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지난 10일 닥스메디 빌딩 대강의장에서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가 함께하는 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위생 교과과정 교수를 대상으로 임상치과 현장의 최신 구강유해균검사와 입속세균관리에 대한 양질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도영 박사(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가 구강 유해균의 정량적인 검사 방법과 원리를, 박진아 센터장(사과나무의료재단)은 치과위생사의 입속세균관리 검사와 이를 적용한 입속세균 리모델링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심은주 팀장(닥스메디)은 치과위생사가 만들어가는 구강용품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구강세균을 관리하는 구강용품 처방의 차별화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전문가 입속세균관리의 보편화 방안과 교육과정 반영 모색에 대해 토의를 진행, 연자와 참여자가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며 앞으로의 구강미생물에 대해 더욱 넓고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구강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그 중심에는 치과위생사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위생학과 교수님과 학
덴컴이 치과 분야에 음성 AI 기반 덴탈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덴컴은 덴티움과 지난 1일 음성 AI 기반 EDR(Electronic Dental Record) 솔루션 공동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덴컴은 이번 MOU 기점으로 덴컴의 음성 AI 기술과 덴티움의 치과 의료기기 기술을 결합하는 등 미래의 치과 의료 분야에서 음성AI EDR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덴컴은 덴탈 분야에 특화된 음성 AI 엔진 ‘덴스퍼(Densper)’를 보유하고 있다. 덴스퍼는 덴탈용 의료 데이터와 자연어 처리 기술의 결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덴컴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존 차트를 활용한 Embedding과 Link 기술을 구현하고, 의료진이 음성으로 환자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차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같은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차트 솔루션으로 의사는 진료 중에 음성으로 환자 정보 및 치료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 진료 과정의 효율성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덴컴은 지난 16일에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덴탈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장애인치
글로벌 치과 전문 기업인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창사 100주년을 맞아 준공된 신사옥 개관을 축하했다. 이보클라는 지난 6월 16일 리히텐슈타인에 있는 본사에서 신사옥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창사 때부터 회사와 함께해온 기업가들을 포함한 200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해 지난 한 세기 치과 산업을 이끌어온 이보클라의 혁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에 준공된 신사옥은 면적이 1만6350㎡(4954평)에 달하며 최첨단 행정 허브와 방문자 센터, 트레이닝 캠퍼스 등 전문적인 작업 공간과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인 주제를 다루는 등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 진료실에서는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시연하고, 치과 시뮬레이터에서 치료 접근 방식을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한국 지사에서도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이보클라의 역사를 돌아보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에 56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 37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보클라는 마우스 리트랙터 OptraGate®, 광
박광범 메가젠 대표의 단독 라이브서저리 유튜브 채널 ‘박광범의 임플란트 수술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해당 채널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5만5000회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박 대표가 38년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공유,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나누기 위해 지난 6월 7일 개설된 해당 채널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한다. 채널에서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임상가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난케이스 극복 솔루션을 비롯한 임상 노하우 공유를 목표로 매회 500명 이상의 고정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난이도에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박 대표와의 매회 진정성있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신뢰를 얻어 매회 시청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는 평가다. 채널의 시청자 연령 분포는 ▲만 35~44세가 38.6%로 가장 많았으며 ▲만 45~54세 28.7%로 뒤를 이었고 ▲만 55~64세 16.4% ▲만 25~34세 15.7%다. 채널 구독은 www.youtube.com/@parkkwangbum
문세기 건치신문 편집장의 부친 문헌모 씨가 17일 별세했다.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1호(2층) ■발인: 2023년 8월 19일(토) 오전 9시 ■장지: 메모리얼파크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광중합기 ‘Bluephase® N G4’가 빠르고 균일한 조사와 안정적인 중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늘날 치과 재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광개시제 성분은 서로 다른 파장 및 흡수 중합을 보이는데, 해당 제품은 파장 범위가 넓어 치과재료 중합에 적합하다. 또 넓고 회전 가능한 10mm 라이트 가이드, 5초부터 시작하는 짧은 중합시간, 광범위한 재료 호환성, 직간접 수복물에 적합한 광도(최대 2,000 mW/cm2) 선택 가능 및 라이트 팁 전반에 걸친 고른 빛 분포로 균일한 중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특수설계 된 PolyWave LED로, 넓은 스펙트럼으로 현재까지 유효한 모든 치과용 광중합 재료를 중합합니다. PolyWave LED는 2가지 종류의 다이오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385-515mm 사이 모든 파장 범위를 커버한다. 업체 측은 환자와 술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환자는 라이트 가이드의 낮은 각도로 크게 입을 벌리지 않아도 광중합을 빠르게 마칠 수 있으며, 특히 소아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술자는 라이트
임상에 최적화된 합착과 접착 프로토콜의 전반을 세밀하게 다루며 독창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접착치의학’이 출간됐다. 이 책은 치아의 기능적·심미적 복원을 위한 프렙과 수복술식을 비롯해 접착재료의 성질, 화학구조, 접착 시스템 분석까지 심도 있게 다뤄 임상 전문가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첫 장에서는 부분 프렙과 수복물, 라미네이트 술식과 그에 따른 임상증례를 살펴보며 시작한다. 다음 장에서는 전장관 프렙과 가이드 그루브 기술을, 세 번째 장에서는 간접수복물 재료의 성질, 중합, 화학반응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접착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는 4장과, 치아조직과 기질, 보철 수복물에 따른 접착 프로토콜을 살펴보는 5장, 마지막으로 수복물 재료, 시멘트 종류에 따른 접착 시스템 및 합착 순서에 주는 영향을 고찰하는 6장까지 접착치의학의 핵심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조명한다. 아울러 원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무삭제·최소삭제 라미네이트’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임상증례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해당 술식에 대한 이해를 더욱 돕고자 했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를 전문적으로 이끌 ‘국책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산·학·연 전문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라는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 대구지부·대구시·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북치대·경북대치과병원·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합리적인 설립 방향과 효율적인 유치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치의학 산업의 큰 규모와 성장세에도 불구, 관련 국책 연구기관이 설립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피력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설립 방향과 입지 조건을 탐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가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매달린 지도 이제 10년이 됐다”며 “대구는 우수한 치과산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첨단 치과 산업에 대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갖춰 지역균형개발 문제 해결, 광역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ossion·이하 위원회)가 오는 2025년부터 치과용 아말감 사용을 금지하는 ‘EU 수은 규정(Mercury Regulation)’ 개정안을 채택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개정안은 ‘오염 제로 액션 플랜(Zero Pollution Action Plan)’ 시행의 일환으로 ‘수은 없는 유럽’을 목표로 한다. 제품 내 의도적으로 사용되는 수은에 대한 규제조치를 설정한 것이다. 수은 사용과 관련한 개정안의 규정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치과용 아말감 사용을 단계적으로 전면 중단, EU 내 치과용 아말감 제조·수출 금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월 1일까지(램프 유형에 따른 차등), 6가지 수은 함유 형광등 제조·수출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EU에서만 매년 40톤의 수은이 치과용 아말감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환자의 특정한 의학적 필요에 따라 치과의사가 엄격히 판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아말감 사용이 금지된다. 또 아말감 제품의 제조·수출도 해당 날짜부터 금지된다. 이번 개정안은 유럽 의회 및 이사회의 승인 후 시행되며, 2024년 5월에 예정된 의회 선거 전 입
발치 후 즉시 식립, GBR, 상악동 거상술 등 난이도가 높은 술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자리에 이목이 집중됐다. 코웰메디가 지난 7월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착순 150명으로 조기 마감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250명의 개원의·개원예정의가 사전 신청해 개최 전부터 성황을 이뤘다. 연자로는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 의원)과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나서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과 치조제 보존술을, 임 원장은 GBR과 상악동 거상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으로 인한 치조제 보존술의 필요성, 장점, 임상 성공 사례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반례와 비교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임 원장은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많은 수강생의 이목을 끌었다. 임 원장은 다양한 임상 사례를 이용해 GBR을 위한 필수 요인과 실패한 사례의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InnoGenic® GBR Kit와 코웰BMP를 사용한 성공사례 분석, 상악동 거상술의 개념과 임상 사례 등도 전달했다. 특히 난이도가 높
치과재료 전문업체 마루치가 자사 제품 ‘클리니칼’이 국제학술지 발표에 이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근관첩약제인 클리니칼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3개국에서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 됐다. 근관치료 중 근관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기존의 수산화칼슘 첩약제들은 주로 프로필렌글리콜이나 폴리에틸렌글리콜을 용매로 사용해왔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산화칼슘 페이스트는 일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용매를 프로필렌 글리콜을 사용해 기존 미국이나 유럽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강한 항균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널리 쓰이지만, 너무 자극이 강해 치근단공을 넘어가면 육아종 등 여러 후유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근단부까지 사용 시 간혹 지속적인 통증을 야기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마루치에서 개발한 클리니칼은 용매의 점도가 낮은 NMP를 사용해 근단공을 넘어가더라도 빠르게 흡수돼 주변 조직을 자극하지 않고, 다음 치료에도 근관에서 제거가 잘 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감염 근관의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효과가 국제학술지에 증명되면서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업체
치과의료경영전문가에게 맞춤형 병원 경영 전략을 코칭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3 miniMBA’ 원데이 코스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86동 207호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이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21년 ‘miniMBA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치과 경영 실무와 밀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큰 도움이 돼왔다. 올해 miniMBA는 하루 집중 과정을 통해 경영, 세무, 마케팅 등 치과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압축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 박주철 세무사(세무법인 아우름),이서진 이사(덴키컴퍼니) 등이 나선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략론-STP전략, 전략적 포지셔닝, 차별화를 위한 상품 개념 ▲가격과 고객 심리-손익분기점, 가격 구성, 고객 심리, 상담 심리 ▲세무 관리-회계 관리 목록, 세무조사 대비 등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리 ▲외부 마케팅-개별 병원에 맞는 실제 수행 방안 안내 ▲동기부여, 리더십과 사명 설정-원장과 병원의 목표 설정 ▲병원, 원장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