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수련 경력 및 자격검증 신청 접수가 오는 13일 마감된다. 대상은 수련의, 수련지도의 등 2개 부문이다. 우선 수련의의 경우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치과의사회 중앙회가 수련병원에서 실시하는 통합치의학분야(과)수련교육을 받은 사람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치과의사로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수련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사람’과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수련을 시작해 2018년 12월 31일 이후 수료증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이 경우 2017·2018년도 수련경력 인정은 2016년 12월 31일 당시 운영 중인 수련병원의 정원 내에서 수련 받은 것에 한한다. 수련지도의의 경우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 동안 통합치의학분야(과) 수련교육을 담당한 치과의사가 대상자로 2017·2018년도 수련경력 인정은 2016년 12월 31일 당시 운영 중인 수련병원에서 수련교육을 한 것에 한한다. 특히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통합치의학분야(과) 수련병원에서 4년 이상 통합치의학분야(과) 수련교육을 담당한 치과의사는 자격시험 중 1차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했다. 故 윤흥렬 초대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창립된 운동본부는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국민에 전하고, 나아가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기치 아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나성식 상임대표는 일생일치(一生一齒)의 가치를 통해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 온, 이른바 ‘자연치아 지킴이’다. # 환자의 평생 치아 책임져야 “요람에서 무덤까지, 환자와 함께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나성식 상임대표는 환자와 인생 전반을 함께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목표로 진료에 매진해 왔다. 그런 그에게 지난 15년간의 운동본부 활동은 각별함 그 자체다. 특히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달라진 인식을 접할 때마다 남몰래 뿌듯함을 느낀다. 나 대표는 “지난 15년 새 자연치아를 유지하고 싶다는 환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많은 치과의사의 노력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 수준이 높아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물론 개선이 필요한 점도 있다. 특히 나 대표는 낮은 구강건강검진 수진율을 예로 들며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려면 먼저 건강검진 수진율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향후 3년 간 치과계의 정책 방향타를 쥘 수장은 과연 누가 될까.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오는 3월 10일로 다가왔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이번 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총 선거인은 1만6969명이며, 이중 문자투표는 1만6919명, 우편투표가 50명이다. 이번 회장단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부회장 후보 이상복, 강충규, 박태근), 기호 2번 장영준 후보(부회장 후보 김종훈, 최치원, 김 욱), 기호 3번 김철수 후보(부회장 후보 김영만, 장동호, 윤정아), 기호 4번 이상훈 후보(부회장 후보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가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3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선거의 SMS문자투표는 ‘02-1899-3079’번호로 진행되며, 선관위가 제시하는 절차를 따르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오른쪽 ‘SMS문자투표 절차’참조> 단, 이 과정에서 면허번호와 기호번호는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만 표기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 측은 “투표 당일 휴대폰 오류, 수신불가지역 등 통신에러로 인해 투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치과 의료기관들이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이 치협 차원의 치과의료용 마스크 공급량 확보를 위해 정부, 마스크 생산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3일 서울역 내 회의실에서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김동민 유한킴벌리 헬스케어사업부 부장, 신승훈 KM헬스케어 상무 등을 긴급히 만나 의료용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돼 있는 업체들의 생산량 및 공급현황을 듣고, 치협의 비상용 치과의료용 마스크 물량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도 참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중국을 통한 수입선 봉쇄로 치과의료용 마스크 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의료용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치협에서는 장기적으로 마스크 공급물량 확보책이 절실하다. 이에 대한 정부와 관련업체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치협은 지난 2월 27일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와 관련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유한킴벌리, KM헬스케어 등은 이러한 의료용 마스크 공급 공적판매처로 함께 지정
제31대 협회장 연임에 도전하는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지난 2일 ‘김철수의 3.3.3 공약’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회원 경영여건 개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보험수익증대, 경영여건개선, 회원복지증진이라는 ‘3대 중점 민생분야’를 핵심으로 한 3.3.3 공약 중 마지막 순서로 회원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치과의사 인력수급 ▲치과보조 및 지원인력 ▲법제정책 ▲의료광고 및 치과의사 윤리대책 등 크게 4가지 분야의 세부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치과의사 인력수급과 관련해 김 후보는 “지난해 10월 통과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실태조사 근거를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정원감축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치과의사 인력수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과의사 공공일자리 창출 및 매칭사업, 요양병원 내 치과의사 채용확대, 시니어회원 일자리 확보 등으로 진로 다각화를 추진한다. 치과보조인력 수급문제 해결책으로는 단기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5인 미만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치과행정사나 치과환경관리사 등의 진료지원인력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한다. 또 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한 의원급 380시간 필수의무 교육기관을 치과로 유도해 각
기호 3번 김철수 캠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달 6일부터 일시 중단된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 재개 시기가 보다 늦춰질 것에 대비해 경과조치기간 연장을 위한 정부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후보는 “국가전염병 재난단계 수준이 ‘심각’으로 될 경우, 정부는 국무총리 산하의 ‘범정부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게 되며, 그에 따른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불가항력적인 재난상황에 따라 회원들이 주말에 주로 이수할 수 있는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을 기한 내에 이수하는데 차질이 생길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해 정부와 경과조치기간 연장에 대한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캠프 정책위원장은 “치과의사전문의수련규정에 근거한 보건복지부 고시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수련경력 인정 기준’에 따르면, 2020년 2월 28일까지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연수기관에서 통합치의학분야 연수실무를 2021년 12월 31일까지 300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규정 제4조 제3항 중 ‘수련을 마친 사람이 최초의 치과의사전문의의 자격 인정을 받을 때까지’라는 조문
신종 코로나(이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휴업이나 휴직이 발생한 치과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최대 75% 수준으로 상향해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3월 1일부로 사업주에게 직원 휴업·휴직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인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해 우선지원대상기업은 기존 67%에서 75%로, 그 외의 기업은 50%에서 67%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업종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가 300명 이하면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과가 최대 75% 수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금 상향 조치는 오는 7월 31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고용노동부는 향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고용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조건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상황 악화 등을 고려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직업안정기관이 인정할 경우, 총 근로시간의 20% 이상을 초과해 휴업하거나, 직원이 1개월 이상 휴직한 치과에 해당한다. 지원 절차는 치과 원장이 고용유지조치계획서를 제출하고, 고용유지조치를 시행한 후 고용센터에 매월 지원금을 신청하면, 고용센터에서 사실관계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듣기평가 잘 듣고 풀어보세요 1. 다음 대화의 문제는? ; 사원 ; 팀장님 제 의견 한 번만 들어 봐주세요. 얘랑요 이쪽 패턴을 봐보면... 팀장 ; 됐어~ 이 일은 내가 더 잘 알어~ 어? 2. 다음 대화의 문제는? ; 엄마 ; 네 말만 하지 말고 엄마 말도 좀 듣고 그래~ 딸 ; 아 잔소리 좀 그만해 엄마 ; 이게 무슨 잔소리야 다 너한테 도움 돼서 하는... 엄마 말 듣고 있어? 딸 ; 됐어 알아서 할게. 3. 다음 대화의 문제는? ; 여자 : 여기 자료를 보시면... 남자 : 그 이야기 분명히 안 들어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자 : 아니 그거는 선생님 생각이고요... 남자 : 제 이야기도 좀 들어보시죠. 여자 : 제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안 들어도 된다고 하신 분이 누구시죠? 남자 : 아... 진짜 말이 안 통 하네요. 문제는 바로 듣기! 세상 대부분의 문제는 잘 들으면 잘 풀 수 있는 문제. 말이 통하는 사회 듣기에서 시작 됩니다. (kobaco 공익광고협의회) 최근 TV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공익광고입니다. 한번쯤 들어 보셨지요? 코로나19라는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국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질환 명부터 대책 제안까지 서로 다
타액선내시경은 1mm가 안 되는 침샘의 도관을 넓혀 직경이 1mm 내외의 내시경을 집어넣고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타액선 내시경술은 타액선관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직접 타액선관을 보면서 시행하므로 침샘질환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진단 및 절개 없이 타액관 내에 타석제거와 같은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술로 국내에서는 2017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발표하였다. 필자는 십여 년 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수기간 동안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타액선 내시경술을 처음 접하였다. 그 때부터 타액선 시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귀국 후 2013년 스위스 제네바 ESTC(European Sialendoscopy Training Center)에 단기연수를 다녀오면서 본격적으로 연구 및 시술을 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iSial(International Sialendoscopy Society)의 faculty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2차 국제 타액선내시경 학회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두바이 페스티발 시티에서 2020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News에서 2020년 미국 내 최고의 선망 직업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근거로 100대 좋은 직업 순위(100 Best Jobs)를 발표했다. 구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인 평균 급여, 실업률, 향후 10년간의 예상 성장세, 향후 10년간 성장률, 미래 직업 전망, 스트레스 수준과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 등 7가지 분야를 평가해 선정했다고 한다. 전체 순위 중 1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치과의사는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교정과의사(4위), 구강악안면외과(9위)가 포함됐고, 치과위생사는 24위에 올랐다. 미국 내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151,850이며 실업률은 0.9%에 불과하고 교정과의사도 실업률은 유사하나 평균연봉은 $208,000로 치과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의료 전문직의 현황이나 월수입은 얼마 정도 될까? 2019년 12월 18일 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실태 파악을 위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치과위생사 등 13개 직종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활동 현황 및 고용형태, 근무여건 등에 대한 인식 설문 조
<상호질의 전반부> ■ 기호 4번 이상훈→ 기호 1번 박영섭 Q. 박영섭 후보의 이번 공약에 치과전문 간호조무사제도 도입이 있다. 현재 간호조무사도 구인난이 있는 현실에서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제도가 현실성이 있는 공약인지와 함께 의료법 개정 없이 의료법 시행령만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는가? A. 27대 집행부 당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업무 범위를 늘려달라고 주장 해 시멘트 제거 업무를 치과위생사가 했지만 결국 불법이라는 판결에 따라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그 당시 저는 치과위생사 업무 범위를 늘려주는 대신 2개 정도의 보조업무는 간호조무사에게 부여해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요지와 함께 그렇지 않으면 치과위생사 업무범위를 늘려주는 논의를 않겠다고 복지부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27대 집행부 임기 말이였고, 28대 집행부에서는 업무가 상이해서 이 같은 주장을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현재 간호조무사는 업무 범위가 주어지지 않았고,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만 늘어나게 됐다. 결국 치위협, 간무협 모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저는 반대를 분명히 했고, 앞으로 큰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를 들어 치대 내 간호학원을 설치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패닉에 빠져있습니다. 기생충으로 온 국민이 상장을 받은 것처럼 기뻤던 일이 먼 옛날의 일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장을 뽑는 중차대한 일정은 변동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에서는 4곳의 캠프에 여성치의를 위한 공약을 정중히 요청하였습니다. 4곳 모두 정성을 들여 개발한 공약을 보내주었고, 대여치의 기준으로 이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여성치과의사라고 해서 여성치의에 관련한 공약만으로 후보를 선택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각 분야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차곡차곡 쌓아서 분석하다보면 분명 현명한 선택에 도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성치과의사들도 눈여겨 이 정책들을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저희 대여치가 생각해 본 평가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양성평등을 어떻게 구현하고자 하는가’입니다. 양성평등이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 전반적인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치과계에도 필요함을 인지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