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치의학회가 지난 10월 26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학회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지난 정기학술대회에서 시도해 호평받은 집단심리상담과 관련, 확대 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학회에 따르면 집단심리상담 참가자들이 재참가를 희망하면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아쉬움이 있었다. 실제로 당시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향후 학회에서 이런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이에 학회는 단발성의 집단심리상담을 정례화하고, 집단심리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이완을 통한 신체적 건강함이 느껴지는 코스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 적절한 환경조성 및 장소섭외에 대해서는 학회 교육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학회 관계자는 “집단심리상담이나 NLP에서 모둠자리 등을 통해서 직접 경험한 만큼, 앞으로도 학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나가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 같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맞춰 실제적인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오는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103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
“여러분 반갑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네요!” 연세치대 동문회가 지난 10월 29일 연세치대 앞마당에서 ‘2023해피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세치대 동문들과 가족들이 축제 현장에 다 함께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거나, 가을 전경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우선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세치대 동문회에서 준비한 안산 등반 코스와 신촌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보물찾기 이벤트는 물론 댄스동아리 MAD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AKARAKA)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뷔페 점심식사와 경품추첨, 최다 참가 기수상, 최연소 참가상, 최다 가족 참가상 수상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신촌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서 각 참가자들은 연세대 홍보동아리 ‘인연’의 인솔 아래 치과대학 앞마당에서부터 출발해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경영관, 언더우드뜰, 연희관, 노천극장 들을 돌아봤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캠퍼스 내 건물과 숲길을 거닐며 치대생 시절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거나 갖가지 추억에 잠기는 등 과거의 향수를 느꼈다. 이날 참가자 가족들도 캠퍼스 내 설치된 동상이나 건물의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호
김현철 치과보존과 교수가 제5대 병원장으로 임명돼 10월 23일부터 2026년 10월 22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김현철 병원장은 1995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직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병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지역민·직원 자부심 갖는 병원 되도록 전력” 설립목적·미션 바탕 조직 문화 개선 총력 제2병원 설립 밑그림 ‘한걸음 더’ 구체화 “270여 명 임직원 모두가 병원의 설립목적과 미션을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병원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자랑스러운 병원’으로 ‘자부심을 갖는 조직 문화 개선’을 하나의 큰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철 교수가 최근 제5대 부산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돼 임기를 시작한 것과 관련, 향후 목표 및 계획에 관해 이야기했다
치과에서 환자와의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에서 운영 중인 의료분쟁조정제도를 활용하면 법적 소송 대비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의료중재원이 최근 환자‧의료진 간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 절차를 안내했다. 의료분쟁 조정 절차는 의료분쟁 당사자 중 치과 원장(보건의료기관) 또는 환자가 조정신청을 할 시 상대방의 참여의사를 확인한 후 진행한다. 이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법)’을 근거로 운영 중인 의료분쟁조정제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의료중재원 조정‧중재 절차를 활용하면 우선 법적 소송 대비 비용‧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가 저렴한 비용(최저 수수료 2만2000원)으로 조정 신청 가능하며, 절차가 개시된 날부터 최대 120일내(약 4개월 이내) 사건을 처리해 법적 소송(1심 판결 기준 평균 26.3개월 소요) 대비 시간이 절약된다. 특히 조정 신청된 사건 중 당사자 간 큰 이견이 없거나 사실관계 및 쟁점이 간단한 사건, 조정신청 금액이 500만 원 이하 등 사건에 대해서는 ‘간이조정절차(감정생략 혹은 1인 감정)’를 통해 의료분쟁을 빠르게 해결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최근 한국치위생과학회가 개최한 ‘2023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1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아치과 치과위생사의 진정법 부작용에 대한 경험과 대처 능력 및 교육 요구도(지도교수 이효진)’의 주제와 ‘치과의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에 대한 치과위생사와 환자의 인식 및 요구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신선정, 최진선)’가 금상을, ‘칫솔과 플라스틱 칫솔 케이스의 미생물 오염 비교(지도교수 윤혜영)’가 은상을, ‘치매 환자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온라인 매체 현황 조사(지도교수 신보미)’를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학부생들의 수상뿐 아니라, 같은 학과 석사과정 재학생인 전혜림 선생이 구두 발표 부문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대한 Chat GPT의 성능 분석(지도교수 배수명, 이효진)’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교수진의 ‘소독, 세척 및 멸균한 후 일회용 플라스틱 타액 흡입기의 잔류 오염 평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치위생학과 교수진의 ‘Validity assessment of oral health promotion activ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까지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X 미아회 연조직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티스 주최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방경환 원장, 정상봉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선 가운데 ▲소시지 테크닉의 소개 ▲다양한 활용 증례 소개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테크닉들 ▲Free Gingival Graft ▲소시지 테크닉 Hands-on ▲돼지뼈를 활용한 FGG 실습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골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으로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각도 임플란트 보철 치료 전략을 선보인다. 보철학회가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일)부터 26일(일)까지 2주간 사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펼친다. 심준성 회장을 비롯한 보철학회 임원진은 지난 10월 25일 오후 7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2층에서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현황은 물론 이번에 선보일 강연 주제 등을 브리핑했다. 우선 사전 온라인 강의는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와 심미‧교합 등을 주제로 13명 연자의 12개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해외 연자로 Irena Sailer 교수(제네바 대학)와 치과 기공 마이스터 Vincent Fehmer의 공동 강연은 물론, 디지털 교합분석으로 널리 알려진 Dr. Robert kerstein이 강의에 나선다. 사전 온라인 강의는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오프라인 학술대회 첫 날에는 우리나라 청장년을 위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 전략과 개원가에서 가능
턱관절장애와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맞춤형 강의가 찾아온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연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법은 물론,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관해 강의한다. 또 이개측두신경차단술, 턱관절강세척술, Prolotherapy 및 PDRN,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주제로 라이브 강연이 펼쳐진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서는 특히 턱관절장애뿐만 아니라 근막통증, 두통, 신경병성 통증, 이갈이, 안면주름, Gummy Smile, 승모근 비대, 설근긴장이상(lingual Dystonia)의 치료적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관해 자세히 다룬다. 또 덴탈 콘빔 CT 유도하 턱관절 주사요법 등 최신 의료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며, CAD-CAM을 이용한 Block Milling 및 3D Printing을 이용한 교합안정장
덴티스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3)에 참가,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치과 자동화 시스템 ‘덴비 키오스크’ 등 여러 신제품 라인업이 공개돼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덴티스의 첫 유니트 체어로,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와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됐다. 덴티스가 전시 최초로 출품한 E클래스는 진료 과정을 FHD로 녹화가 가능한 루비스 C500카메라가 장착된 모델로,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월 론칭한 덴비 키오스크는 치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개원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덴비키오스는 덴티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치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문의부터 수납까지, 데스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인력 운영이 가
덴티스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 광주 김대중컨센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호남권 최대 치과 행사인 HODEX 2023에서 신제품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국내 최초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덴티스의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국가대표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루비스체어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2가지 라인업으로 전시되며, 국내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이에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M400과 M200을 전시해 전체적인 진료 환경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달 31일 출시된 제니스 8K는 8K 고해상도 출력으로 정밀성을 극대
덴티스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컨센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CDC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중부권 신제품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국내 최초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덴티스의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국가대표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 등도 함께 선보인다.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2가지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M400과 M200을 전시해 진료 환경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제니스 8K는 8K 고해상도 출력으로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치주세균 검사와 치주처치에 관한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10월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신사옥 B동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신건강과도 밀접한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미생물에 대한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연은 박진아 사과나무치과병원 센터장의 '입 속 세균검사를 활용한 치과위생사의 치주관리'로 시작했다. 박진아 센터장은 현장에서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건강 현황을 시각적 도표와 개관적 수치로 안내해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입속세균검사를 활용한 치주관리 사례를 통해 환자의 신뢰감 유도와 함께 정기적인 구강관리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서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의 '우리 몸과 구강, 그리고 미생물'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혜성 이사장은 구강은 우리 신체로 들어오는 미생물의 입구이며 장내세균관리를 위해 건강한 구강관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구결과와 현재 진행 및 예정 중인 연구방향을 제시하며 건강의 시작은 입속세균관리, 건강의 기본은 장내 세균관리를 제안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은 '치과위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