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덴탈 투자 피해 사태가 10년여 만에 해법을 찾았다. 피해 치과의사들과 업체 사이에서 치협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결국 최근 합의를 이끌어냈다. 지난 2010년 당시 해당 업체는 유니트체어 구매 시 ▲10년간 무상 AS ▲소모품 10년 간 추가지급 ▲스카이덴탈 주식 제공 ▲무이자 20개월 분할결제 ▲고급 수입차 등 각종 경품 지급 혜택을 제시하며 고객을 모집했다. 특히 이 회사는 2000만 원에 유니트체어를 판매하면서 1000만 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구매 원장에게 지급한다는 조건을 제시했으며, 코스닥 상장 계획을 영업 전략에 포함시켜 이를 고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일정 시점 이후에는 주식을 현금이나 물품과 교환할 수 있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매매계약서에는 현금의 경우 3년, 물품은 2년 후부터 교환이 가능한 것으로 명시됐지만 2011년 12월 스카이덴탈이 HDX에 인수되면서 이 같은 옵션은 백지화 됐다. 구매한 원장들이 지급 받은 주식이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원 지급액의 50% 수준 보상키로 피해를 본 치과의사들이 치협 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이하 고충위)의 문을 두드린 건 다소 시간이 지난 2019년 3월이지만 이후 사태 해결의
2021년과 2022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1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치협 수련고시국이 27일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사이트(www.kda-academy.or.k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수련고시국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통합치의학과 전문 과목 수련경력 인정기준을 인용해 “치과의사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통합치의학분야(과) 연수실무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300시간 이상 받은 사람의 경우 연수실무는 연 15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 12월 31일까지 150시간을 이수하지 못하면 해당 규정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300시간의 교육 이수가 불가하다”며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수련경력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응시 희망자는 교육 신청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라이브 강의가 펼쳐진다.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라이브 강의를 제공한다. 이는 스트라우만 그룹이 진행하는 ‘Time for Educ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강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라이브 강의는 치과의사 대상의 병원 경영 강연 및 임상 사례 공유와 치과위생사 및 상담사를 위한 보험청구, 상담기법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라이브가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오는 4월 28일 ‘얇은 임플란트 알아보기’를 주제로 소직경 임플란트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김돈문 대표(메디코 컨설팅)는 ‘치과 세무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작년도 손익계산서와 감가상각비 명세서를 지참하면 라이브 강의를 들으며 직접 치과 세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치과위생사 및 상담사 대상 강의는 4월 27일을 시작으로 총 3회 제공된다. 첫 강연은 ‘엠도게인 보험청구’를 주제로 4월 27일 진행되며, 연자는 이춘화 실장(E-호재치과의원)이다. 서영림
DIO Online Seminar를 보기 위해 매회 300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고 있어 주목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온라인 강연 세미나인 DIO Online Seminar를 지난 4월 1일 시작한 이래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난 4월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샤오위이렌, 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연자들의 최신지견 및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DIO Online Seminar는 지난 4월 21일까지 중국 3회, 유럽 3회, 인도 5회, 미국 1회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됐으며, 누적 참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해당 세미나의 첫 번째 연자로 활약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은 “이번 DIO Online Seminar는 실시간 댓글을 보면서 강연의 열기를 더욱 실감나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시간과 장소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을 가져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더욱 기대되는 세미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오 측은 “이번 DIO Online Seminar는 디오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고, 각국의 스타 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흥행가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 및 임상실무교육이 오는 5월 6일 재개된다. 치협 수련고시국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사이트(www.kda-academy.or.kr)를 통해 오늘(27일)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교육 접수 신청은 각 운영 기관에서 공지할 예정이며, 추후 교육 진행 상황에 따라 2020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일정도 결정 후 공고할 예정이다. 수련고시국 측은 “코로나19와 관련 정부에서 단계적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시행하고 있다”며 오는 5월 6일 교육 재개 배경을 밝혔다.
# "치의 자존심 회복시켜 위상 확립하겠다" “바닥에 떨어진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치과계의 위상을 반드시 확립하겠다.” 이상훈 제31대 협회장 당선인은 오늘(25일) 오후 3시부터 치협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 차기 협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치과계 안팎의 어려움, 악화된 개원환경, 치과의사의 대국민 신뢰도 추락, 치과계 대화합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차기 집행부에서 이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치과계 대화합에 대해서는 “분열과 반목의 사슬을 끊어내고 치과계 대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뭉쳐야만 위기 속에서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계에서 벌어지는 구태의연한 관행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바꾸고 바닥에 떨어진 치과의사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치과계의 위상을 반드시 확립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백척간두의 치과계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안정 속에서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회원들의 기대가 높은 게 사실”이라며 “민심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치과계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 하겠다
치과 스탭을 위한 디오나비 활용법 세미나가 펼쳐진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DIOnavi. User Seminar를 오는 4월 25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오나비 유저를 위한 기초 데이터 세미나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디오나비 기초 데이터교육 ▲디오나비 가이드 및 스플린트 안착 확인법 ▲디오나비 가이드 올바른 사용법 ▲실습(올바른 기초데이터 및 올바르지 않은 기초데이터로 정합확인)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세미나는 오는 6월 27일과 9월 26일, 12월 26일에도 디오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오 측은 “DIOnavi. User Seminar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치과 스탭 실습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치과 스탭이 원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치과에 최적화된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동칫솔에 대한 명확한 공인 검사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어린이 전동칫솔에 대한 안전성 검사결과를 지난 4월 10일 발표하며 공인검사기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전동칫솔 7종에 대해 칫솔모 강모다발 유지력, 배터리, 소음, 방수, 진동·회전수, 화학적 노출 저항성, 유해원소 함유 및 용출량 등 총 8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특히 칫솔의 치태 제거율에 대해서는 공인된 검사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치태 제거율의 경우 업체별로 시험방법이 상이해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이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반칫솔보다 플라크 제거 약 3배 증가”, “플라크 제거시간이 일반전동 칫솔의 절반정도” 등의 광고가 소비자에게 노출되고 있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일반칫솔보다 플라크 제거율이 좋다고 해 관심이 간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었다. 아울러 진동·회전수의 경우도 업체별 측정방법이 달라 단일한 규격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시험 제품 중 가장 적은 분당 진동회전수가 135회인 반면, 가장 많은 진동회전수는
“장애인 진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 설명, 확인입니다.”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치과의사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만한 장애인 진료 노하우를 지난 4월 16일 공유했다. 특히 이효설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장애인클리닉)가 나서 장애인을 진료하는 데 있어, 일선 치과의사들이 느낄만한 어려움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진료 팁을 밝혔다. 우선 장애인을 진료할 때는 보호자 및 환자와 충분히 상담할 것을 조언했다. 환자가 갖고 있는 장애의 유형과 증상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료 전 상담을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장애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는 가글하기 위해 물을 머금고 있거나 입을 벌리는 행위 등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보호자와 환자, 의료진 간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맞춤화된 방법으로 진료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청각장애 환자의 경우 필담, 구화 등 환자가 선호하는 방법으로 의사소통하고, 시각장애 환자에게는 치과 기구 등을 만지게 해 치과 환경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효설 교수는 “
실제 진료실을 그대로 구현한 환경에서 근관와동 형성 술식을 체득할 수 있는 세미나가 펼쳐졌다. 드림메디칼(대표 송용국)이 ‘근관치료 미러워크 세미나’를 지난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중구 드림메디칼에서 진행했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의원·서울스마트치과의원)이 진행자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총 6명이 참여하는 소수정예 세미나로, 라이카 본사에서 현미경을 지원 받아 실습 위주의 교육이 실시됐다. 유 원장은 현미경에 붙어있는 모니터로 수강생들의 실습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근관 와동 형성과정 상의 세심한 부분까지 조언·지도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실제 진료환경처럼 실습장을 구성했다. 실습장에는 테이블탑이 아닌 실제 진료에 사용하는 치과현미경이 비치됐으며, 수강생들은 치과에서 환자를 보는 자세 그대로 발거치 마네킹에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근관와동 형성 과정에서 단계별로 사진을 찍어 부족한 부분이나 문제점에 대한 보완·수정이 이뤄졌으며, 실습이 종료되고 나서도 수강생이 스스로 평가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차후 세미나는 7~8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유기영 원장은 “치과에 현미경이 없더라도 현미경을 보고 한 번 찾아보면 감으로만 찾던 이전과 달리 확신
스트라우만이 코로나19 확산을 맞아 치과의사들에게 온라인 학습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트라우만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Straumann Smart(www.straumann.com/en/landing/smart-public.html)를 통해 온라인 학습 자료를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Straumann Smart는 e-book을 중심으로 환자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을 소개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식립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단일 치아 임플란트 식립, 복수 치아 임플란트 식립, 임플란트 틀니 식립까지 임플란트 식립을 3가지 분류로 나눠 소개하며, 병원 경영 전략 수립과 환자 상담 스킬 함양에 도움 되는 다양한 강의도 제공한다. 아울러 라이브 강의도 무료로 제공한다. 라이브 강의는 Straumann Campus Live 웹사이트(campuslive.straumann.com/en/)에서 진행되며,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와 디지털 제품, 그 외 스트라우만 그룹 전체 제품에 대한 연자들의 강의로 구성됐다. 등록은 Campus Live 웹사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가 마련됐다. ITI 국제임플란트 학회(회장 스티븐 첸·이하 ITI)가 4월 30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ITI@Home 웹사이트(www.iti.org/iti-at-home)에서 무료로 개방한다고 최근 밝혔다. ITI@Home은 다양한 학습 모듈, 학회 강의, 임상케이스 영상 및 보고서 등 총 750여 개의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ITI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무료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학술모임과 세미나가 취소된 상황에서 치과의사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ITI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며, ITI@Home 웹사이트 가입을 통해 ITI의 모든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ITI 온라인 커리큘럼 입문자 과정 등록 시 500달러(60만원) 상당의 할인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ITI 온라인 커리큘럼 입문자 과정은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전 지식을 제공하는 표준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료 시 수강 확인서도 발급된다.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은 “ITI 본부 결정에 따라 세계의 ITI 스터디클럽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