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변 가리기24~32개월 ‘적기’ 아기의 소변훈련은 생후 32개월 이전에 해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소아비뇨기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 Urology)’ 최신호에서 아기의 효과적인 소변훈련 시기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요실금이 있는 아이들을 포함, 4~12세 사이의 아이들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후 32개월 이후에 소변훈련을 시작한 아이들이 그 이전에 시작한 아이들에 비해 밤이나 낮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요실금이 현저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아기의 소변훈련을 시작해야 하는 적기를 보여준다며 생후 24~32개월 사이가 소변훈련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셉 배런 박사는 “절박요실금이 있는 아이는 감정장애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부모까지 죄책감을 느끼게 해 아이들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아이가 태어나면 32개월이 넘기 전에 소변훈련을 시키는게 좋다”고 말했다.
의사국시 합격률 92.9%작년보다 0.7% 감소 3224명 2010년도 의사국시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0.7% 떨어진 92.9%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8일 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는 총 3469명의 지원자가 응시, 이 중 3224명이 합격해 지난해 93.65%보다 하락한 92.9%의 합격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3452명의 응시자 중 3349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의사실기시험은 3456명의 응시자 중 3289명이 합격해 95.2%의 합격률을 보였다.특히 의사국시 수석합격은 490점 만점에 460점(93.9%)을 취득한 건양대학교의 김태형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의사국시에서는 북한 이탈주민 응시자 8명 중 3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공보의 모집29일부터 2월 10일까지 2010년도 공중보건의사 지원 및 교육소집 일정이 나왔다. 지원대상은 국가시험을 합격한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등이며, 지원기간은 오는 29일(금)부터 오는 2월 10일(수)까지다.지원방법은 지원서를 학교의 장을 경유해 지원하는 방법(2월 10일 도착분에 한해 인정)과 인터넷을 통한 직접지원이 있다. 인터넷 직접지원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자에 한해 ‘병무청 홈페이지 접속 - 민원신청·조회 - 의무사관·공중보건의·의무경찰 등 민원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오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발표 예정이다. 한편, 공중보건치과의사에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문의:병무청 산업지원과 042)481-2811
신/간/안/내 그림으로 보는 환자상담 Q&A 1, 2 상세한 그림으로 진료 전 환자상담 시 환자의 이해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정상모 원장(정상모치과의원)이 저술한 ‘그림으로 보는 환자상담 Q&A 1, 2(이하 신서)’를 참윤퍼블리싱이 출판했다. 신서는 약 천여장에 달하는 그림으로 구성된 환자상담용 도서로 ▲1권에서는 임플랜트, 보철치료, 치주치료, 구강외과 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권은 신경치료, 심미보존, 미백, 교합, 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서는 환자들의 현재 치아 상태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단계별 그림으로 표현해 환자가 진료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상담 이후 진행될 진료에 대해 거부감 감소와 치과치료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치과에서 환자상담 시 사진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다양한 환자상태에 맞는 진단과 치료법을 그림으로 정확히 이해시키고 협조를 구해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활용하기에 효과적이다. 저자는 “신서가 치과 내 스탭용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환자 뿐 아니라 임상가, 스탭들에게 유용한 진료 설명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자 : 정상모■출판 : 참윤퍼블리
복지부, 건정심서 경실련 배제의료계 “한 단체 독식은 문제” “타 시민단체도 기회 제공이 형평성 맞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을 제외시키고 다른 시민단체에 위원추천을 의뢰한 것과 관련, 의료계가 ‘당연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다양한 시민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근 10년 가까이 경실련만 건정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상식적으로 공평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복지부는 건정심의 위원을 새로 위촉하기 위해 최근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측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등에서는 “경실련이 가입자를 대표해 10년 가까이 의료공급자를 견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 왔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선 반면, 의료계 단체들은 “시민단체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의료계 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민단체끼리 공동의 협의체를 만들어 건정심 참여위원을 추천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한 단체가 독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시민단체에도 다양성이 있는데 한 곳에서만 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건정심을 개최하는 주최가
“ADA 정책 상세히 소개하겠다”치협 김태훈 대리 6개월 미국 특파 치협과 미국치과의사협회(이하 ADA)의 인적자원교류가 본격화된다. 앞서가는 선진국 치과의사협회의 시스템을 철저히 파헤쳐 보겠다는 치협의 의지가 담겨있다. 치협의 국제담당직원인 김태훈 대리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미국 시카고의 ADA에 파견돼 조직의 구성과 정책, 다양한 사업영역 부분 등을 집중 견학하고 돌아온다.김 대리는 파견기간 동안 현재 ADA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병기 박사와 함께 생활하며, ADA 각 위원회 및 연구회의 업무를 직접 살펴보고, ADA의 주요기능 및 역할들을 치의신보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 대리의 이번 파견은 평소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이수구 협회장이 ADA 측에 적극 건의해 성사된 것으로, 이 협회장은 향후에도 외국 치과의사협회와의 인적자원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셔틀곡 스타 안전 ‘치의 손으로’ 전명섭 원장 등 천안 치과의사들 국제배드민턴대회 의무팀 활약 천안시치과의사회의 전 집행부 임원들이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의무전담팀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의원)을 필두로 맹명호·이용찬·김상태 원장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2010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의 의무팀으로 참가해 선수들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했다. 특히 의무부 담당관으로 참가한 전 원장은 현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성기) 의무·도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배드민턴 2급 지도자 자격증도 소유한 A급 실력자다. 지난 97년부터는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며 선수들의 도핑테스트를 담당하는 등 치과의사이자 배드민턴 전도사다.2010 빅터 코리아오픈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린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이효정 선수 등 세계 최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준 높은 국제대회. 이 대회의 의무부를 천안시 치과의사들이 전담하게 된 것은 평소 배드민턴인으로 살아온 전 원장의 활동이 컸다. 천안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치아의 날 행사에 길영아 삼성전기 배드민턴팀 코치를
연세치대 교정학교실(30일) 교정 전공의 증례 발표회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수련을 마치는 교정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와 테이블 클리닉을 개최한다. 제22회 교정 치료 증례 발표회가 오는 3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증례 발표회 1부에서는 ▲장정은 전공의의 ‘하악 전치 결손을 동반한 Ⅰ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임효정 전공의의 ‘편측 구치부의 scissor bite을 동반한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민 샘 전공의의 ‘구개 고정원을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의 비발치 치험례’ ▲황순신 전공의의 ‘과개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Ⅱ급 2류 부정교합의 치험례’ ▲유국호 전공의의 ‘Romberg syndrome 환자의 치험례’ 등이 발표되고 테이블 클리닉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박선연 전공의의 ‘총생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김근화 전공의의 ‘매복 견치를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수술교정 치험례’ ▲신애진 전공의의 ‘Skeletal anchorage를 이용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비발치 치험례’ ▲김진욱 전공의의 ‘횡적부조화를 보이는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수술교정 치험례’ ▲안선혜 전공의의 ‘Symphys
치과계 역사·치의신보 제작 체험 연세치대생 특성화 교육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치의신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본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연세치대 학생 3명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치의신보에 출근하며 신문제작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일부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이예찬·신현기 ·김건태 학생(본과 3년)은 연세치대 특성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치의신보에 파견돼 치과계의 역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학생들은 기사작성 교육을 받고 취재기자를 따라 현장을 함께 경험했으며, 간단한 기사작성과 함께 교정업무 등을 체험했다. 특히 세 학생은 폭설이 내린 지난 4일 첫 출근해 치협 직원들과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경험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에 참가한 이예찬 학생은 “치대생으로 공부만 하다보니 다양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평소 언론에 대한 흥미가 있어 교육체험기관으로 치의신보를 선택했다”며 “치과의사의 삶을 살아가면서 치의신보에서의 경험이 폭넓은 사회경험의 일환으로 의미 있게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진 학생부학장(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은 “학생들이 치
대공협 치과선거 ‘3파전’기호 1번 한수일·2번 양형석·3번 김진구 후보 출마 18일 온라인 투표 2010년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치과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보다 한 팀 더 늘어난 경선체제로 젊은 치과의사들의 자발적 회무 참여 의지가 눈에 띈다. 제24대 대공협 치과·한의과 회장단 선거 정견 발표회가 지난 11일 서울치의학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치과에서는 기호 1번 한수일(정)·엄주석(부), 기호 2번 양형석(정)·신동헌(부), 기호 3번 김진구(정)·박태준(부) 후보 팀이 출마했다. 기호 1번 한수일·엄주석 후보팀은 열악한 관사 문제 해결과 공보의 감소로 인한 업무부담증가 및 잦은 출장 문제 해결, 4주간의 군사훈련기간을 군복무 기간에 포함하는 것을 공약했다. 한수일 회장 후보는 “눈과 귀를 열어 소통하는 대표단,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대표단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2번 양형석·신동헌 후보팀은 복무기간의 현실화 및 관사지급, 열악한 진료환경 개선과 투명한 회무 운영을 위해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해 이사직을 공모해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양형석 회장 후보는 “의료인이 주도하는 공중보건의료계획을
“가족같은 분위기로 올해도 전진” 인천지부 신년하례식 인천지부(회장 정충근)가 역대회장 및 원로회원, 각 구회장들을 초청해 경인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사진>. 인천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인천지부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을 축하하는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신호형 전 회장, 우종윤 치협 부회장, 최선락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송재홍· 정용근 원로회원의 덕담과 이근세 전 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김일규 인하대 교수의 축하인사도 뒤따랐다. 또한 인천지부 임원진들의 인사와 함께 2010년 인천지부 행사일정 보고가 진행됐다. 정충근 회장은 “인천시치과의사회의 한해를 시작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한해를 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치과위생사 첫 치·의전원 합격연세대 원주의대 심서윤·권정화 학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학생들이 올해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각각 합격했다. 치과위생사의 사회진출분야를 더욱 전문화하고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연대 치위생학과 졸업생인 권정화 치과위생사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올해 졸업예정자인 심서윤 치과위생사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나란히 진학한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측은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권정화 치과위생사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를 1회로 졸업하고 연세치대에서 구강병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심서윤 학생은 지난해 연말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치룬 새내기 치과위생사다. 정원균 학과장은 “두 학생이 의대나 치대 진학 후에도 치과위생사로서의 중심을 잊지 않고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학생들에게 여러 분야에 진출할 수 있으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교육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러한 다양한 사회진출이 치과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