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현장에서 일선 회원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분쟁의 실제 사례들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끈다.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노상엽·이하 고충위)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최신 ‘고충처리 주요결과’를 업데이트했다.이번에 게재된 사례들은 최근 수년 간 고충위에 직접 접수된 회원들의 고민들 중 가장 시사점이 높은 부분들을 엄선, 치과 분쟁 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만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로 게재된 케이스는 총 11개 분야, 55개 사례다. 특히 ▲구강외과 ▲보철과 ▲보존과 ▲임플란트 ▲기타 등 환자와의 분쟁을 모두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신청 사유와 사건 경위, 처리 결과, 참고사항 및 시사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이밖에도 ▲법률·법 규정 ▲기자재/업체 ▲회원 간 분쟁 ▲건강보험 ▲보조인력 ▲기타사항 등 사실상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고민들과 이에 대한 논의들이 포함돼 있다.# 개원의라면 한번쯤 겪을 분쟁 총망라주요 카테고리 안을 들여다보면 동네치과 개원의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었을 만한 분쟁의 실례들이 총망라돼 있다. 환자와의 분쟁 중 ‘보존과’카테고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근관
조영탁 서울지부 법제이사가 서울시 환자권리 옴부즈만 위원에 위촉됐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조영탁 이사를 오는 2016년 9월 30일까지 서울시 환자권리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환자권리 옴부즈만(ombudsman)은 환자의 권리를 보호·감시·중재하거나 민원을 예방하는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조영탁 이사는 “서울시는 환자권리 옴부즈만 사업의 하나로 환자 고충 상담, 보건소 의료 민원에 대한 자문과 재심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과의사와 환자 간 소통을 증진해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이사는 치협 고충처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환자와의 소통’, ‘의료윤리’ 등을 강조하며 치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한 강연방식 100분토론 큰 호응 ㈜신흥이 지난 9월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연 ‘SID2015(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5)’가 발치와 관리 및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노하우와 상반된 의견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적의 임상해법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All about Extraction Socket’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치과의사 40여명을 비롯해 총 8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특히 SID만의 특별한 강연 방식인 ‘100분토론’에서는 사전 준비된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고 강연중 궁금한 사항을 바로 문자로 질의 할 수 있게끔 하는 등 청중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도입해 올해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0분 토론 전, 후 실시간 전자투표를 통해 청중들의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토론 전후 변화를 지켜보는 묘미를 선사했다. # Socket Preservation 당신의 선택은? 먼저 ‘Socket Preservation’을 주제로 한 첫 번째 100분 토론에서는 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각각 ‘선호한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월 11일(금)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치료술식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실전에서 바로 쉽게 적용이 가능한 엔도, 접착수복, 교정에 대한 실전 임상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가 주관하고 덴츠플라이 코리아가 후원하는 임상 ABC 세미나가 오는 10월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열린다. 먼저 엔도 파트에는 김의성 교수(연세대)가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Endo’에 대해, 접착 수복 파트에는 최상윤 원장(최상윤 치과)이 ‘개원의가 꼭 알아야할 직접수복과 접착’에 대해 강연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교정파트 강연에는 고범연 원장(고범연 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원의가 꼭 알아야할 교정’에 대해 소개한다. 최상윤 한국접착치의학회 회장은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자들이 나서 실전에 적용 가능한 임상코스를 선별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빠짐없이 짚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교정 강의가 추가 된 것이 기존과는 차별화 된 점이다.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원하시면서 치료술식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인 만큼 이를 통해 임상가들의 진료 스킬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조선치대 12기 학술행사’가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약 20여명의 조선치대 동문들이 모인 이번 학술행사는 학술적 논의와 더불어 친목을 다지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각자 개원의로서 쌓아온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며 학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술행사에는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이 ‘임상증례로 보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치과 보험과 임상 팁을 공유했다.
단국치대 치주과가 지난 8월 29일과 30일, 1박2일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단합을 다졌다.이날 워크숍에는 치주과 과장인 신현승 교수를 비롯해 박정철 교수, 조인우 교수가 참가했고 졸업 동문 및 의국원 등 총 22명이 함께 자리해 신흥양지연수원 잔디밭에서 체육대회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다졌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GKL사회공헌재단, 베리콤의 후원으로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더스마일치과의원과 함께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보호자 구강건강교육 : With Smile(이하 With Smile)’ 2차를 지난 8월 29일 나로센터 7층 강당에서 진행했다.With Smile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장애인의 보호자 대상 교육과 보호자와 장애인이 함께 듣는 교육으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18일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된 ‘With Smile’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4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기본교육과 ‘바른 이닦기 체험’, ‘장애인 1:1 맞춤구강관리컨설팅’이 이뤄졌다.먼저 이긍호 센터장(더스마일치과의원)이 ‘장애인 구강건강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최은영 소장(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이 이닦기 순서 그림을 붙여보기, 나에게 맞는 칫솔 찾아보기, 치면세균막을 관찰해보고 바른 이닦기 방법을 알아보기 등 ‘장애인 구강건강 바른 이닦기 체험’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과 이긍호 센터장, 장주혜
접착치의학 대표 연자 총출동…최신 트렌드 장단점 공유국내 접착치의학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레진치료의 모든 케이스에 대해 최적의 시술방법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 제 12회 학술대회가 ‘임상 증례를 통한 레진 수복 마스터하기’를 주제로 지난 8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열린 가운데 150여명이 참가해 시종일관 강연에 열중했다.이날 강연에는 접착치의학회 회장인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을 필두로 부회장인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과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김영경 교수(경북치대)등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연자로 총 출동해 구치부 1,2급의 직간접 수복서부터 3급 와동, 4,5급 복합레진, 치간이개 수복까지 레진 치료의 모든 케이스에 대한 최적의 시술방법과 치료재료의 선택 및 올바른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국내 대표적인 연자들로부터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레진치료의 모든 케이스에 대한 임상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총정리 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였다”며 “다년간의 경험에서 축적된 유용
김민준 부교수(하버드 치대 치주과)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미 콜롬비아 싼타말타에서 열리는 제 55차 콜롬비아 치주임플란트 학회 (ACPO : Associacion Colombianade Periodonciay Oseointergracion)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Conceptos clinicos actuales Y aplicaciones futuras de los procedimientosde regeneracion osea. Parte 1, 2’를 주제로 두 차례 특강을 진행한다.
개원준비·개원 5년차 이하 대상 치과경영 노하우 공개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원 5년차 이하인 개원의와 스탭 및 경영실무자들이 들으면 좋을 경영 세미나가 열린다. 스마트애드컨설팅이 박우현 원장(대구 스마트치과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두 번째 경영세미나를 연다. 박 원장은 지난 2월 ‘젊은 원장의 진료속 경영이야기’를 주제로 치과 경영세미나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9월 13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가로수 세 그루에서 다섯 그루로’ 치과경과 진료, 효율성보다는 효과성이 먼저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원 5년차 이하인 개원의와 스탭 및 경영실무자들에게 권장된다. 박 원장은 대구지역의 소형 치과 개원의로 시작해 현재 환자와 스텝들의 신뢰를 받는 성공 치과로 병원을 성장시키면서 지역 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박 원장이 진료실 밖 경영이야기를 주제로 한 파트1 강의를 통해 ▲핵심인재, Key-Man만들기 ▲직원과 함께하는 목표설정과 마케팅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파트2 진료실안 경영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병원을 살리는 치료계획과 상담 vs 병원을 죽이는 치료계획과 상담
연세치대 연구진 논문 주요 학술지 게재연세치대 연구진이 타액에 오염된 치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착물질을 개발해 세계 치의학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연세치대 측은 지난 17일 이상배 박사, 김광만 교수, 김경남 교수 등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진이 구로다 겐이치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함께 홍합의 주요성분을 이용, 혈액이나 침 등 타액에 오염된 치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치아접착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논문의 제목은 ‘오염된 상아질표면에 적용 가능한 치과용 접착제용 카테콜-기능성 합성고분자(Catechol-Functionalized Synthetic Polymer as a Dental Adhesive to Contaminated Dentin Surface for a Composite Restoration)’다. 이 연구논문은 특히 미국화학학회 주관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Biomacro molecule 7월 호에 게재돼 그 달의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 가장 많이 읽힌 연구물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이번에 개발한 접착제를 이용하면 타액이나 혈액에 오염된 치아에서도 접착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치주세포와의 친화성이 높아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