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들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도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여치는 지난 5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여치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소식지(W dentist) 발간, 국내외 의료 봉사, 미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 및 장학사업, 치대·치전원 학생 대상 멘토·멘티 만남의 날, 풀뿌리 간담회,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등을 포함, 13가지 사업을 약 2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토대로 추진키로 했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회무 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과 감사보고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됐으며 그간 대여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공로패는 신은섭 대여치 명예회장이, 감사장은 안형옥 경기지부장, 김인숙 인천지부장, 김명희 충북지부장이 받았다. 이 밖에 대여치는 이날 제2기 학생 기자 15인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회원 간 단합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만찬을 주관하기도 했다. 만찬에는 대여치 인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민심’이 어떤 논의 과정을 통해 최적의 해법을 찾아낼지 치과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 시도지부에서 파견된 대의원들은 오는 26일 울산에서 열릴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2024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96건의 일반 의안을 다루면서 지부 회원들의 민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를 수식하는 열쇳말은 다시 ‘민생’이다. 경쟁으로 내몰린 회원들의 고단한 일상이 96건에 이르는 일반 의안에 촘촘히 들어차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법 논의 역시 이번 총회 석상에서 공론화될 전망이다. 가장 많은 지부에서 촉구한 의제는 바로 ‘불법 치과 척결’이었다. 개원가의 공분을 사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 및 초저수가·덤핑 치과, 먹튀 치과 등 개원 질서를 파괴하는 행태를 보이는 치과들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서울·부산·대구·인천·경기·충북·광주·강원·경남 등 9개 지부에서 18건의 의안을 상정, 회원들의 갈급한 호소를 대변했다. 특히 불법 광고의 경우 유튜브, 옥외광고,
“믿었죠. 치과계에서 나름 잘 알려진 중견 업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투자했는데 만기 시 돌려받기로 한 투자금과 수익금을 몇 달째 못 받고 있습니다. 진료비 선납 받고 폐업한 ○○치과가 생각나 허탈한 마음입니다.” 최근 개원가를 상대로 벤처투자를 받는 치과 업체가 늘고 있다. 우리 치과 산업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는 것인데, 문제는 일부 업체에서 투자를 받고도 약속한 투자금과 이자를 제때 돌려주지 않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A업체는 의료기기 및 치과 임플란트 제조 회사로,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해 일선 개원의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왔다.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이란, 사채와 신주인수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채권을 사면서 후에 해당 회사가 상장하게 될 시 신주를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도 함께 얻는 방식이다. 신주인수권을 행사해도 채권이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며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지 않아도 투자금과 이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논란이 된 A업체는 계약상 3년 만기일까지 계약을 유지할 시 투자금의 연 2.5%의 수익률을
치협이 의료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가 지난 1일 개설 1주년을 맞았다. 현재 신고센터에 접수된 전체 신고 건수 800건을 돌파했으며, 이 중 3분의 1은 시민이 제보하는 등 치과인과 국민이 모두 개원가 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의료법 위반 정황이 확실한 사례에 대해 경찰 고발과 소명서 요청·관할 지부 이첩 등 즉각 조치하고 있다. 치협에 따르면 신고센터에 집계된 전체 신고 수는 총 824건으로, 1년간 매일 2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사례로는 불법의료광고가 599건(72.7%)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으며 ▲환자 유인 알선 59건(7.2%) ▲과잉진료 48건(5.8%) ▲과도한 위임진료 25건(3%) ▲사무장치과 등 1인1개소법 위반 24건(2.9%) ▲무면허 치과 및 기타 69건(8.4%) 순이었다. 불법의료광고 신고 사례 중에는 부작용 정보 누락, 치료경험담 등 치료효과 오인 우려 광고, 미평가 신의료기술 광고, 미심의 광고,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소비자 오인소지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광고 등이 포함됐으며, 이 중에는 법률 검토를 거쳐 문제된 치과에 직접 소명 요청
경기지부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과 실무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경기지부 회관에서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과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과 취업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함께 주최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취득 예정자) ▲경력단절, 신규, 예비 간호조무사 ▲미취업자 등이 교육 대상이었다. 1일 차 수업에서는 김준수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치과 전반에 대한 업무와 장비, 의료 폐기물 관리법 등을 소개하면서 교육생들의 치과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했다. 2일 차에서는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 Ⅰ’을 주제로 김광현 치무이사가 교육에 나서 치과 진료 과목별 재료 및 기구를 소개하며 치과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줬다. 3일 차에서는 김준우 치무위원이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 Ⅱ’를 주제로 ▲치주질환 ▲근관치료 ▲치과보철치료 ▲치과 임플란트 등 치과의 대표적인 진료과목을 소개하며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4일 차에는 신준세 자재이사가 치과 재료에
서울지부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일 지부 이사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과 관련 전 회원의 성금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도 이사회에서는 SIDEX 2025 등록금을 확정했다. COEX 임차료와 물가상승 등 인상요인이 많지만 보다 많은 치과 원장들이 적은 부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년과 동일하게 ▲치과의사 8만 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 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사전등록은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 증액된다. 강현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 원장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며 “4500여 명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학생 구강검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수원분회는 지난 3월 27일 수원시 인계동 인근에서 수원시보건교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수원분회에서 민봉기 회장과 이미연 치무·법제 부회장, 수원시보건교사회에서 엄미영 회장, 임향빈 부회장, 한지연 서기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구강검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교에서의 구강검진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검진을 위해 필요한 기준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원분회는 출장 단체검진보다는 학생이 직접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수원분회에서 적극 활용중인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통한 검진의 편리성과 효율성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분회는 2021년부터 덴티아이(App,Web) 구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덴티아이 시스템에 접속해 문진표와 결과 통보서를 바로 입력·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본 사업의 목적대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조기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이하 조선치대 여동문회)가 새봄을 맞이해 동문 간 친교를 나누고 새출발의 닻을 올렸다.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최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문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행사는 동문회 현안을 논의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무·재무 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또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논의를 거쳐 승인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임 집행부 선출이 이뤄졌다. 그 결과, 안선영 동문(13기)이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이애주(10기)·나경선(11기) 동문을 선출하는 등 신임 집행부가 구성됐다. 안선영 회장은 “봄이 오는 길목에 열린 총회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참석해 준 동문께 감사하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이끌어 갈 여동문회에도 계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여동문회는 동문 간 친교를 나누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유익한 교양 강의와 함께 문화·예술을 나누는 친교의 장이 열렸다. 강연에는 ‘평생 체력의 비밀, 천천히 달리기’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화합의 자리를 통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제21대 부산대치전원 동창회가 지난 3월 22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박정길 동창회 공직부회장, 손성애·옥수민·이소현 교수를 포함한 동창회원들은 치대와 치과병원 견학의 시간을 가졌으며,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김기원홀에서 워크숍 행사를 했다. 아울러 마지막에는 제21대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를 이끌 임원들의 각오 및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안내를 맡은 박정길 교수는 발전기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실습장비 및 휴게시설에 투자해 VR첨단 실습장비 등 양질의 장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음종혁 동창회장은 “동창회 임원들이 모교의 발전을 보고 모교 교수님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달려가는 기차의 두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합심해 굴러가야 한다는 공감을 가지게 한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소희 대여치 회장과 왕미양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긴밀히 도모키로 했다. 무엇보다 양 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상생의 정신에 입각한 공동 체계 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특히 전문직 여성들의 권위 신장을 위해 여성 폭력 및 차별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 소속 회원 간의 상호지원을 통해 관계를 굳건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 밖에 청소년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법률적으로 의료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고 마음 한편으로는 든든하다. 양 단체는 각자 법률과 치과 의료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직종이자 동시에 여성으로서 사회에서 다양한 도전과 과제를 맞이하는 동반자”라며 “뜻을 같이 하는 두 단체가 서로 연대하고 서로의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가 한성희 회장 체제를 유지하며 향후에도 공공의료·교육·연구 지원을 지속키로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1일 웨스틴조선 서울 라일락룸에서 ‘제2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성희 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 12인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실적보고 ▲2024년도 결산(안)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후원회 임원 선임(안)이 상정돼 논의됐다. 특히 한성희 회장과 신현호 감사의 연임이 의결됐다. 한성희 회장은 “발전후원회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의료사업, 치의학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무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는 교육, 연구, 진료, 사회적 약자 지원 및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돼 운영 중”이라며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후원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과 국민구강보건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근용 원장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director ·부산대학교치과대학졸업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대한구강안면임플란트학회 우수회원 박지영 원장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faculty ·조선대학교치과대학졸업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