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3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노레이의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1월부터 한 달간 김장나눔, 연탄기부, 급식봉사,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다.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노레이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제노레이는 우선 강남구 구룡마을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한파 속에서도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다. 또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들은 배추 속을 채우며 김치 담그기에 열중했다. 이밖에도 급식봉사,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은 제노레이의 일원으로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대외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고단함과 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이
대표적인 심리유형검사로 알려진 MBTI 검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크게 내향적(I) 성격과 외향적(E) 성격으로 나뉜다. 오늘도 내향적 성향의 I형 원장들은 ‘진료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직원들의 웃음을 주도하는 인싸(인사이더)가 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 직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소심한 I들의 웃픈 일상과 고민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직원들끼리는 약간 자매애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요. 저도 직원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전 왠지 개밥에 도토리처럼 다른 집 사람인 것 같은 분위기라......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치과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심한’ 개원의들의 고민과 혈투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스텝 구인난이 개원가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요즘, 스스로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개원의들은 일상에서도 하나하나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남모르게 속을 앓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싸(아웃사이더)’ 기질이 조금 있었다고 시인한 A 원장은 직원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개원 초기 겪었던 이런저런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직원들을 이끄는 게 진료보다 더
“원장님들에게 안타까운 부분은 크고 작은 칭찬에 인색하다는 것이에요. 작은 칭찬, 격려 한 마디가 직원에게는 진짜 큰 동기부여가 되는데, 하루 종일 진료실에서 퉁명스럽게 얘기하다 갑자기 회식, 재미없는 농담을 하면 직원들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른다는 거죠.” 임상경력 20년 차, 이제는 유명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베테랑 치과위생사 A씨의 이야기다. A씨는 “원장님들이 일반적으로 여성이 다수일 수밖에 없는 근무 환경, 여성 특유의 그루핑 문화 등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남자 원장님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내가 수련 받을 때는’이란 말을 하곤 한다. 일명‘라떼는 말이야’가 나오는 것인데, 요즈음에는 권위적인 지시만으로 젊은 직원들을 이끌기 어려운 시대”라고 말했다. A씨는 “직원들과의 소통에 가장 좋은 것은 구체적이고 진심 어린 칭찬이다. 이는 곳 리더가 나를 주의 깊게 보고 있고,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며 “이 같은 평가와 격려를 바탕으로 보상이 이뤄져야 효과가 좋다”고 조언했다. A씨는 “스스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페르소나’를 둘 것을 권장한다”며 “실장이나 경력직 직원 등 맏언니 역할을 해 줄 수 있
티에네스는 지난 11월 17일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치과교정학을 수강하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투명교정의 이해 및 투명교정 진료에서 치과위생사가 임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티에네스는 우선 첫 번째 이론 시간으로 기존 브라켓 교정과 투명교정의 차이점은 물론,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소개와 임상 증례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이론 시간에는 세라핀 투명교정의 치료 과정 중 치과위생사가 임하는 자세 및 중요한 포인트를 위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실습 시간에는 실제 환자의 치료계획서를 직접 확인, 이해하면서 실제 임상에서 진행하는 방법과 유사하게 어태치먼트 부착 실습을 했다. 학생들이 직접 프린트 된 모델에 큐어링기를 이용해 어태치먼트를 부착해보는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팁(Tip)을 알게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투명교정 진료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이번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의 특강을 통해 알 수 있었고, 실제 임상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어태치먼트 부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직접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임희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론 교육을 통해 투명 교정의
덴티스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개최되는 KDX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2023)에 참가,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 행사에서 올 한 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국내 최초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덴티스의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국가대표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 등도 함께 선보인다.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M400과 M200을 전시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는 학술집담회가 열렸다. 한국치위생학회 공공구강보건분과회는 지난 11월 28일 학술집담회(e-Conference)를 개최했다. 공공구강보건분과회는 한국치위생학회의 분과회 개편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분과회로 이번이 첫 학술집담회다.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방향’ 주제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안은숙 질병관리청 선임연구원의 구강보건정책 방향 및 사업, 신해은 질병관리청 책임연구원의 2021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 활발한 토론이 이어져 공공구강보건분과회의 학술집담회는 높은 관심과 참여로 마무리됐다. 공공구강보건분과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 교육, 지원, 협력, 홍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책들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심수현 공공구강보건분과회 회장은 “학술집담회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대한치과위생학회는 지난 26일 2023년 추계 학술세미나를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예방 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해외 및 국내 연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실무 위주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우선 첫 번째는 해외 연자로 Axel Spahr(Head of Discipline of Periodontics, University of Sydney) 교수가 '구강위생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주위 질환의 예방: 근거에 기반한 것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홈 케어 증진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동기유발과 교육을 진행 하는지에 관해 강의했다. 두번째 강연에서는 국내 연자로 조현재(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부교수가 ‘치면 세균막 관리법 :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치면 세균막 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와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 특히 임플란트를 가진 환자들의 구강건강 유지 방법에 대한 팁을 설명했다. 이번 추계 학술세미나는 EMS와 필립스의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이벤트도 진행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성환, 차재국 연세치대 교수와 홍진기 연세대 공과대학 교수(화공생명공학과)가 공동연구를 통해 잇몸과 뼈의 재생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치과용 차폐막(Occlusive Membrane·이하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 16.6)에 지난 11월 24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치아 손실, 발치 또는 임플란트 후 잇몸과 뼈를 구분해 각 조직을 선택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선 골유도재생술(Guided Bone Regeneration)을 사용한다. 골유도재생술이란 세포별 증식 속도 차이를 고려해, 뼈세포 이외의 세포가 결손부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해 뼈세포만 증식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때 각 조직 재생의 경계면에 차단막인 멤브레인을 이용하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그러나 멤브레인은 우리 구강에 공생하는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쉽게 오염돼 오히려 치주 조직 재생을 방해한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연구팀은 치아 최외각층인 에나멜(Enamel)이 미생물 오염을 물리적으로 방어하는 특성에서 착안해 에나멜의 고밀도 수산화인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오는 12월 17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연세임상강연회는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이 주최하고 연세치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전통있는 학술대회로, 해마다 연말이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100세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줍시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선 김준혁 교수가 ‘돌봄 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차재국 교수의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Tips & Tricks’, 그리고 강정민 교수의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할 때!’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치주교정 Special 세션에서는 김창성 교수와 정주령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치료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이동의 새로운 접근법’과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Digital dentistry special session이 준비돼 이현종 교수와 김도현 교수가 ‘내 임상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채득전략’,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의 강의를 진행한다. 임상강연회는 그간 실전에 바로
덴티스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내년 1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4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은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임상가의 관점이라는 뜻을 담은 OF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다. 매년 1월 최근 주목할 만한 임상·연구·논문을 공유하고, 그 해의 변화와 덴탈 트렌드를 알아보는 행사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CLIP 2024는 임상 술식에 대한 연구·논문과 함께 술식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지난 회차에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의 학술위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함께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에네스가 지난 11월 25일 노보텔 앰배서더 보르도홀에서 ‘2023 세라핀 나이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세라핀 나이트’는 올 한해 세라핀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세라핀 치료경험과 치료를 통해 소개하고 싶은 노하우, 다양한 세라핀 치료 증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라핀 임상 강연으로 ▲정주령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의원) ▲최재호 원장(서울바로치과의원) ▲천주희 원장(이을치과의원), 장원건 대표이사가 세라핀 치료 경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세라핀을 시도한 경험과 치료 노하우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샀다. 이후 세라핀 우수회원 대상 ‘세라핀 레드, 세라핀 블루 등급 시상’이 이어졌다. 세라핀 레드 등급수상자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과 한정우 원장(봄빛치과), 서민교 원장(랜더스치과)이 수상했다. 세라핀 블루 등급 수상자로 장용욱 원장(드림플란트치과병원)과 허준철 원장(파란하늘치과)이 수상했다. 티에네스는 세라핀의 다양하고 확장성 있는 분야에 대한 설명과 일정을 공유하고 오는 2024년부터 해외시장 공략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장원건 대표는 “고객들의 많
숙주면역강화이론을 기반으로 치간세정요법을 다룬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와타나베 전문가 치간세정요법 – 치주질환과 임플란트주위염 관리를 위한 숙주면역강화요법’ 도서를 출간했다. Watanabe Tatsuo를 저자로, 김진범, 장기완, 황윤숙 등이 번역한 이 책은 질병 중심 치의학이 아니라 건강 유지・증진 치의학을 목표로 하기 위해 ‘치아를 빼지 않고, 깎지 않고, 자르지 않는 와타나베 치간세정요법’의 근거인 숙주면역강화이론을 다루는 책이다. 세균관리에만 주력하던 치주 건강 관리법에서 숙주의 면역성 관리에 주력하자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을 제시한다. 와타나베 치간세정요법은 자연치아의 치주 관리는 물론, 임플란트주위염 관리에도 효과적인 만큼, 일선 진료 현장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에 따르면 치주의 면역성을 높이는 데에는 특별한 기구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하는 잇솔을 사용한다. 잇솔로 치은을 적절히 자극해 치은 부착상피와 섬유세포를 재생하고, 치은에 분포돼 있는 모세혈관의 내피세포를 튼튼하게 유도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와타나베 전문가 치간세정요법의 이론적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