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3일 치협을 비롯한 의료인 단체들이 제기한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기각 했다.
리빙웰치과병원이 2023년 두 번째 학술강연회를 PFA한국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4일(토), 오스템 마곡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40명 정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강연회 주제는 ‘치과의사는 상악동 스페셜리스트입니다’로, 급성, 만성 상악동염 치료의 과거 및 현재, 미래에 대한 변천사와 상악동 점막 비후에 대한 현재의 치료프로토콜을 공유 할 예정이다.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의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의 치과치료(약물치료, 외과적치료)와 난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면역조절치료 등의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로 Immune Modulator인 bacterial lysate를 이용한 지난 3년간의 면역 치료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드파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AEEDC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골이식재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 ‘AEEDC’는 올해 155개국, 3600여개 사가 참가해 팬데믹 이전 규모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메드파크는 이번 AEEDC 2023 전시 부스에서 참가자들에게 제품 홍보를 비롯한 핸즈-온 코스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전문딜러뿐만 아니라 의료진, 치과기공사 등 실사용자의 방문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메드파크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S1’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S1은 환자와 의사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신개념 골이식재로, 탁월한 점착성과 고정성을 지니고 뛰어난 골전도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S1은 덴탈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를 포함한 골이식이 필요한 인체 전반에 적용 가능한 원천 기술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 두바이 아랍 헬스(Arab Heath) 2023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매출 확대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메디컬 재생의학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치과기자재전시회 ‘AEEDC Dubai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CH Medical은 대표 임플란트 브랜드 ‘지디프(GDIFF)’의 ‘IB-T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한 Sinus surgical kit를 선보였다. Tapered 형태의 IB-T 임플란트는 골피질 고정력이 우수하고, 11° Hex Connection으로 지대주와의 결합이 뛰어나다. 또 10년 이상의 오랜 임상으로 검증된 S.L.A 표면처리로 빠른 골융합을 유도해 긍정적인 시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선보인 Sinus surgical kit는 사용하기 편리하며, 안전하게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중 Crestal용 Reamer drill은 drilling 중 membrane을 안전하게 거상할 수 있으며, drill stopper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손쉽게 수압거상할 수 있는 Aqua tip도 2가지 직경(5.0mm, 6.0mm)으로 구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inus surgical kit는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관심과
치과 감염관리 전문 기업 ㈜엠디세이프가 구강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락산(ProlacSan)’을 개원가에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락산은 건강한 사람의 구강 내에서 채취한 락토바실리어스균이 함유된 구강건강 유산균으로, 사각지대 없이 쉽고,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민트향으로 전 연령 섭취가 가능하고, 아침 식사 및 양치 후, 저녁 잠들기 전 한 알이면 높은 생존율과 점착력으로 바이오필름에 탁월한 효과, 구취유발성분 억제, 강력한 항균 효과를 보여준다. 덴마크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프로락산은 구강 내 유익균을 충분히 공급하며 활발히 증식시켜 균형잡힌 미생물 환경을 만들어 구강건강을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 치주염, 구강건조증, 만성적인 구취, 임플란트 관리 등에 효과를 보이며, 가글 등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에 유익균 관리란 구강 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구강건강 증진효과를 이끌어 낸다. 엠디세이프 측은 프로락산의 효과 및 활용법에 대한 세미나 등을 통해 개원가에 새로운 파이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각종 건강 보조제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오는 23일 예정된 헌재의 비급여 헌소 판결을 앞두고 치협이 막판의 막판까지 ‘의료법 제45조의2 제1항 등’에 대한 위헌성을 헌재에 호소하고 있다. 급여와 비급여 관련 환자 정보 결합 시 개인이 특정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크다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는 지난 20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비급여 헌소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헌재에 참고서면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비급여 헌소 개인 청구인인 신인식 변호사가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마지막으로 헌재의 이해를 구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추가 제출된 의견서들은 지난해 5월 열린 헌재 공개변론 당시 재판부가 집중 질의한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정보의 주체인 환자의 개인정보 안전성 담보 문제와 관련, 헌재 석명명령에 대한 복지부의 부실한 답변내용을 지적하고, 현 비급여 보고제와 관련한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의견서의 골자는 환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과 관련 심평원 등에 보고되는 환자 비급여 진료비용과 관련한 내용이 건보공단 등이 갖고 있는 환자 급여진료와 관련한 의료정보와 결합할 경우 특정 개인정보가 유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환자의 이름과 주민번호
박태근 협회장이 미래 치과계 주역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제39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식이 지난 20일 치대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수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석해 올해 졸업하는 79명의 학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에서 유용욱 학장은 “6년 이란 긴 시간동안 강의실, 실습실에서 어려운 강의를 듣고, 시험 때가 되면 밤잠 설치며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이 자리에 왔듯 앞으로는 치과의사로서 환자를 다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이 시간을 빌어 원광치대를 믿고 자녀를 맡기고 물심양면 지원해준 학부모님들,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준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졸업생들은 모교인 원광치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축사했다.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은 “오랜만에 대면 졸업식을 하게 돼 설렌다. 그동안 코로나로 온라인 강의가 많아 잘 지도를 하고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실습 등 교육이 잘 진행됐다”며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돼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해 주길 바라며, 이제는 3만여 치과의사들의 동료가 됐다. 좋은 동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이 오는 3월과 4월 각각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빠르면 이달 중 비급여 헌소에 대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선애 재판관은 지난해 5월 열린 비급여 헌소 공개변론에서 현 정부 정책의 허점을 가장 많이 지적했던 인물로, 퇴임 전 해당 헌소 건을 마무리하고 나가지 않겠냐는 예측이다. 이에 헌재 판결을 앞두고 박태근 제32대 집행부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에 맞서 대응해 왔던 경과를 살펴봤다. #박태근 협회장, 당선 다음날부터 복지부행 헌소 판결 전까지 제도 시행 중단 지속 요구 박태근 협회장은 2021년 7월 19일 당선 후 바로 다음날인 20일 복지부를 찾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22일에는 복지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당선 후 한 달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복지부를 네 번이나 방문하며 당시 권덕철 장관, 강도태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현준 의료보장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의료법 제45조2항’의 위헌성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폐해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 기호 1번 최치원 → 기호 2번 박태근 Q. 최근 면허취소법 관련 국회 앞에서 삭발을 했는데 이는 협회장 자격인지, 후보자 자격인지? 또 이와 관련 대회원 문자 발송을 했는데 이것을 공식 선거 문자를 1회 사용한 것으로 간주해도 되는지? A.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삭발하기 전에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상의를 했다는 점이다. 특히 의협 회장의 경우 이미 두 번의 삭발을 했고 최근에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의 건, 간호법 때문에 위중한 상황이어서 제가 보건의료단체를 대표해서 삭발한 걸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다. 대회원 문자를 공식 선거 문자 발송으로 카운트하느냐 하는 문제는 선관위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Q. 치의신보TV에서 선거 영상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고, 만약 사실이라면 논란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A. 치의신보TV에서 찍었다. 후보자 자격이기 때문에 대관료와 촬영 비용을 다 제가 부담을 했다. 그리고 치의신보 관계자에게도 선거철이 되면 다른 후보자들도 다른 곳에 나가서 찍지 말고 치의신보TV를 이용해 찍는 것을 제가 꼭 권유하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또 오히려
<선관위 공통 질의> Q. 지금 치과계에는 산적한 많은 현안들이 있다. 이 중에서 후보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골라, 그 해결책과 로드맵을 알려 달라. <기호 1번 최치원 후보> 보조인력문제·38만원 치과 해결 역점 일반인 업무보조인력 유입방안 마련 크게 네 가지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다. 면허취소법은 이미 국회 본회의에 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저로서는 현 집행부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다. 하지만 간호법에 대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간호법 또한 우리가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중요사항이다. 집행부 임기 마지막까지 잘 살펴주길 부탁한다. 두 번째 비급여 수가 공개는 헌재 결과를 보고 대응해야 할 것 같다. 세 번째 38만 원 치과 문제는 당연히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또 해결할 것이다.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보조인력 문제다. 보조인력 문제는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 수, 업무영역만 늘린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리셉셔니스트나 소독관리사 등 일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 새해 첫 학술집담회가 지난 1월 28일 개최됐다. 지난 2022년 성장기 I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 대한 강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연구회가 새해에는 오프라인으로 모여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학술집담회 발표는 윤달선 공보이사(춘천 예치과의원)가 맡았다. 윤달선 이사는 전치부 반대교합 및 교합외상으로 치은퇴축이 동반된 성장기환자 증례를 소개했다. 전치부 반대교합, 교합외상의 제거 및 치아의 위치변화를 통해 치은퇴축은 자발적으로 개선됐다. 증례 소개 이후에는 치은퇴축의 원인, 교정치료 이후 치은퇴축이 개선된 이유 및 조건과 관련해 토의했다. 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6회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서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3월 25일 예정돼 있다.
구순구개열 치료에 있어 종합적인 진단 및 치료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편찬한 ‘구순구개열의 종합적 진단과 치료: 수술, 언어, 교정치료’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구순구개열 치료의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교수를 저자단으로 구성해 구순구개열의 발생과 형태적인 특성 및 진단과 함께 구순구개열 환자 전주기의 임상적 치료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유아 환자에서의 술전 악정형치료와 다양한 구순열, 구개열 수술, 언어 평가와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악궁확장과 전치부 배열을 위한 교정치료와 치조골 이식술식, 매복치의 견인치료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후반에서는 악정형 치료와 고정식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골신장술을 이용한 수술 및 교정 치료법과 악교정수술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또 쇄골두개골 이골증과 쿠로존병과 같은 두개안면 증후군의 수술과 교정치료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편찬위원회 ■출판: 명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