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오늘(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날은 수도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나 시위는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굳은 결의를 재 확인할 수 있었다. 시위에서 황 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진료를 초래하고 동네치과를 궁지로 몰아넣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조속한 철회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시위는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 입장을 전달 중이다.
강경동 치협 공공군무이사의 모친(고인 정 수자)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소 : 광주 남문장례식장 401호실(광주 남구 서문대로 499번길 26-15), 062-675-5000 ■ 발인 : 2022년 12월 19일(월) ■ 마음 전하실 곳 : NH농협은행, 855-12044-851, 강경동
해외 출국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이 일부 개선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건강보험 급여정지 제도를 안내하고 해외 출국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에 따라, 피부양자를 포함한 건강보험 가입자가 해외 출국 시 출국일 다음날부터 수진자 자격조회시스템에 ‘출국자’로 표기된다. 출국자 표기 시에는 건강보험 적용 진료 및 처방이 불가능하다. 또한 3개월 이상 장기 체류자의 경우, 가까운 건보공단 지사에 입국 신고 후 처방이 가능하므로 해당 환자에게는 별도 안내가 필요하다. 단, 내원한 환자를 조회했을 때 ‘출국자’로 표시되는 경우, 급여제한여부에서 ‘무자격자’가 아니면 신분증 또는 외국인등록증 확인 후 진료·처방이 가능하다. 반대로 급여제한여부에서 ‘무자격자’면서 출국자로 조회될 경우, 수진자가 직접 건보공단 지사 또는 외국민민원센터로 입국 신고와 자격 취득을 이룬 뒤 진료·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급여 정지 기간 동안 보험 청구 및 처방할 경우에는 전체 또는 일부 환수 조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의료기관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 내원 시 자격조회 시스템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출국 예정 환자 방문
SGR 모형 실패, 일방적 수가결정 통보, 밤샘 협상 등 갖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의 개선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의 주최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학과),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의 발제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6개 관계 기관 대표자의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발제에서는 현행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뤘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공급자 추천 위원 배정 ▲별도 협상 중재기구 설치 ▲수가 심의·의결과 계약·협상 기능의 분리 ▲수가 인상율 결정 기간 확대 등 폭 넓은 개선안이 제시됐다. 특히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는 현행 수가협상이 객관적 자료가 부재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불공정 논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목표 진료비 증가율을 측정하는 SGR 모형의 경우 실효성을 잃어, 공급자뿐 아니라 가입자 측에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아동 구강건강 돌보미를 자처했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하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 시설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사회소통공헌단의 봉사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일환이다. 경북지부의 사회소통공헌단은 모금 행사나 성금 전달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기부금단체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 피해 이재민 등을 비롯해 국내 각지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진료를 펼치고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 등 해외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구강위생용품 및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정체됐던 해외 봉사도 재개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경안신육원 봉사에는 박정호 안동 분회장, 전상용 경북지부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의료팀은 경안신육원 원생 2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다. 또 지속적인 구
연말을 맞이해 장애인 구강건강 개선을 위한 치과계의 관심이 온기를 더하고 있다. 장애인 치과 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은 지난 8일 메가젠임플란트의 유니트체어 및 임플란트 기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성 더스마일치과 센터장,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 신기출 메가젠 임플란트 권역장, 이철휘 지점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더스마일치과는 재단법인 스마일이 운영하는 장애인 치과 센터로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 위치해 있다. 지금까지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펼쳐 왔으며, 전국 각지에서 내원한 1000여 명 이상의 환자에게 진료를 펼쳤다. 이번에 메가젠임플란트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더스마일치과에 유니트체어 ‘N2’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50피스 기부를 결정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N2’ 유니트체어는 최적화된 진료 포지셔닝 설계를 통해 편안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장기적인 생물학적 안정성을 고수하며 높은 강도를 겸비한 임플란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더스마일치과에 참여 중인 김현철 원장의 제안에 메가젠임플란트가 적극 호응하며 이뤄졌다. 더스마
치과용 3차원 영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3DONS가 기술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3DONS는 지난 11월 25일 ㈜라온메디(LAON MED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헌제 3DONS 대표이사, 조정래 부대표, 신혜정 이사, 김도훈 영업담당 부장, 이석중 라온메디 대표이사, 조장희 사업총괄 이사, 이준범 덴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3DONS는 3차원 두경부 분석법을 개발한 조헌제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치과용 3차원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3차원 진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치과 치료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진단과 치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치과용 3차원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라온메디는 인공지능(AI) 머신 비전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덴탈을 포함한 의료산업계에 필요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부문에서 공조함으로써 상호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등 해외시장도 공동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지난 11월 기준 치과의사 회원 수 2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만6000명 돌파 후 10개월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덴탈비타민은 국내 치과의사 가입률 약 77%를 달성하게 됐다. 덴탈비타민은 지난 2001년 오픈한 덴탈잡 치과의사 회원을 기반으로 2011년부터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지난 2019년에는 덴탈비타민과 덴탈잡, DV mall을 하나의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DV 패밀리’ 사이트로 통합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 임상 정보, 이벤트, DV World 소식, 학술 콘텐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덴탈비타민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커피 쿠폰 2매 증정 상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덴탈비타민은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의 쿠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의 즐거움을 높이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DV에 보내주신 꾸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치과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
신흥이 연말을 맞이해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 풍성한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신흥은 12월 12일부터 5주간 온라인 전시회 ‘WHITE WINTER DV on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흥은 이번 WHITE WINTER DV on WORLD에서 250여 개의 품목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고객에게 풍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DV mall 회원의 경우, WHITE WINTER DV on WORLD 프로모션 제품 구매 시 진료용 라텍스 글러브 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퀴즈 전용 상품 내 퀴즈를 맞히면 DV포인트 3000점을 적립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리워드 품목 구매 시 합산 금액에 따라 DV포인트 적립 기회도 제공된다. DV포인트는 DV mall에서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포인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구, 버, 스톤‧실리콘 등 포인트 제품 구매 시 합산 금액 ▲50만 원(2만5000포인트) ▲100만 원(6만 포인트) ▲150만 원(12만 포인트)당 포인트가 적립된다. DV mall 멤버십 회원 전용의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멤버십 회원은 행사 제품 구매 시 추가 할인을 적용 받으며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는 오늘(9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한 이사는 해당 정책이 개원가의 경쟁을 부추기고 의료질서를 교란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펼쳐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더불어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 개선 및 보완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지부가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열고 치협 회무 및 회계 열람 청구를 진행키로 의결했다. 지난 7일 비대면 온라인을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임총은 충북지부 대의원 51명 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임총에서는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대한 참여 여부 ▲치협 회무 및 회계 열람의 건 등 2개 안건이 상정돼 논의를 거쳤다. 특히 치협 회무 및 회계 열람 청구의 건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협회 재무 및 총무위원회의 지출 및 수입 통장, 지출결의서, 내‧외부 공문, 품의서, 계약서, 카드 사용 내역 등 회무 관련 서류 일체를 요청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만규 지부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치협 이사회에서 지부장의 윤리위원회 회부가 의결된 상황에서 개인적인 구제 방법이 회무 열람밖에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사실 확인이 필요하므로 회무 열람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11월 15일 정기이사회에서 이만규 지부장 등을 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도록 추진할 것을 의결한 바 있다. 이어진 토의에서 한 대의원은 청구 요청 절차와 관련 ▲현재 청구서 내 공개 방법 및 구체적 활용 용도가 적시되지 않은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 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이 국회 앞 시위에 동참했다. 박 협회장은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서 박 협회장은 간호법 제정 시 예견되는 폐해를 지적했다. 또한 간호법이 보건의료직역의 갈등을 양산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협회장은 “한 특정직역이 자신만의 역할과 권리를 정하는 법을 제정하면, 모법인 의료법 하 보건의료체계가 무용지물이 된다”며 “의료법이 무용지물이 되면 개별직역들의 이익이 충돌할 때 진료영역이 무너지게 된다. 치과의사라고 여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법이란 한 번 제정되면 시행령이나 개정 입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독소조항으로 지적된 내용들을 다시 채울 수 있다”며 “보건의료는 여러 직역으로 구성된 원팀으로 수행되는데, 간호사 직역만으로도 돌아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게 간호법”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이날 시위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방문해 시위에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은 “간호법은 다른 보건의료직역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잘못된 법안”이라며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