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배원수·이하 미르)가 올해로 20돌을 맞은 가운데 임직원과 임상의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르는 지난 9월 4일 대구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 ‘제20회 미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근 협회장, 배원수 미르 대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대구미르치과병원) 및 전국에서 모여든 미르치과병원 원장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미르의 20년의 발자취와 새로운 20년을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채로우 임상 강연과 특강이 진행됐다. 임상 강연으로는 ▲정진영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하도원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김범수 원장(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 ▲노 충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섰다. 또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의 초청 강연과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대구미르치과병원)이 ‘20 그리고 +20,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르아카데미 위원
브러시 구조의 작은 나노로봇을 활용해 치아 표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널 ACS Nano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 ‘Surface Topography-Adaptive Robotic Superstructures for Biofilm Removal and Pathogen Detection on Human Teeth’를 게재했다. 연구팀은 우선 자기장을 이용해 나노입자를 작은 브러시 구조의 로봇 형태로 조립했다. 해당 로봇은 모양 변경이 가능하고 수평 및 수직은 물론, 원을 그릴 수 있는 모션 패턴이 가능한 강모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지런한 치아는 물론 교합이 고르지 못한 치아에도 적응할 수 있으며 칫솔이나 치실로 도달하기 어려운 공간도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해당 로봇이 치아를 문지르는 동안 강모를 통해 세균을 죽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는 해당 로봇이 과산화수소를 활성화해 박테리아를 죽이고 생물막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산화철 나노입자’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해당 로봇 개발에 있어 소비자 친화적인
치의학 관련 특강은 물론, 보건 의료 정책의 흐름까지 경청할 수 있는 ‘학술 아고라’에 임상의·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8월 28일 코엑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만큼 치의학 관련 학술 강연뿐만 아니라 임상 강연, 보건의료정책 특강 및 심포지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60여 개 강연·심포지엄·공청회 등이 4개의 강연장에서 풀타임 진행됐다. ▲제1강연장에서는 노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환자 치료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제2강연장에서는 구연발표 및 치의학연구개발 예비타당성사업(안) 공청회가 진행됐다. 또 ▲제3강연장에서는 보건의료 R&D 관련 강연과 의료분쟁 관련 특강, 치의학 용어 표준화 관련 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제4강연장에서는 제1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와 제1회 MINEC학술상 대상 수상자 특강, 인공지능 및 치과 해외 진출 관련 강연 및 대한치의학학술편집인협의회 강연 등이
복잡한 케이스의 환자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는 오는 9월 24일 가톨릭대에서 ‘대여치 2022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치과 금쪽 처방’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영상치의학, 보철, 구강내과 전문가 3인이 연자로 나서 난해한 케이스를 진단·치료할 때 유용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는 ‘알쏭달쏭 악골질환의 파노라마 판독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과)가 ‘인터널 임플란트(ICC)의 특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구강안면통증, 그 복잡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학술대회 연자이자 행사 준비에 힘쓴 한상선 대여치 학술이사는 “환자를 마주할 때 진단과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에 당혹스럽고 답답한 케이스가 종종 있다”며 “그때마다 치과계 고수님들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금쪽 처방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환경 이후 대여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행보를 돌아보고 치의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치의학회는 지난 8월 27일 코엑스에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2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근 협회장,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원경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을 비롯한 37개 회원 학회 회장 및 역대 치의학회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 20년을 맞이한 치의학회의 연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슬라이드 영상을 통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어 치의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교수(치의학회 부회장)와 최영준 중앙대병원 치과 과장(치의학회 공보이사)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장을 수여 받았다. #
실제 치과를 그대로 재현한 쇼룸을 둘러보며 구체적인 개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현재 치과 개원 및 치과 경영 컨설팅을 돕는 ‘원스탑치과개원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의 ‘원스탑치과개원서비스’는 지난해 5월 여의도에 오픈한 네오 개원 쇼룸을 통해 진행된다. 실제 치과를 그대로 재현해둔 해당 쇼룸에서는 개원에 필요한 장비·인테리어, 디지털 쇼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규모 맞춤형 개원 세미나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및 장비·재료구매까지 성공적인 개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 비교 역시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개원을 위한 대출과 입지선정, 직원관리에 이르기까지 치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부동산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증설에 대한 협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료와 기구 세팅, 직무 설정 및 교육, 주변 치과에 맞는 수가표 설정, 치과 운영에 관한 각종 관리대장을 비롯한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 각종 신고 업무와 사업자 등록 개설 및 의료기관 개설, 요양기관 등록 방법 등도 안내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세미나에 5000명가량의 임상의가 모여 화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15일을 끝으로 4개월간 진행된 ‘2022 DIO WEBINAR SERI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Challenge your mastery of digital dentistr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오나비’, ‘디오나비 풀아치’, ‘UV 임플란트 시스템’ 등 디오의 대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증례 및 진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디지털 솔루션 도입으로 인한 치과 경영개선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치과 경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디오 측은 2020년부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온라인 세미나 진행을 이어왔으며 이번 ‘2022 DIO WEBINAR SERIES’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국내외 임상가들의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된 ‘2022 DIO WEBINAR SERIES’는 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IOHQ)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용영 디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을 공유하는 자리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21일 부산 센텀 본사 신관에서 진행한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지에서 개최한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을 통한 치과 경영 혁신 세미나’와 함께 이번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 등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매출 3배 달성! 점프업의 비결!’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은 물론 무치악 환자를 위한 진료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도입을 통한 매출 상승 및 경영개선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연자로 나선 신인순 대표(IN-POWER 병원교육 컨설팅)는 고객 만족 경영을 활용한 방법, 보험시스템을 이용한 매출 상승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이현승 부장(디오)이 치과 마케팅 노하우와 매출 상승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와 무치악 환자를 통한 경영개선에 대한 강연을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회와 롯데제과의 온정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는 지난 8월 25일 협회 회관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맺고 2023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배성우 커뮤니케이션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해당 캠페인은 협회와 롯데제과가 지난 2013년부터 공동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으로 양 단체는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 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등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특히 캠페인의 대표적인 콘텐츠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0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치과진료차량을 활용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 진료, 구강 보건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100회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총 921명이 참여해 53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국민 구강 건강 제고에 이바지하고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 이사는 오늘(3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임플란트 치의학의 기본원칙을 돌아보고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개최된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백수·이하 ITI)가 오는 9월 18일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 3층 Ballroom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2’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ooking Back on the Principle and Moving Forward with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5인이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복 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오전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 보철과)의 ‘Need-to-knows about Digital Implant Guide Surgery’ ▲이현종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Innovative material and stress distribution in implant dentistry’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Facially generated prosthodontic planning’ 등 보철 관련 특강이 진행된다. 조규성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명예교수가 좌장으
탄성이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투명교정 시트지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은 최근 멀티레이어 투명교정 시트지 CA®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단일 층 시트지는 초기의 높은 강도를 단기간에 잃어 쉽게 변형되며 부적합한 치아 이동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CA® Pro+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탄성중합체를 포함한 3중 구조로 이뤄져 있어 부드럽고 지속적인 압력을 통해 환자가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긴 치료 기간에도 변형되지 않고 치료 계획대로 정확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투명교정장치를 착용하는 동안에는 치아와 장치 사이의 작용력으로 인해 형상이 변형되며 이는 치아 이동 잠재력을 감소시킨다. 회사 측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일 층 투명교정장치를 착용했을 시 잠재 치아 이동량의 손실은 치료 첫날 이후 대략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점을 보완한 CA® Pro+는 6일간의 착용 후에도 잠재 교정력이 72%로 높아 치료 기간 더욱 지속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