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김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지난 1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가운데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치구협은 지난 1월 9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초도 이사회 개최했다. 이날 회의 자리에서는 초대 이사진 12명이 온·오프로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계획과 향후 협회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 ▲상반기 치과 의료진 대상 치매 환자 인식 개선 교육 ▲치매 환자 구강건강 관리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 요청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6월 9일 치아의 날 전후) ▲하반기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건강 관리교육 ▲전국 치과대학, 치위생과 학생 대상 치매 환자 구강용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추진(10월 2일 노인의 날 전후) ▲치매 환자가 내원할 수 있는 치매 안심 치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섯 가지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단체 측은 치매 관련 국가 정책 마련에 있어 구강건강 관련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 지적하며, 치구협이 이를 개선하고 치매 환자 구강건강 증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문제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디치털치의학회(이하 KADD)는 국제디지털치의학회(IADDM)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부산에서 진행된 공동 학술대회 이후 양 단체가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총 450여 명의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가 등록 및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6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등록·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치러졌다.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7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디지털 치의학 관련 강의를 펼쳤다. 특히 양 단체는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회원들에게 직접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유용한 팁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화두인 챗GPT와 AI에 관해 의료 분야와 치과 분야에서의
69년 전통의 임플란트 명가 스트라우만이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DENTEX 2023’ 현장에서 사전 공개한 임플란트 신제품 ‘TLX 임플란트’를 최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TLX 임플란트’는 티슈 레벨 임플란트와 즉시 임플란트 치료가 만난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티슈 레벨 임플란트의 장점인 장기 안정성은 그대로 가져가며, 테이퍼드(Tapered) 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을 통해 초기 고정력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도 주목할만하다. 직경 3.75~6.5mm, 길이 6mm~18mm 등 두 가지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나 케이스에 따라 모든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또 ‘TLX 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국내 출시한 ‘BLX 임플란트’를 한층 더 보완한 제품이며, 스트라우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재질 ‘록솔리드(Roxolid)’를 채택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록솔리드는 임플란트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8배 높은 인장강도를 통해 더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어 최소 침습술이 가능하다. 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사흘간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콘퍼런스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Dubai 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AEEDC Dubai 2023’은 지난 1996년 개최 이후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NASA)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155개국 48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관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빈국(GUEST OF HONOUR)으로 선정되기도 해 한국 기업에 관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다. 디오는 ‘Come Together with Digita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솔루션 ‘UV Activator2’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New Dr. SOS+ Kit 등 글로벌
스트라우만 그룹의 구강스캐너 제품이 우수한 품질로 국제무대서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최근 구강스캐너 ‘버츄오 비보(Virtuo Vivo)’가 국제적인 치과 디지털 장비 교육 기관인 ‘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이하 IDD)’가 주관한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IDD 소속 전문의들은 ▲가격 ▲디자인 ▲품질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구강 스캐너 제품들의 우수성을 심사·평가했다. 그 중 스트라우만의 버츄오 비보는 출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제품 품질을 혁신해온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버츄오 비보는 2019년 출시 이래 소프트웨어 및 제품 패키지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 300% 이상 증가는 물론, 130g의 초경량 구강스캐너임에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임상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특히 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은 스캐너 팁을 통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으며 스캔이 멈춰도 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치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4가지 의약품을 자사 쇼핑몰인 더앤몰에 론칭했다. 네오는 지난 2022년 5월 론칭한 휴온스사의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아티카인’에 이어 올해 2월부 터는 부광약품사의 구강소독액인 ‘헥사메딘’과 중외제약사 및 대한약품공업사의 ‘식염수’ 및 ‘증류수’를 추가 론칭 했다고 밝혔다. 네오는 이번에 론칭한 국소마취제, 구강소독액, 식염수 및 증류수는 치과에서 진료를 보거나 수술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2월에 도입한 식염수 및 증류수는 수술 부위나 상처 부위 세척 시 감염과 통증 관리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제품들은 더엔몰 홈페이지(https://www.thenmall.co.kr)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의약품 정보 및 유의 사항 등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리뉴얼된 더앤몰에서는 치과용 제품 및 상품들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오는 지속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치과 전문의약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개원가의 효과적인 진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
㈜디오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2월 1일 ‘제3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1988년에 창립한 디오는 2002년부터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든 이후 디지털 치과 진료 분야를 주력으로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국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과 구강 스캐너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국내를 넘어 70여 개국에 디지털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디오 임직원들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편,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진철 디오 회장은 그동안 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범사원상 및 장기근속 표창, 승진 사령장 등을 수여했다. 또 향후 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회사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치의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디오가 2년 연속 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미국 현지 기준)까지 미국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2023 DIO IMPLANT LA OPEN’을 개최하고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숨은 명소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퍼 144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175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는 지난 2022년 4월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브랜드 가치를 한차례 높인 바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올해 대회까지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TV CF 영상이 최근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는 지난 2022년 전속모델로 배우 정경호 씨를 발탁, TV CF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전 궁금해하는 질문에 관해 설명하며 “네오 하세요”, “부모님도 네오 임플란트 해드려야겠네오”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화제를 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나오는 “네오~ 네오~ 네오하세요~!”라는 반복적인 CM송은 중독성 강한 리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특히 네오 측은 최근 전속모델인 배우 정경호 씨가 출연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흥행에 힘입어, 자사의 TV CF 영상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TV CF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일타 스캔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경호가 네오를 알리는 데 큰 활약을 해주고 있다”며 “드라마 속 정경호 씨는 일타 강사로서 까칠한 성격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지만, 속정이 많고 ‘츤데레’ 같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네오임플란트도 치과 의료
치협 산하 치과의사 국가시험 연구소(이하 국시 연구소)가 20돌을 맞은 가운데 현행 국시 제도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치협이 주최하고 국시 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시 연구소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를 테마로 지난 20년간 국시 연구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행 국시 제도의 흐름을 집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치의 국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감사패 수여식이 예정돼 있으며,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와의 MOU 약정식, 국시 연구소 20년사 헌정식 등이 계획돼 있다.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현행 국시 제도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펼쳐진다.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와 박병건 전북치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허영범 교수(경희대 의대)가 ‘의과대학 임상의학종합평가 시행과 활용’을 주제로 ▲손성호 본부장(국시원)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실기시험) 도입추진 경과 및 미래’를 주제로 ▲김영재 교수(서울대 치전원)가 ‘치과의사 3차 직무분석 연구보고’를 주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실질적인 성인·소아 교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AlignEdu와 미소아름치과가 주최하는 ‘Advanced Invisalign Course for Orthodontists’가 오는 3월 5일, 26일, 4월 16일 총 3회에 걸쳐 인비절라인 코리아 회의실(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다. ‘Invisalign의 장점을 100% 활용하는 방법’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정교합 유형별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장치의 임상 적용 방법 및 clinical tips ▲클린첵 치료계획 수립 및 세부 수정 방법(Hands-on Course) ▲효율적인 어태치먼트 활용 및 조절 방법 ▲인비절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 시 고려사항-탈락하지 않는 어태치먼트 부착 노하우, 효과적인 IPR 방법, 다양한 Troubleshooting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또 ▲Additional Aligner를 쉽게 제작하는 방법 및 고려사항 ▲환자와의 Communication 방법 및 협조도 증진 노하우 ▲환자가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