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RN 셀베인주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연조직 힐링이 좋아 접근이 편하다는 반응입니다. 이제는 골반응, 경조직에서의 반응을 관련 논문, 강의 등을 통해 더 많이 알려갈 계획입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제론셀베인 ‘2025 PDRN 심포지엄’에는 당초 예상 인원을 훌쩍 넘는 참가자가 몰려 PDRN 주사제 ‘셀베인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관련 강의에도 앞장서고 있는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으로부터 PDRN에 대해 들어봤다. 윤 원장은 “PDRN 물질은 우리 몸의 염증환경을 조절해 주는 DNA 조각으로, 연조직 뿐 아니라 경조직 등 모든 기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는 자연치유기전이 있는데, 여기 핵심물질이 아데노신3인산(ATP)이다. 우리 몸이 손상되면 ATP가 국소적으로 집중돼 도와주며, ATP에서 맨 마지막으로 분해되는 물질이 아데노신이다. PDRN은 이러한 아데노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연·경조직 회복을 촉진한다. 이러한 원리와 관련 임상증례를 개원가에 더 많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러한 PDRN 셀베인주를 임플란트를 비롯한 각종 소수술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에 등록한 회원들에게 또 한번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치협은 지난 7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차 사전등록 마감에 따른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날도 역시 강충규 조직위원장이 나서 추첨 버튼을 눌렀다. 이날 1등 상품권 100만 원의 행운은 박OO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2등 ‘㈜메디클러스 Any-Cem Implant’ 50명, ‘㈜비엔이코리아 Bite-blu’ 50명, 3등 커피쿠폰 1만 원권 100명 등이 선정됐다. 현재,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자수는 4500명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 치협은 이 같은 회원들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3월 한 달 진행되는 3차 사전등록에서도 1·2차와 마찬가지로 100만 원 상품권 1명,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제공하는 총 500만 원 상당의 재료 100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 원권 100개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아직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참가를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할 것 없이 등록을 해 달라. 임상에 도움이 되는 최신의 강연들과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4월 송도에서
정부가 의대 휴학생들이 이달 3월 내 다 복귀하면 의대 정원을 2024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현 입학정원 5058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 등 의학교육계와 함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소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의대생 복귀가 의학교육 정상화에서 가장 중요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의대 모집인원 조정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학생 복귀에 대한 계기를 마련코자 노력했다. 이에 따라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정부가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학장들의 서명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또 의총협도 “전학년 의대생이 복귀해 2025학년도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2026학년도에 한해 의대 모집인원을 총 3058명(2024학년도 정원)으로 대학의 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진단과 관련 치료를 제도화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의료기술 등재 뿐 아니라 국가 노인정책으로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제언이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관한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 공청회’가 지난 2월 2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종섭 대노치 차기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대노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발제에 나선 강정현 대노치 연구이사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을 주제로 신의료기술 평가과정과 이에 따른 필요사항을 발표했다.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진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근거 중심 의료 행위 및 처방, 적절한 수가 체계, 환자 교육 및 동기부여 등 세 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진단 장비 수입 및 의료기기 허가, 국가지원 아래 구강노쇠에 대한 장기 코호트 연구를 통한 임상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정현 이사는 “더불어 구강노쇠 진단과 중재의 사회적 비용 산출이 필요
덴티움이 지난 2월 1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Digital Clinic 운영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Clinic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Minimal Clinic’ 컨셉의 강연을 진행하며 효율적인 병원 운영 방법과 디지털 클리닉에서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bright Implant System)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주저하는 Digital을 위하여’ 세션에서는 디지털이 가져오는 운영 효율성 증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예산 및 고효율의 Minimal Digital Clinic 빌드 오더’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디지털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Workflow: 4-visit Protocol의 개념’ 세션에서는 환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단계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 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 ‘효율적인 Workflow를 위한 임플란트 Set-up’에서는 임플란
예방적 환자 관리를 위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칫솔질·구강관리법을 배우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있다. 한국SOOD교육협회 주최 ‘SOOD Technique 연수회’가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40시간의 강의를 진행한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회는 한국SOOD교육협회 회장이며 SOOD Technique의 창시자인 박창진 원장이 강의와 실습지도 전체 과정을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치주치료를 포함한 모든 치과치료의 시작점은 환자의 동기유발을 통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이며, 그 시작점은 치은연상의 바이오필름의 조절이라는 대명제 아래 진행되는 연수회는 치과질환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시작으로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스스로의 구강관리 상태를 직시하기 위해 연수회 참여 치과의사 전원 구강검진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SOOD Technique을 통한 치주질환의 관리와 예방, 우식위험도 평가에 따른 치아우식의 관리, 치간관리의 올바른 방법, 불소의 적용방법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 임플란트환자의 관리, 교정환자, 소아환자의 관리 등 다양한 분야 역시 섭렵할 예정
유한양행이 개원가에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을 선보인 가운데, 제품 판매를 함께 할 협력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W50은 플라즈마 처리된 살균수를 활용, 초음파 세척을 통해 기구에 부착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리·제거하는 자동세척기로, 기본 도구 20세트를 한번에 세척하는 넉넉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다. 유한양행은 W50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개원가에 공급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제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에 제품의 특장점을 더 자세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W50은 자동 급수와 배수 등 모든 공정이 자동화돼 있어 편의성이 높으며, 전용 친환경 복합효소 세척제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플라즈마 처리된 공기와 공급수가 접촉하면서 실시간으로 살균수가 생성되며, 여기에 초음파로 초미세기포가 생성되며 세척대상과 충돌 및 폭발이 일어나 의료기구에 부착된 이물질이 효과적으로 분리 및 제거된다. 매회 동일한 세척 성능을 보여주며, 타사 평균 3000W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한 500W 미만의 저전력도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개원가에 새로운 자동세척기를 함께 공급하고 싶은 업체들의 연
전남지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남지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국립소록도병원 컴퓨터 기증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홍국선 고문을 특별위원장으로 ‘이사랑모으기 캠페인’ 운동을 시작해 전남지부 회원들의 폐금과 기부금을 매년 전남사회복지모금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2024년까지 70여 곳의 어려운 기관에 총 2억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201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스클럽 선정과 2020년도에는 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또한 2015년 세월호 유가족에 3500만 원 상당의 무료진료를 제공했으며, 2022년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기부금 전달과 무료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최용진 전남지부장은 “지부에서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매년 꾸준하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사랑모으기 캠페인’ 운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며 “사회에 공헌하고 환자를 진정으로 아끼는 따뜻한 치과의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국선 이사랑모으기 특별위원장은 “치과의사는 사회적 리더로서 지역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은 오랜 기간 치의학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이어갈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치과의사 및 치의학자를 양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는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고정태 신임 전남대 치전원장(치과약리학교실)이 지난 2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고 신임 치전원장은 지난 1월 10일 열린 제11대 치전원장 후보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고정태 치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첨단 기술의 발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과 연구의 기회를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끊임없이 발전하는 치의과학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겠다. 융복합관 건립과 유능한 신임 교원 확보, 국제 유수 기관과의 협력 연구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 교육 강화, 진료 시스템의 선진화 및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지난 2월 14일 최종 인터뷰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AAO) 공식 학회지인 미국 치과 교정학회지(AJO-DO) 및 새로운 치과 교정 임상 학회지인 AJO-DO Clinical Companion의 차기 편집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동양인으로는 최초다. AAO는 1900년에 치의학 분야 최초로 설립된 분과 학회이며, 1915년에 창간된 AJO-DO는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와 최다 인용을 자랑하는 학술 저널이다. 박 교수는 2025년 6월 1일부로 공식 취임 예정이며, 2013년부터 해당 직책을 맡아온 롤프 베렌츠(Rolf Behrents) 교수의 후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교수는 AJO-DO와 AJO-DO Clinical Companion 부편집장을 비롯해 여러 국제 치과 및 치과 교정 저널의 부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AAO는 박 교수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편집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리더십이 AJO-DO의 학술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교수는 “AJO-DO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전공의 수료증례 발표회가 지난 2월 14일 병원 내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교실 동문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서도 많은 동문들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김성주 전공의가 영구전치의 외상치료, All ceramic overlay를 이용한 영구치의 수복치료, MARPE와 TAD를 활용한 교정치료 증례를 발표했으며, ▲신현지 전공의가 전치부의 심미수복, 외상환자의 치수치료 및 심미수복, 맹출장애 및 악정형 교정치료, 순측으로 접근한 과잉치의 외과적 제거술에 대해 발표했다. 또 ▲양민영 전공의는 외상치아의 치수치료 및 심미수복, 소구치 맹출장애의 치료, 청소년기의 악정형치료 등을 소개했으며, ▲정성준 전공의가 유치 및 영구치의 복잡한 외상치료, 치수재생치료, lithium disilicate를 이용한 수복치료, 소구치의 감압술을 이용한 맹출유도, Invisalign First 치료 증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에도 ▲천세진 전공의가 소구치의 치수재생치료, 미성숙영구치의 치수치료, 치아종의 수술적 제거, 혼합치열기 및 영구치열기의 교정치료를 통한 부정교합 해소에 대한 증례를 발표했다. 수
유한양행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트윈제로’의 장점을 부울경 지역에 확실히 알린 자리가 진행됐다.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경향(The Evolution of implant prosthesis)’을 주제로 강의한 유한양행 트윈제로 다기관 제품설명회가 지난 2월 8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유승 교수는 최신 세멘리스 보철의 최신 동향에 대해 강의하며, 관련 보철 시스템의 경향은 유지뿐만 아니라 술자나 환자가 얼마나 만족할 만한 리페어가 가능한 부분인지가 진료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 링크가 없고, 시멘트가 없는 트윈제로 방식이 세멘리스 어버트먼트에 있어 발전한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유한양행 트윈제로는 수직 고경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편리한 보철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점, 전치부 심미를 위한 강력하고 편리한 보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트윈제로는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 있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크라운 파절의 걱정을 줄인 제품이다.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이 모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