지 않더라도 수술부터 보철까지, 완결성 있는 증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각 챕터 주제는 ▲공간에 따른 임플란트 선택 및 식립 개수 ▲부위별 & 조건에 따른 임플란트 본체의 선택 ▲지대주 디자인 ▲Embrasure & Interocclusal space ▲Hex or non-hex ▲치부 보철물의 적절한 외형 ▲기성 & CAD-CAM 지대주를 활용한 SCRP 방식 보철 ▲인상채득 ▲스크류 체결 및 전하중(preload) 유지를 위한 노하우 ▲전치부 임플란트 ▲하악 전치부 수복 ▲점점 사라져가는 스크류 타입 보철 ▲적절한 인접면 접촉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치과감염학회)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는 20일까지 DV mall에서 진행된다. ‘치과를 위협하는 숨겨진 위협’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6월 22일 서울 강남 베어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국내 저명 연자가 대거 참여하며 효율적인 멸균 관리 시스템부터 안전한 재료, 윤리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 강연이 진행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특히 ‘온라인 학술 등록 & 쇼핑 No.1 : DV mall’ 사전등록 시 추가 혜택까지 제공되므로, 학술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등록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 DV mall 사전등록 기간은 6월 20일까지다.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므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DV mall 관계자는 “DV mall 사전등록 대행 서비스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치과 관련 단체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DV mall 회원들이 필요한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사전등록을 통한 추가 혜택까지 2가지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재 DV mall에서는 대한통합치과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
치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위해 치과계가 미소를 나눴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에 참가해 ‘사랑나누기 바자회’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여 년째 이어진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비 지원금 조성을 위한 스마일재단의 대표 상설 모금 활동 중 하나다. 치과기자재기업의 후원과 치과인의 참여로 이뤄지며, 치과계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에프티주식회사, ㈜우성덴탈, 스카이덴트, ㈜메디클러스, ㈜베리콤, 드림메디칼, ㈜오성엠엔디, ㈜미동 등 8개 기업이 후원 물품으로 동참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 후원 없이는 불가능한 행사”라며 “참여한 업체와 더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지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연중 진행된다. 후원 기자재 구입 문의는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앞선 윤석열 정부와 빚은 의정 갈등 봉합에 나선 모습인데, 그동안 대립 국면에서 발생한 여러 부작용을 해소할 실질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책 제안에서 의협은 ▲의료 거버넌스 혁신 ▲미래의료 대비 의학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국가 책임 강화 및 의료인 보호의 3대 정책을 제언했다. ‘의료 거버넌스 혁신’에는 ▲보건부 신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조 개편 및 기능 전환 ▲의정 상설 협의체 설치 등이 담겼다. ‘미래의료 대비 의학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에는 ▲글로벌 의학교육원 및 기초‧융복합 의학연구원 설립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의대 교육 질 및 연구 지속성 보장 정책 제시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역‧필수의료 국가 책임 강화 및 의료인 보호’에는 ▲지역 의대 및 수련병원 중심의 필수의료 수련의 국가 책임제 도입 ▲교육‧수련 전담교원 확보 및 수련비용 정부 지원 확대 ▲의료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적 보호 장치 마련을 들었다. 의협은 “새 정부는 폐쇄적 결정이 아닌 투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소속 치과의사 임금을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년 연속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결정을 내린 셈인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실질 임금 하락을 비판하며 이탈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영국 치과 전문지 ‘덴티스트리(Dentistry)’는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모든 NHS 소속 직원의 임금인상률을 4%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NHS 직접 고용 치과의사의 임금은 일괄 4% 인상된다. 또 NHS 계약 치과의사는 계약금에서 4% 인상된 급여를 받는다. 또 수련 중인 치과의사에게는 보수검토기관(DDRB) 권고에 따라 750파운드(한화 약 139만 원)의 임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로써 NHS 소속 직원들은 2년 연속 물가상승률 이상의 임금을 인상 받게 됐다. 영국 정부로서는 여러 재정 압박을 감수하면서도 대폭 지원에 나선 셈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의료 붕괴 국면을 전환하고, 장기간 침체로 고조한 비판을 해소하려는 달래기성 조처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현지 치과계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치과의사협회(BDA)의
대전‧세종‧충청 지역 교정치과의사들이 여름맞이 배움 한마당을 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7월 10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25 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명교정 – Graphy사 Shape Memory Aligner’를 대주제로 삼고 열리는 이날 강연에는 김성훈 교수(경희치대)가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교정치료 시 그래피사의 Shape Memory Aligner의 활용법을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그래피사의 Shape Memory Aligner는 형상기억효과(Shape Memory Effect)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투명교정장치다.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6월 30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과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각 2점 부여된다. 이상민 지부장(단국치대 교정과 교수)은 “지부는 앞으로도 회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흥의 국내 최대 규모 학술·기자재 전시회 ‘제4회 DV world Seoul 2025’가 압도적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DV world Seoul 2025는 오는 14~15일 서울 코엑스 1F 그랜드볼룸, 2F 아셈볼룸, 3F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흥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우리나라 치과 산업 발전의 주역이라고 평가받는 신흥의 역사와 노하우를 모두 집약한 강연과 전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 역대급 기구·제품 행사 특히 전시회에서는 역대급 기구·제품 행사가 예고됐다. 먼저 Hu-Friedy, YDM, DIRECTA, LM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구 1+1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모션은 DV world Seoul 단독 혜택 행사이며, 수년째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혜택은 현장 부스 방문 시에만 제공된다. 신제품 및 특별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신흥은 혁신적 기술로 최근 주목받는 ▲PANDA Smart 구강스캐너를 론칭 특가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임플란트 : evertis’와 일정액 이상 함께 구매 시 추가 혜택이 주어
2026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2%로 타결됐다. 지난해 3.2%와 비교하면 1.2%p 하락한 결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으나, 의정 갈등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염두에 두고 보자면 오히려 실현할 수 있는 최대 결과를 도출해 냈다는 평가다. 이를 방증하듯 전체 유형별 협상 결과를 보면, 치과는 5개 유형 중 2위를 기록했다.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하 수가협상)이 지난 5월 30일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수가협상은 개시 전부터 대부분의 유형이 결렬을 예측할 만큼 극심한 난항을 예고했다. 의정 갈등 파동으로 수가인상률 우선순위 평가의 핵심 지표인 SGR(Sustainable Growth Rate) 모형이 전에 없이 왜곡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로 인해 추가소요재정(밴드)의 상당 부분을 점유해 온 병원 유형이 우위를 차지하게 되며, 타 유형 협상에 큰 경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 수가협상 관행상, SGR 모형 순위가 곧 유형별 수가인상률 순위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는 탓이다. 더욱이 병원은 밴드 비중이 큰 만큼, 인상률도 낮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2026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 치협은 지난 30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6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으며, 7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자정을 넘긴 오늘(31일) 오전 2시경 타결을 선언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은 "생각지도 못한 외적 요인으로 굉장히 힘든 협상을 펼쳤다"며 "올해로 19번째 수가협상인데, 가장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후속 기사 업데이트>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26회 동문의 모교 사랑이 빛났다. 경북치대는 지난 5월 17일 26회 동문의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치대 동문은 지난 2000년 1회 졸업생 2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 기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이번 26회 동문은 1회 동문의 모교 방문 행사 당시 재학생 환영 기수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는 26회 동문과 최연희 경북치대 학장, 추진호 동창회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및 전‧현직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까지 참석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26회 동문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모교 발전 기금 1억 원과 동창회 발전 기금 2000만 원 등 총 1억2000만 원의 정성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재학생 장학금 등 여러 모교 발전 사업에 활용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각종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태수 준비위원장에게 감사장, 준비위원인 박우현‧이재욱‧이승재‧안지만‧이희찬‧안서영‧오영희‧이수연 동문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연희 학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경북치대에는 26회 동문들의 발자취가 깊이 새겨져 있다”며 “단독 교사도 없이 시작한
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급 학술‧전시 축제 ‘제4회 DV world Seoul 2025’가 오는 6월 14~15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역대급 강연과 전시 혜택이 공개되며 행사를 기다리는 치과인의 관심을 뜨겁게 예열하고 있다. DV world Seoul 2025는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이라는 대주제에 걸맞도록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흥 창립 70주년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만큼, 그동안 신흥이 치과계와 함께 호흡하며 축적한 경험, 철학을 만끽하는 자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실습형 특강으로 진료 기술 습득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인우 교수, 유기영‧유준상 원장의 핸즈온‧연수회 특강이 주목된다. 먼저 조인우 교수는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을 주제로 수술의 완성도를 가름하는 봉합 테크닉을 집중해서 다룬다. 특히 수술 중 위기 상황을 봉합 하나만으로 타파할 수 있는 실전형 강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높다. 강연은 핵심 술기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유기영 원장은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를 통해 근관치료 전 과정을 집중 정리한다. 구체적으로 근관 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